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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개원의협의회(회장 김일중)는 영유아 건강검진 환수조치와 관련, 성명서를 발표하고 이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대개협은 "영유아검진이 시행, 활성화 돼 가고 있는 시점인 2010년 4월에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영유아검진 참여회원에게 갑자기 공문을 보내 2008년 건강검진 수검자의 진찰료 부당청구부분에 대한 환수예정조치 사실을 알려왔는데 2007년 11월 영유아 건강검진 도입 당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는 교육을 통해 건강검진 실시 당일에 문진을 실시하지 않은 다른 의사가 외래진료를 실시한 경우 요양 급여비용 청구 시 진찰료 청구가 가능하다고 언급하고 매뉴얼에도 이같은 내용을 명시했다"고 했다. 특히 "영유아검진을 하고 있는 해당기관의 회원들 역시 2008년, 2009년에 바뀐 고시나 진찰료 환수에 대한 내용
보건복지
하장수
2011.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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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의학회(회장 이원식)는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의약품산업의학 고위과정 및 연세대학교 보건대학원 제약의료산업 석사과정과 공동으로 오는 5월 13일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진리관에서 제 2회 제약의학 포럼을 개최한다. 이 행사는 제약회사에 근무하는 제약의학 전문가 및 제약의학 교육의 학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제약의학교육의 현재와 미래, 국내외 제약의학교육, 국내약물개발 및 약물안전 등 여러 주제에 대한 논의를 통해 제약산업 및 제약의학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제약의학의 교육 (피터 스토니어: 교육훈련부서장, 영국왕립의과대학), RMP와 REMS의 최근 변화 (스튜어트 기어리: 부사장, 일본 Eisai 제약), 제약의사의 경력관리(프레다 루이스-홀: 선임부회장, 의학최고책임자,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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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텐을 투여받은 환자들 중 일부에서 갑상선 저하증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신대학교 의과대학 내과학교실과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 내분비대사과는 최근 전이성 신세포암 환자에서 수니티닙 투여후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나타났다는 증례를 포스터로 보고 했다. 고신대 내과학교실에 따르면, 전이성 신세포암환자에 수니닙을 투여한 결과 심각한 갑상선염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환자는 수니티닙 50mg투약 1주기(4주간 투약후 2주간 휴약)부터 갑상선 기능저하를 겸험했으며 이후 6주기까지도 이같은 증상은 계속 나타났다. 또 인제대학교 내분비내과는 전이성 신세포암환자에서 수니티닙 투여후 영구적인 갑상성 기능증이 발생한 사례를 발표했다. 고신대학교 연구팀 측은 "수니티닙은 갑성선 기능항진증과 기능저항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4.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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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36대 상임진이 63차 정총에서 공식 사죄했다.의협 상임진은 24일 63차 의협 정기대의원총회 개회식에서 "경만호 회장을 둘러싼 물의가 수차례 빚어졌는데 이는 경회장만의 책임이 아니다"고 말하고 "상임 집행부가 경 회장을 잘못 보필한 탓으로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한다"고 했다.또 "경 회장은 물론 상임 집행부는 의협 역사에 남을 성과를 남기고 싶다"고 전하고 "의료계를 위한 경 회장의 진정성과 열정을 한번도 의심한 적이 없고 초심 역시 잃은 적이 없다"고 강조했다.특히 "상임진은 경만호 회장과 운영을 같이 한다"고 밝히고 "잘못은 준엄하게 꾸짖되 충정과 의지만은 이해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이날 정총 개회식은 전의총 회원 등이 경만호 의협 회장의 퇴진을 요구,
보건복지
하장수
2011.04.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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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국 제조자 상호 주소표기 의무화 법안 추진 수입의약품으로 인한 위해 발생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생산국 제조자의 상호와 주소 표기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추진된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경희 의원(한나라당)은 7일 최근 해외에서 위해사례가 발생해 해당의약품을 즉각적으로 회수하는 데 반해 국내에서는 제품번호에만 의존하고 있어, 신속한 대응조치가 어렵다고 판단, 수입의약품에 생산국 제조자의 상호와 주소 기재를 의무화하는 "약사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한다고 밝혔다.최근 다국적제약회사의 의약품인 항우울제 "팍실CR정"에 대해 본사의 제조관리감독 소홀로 인해 의약품의 불량품질과 관련한 소송 사건이 발생했고, 결국 효능이 없음을 알고도 불량품질의 의약품 판매를 계속해온 혐의로 미국에서 7억5000만 달
보건복지
최홍미
2011.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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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의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장애등급 판정이 4월부터는 장애심사전문기관(국민연금공단 장애심사센터)에서 수행된다.보건복지부는 30일 장애인등록제도의 객관성과 수용성을 향상시키고 장애인에 대한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등급심사방식 및 심사절차 등을 개선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발표에 따르면 일선 병·의원은 장애상태에 대한 진단소견만 제시하고, 장애심사전문기관에서 장애진단서 및 의사의 소견서 등을 토대로 장애판정기준 해석 및 장애등급부여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일선 병·의원에서 의사 1인이 장애진단과 함께 장애등급도 판정하였으나, 앞으로는 장애심사전문기관에서 의사 2인 이상이 참여하여 장애등급 판정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현재 각 분야별로 720명의 자문의사가 참여하고 있다.장애등급 심사과정에서 추가적인 확인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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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전문회사인 스트라우만덴탈코리아(대표 서충석)가 임플란트의 안전성을 강조하고 나섰다. 회사는 지난 17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국내 임플란트 시장 10년’이라는 주제로 간담회를 열고 “임플란트의 성장과 발전속에 부작용도 급증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장기적인 안정성을 보장할 수 있는 제품을 선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국내에 임플란트가 본격적으로 도입된 지는 약 10여년 정도. 편리함 때문에 시술이 폭발적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덩달아 부작용도 크게 늘고 있는 상황이다 . 소비자원에 따르면, 임플란트 환자 3명중 2명은 부작용을 호소하고 있다. 부작용의 원인은 시술자의 경험부족, 저가 임플란트, 개인관리부재 등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부천사과나무치과병원 이희용 원장은 “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3.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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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 세로노가 생명과학 분야 석박사 과정이나 MBA과정을 수강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머크 세로노 전문가들과 함께 하는 1주 트레이닝 프로그램인 ‘머크 세로노 이노베이션 컵 2011’을 개최한다. 선발된 20명은 머크 세로노 임원 및 외부 전문가의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제약산업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머크 세로노 출신 전문가들의 지도를 통해 구체적으로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팀별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머크 세로노 글로벌 인사 담당 책임자인 Dietmar Eidens는 "이번 프로그램은 잠재력이 있는 대학원생들에게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학생들은 캠프 기간 동안 제약산업 R&D에 관한 기초적인 지식, 환자들의 니즈를 해소하는 신약 개발과 신약의 성공 조건 등을 학습하게 된다"고 말했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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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앱지스는 23일 미국 맵프렉스(MabPrex)와 신약개발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미국의 대표적 바이오 연구단지가 위치한 샌디에고 바이오텍 컴플렉스에 소재한 맵프렉스는 일라이 릴리(Eli Lilly) 등 다국적 제약사에서 10~20여년간 신약개발을 주도해 온 연구원들이 2009년 설립한 바이오벤처 기업이다. 맵프렉스는 설립후 3년이라는 짧은 기간동안 글로벌 주요 바이오 기업들과 연구개발을 수행해 오고 있다. 맵프렉스는 지난해 미국 쎌진(Celgene)과 합병된 아브라시스 바이오사이언스(Abraxis Bioscience)를 비롯한 다수의 바이오 기업과 연구개발을 진행중에 있다. 지난해 10월부터는 미국 연방정부로부터 암치료제를 포함해 20~30년내 혁신적 질병치료제 개발 가능업체로 선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2.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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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는 혈액배양 검체 채취시 항상 무균장갑을 착용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서울대병원 감염내과 오명돈·박완범 교수팀은 혈액배양 검체를 채취하기 전 무균장갑을 항상 착용하는 것이 혈액배양 오염률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연구결과는 지난 1일 세계에서 가장 권위있는 내과 의학지 가운데 하나인 미국내과의학저널(Annals of internal medicine, impact factor=16.6)에 가장 주목할 만한 논문으로 소개됐다.혈액배양검사는 감염병 진단을 위해 임상에서 흔히 시행하는 검사지만 검체가 오염될 경우 진단에 혼선을 일으켜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을 유도하기도 한다. 그러나 검체 채취 시 무균장갑 착용의 효과 여부가 불확실하여 최근까지도 일부 검사과정에서만 사용을 권장해왔다.연구팀은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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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리체계 개편 통한 질 향상 위해 노력올해 출장검진 현지점검 60%로 확대·인증제도 2013년 도입 국가건강검진이라 함은 건강검진기본법에 따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시행하는 건강검진으로 모자보건법에 따른 영유아건강검진, 영유아보육법에 따른 영유아건강검진, 학교보건법에 따른 초·중·고등학생의 건강검사,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른 청소년 건강진단, 국민건강보험법에 따른 영유아 및 성인 건강검진,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일반건강진단, 의료급여법에 따른 건강검진, 암 관리법에 따른 암 조기검진, 노인복지법에 따른 건강진단, 그 밖에 복지부장관이 정하는 건강검진을 일컫는 말이다. 의료기관에서 자율적으로 실시하는 민간검진과는 구분된다. 2010년 말 현재 국가건강검진기관 1만5000여개 국가건강검진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건강
기획특집
메디칼업저버
2011.0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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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환규 전국의사총연합 대표가 최근 식대와 주류대 등 1000만원 상당의 향응을 한미약품이 무상으로 제공했다며 한미약품과 서울시의사회 나 현 회장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한미약품을 공정거래위원회에 각각 고발한 것과 관련, 서울시의사회는 단 1원도 받지 않았다며 반박하고 나서 진위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환규 대표는 "지난해 12월 26일 나현 서울시의사회장이 주최하는 개인 연회가 한미약품 자회사 ‘어양’에서 운영하는 한미약품 본사 2층 연회장에서 열렸는데 이 때 사용된 식대와 주류대 등을 한미약품이 무상으로 제공했다"고 주장하고 "이를 입증할 연회 장면을 촬영한 동영상을 제보 받아 확보해 둔 상태며 사건이 벌어진 후 한미약품의 솔직한 인정과 사과 등 진지한 대응을 요구했지만 한미약품이 긍정도 부인도 않
보건복지
하장수
2011.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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옵티머(Optimer)社의 장염 치료 항생제 fidaxomicin이 FDA의 우선심사 대상이 되었다. 위막성 장염을 일으키는 Clostridium difficile 균의 감염증을 치료하는 항균물질이다. FDA의 우선심사를 통할 경우 일반적인 10개월간의 심사과정이 아니라 6개월 이내에 신청에 대한 평가가 완료되게 된다. 우선 4월 5일, FDA 자문단이 신청에 대한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C. difficile 감염증(CDI) 치료를 적응증으로 FDA 승인을 받은 제품은 vancomycin 성분의 Vancocin™가 있다. 그러나 Vancocin™은 재감염률이 30%에 이르는데 비해 fidaxomicin은 재발률이 17%로 현저하게 더 낮아 C. difficile 감염증에 효과적인 새로운 치료제가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1.01.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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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환규 전국의사총연합 대표는 최근 한미약품과 서울시의사회 나현 회장을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한미약품을 공정거래위원회에 각각 고발했다고 밝혔다.노환규 대표는 "지난해 12월 26일 나현 서울시의사회장이 주최하는 개인 연회가 한미약품 자회사 ‘어양’에서 운영하는 한미약품 본사 2층 연회장에서 열렸는데 이 때 사용된 식대와 주류대 등 1천여만원 상당의 향응을 한미약품이 무상으로 제공했다"고 전했다.또 노 대표는 "이를 입증할 연회 장면을 촬영한 동영상을 제보 받아 확보해 둔 상태며 사건이 벌어진 후 한미약품의 솔직한 인정과 사과 등 진지한 대응을 요구했지만 한미약품이 긍정도 부인도 않는 애매한 태도로 일관해 고발에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보건복지
하장수
2011.0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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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유병률이 최근 증가한다는 연구들이 발표되고 있는 가운데 H 리 모피트암센터 Jonathan Strosberg 박사는 "우연한 발견"을 통한 우연종(incidentaloma)의 비율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Strosberg 박사는 "종양 자체의 증가가 아닌 발견이 증가한 것"이라며 췌장 신경내분비 종양의 우연한 발견율이 발생률과 생존률의 증가에 반영됐다는 것이다. Strosberg 박사팀은 400건의 췌장 신경내분비 종양 중 25% 이상이 관계가 없는 증상이나 상태 검사과정에서 우연히 발견됐고, 1기 췌장암 환자의 절반 이상이 우연종에 해당됐다고 부연했다. 연구에서 425명의 환자 중 112명이 우연종에 해당했고, 55%가 1기, 2~4기는 20%에 해당했다. 전반적인 생존률은 103개월로 증상을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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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블록버스터급 항혈소판제가 출시됐다. 한국릴리(대표 야니 윗스트허이슨)와 한국다이이찌산쿄(대표 김대중)는 1월부터 에피언트(성분명 프라수그렐)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랜만에 새로운 항혈전제 신약이 출시되면서 기존 제제와 차이점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이분야의 리딩품목은 사노피-아벤티스의 플라빅스(성분명 클로피도그렐)로 지난해 원외처방시장에서 936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에 대항하는 에피언트는 혈소판 표면의 아데노신 이인산(Adenosine Diphosphate, ADP) 수용체를 차단하는 방법으로 혈소판의 활성과 응집을 억제하는 경구용 항혈소판제제다. 따라서 기전으로만 보면 경쟁약물인 플라빅스와 동일하다. 하지만 간대사과정에서는 일부 차이가 존재한다. 에피언트는 비활성 대사 물질로 전환되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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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입법조사처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을지병원의 보도채널 지분출자가 의료법 위반이라는 유권해석을 내렸다.20일 최문순 의원(민주당)은 보도채널로 선정된 연합뉴스TV에 출자한 을지병원의 의료법 위반 여부에 대해 국회입법조사처에 유권해석을 의뢰한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입법조사처는 "의료법인인 을지병원의 출자는 "의료법"에서 정하고 있는 부대사업의 범위를 벗어난 것"이라며 "의료법 시행령에 명시된 의료법인의 사명인 영리행위의 금지를 위반한 행위로 해석하는 것이 법조계 전문가들의 대다수 의견"이라고 밝혔다.특히 입법조사처는 "을지병원이 목적사업에 대한 정관 변경없이 방송사업에 출자한 것은 의료법인의 영리활동의 범위가 어디까지인가에 대한 논의 이전에 절차상 흠결이 있는 사항으로 주주참여 자체가 무효라는
보건복지
최홍미
2011.01.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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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줄기세포 배양과 무허가 의약품을 환자에게 투약해 약사법과 의료법을 위반한 알앤엘바이오가 복지부의 검찰 조사 요청에 대해 불만스런 입장을 내비쳤다. 이 회사는 5일 회사 홈페이지에 게재한 ‘보건복지부 발표에 대한 당사의 입장’을 통해 “영리목적으로 환자에게 의료시술을 하거나 알선행위를 하지 않았다. 보건당국이 무리한 법적용과 법해석을 다르게 하고 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는 회사는 “이미 밝힌 바 있듯이 (당사는) 지방 줄기세포를 배양 보관하는 사업을 영위할 뿐”이라며 “수사기관의 조사과정에서 진실을 분명하게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현행법을 위반했다고 지적한 부분에 대해서는 “수사 의뢰한 부분은 새로운 내용이 아니며 같은 쟁점의 사안이 이미 계류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현행 약사법 규정이 새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1.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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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료원 근무기피→생산성 저하→경영악화…국립대병원과 의료인력 순환제 검토를갈수록 우수 의료진 확보 어려워2009 보건복지백서에 따르면 의사 10만명, 간호사 26만명, 약사 6만명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나 인구 10만명당 활동 의사수(한의사포함)는 194명으로 OECD 평균의 절반수준을 겨우 넘는 수준이다. 지방의료원 분포현황을 살펴보면 시,군 지역에 89% 집중되어 있는데 종합병원 82%, 병원 18%로 평균병상수는 231병상이다. 경영수지면에서 2009년말 기준으로 5888억원(병원당 147억원)의 적자를 보이고 있다. 지방의료원은 대부분 의료취약지에 분포하고 있어서 의료인력이 근무를 기피하고 있고 고인건비, 저수익의 악순환으로 경영악화를 초래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처럼 우수의료진 확보 곤란에 따른
기획특집
메디칼업저버
2011.01.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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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우리나라 국민의 암검진 권고안 이행 수검률은 56.6%로 전년 대비 3.3% 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수검률은 조사가 시작된 2004년에 비해 17.8% 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암정복 2015의 목표인 "암검진 권고안 이행 수검률 70%"에 더욱 근접하게 됐다. 국립암센터가 21일 성인 405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0년 대국민 암검진 수검행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국가암검진대상 암종별 권고안 이행 수검률은 위암이 65.1%로 가장 높았고 자궁경부암 62.9%, 유방암 61.1%, 대장암 35.5%, 간암(고위험군) 22.9%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위암 수검률은 2009년 대비 증가폭이 8.2%로 가장 높았는데, 이는 40대 수검률 향상폭이 12.3% 포인트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12.2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