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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rosberg 박사팀은 400건의 췌장 신경내분비 종양 중 25% 이상이 관계가 없는 증상이나 상태 검사과정에서 우연히 발견됐고, 1기 췌장암 환자의 절반 이상이 우연종에 해당됐다고 부연했다. 연구에서 425명의 환자 중 112명이 우연종에 해당했고, 55%가 1기, 2~4기는 20%에 해당했다.
전반적인 생존률은 103개월로 증상을 통해 검진된 환자군의 84개월보다 길었다. 초기에 검진된 환자들의 생존률이 길다는 것. 이에 대해 Strosberg 박사는 전기 췌장암의 경우 증상없이 나타나기 쉽다는 것을 반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임상에서도 흔하게 나타나고 있고 관련 역학 자료들도 같은 내용을 보이고 있다며, 초기 검진률이 높아지면서 생존률도 함께 늘고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임세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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