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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건강의학과, 거시적 관점의 사회적 역할 필요 오프라벨 사용 해결해야 4월 4일은 정신건강의 날이다. 이 날은 정신장애우와 가족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일반인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됐다. 그런데 왜 하필 한국인들이 싫어하는 4가 연이어 들어가는 4월 4일일까? 숫자 4를 싫어하는 한국인들의 편견을 깨듯 정신질환에 대한 일반인들의 잘못된 시선을 바로잡고 싶다는 의지가 숨어 있다. 정신질환 치료, 진료과 간 이기주의 심각많은 정신건강의학과 의사는 일반인보다 타 진료과 의사들의 편견이 더 아프고 무섭다고 입을 모은다. 원광의대 이상열 교수는 “일반인 못지않게 다른 진료과 의사들도 정신장애를 잘못된 시각으로 보고 있어 마음이 답답하다”며 “건강검진을 받는다고 이상하게 생각하는 사람이 없지만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2.04.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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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국립부곡병원장(책임운영기관장)을 공개모집한다.경남 창년에 소재한 국립부곡병원은 650병상 규모로 정신질환 및 약물중독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특수병원이다. 최종선발자는 계약직 고위공무원으로 임용된다.응모방법은 응시원서, 이력서 및 직무수행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4월 9일까지 보건복지부 인사과(2023-7058)로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되고, 응시와 관련한 세부사항은 보건복지부(www.mw.go.kr), 행정안전부 나라일터(gojobs.mopas.go.kr)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2.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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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젊은층 정신건강 / 양극성장애, 공감피료, 공황장애가 퍼져간다2. 젊은층 정신건강 / 양극성장애, 소아청소년때 잡아야한다3. 젊은층 정신건강 / "타인의 고통도 내 것처럼..."4. 젊은층 정신건강 / 진단 쉽지않은 공황장애젊은층에서 증가하는 정신장애 양극성장애, 공감피로, 공황장애 급증 최근 젊은층에서 양극성장애와 공감피로, 공황장애 등이 급증하고 있다. 물론 질병의 범주를 과도하게 넓게 잡고 있어 나타나는 현상이라는 비평이 있기는 하지만 상승세만은 예사롭지 않다. 우선 소아청소년에서는 ADHD의 관심에 가려진 체 양극성장애가 조금씩 덩치를 키워가고 있다. 실제 환자군의 증가보다는 과거보다 검진율이 높아진데서 기인한다는 점은 다행이지만, 정확한 유병률도 없는 단계라 더 많은 관심이 필요한 부분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박선재 기자
2012.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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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젊은층 정신건강 / 양극성장애, 공감피료, 공황장애가 퍼져간다 2. 젊은층 정신건강 / 양극성장애, 소아청소년때 잡아야한다 3. 젊은층 정신건강 / "타인의 고통도 내 것처럼..." 4. 젊은층 정신건강 / 진단 쉽지않은 공황장애 젊은 성인들에게 자살을 부르는 우울증이 사회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성인으로 접어드는 길목인 소아청소년들의 양극성장애에 대한 관심이 촉구되고 있다. 우울증의 경우 주요 정신질환이라는 점에서 진단, 치료에 관심을 곤두세우고 있지만, 양극성장애의 경우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에 가려져 진단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유병률 증가와 진단율 증가의 사이 진단이 쉽지 않은만큼 소아청소년 양극성 장애(PBD)의 정확한 유병률 조사는 없다. 이런 가운데 제주대병원 정신건강과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임세형 기자
2012.03.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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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절과 정신질환의 연관성을 밝히며 널리 인용돼온 논문이 잘못된 데이터 분석에 기반해 결론을 내린 것으로 알려지면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미국 볼링그린주립대 Priscilla Coleman 교수는 2009년 Journal of Psychiatric Research에 임신중절 경험이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공황발작, 우울증, 약물중독 등 다양한 정신질환의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DOI: 10.1016/j.jpsychires.2008.10.009). 미국인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정신건강 역학조사인 National Comorbidity Survey(NCS)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임신중절을 경험한 여성 중 4.3~16.6%에서 정신질환이 나타났다는 것. 이 연구결과는 수차례 인용되며 임신
제약단신
박도영
2012.03.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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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로 읽는 의료 미래 코드 103. 기억을 수술해드립니다!우울증 등 뇌 부위 수술 가능한 시대 오나? 얼마 전 보건복지부가 아주 우울한 자료를 발표했다. 6명중 1명이 정신질환을 겪는다는 이 어두운 발표로 사람들은 정말 그게 사실인가 하고 의아하게 생각하기도 했다. 특히 자살은 사회적 문제로 크게 대두되면서 관심을 받고 있는데, 이번 발표에서도 성인의 15.6%는 평생 한 번 이상 심각하게 자살을 생각하며, 3.3%는 자살을 계획하고, 3.2%는 자살을 시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억수술 전문 외과의 등장하나? 하지만 이런 우울한 소식은 사라질지도 모른다. UN이 발행한 미래보고서에서 미래 유망 직업 54개 중 기억수술 전문외과의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어렸을 때의 아픈 기억이나 연인과 헤어진 슬픈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2.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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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삼라만상이 가로 19줄 세로 19줄 361칸에 모두 들어 있다는 바둑. 이렇듯 세상을 품고 있다는 바둑이 뇌기능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가 시작됐다. 바둑과 뇌기능 관계 연구 본격 돌입최근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권준수 교수는 한국기원과 ‘바둑 관련 연구에 대한 후원 협약’ 약정식을 맺고 3년 동안의 연구에 들어갔다. 권 교수가 한국기원과 협약을 한 기저에는 지난 2010년 장기간의 바둑 훈련이 뇌기능과 연관된 뇌의 구조적인 발달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가 있다. 이 논문은 당시 뇌영상학 분야의 저명한 잡지인 Neuroimage 8월호에 게재돼 사람들의 깜짝 놀라게 했다. 당시 일간지와 TV방송에 ‘바둑이 머리를 좋게 한다’란 기사로 대문짝만하게 알려졌다. 이에 대해 권 교수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박선재 기자
2012.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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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은 2012년 2월 29일 오후 2시 시청 2층 영상회의실에서 대구광역시와 광역정신보건센터 위・수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1일 대구가톨릭대의료원에 따르면 정신건강의학과(과장 이종훈교수)는 대구시민의 정신건강과 지역의료발전을 위해 정신건강 영역에서의 다양한 연구 및 진료를 하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의료발전과 사회복지증진이라는 미션을 수행하고자 이번 위・수탁운영을 신청했고, 정신보건사업지원단 및 대구광역시의 체계적인 심사와 평가를 통해 선정되어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광역정신보건센터는 지역사회진단에 근거한 대구광역시 중・장기 정신보건사업 기획 및 평가체계를 구축하게 될 것이며, 효과적인 자살예방사업과 체계적인 위기관리를 통해 정신관련 질환 발병
의대병원
신정숙
2012.03.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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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의 "정신건강증진 종합대책"발표에 대해 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김영식)가 자칫 건강한 국민들까지 우울증 등 정신질환 환자(혹은 의증환자)로 오인될 수 있고, 인권침해가 될 수 있다며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나섰다. 학회는 27일 성명서를 통해 보건복지부에서 추진 중인 전국민을 대상으로 한 우울증 등 정신건강검진은 선별검사의 원칙이 증명되지 않은 상태이며, 무리하게 추진될 경우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현재 우울증 등 정신질환으로 진단을 받은 경우 사보험 가입을 거절당하는 등 사회 여러 분야에서 차별적 불이익을 받고 있는 현실임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사회적 합의나 대책 없이 정신질환 선별검사의 전면적인 실시는 국민을 정상인과 정신질환 의심자로 구별하는 인권침해적인 요소가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손종관 기자
2012.02.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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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의 기술발전과 함께 보급율이 증가하면서, 이를 활용한 의료서비스 역시 각광받고 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이에 지난해 7월 스마트폰의 기능 중 의료서비스 관련 약물치료 및 치료전략 변경 외 환자의 상태 관찰, 초음파 영상 관련 등을 모바일 의료서비스로 규정하고 있다. 이렇듯 병원을 비롯해 가정, 핸드폰이 의료서비스의 범위에 발을 들여놓은 가운데 자동차도 점진적으로 이 분야에 접점을 만들어가고 있다. 미국인들을 대상으로한 연구에서 대부분 1주 18시간 이상을 보낸다. 여기에는 운전자나 승객 모두 포함됐다. 게다가 교통정체와 도시화의 증가 추세는 출퇴근 거리·시간의 연장으로 이어져 결과적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오랫동안 운전해야 한다는 전망이 제시되고 있다. 또 운전자들 역시 고령화 추세와 함께 만
지난연재
임세형 기자
2012.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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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정곤)는 내년부터 전 국민을 대상으로 우울증 등 정신건강 검진이 실시되는 것과 관련, 한의계의 검진 참여를 촉구했다. 22일 한의협은 "우울증 등 정신건강 질환에 대해서도 한의약적인 치료가 충분한 효과가 있음이 각종 논문 등 근거 자료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며, "전 국민에 대한 우울증 등 정신건강 검진 실시를 계기로, 기존의 양방의학 일변도의 관리 및 치료가 아닌 한의약적 정신건강 관리 및 치료 방법이 매우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의학에서는 우울증과 같은 마음의 병을 단순히 뇌의 병이나 정신질환으로 보는 것이 아닌, 몸과 마음의 조화가 깨진 것으로 보아 깨진 균형을 맞추는 치료에 집중하게 되며, 평소 자살 충동이나 공허감, 죄책감, 불안증, 식욕 감소 등에 시달린다는 생각이 들 경우
보건복지
신정숙
2012.0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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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정신질환 유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양극성장애는 주요 정신질환으로 꼽히고 있다. 특히 유럽에서는 현재 300만명 이상이 양극성 장애 환자로 집꼐되고 있고, 2018년에는 2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는 보건의료계에는 질병부담률, 경제적 손실로 다가오지만, 제약계에서는 거대한 잠재 시장으로 인식되고 있다. 게다가 질환의 성격 상 정확한 진단이 관리의 핵심이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이 진단받지 못해서 치료를 받지 못하고 있다. 진단을 받은 환자들 중에서도 15.1%는 적절한 치료방법을 찾지 못하고 있다. 유럽 양극성장애 시장은 2000~2007년 비정형성 항정신병약물의 승인에 힘입어 성장해 왔다. 하지만 2013년까지 유럽의 양극성 장애 시장은 주요 블록버스터 약물들의 특허 만료 여파로 감소
지난연재
임세형 기자
2012.0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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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안 입법예고 보건복지부는 16일 노숙인 등의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를 보호하고 재활 및 자립을 위한 기반 조성 등의 내용을 담은 "노숙인 등의 복지 및 자립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시행규칙을 마련, 17일부터 3월 8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지금까지의 노숙인, 부랑인 정책은 사회복지사업법에 근거한 시설 설치운영규칙에 의해 운영되어 왔는데 이 규칙으로는 주거, 일자리 지원 등 자활 프로그램 제공, 노숙예방 및 지원정책이 미비하여 노숙인들이 가정과 지역사회로 복귀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국가와 지방자치단체가 노숙인, 부랑인들의 주거, 고용, 자활 및 재활프로그램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6월7일자로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2.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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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보다 22.9% 증가…불안장애 급증복지부, 15일 정신질환실태 역학조사 세번째 발표 정신질환이 급증하고 있다. 최근 1년 간 한 번 이상 25개 정신질환에 걸린 적이 있는 사람의 비율이 2006년 8.3%에서 지난 2011년 10.2%로 증가한 것이다.보건복지부는 25개 주요정신질환의 유병률, 의료서비스 이용실태 등에 관한 2011년 정신질환실태 역학조사 결과를 15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2001년, 2006년에 이은 세 번째 조사로써, 전국 만 18~74세 성인 6022명을 대상으로 7월19일~11월16일까지 시행했으며, 서울의대(책임연구자 조맹제 교수) 등 14개 기관이 참여했다.조사결과 25개 정신질환 일년유병률은 16.0%(남 16.2%, 여 15.8%), 알코올·니코틴 사용장애를 제외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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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중 정신장애 진단 및 통계편람(DSM) 개정판(5판)이 나올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개정안에 추가된 질환 분류 카테고리를 수정해야 한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왔다. 지나치게 일반적인 경우도 정신질환으로 간주할 수 있다는 것. 영국 리버풀대학 정신의학연구소 Peter Kinderman 소장은 "개정판에 따르면 수줍음이 많거나, 자유분방하고, 사별로 인한 슬픔을 간직한 사람들이 순식간에 정신질환자로 분류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이미 1만 1000명이 넘는 정신의학 전문가들이 개정 중단이나 재고려를 요청하는 탄원서에 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반항성장애(oppositional defiant disorder), 무기력증후군(apathy syndrome) 등과 같이 사람들이 평범하다고 간주하거나
제약단신
박도영
2012.0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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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보건의료 R&D에 2883억원이 투자된다.보건복지부는 1일 지난달 26일 열린 보건의료기술정책심의위원회(위원장 고윤웅 연세의대)에서 전년보다 21.9% 증가한 2883억원의 2012년도 보건의료 R&D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위원회에서는 우선 주요 투자분야로 질병부담이 높은 주요 질환 극복을 위한 중개연구분야를 주목했다. 이는 기초과학연구를 통해 밝혀진 개념·지식·기술을 임상적용하여, 질병 중재술 개발(바이오마커, 영상기술, 약물, 생물학적 제제, 의료기술 등) 및 임상적용가능성(Feasibility)을 검토하는 연구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이러한 연구는 질병극복 중개연구(475억/신규 242억원), 정신질환 중개연구센터(20억/신규), 병원특성화센터(140억/신규 30억원, 3개소), 선도형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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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아 ADHD, 성인까지2. 성인 ADHD, 주의력 결핍3. 진단도 쉽지않다4. 소아와는 다른 방향의 접근 필요5. ADHD 약물치료 부작용 논란불안·우울 동시에…진단도 어려워약물·운동·심리교육 등 다각적인 치료 필요 전문가들은 성인 ADHD는 정확하게 진단하기 쉽지 않기 때문에 환자에게 "성인 ADHD"라고 진단명을 붙이는 경우가 많지 않다고 말한다. 때문에 성인 ADHD 환자가 적을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ADHD의 여러 가지 특징적인 증상들이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여러 가지 다른 양상들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소아청소년의 ADHD 특징적인 증상인 과잉행동 등이 성장해서는 활동적인 모습으로 보일 수 있다는 것. 또 말이 많았던 아동은 성장해 조직의 분위기를 잘 맞추는 등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도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박선재 기자
2012.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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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말기 환자가 의사의 도움으로 생을 마감하는 "조력자살(Assisted Dying)" 이 허용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현재 영국에서 조력자살은 1961년에 제정된 자살법에 따라 불법으로 규정, 자살을 돕거나 부추기거나 조언할 경우 최고 14년형에 처한다. 조력자살위원회는 "엄격한 규제로 남용을 방지할 수 있다면 일부 말기 환자들에게 스스로 생을 끝낼 수 있는 선택권이 부여돼야 한다"며 관련법 개정을 주장했다. 위원회는 Lord Falconer 전 대법원장을 위원장으로, 변호사와 전 법무장관에서부터 의사, 전 경찰청장, 전 종합의료협의회장까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1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조력자살에 대한 현행 시스템이 "부적절하고 일관성이 없다"고 지적하며 18세 이상 성인 중
제약단신
박도영
2012.01.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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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상급종합병원 ‘본인부담금 과다징수’에 대한 정부의 대대적인 수술이 예고됐다. 4일 보건복지부(장관 임채민)는 지난해 10개 상급종합병원 기획현지조사에 이어 올 상반기 31개, 하반기 3개로 총 34개 상급종합병원의 기획현지조사를 예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반기 기획현지조사 대상 병원은 가톨릭대여의도성모병원, 경희대병원, 고려대안암병원, 강북삼성병원, 순천향순천향병원, 연세대강남세브란스병원 등 31곳. 하반기에는 올해 처음으로 상급종합병원으로 진입한 건국대병원, 고대안산병원, 화순전남대병원이 그 대상이다. 이들 기관의 경우, 첫 진입으로 아직 상급종합병원으로의 진료실적이 없다는 이유로 하반기 조사대상에 포함됐다. 복지부는 “상급종합병원 ‘본인부담금 징수 실태조사’와 관련해서는 그간
보건복지
신정숙
2012.01.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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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편견이 치료 장벽 높여…적극적 홍보·교육 방침 지난해 의약품관리료 삭감, SSRI 처방 논란 등 많은 일에 웃고 울었던 정신건강과에 올 한해는 "맑음"이 지속될 전망이다.대한신경정신의학회 이민수 이사장(고대안암병원 정신건강의학회)은 올해 목표로 편견 없이 찾을 수 있는 진료과 구축을 꼽았다. 지난해 8월 정신과가 정신건강의학과로 개칭된 것과 관련 본격적인 다지기에 돌입한다는 것이다.우리나라는 사회적인 편견으로 정신질환이 있어도 감추는 경향이 강하다. 보험사에서도 정신질환 병력이 있는 환자의 보험가입을 기피하고 있다.이 이사장은 잘 치료하면 충분히 나을 수 있는 병임에도 한 번 걸리면 낫지 않는다는 편견과 낙인이 강하다며 안타까워했다. 이는 환자의 치료장벽을 높여 더욱 편견에 가두는 역할을 한다.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도영
2012.01.0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