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최근 반복되는 의약품 임의제조 사태 관련 행정처분에 속도를 내고 있다.눈길을 끄는 것은 행정처분이 수탁자뿐만 아니라 위탁사에게도 내려지고 있다는 점이다.업계는 수탁자에 대한 관리·감독 의무가 사실상 지켜지기 힘든 게 현실이라며 위탁 제약사의 부담만 늘어나는 상황에 한숨짓고 있다.식약처는 지난 25일 바이넥스와 비보존제약 및 위탁 제약사 30여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특별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그 결과, 양사는 원료 사용량을 임의로 증감하거나 거짓으로 제조기록서를 작성한 후 폐기하는 등 약사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유유제약은 미국 UCLA(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 대학과 뇌졸중 치료 신약 공동연구를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3월초 다발경화증 치료 신약 개발 프로젝트를 발표한 이후 함께 진행하는 두 번째 공동연구다.양 기관은 뇌졸중 발생 후 회복에 도움을 주는 신약을 개발할 방침이다. 유유제약은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하고, UCLA 연구진은 비임상 시험을 진행해 새로운 화합물을 추가 개발한다. 공동연구로 개발된 뇌졸중 회복 치료 신약의 지적 재산권 및 상용화를 위한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유유제약이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한 주주친화 정책의 일환으로 보통주 1주당 신주 1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진행한다.유유제약은 이번 무상증자로 보통주 100%에 해당하는 745만 8698주와 우선주 129만 4945주가 추가 발행된다. 전체 주식수는 1808만 6435주가 되며 신주배정 기준일은 오는 3월 31일, 신주 상장 예정일은 4월 21일이다.앞서 유유제약은 지난 8일 결산 배당으로 보통주 210원, 우선주 220원 등 총 18억원 규모의 배당금 지급을 공시했다. 아울러 K-IFRS(한국채택국제회계
대사증후군 개론심장대사증후군학회(이하 심대학, 회장 고광곤)에 따르면, 대사증후군은 미국의 콜레스테롤 가이드라인을 대변했던 NCEP-ATP Ⅲ 개정안과 대한비만학회에서 제시한 복부비만의 허리둘레 기준에 근거해 정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임상현장에서는 △허리둘레 남성 ≥ 90cm, 여성 ≥ 85cm △중성지방(TG) ≥ 150mg/dL △HDL콜레스테롤(HDL-C) 남성 < 40mg/dL, 여성 < 50mg/dL △혈압 ≥ 130/85mmHg 또는 항고혈압제 복용 △공복혈당 ≥ 100mg/dL 또는 혈당강하제 복용 등 5가지 기준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유유제약이 두통 관련 SNS 콘텐츠에 참여한 대한두통학회 소속 의료인들과 함께 마련한 기부금을 한국의료지원재단에 최근 전달했다. 기부금은 유유제약과 대한두통학회가 협력해 제작된 편두통 관련 SNS 카드뉴스 페이지에 의료진이 '좋아요'를 누르면 1000원이 적립되는 방식으로 조성됐다.유유제약은 적립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출연하는 매칭그랜트 형식으로 기부금을 마련했으며, 한국의료지원재단은 의료비 지원을 신청하는 저소득층 환자들에게 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유유제약과 대한두통학회는 지난 2019년 두통 질환
유유제약의 강승안 前 사장이 별세했다.발인: 2021년 3월 9일 화요일 오전 8시 40분.빈소: 서울성모장례식장 1호.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유유제약이 미국 University of California Los Angeles(UCLA) 대학과 손을 잡고 산학협력 공동연구를 통해 다발성 경화증(Multiple Sclerosis) 치료 신약을 개발한다. 유유제약은 UCLA와 함께 다발성 경화증 치료 신약 후보 물질의 효능 및 안전성 평가 공동연구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유유제약은 이번 산학협력 공동연구로 인해 개발된 다발성 경화증 신약 물질에 대해 지적 재산권을 보유할 수 있는 독점적인 권리를 가진다. UCLA 연구진은 현재 실험실 테스트에서 다
유유제약이 3월 1일자로 2021년 임원 및 정기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제약개발본부 박정태 본부장의 이사 진급을 비롯해 매니저 9명, 대리 9명, 주임 18명, 사원 5명 등 총 42명이 승진했다.아래는 승진자 명단이다.◇이사 승진 △박정태(제약개발본부) 이상 1명 ◇매니저 승진 △정인경(수출팀) △이상일(종병1지점) △박영호(경수/강원지점) △강현구(광주/제주지점) △이범석(광주/제주지점) △고준혁(부산지점) △임지광(OTC1팀) △이헌창(OTC5팀) △문소영(제약개발팀) 이상 9명 ◇대리 승진 △김민석(결산세무팀) △김민한(서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유유제약이 80살 생일맞이 기념식을 열었다.유유제약은 서울 사무소와 제천 공장, 광교 연구소 및 전국 영업지점을 화상으로 연결해 창립 8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창립 80주년 기념 영상 감상 및 80주년 사사 발간 소개순으로 진행됐으며, 20년간 근속한 송기곤 대전·전북 영업지점장 등 총 39명의 임직원에게 장기근속상이 수여됐다. 이어 유유제약의 사시(社是)인 정직성실·근면노력·창의개발·협동단결·사회봉사를 활용한 4행시 공모 우수작 시상 및 창립 80주년 기념케이크 컷팅 등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유유제약이 오는 28일 창립기념일을 앞두고 지난 80년간 도전과 변화의 역사를 담담히 기록한 '창립 80주년 사사'를 최근 발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사에는 1940~1950년대 유유제약의 제품 광고 및 1960년대 수기로 작성된 제품설명서 등 당시 시대상을 엿볼 수 있는 시각화된 자료가 담겼다.특히, 회사와 인연을 맺은 전·현직 임직원들의 인터뷰를 실어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구성해 가독성을 높였다.사사는 총 3장으로 구성됐는데, 우선 1장에서는 유유제약이 창립된 1941년부터 20년 단위로 주요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2021년 1월 한 달 동안 총 209품목의 완제의약품이 허가되고 792품목이 허가 취하된 것으로 나타났다.신규 허가는 전문의약품, 그중에서도 제네릭의약품이 대부분을 차지했지만 비소세포폐암 치료제 '렉라자정80mg'과 전신마취제 '바이파보주50mg' 등 신약도 2개 포함됐다.이는 식품의약품안전처 2021년 1월 허가변경 사항 및 안전성서한, 약학정보원의 월별 허가 정보 리뷰를 집계한 결과 확인됐다.2021년 1월 신규 허가 209품목 중 전문의약품은 182품목(87%), 일반의약품은 27품목(13%)이다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시장은 최근 고령화와 맞물려 유의미한 성장을 지속해 왔다.이는 오리지널을 위협하는 국산 제네릭 의약품이 선전하면서 더욱 가속화 됐는데, 최근 몇 년간의 처방 실적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하지만 단순 원외처방 실적이나 일부 제약사의 매출 상승 등 표면적인 수치만으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시장의 성장을 가늠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는 의견도 있다. 현재 국내에서 처방이 가능한 전립선비대증 치료제 중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승인을 받은 약물은 크게 두 가지다.하나는 알파차단제이고, 나머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의 뒤를 이을 급여적정성 재평가 대상 성분이 확정된 가운데, 이들의 대표 제품 6종만으로도 1000억원가량의 시장이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는 최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통해 2021년 상반기에 실시할 급여적정성 재평가 대상 성분 5개를 선정·발표했다.선정된 성분은 △비티스비니페라(Vitis vinifera) △아보카도-소야(avocado-soya unsaponifiables) △은행엽엑스(Ginkgo biloba leaf ext.) △빌베리건조엑스(Bilberry frui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제약사들의 약가 인하 혹은 급여 중지 관련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이 증가하면서 집행정지 기간동안 건보재정 누수가 많다는 지적에 대해 정부가 건보법 개정으로 제도를 개선할 방침이다.보건복지부 양윤석 보험약제과장은 지난달 29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에 참석해 약제 재평가 집행정비 손실 보전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보고했다.양 과장은 올해 약제 재평가 성분으로 혈액순환 개선제인 비티스비니페라 성분 등 5개성분에 대한 재평가 실시 계획을 건정심에 보고했다.건정심 직후, 복지부 출입전문기자협의회와 만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복지부가 약제 재평가에 따른 제약사들의 집행정지 가처분이 대부분 인용되는 가운데, 집행정지로 인한 재정손실 보전 등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보건복지부는 29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약제 급여적정성 재평가 추진상황 및 향후 계획에 대해 보고했다.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2월 임상적 근거에 대한 사회적 논란이 발생한 콜린알포세레이트 성분 의약품을 최초 평가대상으로 선정했다.재평가 추진계획 및 평가결과 건정심 보고, 급여기준 고시 개정을 통해 치매 관련 질환은 급여를 유지하되, 그 외 질환은 선별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유유제약 유원상 대표이사가 전 세계 컬럼비아대 경영대학원(MBA) 동문들과 글로벌 경영환경 변화와 제약기업 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해 화상토론을 최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세계 각지에서 화상토론에 참여한 수십여 명의 컬럼비아대 MBA 졸업생 및 재학생들은 코로나19(COVID-19) 이후 뉴 노멀을 맞이하는 글로벌 기업경영 환경 변화와 이에 대처하는 기업 대응전략에 대해 토론했다. 유원상 대표이사는 메인연자로 컬럼비아MBA에서 습득한 지식을 실제 기업경영에 어떻게 적용하는지 등 모두발언을 진행했다.유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유유제약의 자회사인 유유헬스케어가 최근 고용노동부로부터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4년 연속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2018년부터 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유유헬스케어는 일·생활 균형과 고용안정 부문에서 우수 판정을 받았다. 청년친화 강소기업은 고용유지율 및 신용평가 등급이 높고 임금체불이 없으며 산업재해율이 낮은 강소기업 중에서도 청년이 선호할만한 조건을 갖춘 기업을 추가 선별한 기업이다.청년이 선호할만한 조건은 임금, 근로시간, 복지혜택 등을 말한다.청년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되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임상재평가 미참여, 자료 제출 미비 등의 사유로 허가 자진취하 또는 판매업무정지 행정처분을 받은 콜린알포세레이트 제제 품목이 110개를 훌쩍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당초 임상재평가 대상 의약품 약 250개의 절반 가까이 되는 비중이며, 식품의약품안전처 2019년 집계 기준으로 이들의 2019년 한해 생산실적은 340억원에 달한다.앞서 식약처는 콜린알포 제제 의약품을 생산·판매하는 제약사들에게 지난해 12월 23일까지 임상재평가 계획서 제출을 요구하고, 기한까지 제출하지 않은 품목의 경우 행정처분에 돌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유유제약이 알보젠코리아와 골다공증 치료제 에비스타정과 본듀오정에 대한 공동판매와 유통 등 코프로모션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양사는 에비스타정과 본듀오정에 대한 국내 모든 병·의원에 대한 영업마케팅 활동을 공동 추진하고 두 제품에 대한 유통은 유유제약이 담당한다.에비스타정은 2세대 에스트로겐 수용체 조절제(SERM) 계열의 라록시펜염산염 단일제제로 1일 1회 1정 복용하며 폐경기 이후 여성의 골다공증 치료와 예방 목적으로 처방되는 전문의약품이다. 본듀오정은 골다공증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해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유유헬스케어는 일자리 창출 지원을 통한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았다고 18일 밝혔다.유유헬스케어는 전년대비(2020년 기준) 근로자수가 48.2% 증가한 86명을 기록했으며, 이 중 청년 채용증가율은 23명에서 29명으로 26% 늘었다. 또 최근 1년간 고용 유지율(고용 안정성) 84.4%, 최근 1년간 채용한 근로자 중 정규직 비율이 64.8%를 기록했다. 특히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을 조성해 여성 채용비율 64.7%로 장년(만55세 이상) 근로자도 지속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