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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의약품 시장이 전세계 제약사들에게 블루오션으로 꼽히고 있다. 1인당 국민소득 증가, 보건개혁 시행, 국내외 기업 투자 증가가 향후 중국 제약산업의 주요 성장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식의약국(SFDA) 산하 리서치기관인 SMERI에 따르면, 2011년 중국 보건의료 산업의 전체 생산량의 가치는 전년대비 약 23% 증가한 약 233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또 시장조사기관 IMS Health는 2011년 중국 의약품 시장이 약 500억 달러로 성장하며 세계 3대 제약시장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특히 다양한 성장요소 중 2009년부터 진행되고 있는 의료개혁은 전세계 제약사들에게 사상 유례없는 호재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다. 하지만 허가당국의 규제와 진입장벽이 높아 기대만큼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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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제약사들의 가장 많이 관심을 보인 제네릭 성분은 프레가발린과 글리메피리드·메트포르민 복합 성분인 것으로 나타났다.올 상반기동안 제약사들로부터 신청받은 생동성 시험 승인 현황을 보면, 프레가발린은 총 20건이 승인되면서 제네릭 개발 1위 품목으로 떠올랐다.프레가발린은 화이자의 리리카가 오리지널 제품인데 성인의 말초 신경병증성 통증 및 2차적 전신증상을 동반하거나 그렇지 않는 부분 발작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다. 2007년 미국 시사 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10대 혁신의약품에도 선정된 바 있다.국내에서는 약 250억 원 시장을 구축하고 있다.이와 함께 2위를 기록한 성분은 총 16건의 생동성 계획서가 승인된 글리메피리드·메트포르민이다. 이 성분의 오리지널이라고 할 수 있는 제품은 한독약품의 아마릴M으로 1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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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열리는 학술대회에부터는 제품설명회 경비를 제약사가 직접 결제하지 못한다. 또 부스에서 음료수를 나눠주는 풍경도 볼 수 없을 전망이다. 한국제약협회는 최근 규약심의위원회를 열고 일부 조항이 리베이트 위반 및 쌍벌제 위반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규약내용을 일부 수정했다. 그동안 학술대회 중 개최되는 제품설명회의 경우 협회내 규약심의위원회의 심사승인을 득한 경우, 승인된 범위내에서 자사제품설명회를 여는 경우 사업자가 직접 경비결제를 할 수 있게 했다. 그러나 최근 협회는 일부 내용이 리베이트 쌍벌제(약사법)에 위반되는 사항이 있다는 판단하에 최근 규약심의위원회를 열고 이를 원천봉쇄하도록 의결했다. 이와 함께 학술대회 기간중에 설치한 부스 운영을 위해 제약사 직원이 참석할 때 학회장 입장을 위해 별도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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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빅스", "알비스", "프레탈", "판토록" 등 초대형 품목들이 이달부터 인하되면서 해당 제품을 보유한 사노피-아벤티스, 대웅제약, 중외제약 등 제약사들의 매출타격이 예상되고 있다. 이번 인하는 5개 효능군(순환기계, 기타 소화기계, 소화성궤양용제, 장질환치료제, 골다공증치료제)에 따른 기등재약목록정비 사업의 일환으로 총 20%인하중 이달 1일부터 7% 인하가 적용되고 있다.이번 조치로 가장 큰 피해가 예상되는 제품은 900억원대를 기록하고 있는 항혈전제 "플라빅스"다. 플라빅스는 국산 제네릭의 강세와 급여개정에 따라 2차 약제로 밀려 매년 입지가 줄어들고 있는데 이번 약가인하까지 적용되면서 올 하반기부터는 매출이 빠지는 속도가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보험상한가는 2166원에서 201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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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지널-제네릭 약가인하와 관련해 한국제약협회가 이번주 중으로 제약사 CEO 190여명의 서명이 포함된 약가일괄인하 반대 호소문을 정부에 제출한다. 호소문에는 제약산업이 기등재목록정비사업과 시장형실거래가제도로 인해 이미 최소 1조~최대 2조원의 약가인하 충격을 감내하고 있다는 내용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또다시 3조원의 피해가 발생하는 새로운 약가인하 정책을 강행하려 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제약사 원가구조 분석을 통해 현재 시장형 실거래가 제도와 기등재목록정비 사업으로 인한 약가인하 조치만으로도 기업경영이 극도로 악화돼 추가적인 약가인하 방안을 감내할 여지가 전혀 없으며 오히려 약가인하 조치가 제약산업의 존립기반을 붕괴시킬 것이라는 내용도 포함시켰다. 아울러 제약기업 연구개발비의 원천인 약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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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의료기기 연평균 13.3% 성장…전세계 증가율 상회부가가치 있는 제품 수출 증가…성장 가능성 발견▲일시: 2011년 6월 16일 ▲장소: 삼성서울병원 임상시험센터 회의실 ▲좌장 방사익 삼성서울병원 성형외과 교수•바이오의료커넥트센터(BMCC) 센터장 ▲패널 박기영 청와대 미래기획위원회 신성장동력국장 김성호 식품의약품안전청 의료기기정책과장 김성민 동국대 의료기기개발촉진센터장•의공학과 교수 이선주 인피니트헬스케어 대표이사 강태건 의료기기정책연구원 연구실장 이진휴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법규위원회 간사•동방의료기 이사 손종관 메디칼업저버 편집국장 손종관: 메디칼업저버 창간 10주년을 기념해 의료기기산업에 대한 좌담회를 마련했다. 그동안 의료정책, 의료경영 등
의료기기
임솔·신정숙
2011.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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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가 개발중인 C형간염 치료제 "한페론(HL-143)"이 미국에서 임상2상을 시작했다. "한페론"은 인터페론알파 성분의 단백질 의약품이다. 오리지널 인터페론알파는 1~3일에 한번 주사해야 하지만 한페론은 1회 주사로 1주일간 효과가 지속된다. 이번 미국 임상 2상 시험은 환자군을 A, B, C 3개의 그룹으로 나눠 각각 "한페론" 30ug"(1주 1회), 60ug(1주 1회 ), "페가시스 180ug" 용량(1주 1회) 그룹으로 나눠 진행된다. 따라서 오리지널 약과도 비교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임상에서 페가시스에 비해 한페론의 투약량이 1/6, 1/3 더 적은 것은 분자 크기를 변화시키지 않고 아미노산 치환을 통해 개량하는 한올의 단백질 개량 기술(ResisteinTM te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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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 리베이트 조사설이 또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 제약사 10여곳을 대상으로 리베이트 조사가 진행될 것이라는 소식이 나돌고 있다. 그러면서 조사 주체는 검찰에 설치된 리베이트 전담 수사반이거나 경찰이 될 것이라면서 이들은 약 10여곳의 제약사에 대한 사전조사를 끝냈다는 구체적인 정보도 흘러나오고 있다. 한 제약사 관계자는 "대규모 리베이트 조사가 임박했다는 이야기가 업계에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면서 "모 로펌에서 이같은 정보를 확인해줬다”며 소문이 사실일 가능성을 시사했다. 아울러 이 관계자는 “그동안 조사를 진행하지 않았던 지방 경찰청에서 리베이트 조사를 벌일 것이라는 정보가 유력하게 공유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제약사들은 어떤 회사들이 포함됐는지 정보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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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가 창간 10주년을 맞아 의사 커뮤니티 "메디게이트"와 공동으로6월15일부터 30일까지 의사 3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본지에 대한 독자들의 개선점, 건강, 휴가, 행복 등에 대한 생각을 살펴보고 의료 현안에 대한 의견도 청취해 봤다. 설문 결과를 3회에 걸쳐 요약 정리한다.설문에는 남성 89%(266명) 여성 11%(34명)가 참여했다. 연령별 분포도는 40대가 47%(141명)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30대 37%(110명), 50대는 11%(34명)가 참여했다. 60대와 20대는 2%였으며 70대 이상도 1% 참여했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지역이 각각 26%(79명)와 21%(69명) 참여했으며 그 외 지역은 5~9%의 고른 분포를 보였다. 봉직의가 40%(119%)로 가장
보건복지
특별 취재팀
2011.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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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대표 강석희)이 아벨탄(성분명 이르베사르탄)의 발매식을 개최하고 8000억 규모의 ARB 고혈압 시장에 도전한다. 아벨탄은 사노파-아벤티스의 아프로벨 제네릭으로 지난 6월 20일 특허가 만료되면서 시장에 선보이는 제품이다. 회사는 지난 6일 JW 메리어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원의 250여명을 초청해 아벨탄 발매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심포지엄은 서울시 개원내과의사회 이명희 부회장이 좌장을 맡았으며 고려대 구로병원 심장내과 박창규 교수가 ARB 성분별 비교 및 고혈압 환자에 대한 이르베사르탄에 대해 발표하는 순서로 마련됐다. 아울러 CJ제약은 7월 1일부로 변경된 당뇨병의 진단기준 및 보험심사 가이드라이늘 발표해 많은 개원의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CJ제일제당 제약사업부문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7.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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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미래위원회 제4차 전체회의, 보건소 기능은 예방중심으로 개편 특허만료 오리지날 약과 최초 제네릭 약가 인하폭이 확대되고, 계단형 약가산정방식도 폐지될 것으로 전망된다.보건복지부 보건의료미래위원회(위원장 김한중)는 6일 오전 제4차 전체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안건을 논의, 약품비 지출 현황과 약가 결정 방식의 불합리한 면 등을 지적하고 이같이 방향을 잡았다.현재 신약 특허 만료시 해당 신약은 80%, 제네릭은 68%로 가격 설정되어 있는 것을 상한 가격을 없애 자유스럽게 개입이 가능토록 하여 약가 인하폭을 더 크게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즉, 앞으로는 현행보다 20% 이상 낮은 54.4% 미만으로도 떨어질 수 있다는 의미이다. 제네릭 등재순서에 따라 1~5번째까지는 퍼스트제네릭으로 인정, 약가의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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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물 신약에 대한 제약사들의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올 상반기에만 3건이 허가되는 등 임상도 꾸준히 늘어나는 추세다. 6일 식약청에 따르면, 최근 신바로캡슐(골관절염치료제, 녹십자), 시네츄라시럽(기관지염치료제, 안국약품), 모티리톤정(소화불량치료제, 동아제약)이 시판허가됐다. 천연물 신약 허가는 2005년 이후로 처음이다. 지금까지 허가된 천연물 신약은 아피톡신주사(관절염치료제, ‘99년)을 필두로 조인스정(관절염치료제, ‘01년) 및 스틴렌정(위염치료제, ’05년) 등 단 3건이다. 이번 3품목 추가로 국내 등록된 천연물약은 총 6품목으로 늘어나게 됐다. 식약청은 천연물신약 개발 활기는"천연물신약연구개발촉진법(2001)"및"한의약육성법(2004)"제정 이후 활발해진 연구개발 및 임상시험의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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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바티스의 길레니아(성분 핀골리모드)’가 재발-이장성 다발성경화증(RRMS: Relapsing-Remitting Multiple Sclerosis) 치료제로 식품의약품안전청의 승인을 받았다. 최초의 경구용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 ‘길레니아’는 일본미츠비시 타나베 제약사로부터 라이센스 받아 개발한 약물로, 중추신경계에서 면역체계 공격을 줄이는 새로운 계열인 스핑고신 1-인산 수용체 조절자: (S1PR modulator : sphingosine 1-phosphate receptor modulators) 이다. 이번 식약청의 승인은 길레니아에 대한 두 건의 제3상 임상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이뤄졌다. 1년간 1,292명의 재발-이장성 다발성경화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1년간 진행한 TRANSFORMS 임상연구에서 길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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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글로벌 항암제 개발이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은 지난 1일 시스템통합적항암신약개발사업단 개소식에서 “향후 신약물질 연구와 산업화 사이의 가교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원장은 취임 때부터 B&D 사업을 추진해온 장본인으로, 암분야에서 미국과의 결정적인 차이는 신약개발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미국 국립암연구소와 같은 규모는 힘들겠지만, 범부처전주기사업을 거쳐 다듬어진만큼 “국립암센터에서 시작하지만 범국가적인 사업”이라며 필요성과 가치를 강조했다.사업단 단장으로 임명된 김인철 LG생명과학 고문 역시 “이제까지 없었던 새로운 패러다임의 사업”이라며 사업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와 함께 국내 글로벌 항암신약 1호를 목표로 30여년의 경험과 민간과의 협조를 이뤄가겠다는 계획도
의대병원
임세형 기자
2011.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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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TC 10% 약국 외 장소 판매, 생산유발 460억원 국민 약복용 증가 대비해야 … 유통안전관리제도 보강 필요 일반의약품 약국 외 판매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대한의사협회와 대한약사협회의 팽팽한 신경전까지 겹쳐 두 단체의 밥그릇 싸움 양상으로 번지고 있다. 하지만 정작 국민 건강이나 제약사, 사회 경제적으로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대한 고민은 적은 것이 현실이다. 국민, 제약사 등에 어떤 영향이 있는지 알아봤다. 국민의 약 사용량 증가할 듯 일반의약품을 수퍼 등에서 살 수 있으면 국민은 가벼운 질병이나 상처는 굳이 병원을 찾지 않아도 되므로 가계부에서 의료비를 줄일 수 있다. 또 소비자의 구매 선택권 확대도 수퍼 판매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이익이고, 가정상비약 등을 의사에게 처방받지 않고 스스로
제약바이오
박선재 기자
2011.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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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에서의 의약품 허가초과 사용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 29일 제약산업 미래포럼에서 연세의대 소아과 박민수 교수는 소아에게 사용해서는 안 되는 절대금기 약품인 Aspirin이 444건, Zonisamide 2493건, Diazepam이 12건 등이 사용됐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는 지난 2010 3월부터 올해 2월 28일까지 원내 DUR 프로그램 소아주의 사항 1등급 처방 발생건을 조사한 것이다. 박 교수는 “제약사들이 소아용 제형은 개발하지 않는 것은 물론 안정성 정보, 유효성 정보 등도 연구하지 않아 알 수 없다”며 “연구를 안 해서 정보가 없으므로 모르면 안 쓰는 것이 정당한 해법인지 모르겠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그는 소아용 의약품 개발이 저조한 이유로 기존 개발 비용에 소아 임상 개
제약바이오
박선재 기자
2011.06.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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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제약사가 신약개발과 외국 진출을 위해 혁신신약보다는 제네릭에서 축척된 노하우를 글로벌 개량신약 개발에 힘써야 한다는 주장이 지난 27일 열린 ‘제약산업 국제화를 위한 신약개발 및 수출 활성화 방안’ 세미나에서 나왔다.이날 세미나의 주제 발표를 맡은 강원대 약학과 이범진 교수는 개량신약 개발을 시작으로 혁신신약을 개발할 수 있는 기술을 축적하는 것이 한국적 제약 환경에 합당하다고 발표했다. 또 우리나라는 기반기술과 우수한 인력이 확충돼 있고 양호한 정부의 지원 및 투자 의기가 많아 개량신약을 개발하기 적합하다고 말하고 덧붙여 미국도 개량신약 개발이 혁신신약 개발을 2001년에 앞질렀다며 혁신신약이 반드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신약 개발과 관련, 연구, 행정, 인허가, 약가
제약바이오
박선재 기자
2011.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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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샌디에고 박상준기자]전세계 당뇨석학이 참여하는 제 71회 미국당뇨병학회(ADA) 사이언티픽 세션이 현지시간으로 24일 샌디에고 컨벤션 센터에서 개막했다. 이번 학회 슬로건은 "STOP DIABETES"다. 당뇨병을 멈추자라는 뜻의 이 슬로건은 당뇨는 잘 관리하면 아무 문제가 없기 때문에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병을 떨쳐버리자는 일종의 강력한 구호인 셈이다.이를 부합하듯 상당수 세션이 효과적인 당뇨 예방법과 체중, 발 등 관리의 중요성 그리고 약물치료시 주변 장기보호 등으로 채워져 있다. 이를 위해 총 2800여개의 앱스트릭(세션포함) 등이 발표되며 2000여개의 구현 및 포스터 발표가 닷새동안 진행된다. 여기에 참여하는 좌장만도 300여명이 넘는다. 신약을 선보이는 제약사들도 관련 세션을 대거 선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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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가 비임상 시험을 통해 패혈증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개발에 성공했다. 2009년부터 성균관대 약대 이선미 교수팀과 충북대 약대 김영수 교수팀과 공동으로 패혈증 치료제 전임상을 진행해 왔다. 패혈증 치료제 후보물질 개발은 지식경제부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3년간 총 18억원의 연구개발비가 투자됐다.휴온스는 임상시험 신청을 위한 관련 자료를 마무리해, 이달 말 임상 1상 신청서를 식약청에 제출할 방침이다. 현재 세계적으로 유일한 패혈증 치료제는 다국적 제약사 릴리의 씨그리스(Xigris)뿐이다.휴온스 관계자는 "최근 국내에서도 패혈증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패혈증 치료제 개발에 성공하면, 저렴한 가격에 패혈증 치료제 공급이 가능해져 대국민 의료비 절감과 경쟁력 있는 글로벌 신약
제약바이오
박선재 기자
2011.06.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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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이 약가협상과 관련, 감사원 감사를 받게 됐다. 22일 실시된 보건복지위원회 건보공단 업무보고에서 민주당 박은수 의원은 지난해 건보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제기한 ‘약가협상 과정에서의 공단 직원과 특정업체의 유착의혹’에 대해 내부감사를 실시한 공단이 문제점을 인지하여 수사의뢰를 해 놓고도 또다시 스스로 이를 뒤집는 의견서를 수사기관에 전달한 것과 관련 문제점을 지적, 감사원 감사를 요청할 것을 제안했다. 공단의 협상책임자가 상대 제약사의 협상당사자나 책임자도 아닌 제약사 사장과 사무실 전화도 아닌 개인 휴대폰으로 61통의 통화를 한 점, 당초 협상책임자의 징계요구를 결정한 내부감사 중간보고가 있은 후 감사실장이 이사장의 지시로 지사로 전보발령이 나고, 감사를 직접 수행했던
보건복지
신정숙
2011.06.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