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서울 방사선종양학 심포지엄이 최근 국내외 전문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대암병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서울 방사선종양학 심포지엄은 매년 방사선종양학 분야의 연구를 선도하는 연구자들을 초빙해, 연구자간의 지식 확산과 교류의 장을 제공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방사선종양학에서 유전학과 생물학'을 주제로, 최근 눈부시게 발전하는 유전학과 기초의학의 성과를 암 치료와 접목시키는 전략이 논의됐다.첫 번째 세션에서는 최근 유전체 분석의 성과가 정밀의학의 등장에 미치는 영향이 발표됐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선도 연
안양샘병원은 신관 8병동을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으로 리모델링하고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없이 전문적인 간호 인력이 24시간 교대로 상주하며 환자에게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안양권역 내 종합병원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하는 곳은 안양샘병원이 최초이다. 안양샘병원은 이번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위해 신관 8층 병동을 리모델링하고, 모든 공간을 환자 중심의 쾌적하고 안전한 병실 환경을 만드는 데 주력했다. 또한 43병상에 간호사 18명과 간호조무사 6명
고대 구로병원(원장 은백린) 소아병동에 입원한 환아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크리스마스를 앞둔 22일 이케아 광명점(점장 미쉘 아쿠나) 직원들이 구로병원 소아병동(53병동)을 찾아 입원한 아이들에게 인형과 동화책을 나눠주며 따뜻한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했다.환아 부모님들은 아이가 크리스마스를 병원에서 보내게 돼 안쓰럽고 미안했다며, 깜짝 이벤트를 마련해준 구로병원과 이케아 광명점에 감사 인사를 표했다.은백린 병원장은 "즐거운 연말을 병원에서 보내야 하는 아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한양대 구리병원(원장 김재민)이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행복한 봉사 콘서트'를 개최했다. 20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저소득 발달장애 아동들에게 조기 검사비를 지원하고 적절한 재활 치료를 함으로써 정상적인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콘서트에는 김재민 구리병원장, 민경자 구리시의희 의장, 강광섭 의원을 비롯하여 많은 시민이 참여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김재민 병원장은 "소외된 발달장애 아동들을 위해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어 감사하고
고대 안암병원(원장 이기형)이 세븐에듀로부터 소정의 기부금을 전달받아 희귀난치성질환 환아의 치료비로 쓰이게 됐다.세븐에듀가 전달한 기부금은 선천성 다발성 관절 만곡증으로 투병 중인 두커이힌 베트남 환아에게 전달됐다. 환아는 선천성 탈구로 태어났을 때부터 치료를 받아왔으나 호전이 되지 않았다. 이에 지난 6월 안암병원을 찾았고 선천성 다발성 관절 만곡증이라는 희귀난치성질환을 진단받은 상황이다. 선천성 다발성 관절 만곡증은 신체 여러 곳의 뼈가 휘는 증상을 보이는 질환으로, 환아는 넓적다리 관절 수술로 양다리에 깁스를 하고 침대에서만
충북대병원이 '2016 감사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21일 CJB 미디어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충북대병원을 위해 협력하고 후원한 사람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하기 위해 진행됐다.감사의 밤에서 삼우건설 표성수 회장과 민병열 산부인과 민병열 원장, SK하이닉스가 병원 발전과 나눔을 실천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여받았다.조명찬 원장은 "올해는 '나눔으로 희망을 이야기합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걸고 지역의 거점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의료
삼성서울병원은 삼성사회정신건강연구소가 개발한 초등학년별 인성교육프로그램 가 최근 교육부로부터 인성교육 프로그램 인증서와 인증마크를 받았다고 밝혔다.인성교육 프로그램 인증사업은 2015년 제정된 인성교육진흥법을 근거로 교육부가 실시하고 있는 2016 인성교육진흥사업의 일환으로, 우수 인성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촉진하고, 인성교육 활성화 및 질적 수준 제고를 위해 만들어졌다.이번 사업에는 유치원을 비롯해 초중고교 등 학교 급별 프로그램 49개가 공모 접수됐으나, 삼성사회정신건강연구소의 프로그램 만이 인
충북대병원이 '대학병원 종합청렴도'에서 최고 점수를 받아 가장 청렴도가 높은 기관으로 조사됐다.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16년도 국립대학병원과 치과대학병원·의료원 등 45개 공공의료기관 청렴도 조사결과, 충북대병원은 대학병원 종합청렴도에서 10점 만점에 7.70점을 받아 가장 청렴도가 높은 기관으로 선정됐다.2016년도 전체 45개 공공의료기관의 종합청렴도가 10점 만점에 평균 7.68점인 것과 비교하면 0.02점 더 높다.한편 청렴도 조사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전화 또는 온라인(이메일 등)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6년 우수고객제안 15건을 선정, 포상했다.올해는 총 583건의 고객제안이 접수, 건강보험 업무개선에 기여한 참신한 아이디어 15건을 선정, 최우수상 2편, 우수상 3편, 모범상 10편을 각각 포상했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고객제안제도는 M건강보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에 건강보험 정보, 학생대상 건강 체크 및 영유아 건강정보의 부재에 대해 추가 서비스를 요청한 국미경 씨의 ‘건강주치의 역할을 위한 건강보험정보 강화’다. 이와 함께 M건강보험 앱에 검진결과 혈액검사 정상범위 표기, 휴일 진료 가능 병의원
서울의대 동창회(회장: 홍정용)는 20일 저녁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6 함춘송년의 밤' 행사에서 기창석 삼성서울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서울의대 1994졸)와 임수 분당서울대병원 내과 교수(서울의대 1996졸)에게 '함춘학술상'을, 정진호 서울대병원 피부과 교수(서울의대 1984졸)에게 '함춘동아의학상'을 수여했다.기창석 교수는 '비전형 싱글턴-멀턴 증후군을 일으키는 RIG-1 단백질 합성 DDX58 유전자 규명'이라는 연구논문으로 상을 수상했다.이 논문은 심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소속 소비자단체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M건강보험’을 이용해 고혈압·당뇨병을 동네의원 주치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 받을 수 있는 동네의원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에 대해 논의했다.아울러 국민이 공감하는 공정하고 형평성 있는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개편’에 대한 논의도 이어나갔다.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고혈압·당뇨병 환자가 동네의원 주치의를 통해 혈압과 혈당을 조절하고 심뇌혈관 질환 자기관리로 일차의료의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국민의 적극적인 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건보공단은 최근 방송된 ‘KBS 특별생방송 나눔이 희망입니다’ 프로그램을 통해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기탁한 성금은 건보공단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매달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사회공헌기금으로 기부한 것이다.기탁 성금은 소아암 및 희귀혈액질환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암 환아들의 건강한 삶과 회복을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지정 기부, 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건보공단 건이강이봉사단은 나눔도 함께, 건강도
한양대병원 창의수술기술연구소(소장 김영수)가 '수술로봇 실용화 기술 및 신의료기 기술 개발 현황'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16일 의과대학 계단강의동에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여러 전문가들이 모여 새로운 의료 기술과 진단 기술을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됐다.김영수 소장(신경외과)은 "올해는 인공지능의 발달로 인해 IT 기술 개발과 수술 로봇의 임상 적용으로 신의료기기 기술에 대한 개발 요구가 강조된 해였다"며 "본 센터에서도 뇌정위수술 로봇의 실용화를 위한 연구를 진행해 왔으며, 동시에 병원의 여러 임상 교수들과 협
이대목동병원이 제17회 CQI(Critical Quality Improvement) 경진대회를 열었다.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1년 동안 시행된 병원 내 각 부서의 의료서비스 개선 활동을 평가하고, 직원 간의 정보 공유를 위해 마련됐다.경진대회에서 이대여성암병원 유방암·갑상선암센터가 ‘갑상선암 환자의 표준진료지침 개발 및 적용’을 주제로 발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우수상에는 ▲용수 사용량 절감을 위한 개선활동(시설과) ▲검체분실 예방을 위한 개선활동(진단검사의학과 간호부) ▲입원환자 재원일수 줄이기(장기 재원환자관리 TFT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요양기관업무포탈을 통해 2016년 요양기관 개인정보보호 자가점검 결과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정보보호 자가점검을 완료한 기관은 자가점검 결과 조회 서비스를 통해 자가점검 점수와 등급을 확인할 수 있고, 전체 요양기관 및 동일 종별 대비 개인정보보호 관리 수준을 파악할 수 있다.또 요양기관 담당자의 입력 오류 등으로 재점검이 필요한 항목에 대해 보완할 수 있는 조치 방법도 확인할 수 있다.이와 함께 심평원은 요양기관 스스로 미흡한 부분을 개선할 수 있도록 자가점검 항목별
고대 보건대학원(원장 천병철)이 '2016년 고대보건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15일 고대 교우회관에서 180여 명의 교수, 졸업생 및 재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행사에는 역대 보건대학원장을 맡았던 교수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제2회 자랑스러운 고대 보건인상'에 보건정책 및 병원관리학과 3기 김보연 교우에게 영광이 돌아갔다. 이 상은 보건 분야에서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모범적인 리더로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해 보건학을 배우는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졸업생을 선정해 수여
한양대 류마티스병원(원장 배상철)이 한 해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는 '2016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16일 본원 1층 로비에서 진행된 이 날 보고회에서는 한 해 동안 본원에 있었던 다양한 일들을 동영상으로 시청하고 전재범 기획분과위원장의 성과보고가 진행됐다.배상철 원장은 "한양대 류마티스병원은 모든 직원의 헌신과 노력으로 많은 발전과 성장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질환별 특성화와 난치성 질환 치료의 메카로서 4차 병원의 역할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특히 직원 여
이화여대 국제개발협력연구원 및 이화의료원 글로벌소녀건강연구원 김은미 교수 연구팀이 빌 앤 멜린다 게이츠 재단(이하 게이츠 재단)으로부터 국내 최초 2년 연속 연구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이화의료원은 게이츠 재단으로부터 ‘Korea Glabal Health Srategy'를 주제로 한 연구과제 수행기관으로 선정, 3년 동안 총 40만 달러(한화 약 4억 7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 받게 됐다고 19일 밝혔다. 연구팀은 지난 2013년 9월부터 2016년 8월까지 ‘Advocacy for Korean En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16년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선정, 교육부장관으로부터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서 및 인증패를 수상했다. 교육기부인증제는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을 통한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2011년 도입된 제도로, 진로체험의 질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진로체험 제공기관의 사기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건보공단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강보험 제도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 및 진로설계를 목적으로, 2012년부터 청소년 체험학습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정부의 자유학기제 전면실시와 연계, 프로그램 컨설팅, 예산지원 확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6년 제15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심평원은 이번 대상 수상은 지난해 본상 수상에 이은 것으로, 밝게 열린 조직문화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킨 노력의 결실이라며 의미를 부였다. 심평원은 올해 초 4대 추진전략(한방향의 HIRA, 일잘하는 HIRA, 행복한 HIRA, 자랑스런 HIRA)을 수립, 조직문화 혁신 선포식을 가지는 등 임직원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변화와 함께하며 출근이 즐거운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심평원은 2500여명 직원 중 여성 비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