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발달장애 환아 돕기 위한 모금 행사 진행

▲ 한양대 구리병원이 20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행복한 봉사 콘서트'를 개최했다.

한양대 구리병원(원장 김재민)이 발달장애 아동을 위한 '행복한 봉사 콘서트'를 개최했다. 

20일 구리아트홀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저소득 발달장애 아동들에게 조기 검사비를 지원하고 적절한 재활 치료를 함으로써 정상적인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콘서트에는 김재민 구리병원장, 민경자 구리시의희 의장, 강광섭 의원을 비롯하여 많은 시민이 참여해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김재민 병원장은 "소외된 발달장애 아동들을 위해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어 감사하고 행복하다"며 "여러분들의 정성 어린 마음과 함께 의료진들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행사는 시에서 후원하고 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해서 특화사업으로 진행됐었지만, 올해는 구리병원을 비롯한 순수 민간단체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진행됐다는 점에서 행사의 의미가 더욱 빛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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