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조회 서비스 오픈...점검 완료 요양기관에 분석결과 및 조치방법 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요양기관업무포탈을 통해 2016년 요양기관 개인정보보호 자가점검 결과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인정보보호 자가점검을 완료한 기관은 자가점검 결과 조회 서비스를 통해 자가점검 점수와 등급을 확인할 수 있고, 전체 요양기관 및 동일 종별 대비 개인정보보호 관리 수준을 파악할 수 있다.

또 요양기관 담당자의 입력 오류 등으로 재점검이 필요한 항목에 대해 보완할 수 있는 조치 방법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심평원은 요양기관 스스로 미흡한 부분을 개선할 수 있도록 자가점검 항목별 점검사항과 방법, 주요 사례 등을 담은 ‘요양기관 종별 맞춤형 자가점검 가이드’를 제작했다. 

요양기관 종별 자가점검 가이드는 자가점검 결과 조회 화면 또는 자료실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개인정보보호 자가점검 서비스에 참여하지 못한 기관도 자가점검 참고자료실에 게시된 점검 항목과 가이드를 이용, 자체적 점검이 가능하다.

심평원 정보통신실 장용명 실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많은 요양기관이 개인정보보호 자가점검 서비스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 줘 감사하다”며 “자가점검 결과 조회 서비스를 참여해 취약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보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심평원에 따르면 올해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된 2016년 개인정보보호 자가점검 서비스에 전체 8만 6860개 요양기관 중 5만 8551기관이 신청(신청률 67.4%)했고, 이 가운데 점검을 완료한 기관은 5만 2112개(완료율 89.0%)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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