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5000만원 지정 기부...치료비 등 사용 예정

▲ 건보공단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5000만원을 지정 기탁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연말연시를 맞아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건보공단은 최근 방송된 ‘KBS 특별생방송 나눔이 희망입니다’ 프로그램을 통해 5000만원을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기탁한 성금은 건보공단 임직원이 자율적으로 매달 급여에서 일정 금액을 사회공헌기금으로 기부한 것이다.

기탁 성금은 소아암 및 희귀혈액질환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소아암 환아들의 건강한 삶과 회복을 위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지정 기부, 치료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건보공단 건이강이봉사단은 나눔도 함께, 건강도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공공기관으로서 나눔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을 모아 따뜻한 세상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