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자랑스러운 고대 보건인상' 3기 김보연 교우 수상

▲ 고대 보건대학원이 15일 고대 교우회관에서 180여 명의 교수, 졸업생 및 재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고대보건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고대 보건대학원(원장 천병철)이 '2016년 고대보건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5일 고대 교우회관에서 180여 명의 교수, 졸업생 및 재학생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행사에는 역대 보건대학원장을 맡았던 교수들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제2회 자랑스러운 고대 보건인상'에 보건정책 및 병원관리학과 3기 김보연 교우에게 영광이 돌아갔다. 이 상은 보건 분야에서 자신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모범적인 리더로서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해 보건학을 배우는 후배들에게 귀감이 되는 졸업생을 선정해 수여한다. 

김 교우는 보건대학원 초창기 교우회장을 맡으며 보건대학원의 발전과 화합에 주춧돌 역할을 했다는 데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김 교우는 국내 건강보험 약제관리 체계를 수립한 산증인으로 손꼽히며, 현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진료심사평가위원회 상근평가위원으로서 국가에 이바지하고 있다.

천병철 보건대학원장은 "고대 보건대학원은 16년 역사를 바탕으로 모든 이의 건강이라는 목표 아래 힘을 합쳐 공중보건 분야에 지대한 공헌을 해 왔다"며 "앞으로 세계로 뻗어 나가는 보건대학원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금과 같은 애정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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