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맞아 소아병동에 입원한 환아에게 인형 및 동화책 선물

▲ 22일 이케아 광명점 직원들이 고대 구로병원 소아병동(53병동)을 찾아 입원한 아이들에게 인형과 동화책을 선물했다.

고대 구로병원(원장 은백린) 소아병동에 입원한 환아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크리스마스를 앞둔 22일 이케아 광명점(점장 미쉘 아쿠나) 직원들이 구로병원 소아병동(53병동)을 찾아 입원한 아이들에게 인형과 동화책을 나눠주며 따뜻한 크리스마스 인사를 전했다.

환아 부모님들은 아이가 크리스마스를 병원에서 보내게 돼 안쓰럽고 미안했다며, 깜짝 이벤트를 마련해준 구로병원과 이케아 광명점에 감사 인사를 표했다.

은백린 병원장은 "즐거운 연말을 병원에서 보내야 하는 아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며 "이와 같은 이벤트가 아이들의 심리안정에 도움이 돼 이른 시일 내에 쾌유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쉘 아쿠나 이케아 광명점장은 "이케아 광명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좋은 이웃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며 "특히 이번 행사가 가장 소중한 존재인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자리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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