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문화 성장 노력 결실...“직급·세대간 소통 활성화로 일할 맛 나는 일터 만들 것”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6년 제15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심평원은 이번 대상 수상은 지난해 본상 수상에 이은 것으로, 밝게 열린 조직문화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킨 노력의 결실이라며 의미를 부였다.
심평원은 올해 초 4대 추진전략(한방향의 HIRA, 일잘하는 HIRA, 행복한 HIRA, 자랑스런 HIRA)을 수립, 조직문화 혁신 선포식을 가지는 등 임직원 모두가 하나 된 마음으로 변화와 함께하며 출근이 즐거운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심평원은 2500여명 직원 중 여성 비율이 76%인 조직특성을 고려,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육아휴직 장려, 원내 어린이집 운영, 가족 직업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자유로운 휴가사용과 효율적인 회의문화 구축을 위해 ‘휴가 사유 묻지 않기’, ‘히히히 회의(회의는 명확히, 신속히, 정확히)’ 캠페인 등을 실시해 온 바 있다.
심평원 기획조정실 송재동 실장은 “최근 신규직원 증가로 조직의 평균연령이 낮아짐에 따라 앞으로도 직급·세대 간 소통을 활성화하고 개인과 조직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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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영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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