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우리나라에서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고 관리하려면 성별 또는 사회경제적 수준에 따라 개별화된 관리전략을 세워야 한다는 제언이 나왔다. 국내 대사증후군 유병률을 분석한 결과, 성별 또는 사회경제적 수준 등에 따라 다른 경향이 나타났고 특히 대사증후군의 다섯 가지 요인의 유병률에서 남녀 간 차이가 포착됐기 때문이다.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김장영 교수(심장내과)는 28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심장대사증후군학회(회장 고광곤, 이하 심대학) 추계학술대회'에서 국내 대사증후군 역학적 특징에 대해 발표했다. 지난해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심장대사증후군학회(회장 고광곤, 이하 심대학)가 심장대사증후군 관리를 위해 영역 간 장벽을 허물고 다학제적 접근을 꾀하고 있다.심대학은 심장대사증후군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하는 추계학술대회를 9월 28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한다.이번 학술대회에서 눈여겨볼 대목은 심장내과, 내분비내과뿐 아니라 식품영양학, 운동생리학 등 전문가들의 강의가 진행된다는 점이다.심장대사증후군에 대한 풍성한 강의가 펼쳐지는 만큼, 올해 추계학술대회는 그동안 오전에만 개최된 것과 달리 오후까지 열린다. 심대학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비만치료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제학술대회가 열린다.대한비만학회(KSSO)가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2015년 부터 개최해온 국제학술대회(ICOMES, International Congress on Obesity and Metabolic Syndrome) 2019년 대회 및 제10회 아시아-오세아니아 비만학술대회(AOCO, Asia-Oceania Conferene and Obesity)를 개최할 예정이다.이어서 9월 1일에는 대한비만학회와 국제비만연맹이 주관하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국내 전문가들이 처음으로 정의한 '심장대사증후군(cardiometabolic syndrome)'이 미국 의학계에서 중요한 전문분야로 주목받고 있다.미국심장협회(AHA) 전 회장이자 미국당뇨병학회(ADA) 차기 회장인 미국 콜로라도의대 Robert H. Eckel 교수는 내과 수련 과정에 '심장대사학(cardiometabolic medicine)'에 대한 새로운 분과전문의(subspecialty) 교육 프로그램이 필요하다는 논평을 발표했다. 비만과 심혈관질환, 당뇨병 등을 동반한 환자들을 모두 관리할 수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비만학회(이사장 이관우)가 6일 서울쉐라톤디큐브시티호텔에서 제50차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Metabolic Health beyond Obesity'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1개의 기조강연과 12개의 다채로운 심포지엄에서 41명의 비만 전문가의 발표가 진행된다. 기조강연은 비만, 제2형 당뇨병, 비알콜성 지방간의 병태생리 분야의 권위자인 독일 튀빙겐 대학 Norbert Stefan 교수가 맡아,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정상체중이지만 대사적으로 이상이 있는 경우(normal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중국의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등 3대 만성질환 관리 상황이 우리나라보다 심각한 것으로 파악됐다.중국 리얼월드 데이터와 지난해 발표된 국내 3대 만성질환 팩트시트를 비교한 결과, 고혈압·당뇨병 유병률은 한국과 중국이 유사한 양상을 보였고 이상지질혈증은 중국이 더 높았다. 그러나 만성질환 인지율·치료율·조절률 등 관리지표는 중국이 한국보다 저조했다.국내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학회가 적극적이고 체계적인 만성질환 관리가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이는 가운데, 우리나라보다 상황이 심각한 중국은 더욱
도시지역보다 농촌지역에서 대사증후군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도시지역보다 농촌지역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높았고 유병률과 관련된 주요 요인도 지역에 따라 달랐다.연세대 원주의대 김장영 교수(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심장내과)는 15일 그랜드힐튼 서울에서 열린 '심장대사증후군연구회(회장 고광곤) 제5회 추계 심포지엄'에서 도시지역과 농촌지역의 대사증후군 유병률 차이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이번 연구는 지난 2월 발표한 '2018년 대사증후군 팩트시트'에서 지역별 대사
폐경 여성의 비타민D 수치가 낮을수록 '대사성 증후군(Metabolic syndrome)' 발병 위험이 높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브라질 상 파울로 주립대학교의 Eneida Boteon Schmitt 교수팀은 폐경 여성 463명을 대상으로 한 코호트 횡단 연구를 통해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비타민D가 부족하면 여러 질환이 발생하는 것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하지만 폐경 후 여성과 관련한 연구는 미흡한 수준이다. 이에 따라 연구진은 폐경 여성의 비타민D 수치와 대사 증후군 사이의 관련성을 평가했다.연구에서 대사성 질환
이대목동병원 외과 이주호 교수가 대한비만대사학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 이주호 신임 회장은 “올해는 비만 수술의 보험 등재가 예고됐고 대사수술이 신의료기술로 인정받는 해”라며 “학회는 수술의 질관리를 통해 수술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신임 회장은 고도비만과 위암 수술 분야 전문가로,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이대목동병원 고도비만수술센터장과 통합암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위암학회, 대한비만학회, 미국비만대사외과학회, 미국내시경복
가천대 길병원 심장내과 고광곤 교수가 최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 '제1회 아시아·태평양 심장대사증후군 국제학술대회(Asia-Pacific CardioMetabolic Syndrome Congress)'에서 연구업적상을 받았다.'1st APCMS CONGRESS'로 명명된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심장대사증후군과 관련해 세계 최초로 지구촌 석학들을 한 자리에 모인 학술포럼의 장이다. 16여 개국에서 100편 이상의 초록이 발표됐다.고 교수는 이번 학술대회에서 30여 년간 우수한 연구와 'New
과거 가파른 증가세를 보였던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최근 10년 동안 큰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다만 대사증후군 유병률을 낮추기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유병률이 감소하지 않아, 향후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한 학계의 적극적인 활동이 필요할 것으로 전망된다. 심장대사증후군연구회는 국민건강영양조사를 분석한 대사증후군 유병률 조사 결과를 23일 그랜드힐튼 서울에서 열린 '심장대사증후군연구회 국제학술대회(APCMS)'에서 공개했다. 'KSCMS(Korean Survey of CardioMetabolic Syndr
대한심장학회 심장대사증후군연구회(회장 고광곤)가 평창 동계올림픽 기간인 오는 2월 23~24일 양일간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제1회 아시아·태평양 심장대사증후군 국제학술대회(Asia-Pacific CardioMetabolic Syndrome Congress)를 개최한다. '1st APCMS CONGRESS'로 명명된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심장대사증후군과 관련해서는 세계 처음으로 지구촌 석학들을 한 자리에 모아 학술적 담론을 펼치는 포럼의 장이다.심장대사증후군연구회(이하 심대연) 측은 "평창 올림픽과 함께 우리나라의 연
국내 연구진이 모바일 프로그램을 통한 생활습관 교정 및 건강증진 효과를 최초로 입증했다. 눔코리아는 분당서울대병원 내분비내과 임수 교수 연구팀이 자사의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눔코치가 체중감량 및 대사증후군 위험인자 조절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60대 한국인 가운데 과체중 및 비만(체질량 지수 23kg/㎡ 이상)에 해당하는 성인 159명을 대상으로 15주 동안 진행됐다. 눔코치를 이용한 104명의 참가자는 1인당 평균 6.5kg(원래 체중의 7.5%)을 감량했다. 해당 참가자들은 1년 후 추적
대한심장학회 심장대사증후군연구회(회장 고광곤, 이하 심대연)이 지난 23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 아시아 지역 심장대사증후군 대처방안을 논의하는 동시에 내년 2월 예정된 아시아·태평양 심장대사증후군 국제학회(Asia-Pacific Cardiometabolic Syndrome Congress) 개최의 최종점검을 마쳤다.심대연은 심혈관질환 위험을 배가시키는 대사증후군의 치명적인 위협을 환자와 의사에게 적극 알리고, 대사증후군 관리를 통한 심혈관질환 예방이라는 목표 하에 지난 2014년 9월 창립, 올해로 4회째 추
대한심장학회 심장대사증후군연구회(회장 고광곤, 이하 심대연)가 내년 대규모의 심장대사증후군 국제학술대회 개최를 앞두고 올해 추계 학술대회를 통해 대회준비 최종점검에 나선다.심대연은 2018년 2월 23~24일 양일간 서울에서 아시아·태평양 심장대사증후군 국제학회(Asia-Pacific Cardiometabolic Syndrome Congress)를 개최한다.아·태지역에서는 처음 선보이는 심장대사증후군 관련 국제학술대회로, 심대연 측이 국제학회 자체를 창설·주최·주관하는 만큼 국제사회의 관심 또한 높다.오는 9월 23일 홍제동 그랜드
대사증후군과 당뇨병을 동반했다면 뇌졸중 발병 위험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9일 여의도 콘래드서울호텔에서 열린 한국지질동맥경화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서남의대 박종호 교수(명지병원 신경과)는 "대사증후군과 당뇨병을 모두 동반한 환자들은 대사증후군만 앓고 있거나 두 가지 모두 갖고 있지 않은 이들보다 뇌졸중 재발 위험이 높다"고 설명했다.대사증후군은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이는 주요 위험요인으로, 심혈관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대사증후군을 갖고 있다면 체중을 줄이거나 혈압을 낮추는 등의 관리전략을 펼친다. 하지만 대사증후군을 앓고 있는 경우
중성지방이 높은 환자에서 Simvastatin+Fenofibrate 복합요법의 효과서울아산병원 심장내과 한기훈I. 문답으로 알아보는 Simvastatin+Fenofibrate 복합요법의 의미Q. 중성지방 수치가 얼마 이상일 때 fenofibrate와 같은 지질저하제를 투여하시겠습니까?1. 150 mg/dL 2. 200 mg/dL 3. 300 mg/dL 4. 400 mg/dLComments. 중성지방 역시 LDL-C 수치와 마찬가지로 이상적인 수치가 제시되며, 보통 150 mg/dL 이하로 많이 기술되어 있다. 그러나 중성지방 수치가
대한심장학회 심장대사증후군연구회(회장 고광곤, 이하 심대연)가 안으로는 역학연구 기반을 쌓고 밖으로는 학술활동의 국제화에 매진한다.심대연은 심혈관질환 위험을 배가시키는 대사증후군의 치명적인 위협을 환자와 의사에게 적극 알리고, 대사증후군 관리를 통한 심혈관질환 예방이라는 국민보건의 숙원을 풀겠다는 목적으로 2014년 창립됐다.이를 위해 대사증후군 보건정책의 기틀이 될 한국인 대상 역학연구에 전념하고, 대외적으로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는 심산이다.심대연의 원대한 포부는 오는 18일 개최되는 춘계 학술대회에서 올곧게 빛을 발한다
담낭(쓸개)에 혹이 생기는 ‘담낭용종(Gallbladder polyp, 쓸개혹)’이 우리나라 사람 10명중에 1명꼴로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만성B형간염 및 대사증후군 남성에게서 발생 위험이 높았다.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외과 최유신 교수팀은 최근 ‘건강한 사람의 담낭용종 병변 유병율 및 위험인자를 조사한 연구 논문(Prevalence and Risk Factors of Gallbladder Polypoid Lesions in a Healthy Population)’을 최근 발표했다.최 교수팀은 중앙대병원에서 2010년부
대사증후군. 심장대사증후군. 심장대사증후군연구회, 대한심장학회. 고광곤 교수. 임수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