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2년...”비만 수술 안전성·효율성 제고 총력”

 

이대목동병원 외과 이주호 교수가 대한비만대사학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 

이주호 신임 회장은 “올해는 비만 수술의 보험 등재가 예고됐고 대사수술이 신의료기술로 인정받는 해”라며 “학회는 수술의 질관리를 통해 수술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신임 회장은 고도비만과 위암 수술 분야 전문가로,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이대목동병원 고도비만수술센터장과 통합암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위암학회, 대한비만학회, 미국비만대사외과학회, 미국내시경복강경외과학회, 국제비만수술연맹 등 활발한 학회 활동을 하고 있다. 

한편, 2009년 발족한 대한비만대사외과학회는 대한외과학회의 세부 전문분과학회로, 대한의학회 가입이 승인돼 비만대사외과의 주무학회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또 2015년 세계비만대사외과학회 산하 아시아태평양 연맹회의(IFSO-APC)를 성공적으로 개최했으며, 올해는 국제학회 ICOMES(International Congress on Obesity and Metabolic Syndrome)를 대한비만학회와 공동주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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