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전남대병원이 인공지능(AI)기반 만성질환 진단 및 치료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2020년 병원별 특화 분야 지원을 위한 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 공모에서, 전남대병원 신경과 김병채 교수(의생명연구원장)팀과 고려대 구로병원·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으로 구성된 KC-AIM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연구중심병원 육성사업'은 연구중심병원 내 연구자원 및 의료인프라를 단일화된 거버넌스에 통합 개방해 산학연병의 R&D 협력을 촉진하고, 지속적으로 수익 창출이 가능한 수요기반의 R&D 비즈니스 모델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연세대 용인세브란스병원이 개원 전부터 강조한 디지털혁신 병원으로의 길을 걷기 위해 개원 두 달이 채 되지 않았음에도 전 병원에 인공지능(AI)이라는 색을 입히고 있다.AI를 기반으로 한 질환 진단, 의무기록 음성인식 솔루션 등을 도입해 환자 안전과 편의를 위한 차별화를 꾀하고 있는 것이다.아울러 용인세브란스병원은 환자 바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목적으로 안면인식 AI 솔루션까지 도입 예정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 병원 차원 AI 도입해 각종 초 단위 암 진단 가능용인세브란스병원은 영상진단 정확도를 높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뷰노(대표 이예하)는 용인세브란스병원과 원내 인공지능 기반 의료 음성인식 솔루션 '뷰노메드 딥 에이에스알' 도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용인세브란스병원은 신축과 동시에 의료 업무 효율화 및 의료행정 디지털화를 신속하게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뷰노메드 딥에이에스알은 영상의학·핵의학·임상병리 분야 판독, 수술 및 입원기록지 작성 등 다양한 의료 문서 작성 과정에 자동음성인식(Automatic Speech Recognition, 이하 ASR) 기술을 도입해, 실시간으로 작성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뷰노(대표 이예하)는 2019년 북미방사선의학회(RSNA 2019)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뷰노는 올해 전시에서 뷰노메드 솔루션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 운영은 물론, AI 시어터(Theater) 및 연구 발표 세션을 통해 기술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번 뷰노 RSNA 2019부스에는 ▲뷰노메드 본에이지 ▲뷰노메드 딥브레인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 ▲임상 단계의 뷰노메드 렁CT AI 등 뷰노메드 인공지능 솔루션을 전시한다. 뷰노메드 솔루션 전 제품은 우수한 성능은 물론 의료영상저장시스템(PACS) 등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병원장 권순용)이 세계 최초로 음성으로 간호기록을 작성하는 인공지능 기반 간호전자의무기록(Voice Electronic Nursing Record) 시스템을 구축했다. 은평성모병원 음성인식 전자의무기록 연구소(소장 이비인후과 김병국 교수, 이하 Voice Lab for EHR)는 지난 11일 열린 'Voice Lab for EHR 현판식'에서 병원 시스템과 연동하는 음성인식 간호전자의무기록 솔루션을 공개하고 시연회를 가졌다.이번에 공개한 Voice ENR은 은평성모병원, 서울성모병원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서울성모병원 스마트병원(스마트병원장 이지열 교수)과 은평성모병원 음성인식 전자의무기록 연구소(소장 김병국 교수)가 음성인식 전자의무기록 시스템(Voice EMR)을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Voice EMR은 음성인식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전자의무기록(Electronic Medical Record, EMR)과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Picture Archiving Communication System, PACS)에 연동하는 시스템으로, 30일 'CMC Digital Transformation 비전선포식'에서 공
[메디칼업저버 이현주 기자] 한림대 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은 지난 15일 인공지능 솔루션 개발기업인 VUNO(대표이사 이예하)와 인공지능(AI) 기반의 의료기술 및 서비스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동탄성심병원 이성호 병원장, 엄태진 행정부원장, 영상의학과장 최정아 교수, VUNO 이예하 대표이사, 이재영 영업·마케팅 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스마트병원을 구축하고 있는 동탄성심병원과 2018년 국내 최초로 AI 의료기기인 골연령 진단 보조 소프트웨어를 개발한 VUNO는 AI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동국대학교일산병원이 개발한 음성기반의 대사증후군 관리 스마트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동국대일산병원 스마트헬스케어센터는 최근 서울시 대사증후군관리사업지원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5개 보건소에 스마트폰을 이용한 영양·운동 프로그램을 개시했다고 4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동국대일산병원 스마트헬스케어센터 오상우 교수 연구팀과 휴레이포지티브, 한국 GST가 함께 개발했다.기존의 스마트폰에서 활용하는 영양 프로그램들은 음식 데이터베이스 수의 제한 때문에 여러 한계점을 갖고 있었으나, 이번에 개발된 프로그램은 공인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병원협회와 한독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16회 한독학술경영대상 수상자로 은평성모병원 권순용 원장이 선정됐다.한독학술경영대상은 한독과 병협이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2004년부터 매년 국민보건의료 향상과 병원경영 발전에 기여한 의료계 인사에게 수여하고 있다.권순용 병원장은 은평성모병원을 성공적으로 개원하며, 보건의료계 발전과 지역보건 향상에 공헌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권 병원장은 은평성모병원 개원준비단장으로서 병원 건설, 시스템 구축, 장비 설치 등 제반 업무는 물론, 교원 인사, 병원 이념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4차 산업혁명이 보청기 시장에도 도입되고 있다. Starkey Hearing Technologies(이하 스타키)는 3일 드래곤시티호텔에서 Livio AI 출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스타키 Achin Bhowmik 기술총괄부사장은 "우리는 인공지능으로 보청기를 진화시키고 있다"며 "Livio AI는 낙상 알림과 통역, 가상비서(Thrive Assistant) 등 고급환경감지, 위치정보태그 지정설정 등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 스타키가 새롭게 출시한 Livio AI는 두뇌 및 신체 건강을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이 인공지능(AI) 의료지원 로봇을 공개했다.은평성모병원은 10일 개원 기념식을 개최하고 AI 음성인식 의무기록(voice EMR), 자율주행, 챗봇, 블록체인 기술을 탑재한 회진로봇 폴(Paul)과 안내로봇 마리아(Maria)를 선보였다.로비에서 활동한 로봇(마리아)과 더불어 이날 공개된 회진로봇(폴)은 병동에서 의료진과 회진을 함께하는 로봇으로, 의료진이 ID 카드를 접촉하면 해당 의료진이 치료하는 입원환자 목록을 제공하고 자율주행 기능을 통해 의료진을 안내한다. 음성인식 의무기록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고객센터가 증명서 발급 서비스에 음성인식과 인공지능을 결합, 혁신적인 개선에 나서 주목된다.건보공단 고객센터는 오는 14일부터 '증명서 스스로 발급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증명서 스스로 발급서비스'는 국민편의 제공을 위해 증명서 전화발급의 복잡한 본인확인 절차를 개선한 것으로 음성인식과 인공지능의 결합이 주요 특징이다.과거의 증명서 발급서비스는 상담사가 신분증 본인인증과 고유개인정보 질문을 하고 답변을 확인하는 방식이다.반면, 이번에 개선된 서비스는 고객이 '음성 ARS'나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은평 지역은 다양한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대형 의료기관이 부족했습니다. 가톨릭의대 최고 우수 인재들이 은평성모병원으로 이동해 앞으로 지역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킬 것입니다."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병원장 권순용)이 다음 달 1일부터 본격적으로 진료를 시작한다. 서울 서부권에 문을 여는 첫 대학병원으로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기대감이 높다.은평성모병원은 진료 시작에 앞서 26일 병원 세미나실에서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개원 기자간담회'를 열었다.권순용 은평성모병원장은 "은평성모병원이 드디어 역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인술로 아픈 사람을 구한다는 '인술제중(仁術濟衆)'을 기치로 2015년 말 건립공사를 착수한 서울대병원 대한외래가 오는 25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대한외래는 지상 1층에서 지하 6층에 이르는 연면적 약 4만 7천㎡ 규모로 각 진료과 면적이 기존보다 1.2~1.7배 증가됐다. 지하 1층부터 3층까지에는 외래진료실, 검사실, 주사실, 채혈실, 약국 등 진료공간과 식당을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 직원휴게실 등이 배치됐고, 지하 4층부터 6층까지는 주차장이 자리 잡았다.대한외래의 가장 큰 특징은 환자를 중심에 뒀
이대목동병원과 뷰노는 함께 개발한 의료용 음성인식 소프트웨어가 상용화됐다고 3일 밝혔다.2016년부터 이대목동병원과 뷰노가 함께 개발을 시작한 이번 소프트웨어는 개발 완료 후 이대목동병원 PACS에서 활용하며 성공적으로 상용화됐다. 이번에 상용화된 AI 기반 의료용 음성인식 소프트웨어는 PACS(Picture Archiving and Communication System, 의료영상 저장 전송 시스템)에 있는 영상 판독용 녹음파일을 별도 인공지능 탑재 소프트웨어를 통해 문자로 자동 변환하는 프로그램으로, 전사 업무 보조 시스템으로 개
분당서울대병원-이지케어텍 컨소시엄이 세계 최고의 헬스케어 IT 시장조사기관인 KLAS가 집계한 2017년 세계 병원정보시스템 시장점유율 순위에서 수주 병상 수 기준으로 처음으로 전 세계 6위에 올랐다고 컨소시엄 측이 밝혔다. KLAS는 헬스케어 IT 전반에서 시장 동향 및 관련 주요 소프트웨어, 벤더의 실적과 병원을 포함한 소비자 반응을 조사하여 보고서를 발간하는 관련 분야의 가장 영향력 있는 시장조사기관이다. 컨소시엄 측은 조사를 시작한 이래 병원정보시스템 분야에서 한국 소프트웨어가 10위 안에 기록된 것은 처음 있는 일이라고 밝
최근 한 의료기기 업체가 AI(인공지능) 기반 의료기기를 자체 개발하면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삼성종합기술원 출신의 엔지니어들이 모여 만든 의료기기 업체 뷰노다. 뷰노의 ‘뷰노메드-본에이지’는 성조숙증, 저신장증 등의 검사를 위해 촬영된 수골(손뼈) X-ray 영상을 AI가 자동으로 분석, 의사의 판독 업무를 보조해주는 소프트웨어다. 그동안 AI를 접목한 의료기기의 개발이 미국 등 선진시장과 비교할 때 그 속도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었지만, 국내 기술력으로 처음 개발되면서 전 세계 AI 기반 의료기기 시장 진출의 첫 신호탄을 쐈다
필립스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리는 제103회 북미영상의학회(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 Meeting, RSNA 2017)에 참가해 사람과 기술, 데이터를 연결하는 영상의학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최근 영상의학계에서 가치 기반 헬스케어 실현을 위해 성과 향상, 데이터 단순화 및 인사이트 축적, 비용 절감, 환자-의료진 만족도 증진에 기여하는 통합적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요구에서다. 이에 필립스는 이번 RSNA 2017에서 ‘No Silos, No Limits'를 주제로 학계 수
"고난도 중증 환자에게 맞춤형 최적 진료를 제공하는 미래형 병원을 실현하고, 의학 연구를 통한 의료 산업화 및 선순환 투자구조를 구현해 세계적인 의료기관으로 발돋움하겠다"고대의료원(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 김효명)이 의료계 4차 산업혁명을 실현하기 위한 첫 삽을 떴다.고대의료원은 26일 고대의대 잔디광장에서 '최첨단융복합의학센터' 기공식을 갖고 2022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했다.최첨단융복합의학센터는 국내 최초로 정밀의료를 구현하고 사물인터넷(IoT) 기반 의료서비스를 현실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고대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효명)이 SK텔레콤과 미래지향적 '지능형 병원(Intelligent Medical Center)' 구축을 위한 본격적인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29일 고대의대에서 김효명 의무부총장, SK텔레콤 차인혁 IoT사업부문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능형 병원'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두 기관은 중장기적 발전 전략을 공유하고 첨단 기술을 활용한 의료 융복합 연구 협력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가시적인 성과를 내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