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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SA에 의한 원내감염폐렴 환자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4상 임상에서 자이복스(성분명 리네졸리드)가 반코마이신에 비해 더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는 최근 밴쿠버에서 개최된 제 48회 미국감염학회(IDSA) 연례회의에서 발표됐다. ZEPHyR (Linezolid in the treatment of subjects with nosocomial pneumonia proven to be due to 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연구에 따르면, 자이복스의 임상적 성공률은 57.6%(165명 중 95명)로 반코마이신 군에서 나타난 46.6% (174명 중 81명)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파리 제6대학교 Reanimation Med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0.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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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전 vancomycin 사용으로 MRSA (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 감염 위험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MRSA 군집을 보이는 환자들에서는 도움이 되었지만 균 배양검사 상 군집을 보이지 않는 MRSA 환자들에서는 도움이 되지 않았다. 이같은 내용은 항균물질-화학요법학회(Interscience Conference on Antimicrobial Agents and Chemotherapy)에서 보고됐다. 4000명 이상의 환자들에서 수술 31일전 채취한 비강면봉(nasal swab) 검체를 PCR (중합효소 연쇄반응)로 MRSA 군집 테스트하고 분석한 연구의 결과이다. 환자들 중 6.6%가 수술 전 양성으로 나타났다. MRSA 양성 환자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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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M-1유전자를 함유한 CRE가 10월까지 지정 법정 전염병이 된다. 질병관리본부가 다제내성균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12월 30일 지정․시행할 예정이던 총 5종의 다제내성균중 NDM-1유전자를 함유한 CRE를 10월까지 지정 법정 전염병으로 긴급고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인도와 파키스탄에서 처음 발생하여 영국, 미국, 일본 등에서 발견되고 있는 NDM-1의 국내 유입을 최대한 조기에 발견하여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한 것. 또한, 전국 상급종합병원 44개소에 대해서 NDM-1이 발견되거나 또는 MRAB와 기타 다제내성균주에 의한 집단 사망사례가 발생할 경우 즉시 신고토록 했으며, 이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적극적인 대응체계 가동 및 실태 조사를 위해 ‘의료관련감염관리TF’를 13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09.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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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 슈퍼박테리아의 공포는 잠재적으로 세계 어디에나 존재한다. 반대로 슈퍼박테리아 퇴치의 가능성도 잠재적으로 세계 어디에나 존재하는 것일까? 바퀴벌레가 슈퍼박테리아를 퇴치할 수 있는 차세대 항생물질을 지니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영국 노팅엄 대학의 연구진에 따르면 바퀴벌레의 뇌조직과 신경계에 여러 항생제에 내성을 가진 슈퍼박테리아를 죽일 수 있는 강력한 항생물질이 들어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이 강력한 항생물질은 대표적인 슈퍼박테리아의 하나인 MRSA(메티실린내성-황색포도상구균)을 90%까지 사멸시킬 수 있는 한편, 인체 세포에는 전혀 해를 끼치지 않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진은 바퀴벌레와 메뚜기의 뇌에서 박테리아에 대한 9가지 항생물질 성분을 분리해냈으며, 슈퍼박테리아 실험을 통해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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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영국 등에서 검출된 "모든 항생제에 강한 다제내성세균(일명 신종 슈퍼버그)"이 보건의료계의 이슈로 떠오르면서 우리나라도 크게 긴장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일본에서 발생한 다제내성 아시네토박터균(MRAB)에 의한 집단사망사고는 우리나라에서도 이미 발견된 바 있는 세균이어서 감염예방을 위한 보건당국의 발걸음이 더욱 바빠지고 있는 것이다.한면 인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 영국 미국 등에서 검출된 NDM-1을 생산하는 대장균과 폐렴막대균종은 우리나라에서는 발견되지 않았다.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현재 새로운 내성균 출현을 조기에 발견하고 주요 내성기전을 분석하여 내성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전국 항생제 내성 모니터링 사업을 지속 운영하고 있는 상황. 위험군 환자(유행지역 해외 의료관광이용자 등) 진료시 카바페넴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0.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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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ECTIOUS DISEASE TREATMENTS: GLOBAL MARKETS] 감염성질환은 1960년대에 완파될 것으로 기대됐었다. 그러나 오늘날 보다 독성이 강한 바이러스가 출현하고 있고, 예방 또는 지속적인 경계를 늦출 경우에는 다시금 위해를 유발할 가능성을 안고 있다. 노령 인구의 증가, 면역력이 약한 인구의 증가, 인구 이동의 증가, 새로운 감염병 출현은 감염성질환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여야만 하는 요인들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2008년 감염성질환으로 인한 사망의 주요 원인으로 하부호흡기질환(7.1%), 설사(3.7%), 에이즈(3.5%), 결핵(2.5%)을 언급했다. 감염원 타입별로 시장규모를 분석해 보면 바이러스질환이 가장 크고, 그 뒤를 세균성질환, 기생충성질환, 진균성질환이 따른
지난연재
이혜선
2010.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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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피부의 화학물질을 변형하여 항생제처럼 MRSA 등의 균과 싸울 수 있는 항균 물질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발견됐다. 지난 수년간 개구리 피부는 항균력이 있지만 한편 인체에도 유독하다고 알려져 있었다. 이에 Michael Conlon과 그 연구팀은 인체 세포에 대한 유독성은 줄이고 더 강력한 항균성을 가지도록 분자구조를 변형하는 방법을 발견했다. 연구팀은 6000여 종의 개구리로부터 피부 분비물에서 항균력을 확인하는 스크리닝을 했다. 그 중 노란발개구리(foothill yellow-legged frog)의 피부가 MRSA 치료 가능성을 보였다. 이 결과는 미국 미국화학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에서 발표되었으며 연구팀은 5년 내 일부 물질을 임상시험에 시도할 수 있기를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08.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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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비용을 위해 해외에서 수술을 받은 환자들을 통해 영국에 신종 수퍼박테리아가 유입되고 있다고 영국 Timothy Walsh 박사 연구팀이 보고하였다. 새로운 균종은 대부분의 항생제에 내성을 보이고 있고 연구 중인 치료제도 없어 빠르게 퍼져나갈 가능성이 있다는 뜻이다. 미용적 수술, 이식수술을 위해 아시아 지역을 다녀온 의료여행자 중에서 영국으로 돌아와 이후의 치료를 받고 있는 중에 NDM-1 (New Delhi-Metallo-1)이라 불리는 일종의 효소를 보유한 균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요로감염과 호흡기감염을 일으킬 수 있는 E. coli균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퍼박테리아 우려, 그람양성균보다 그람음성균으로 기울어 십 년 전 쯤에는 MRSA 등 약제내성을 보이는 그람양성균이 인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08.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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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잡지 Nature에서 MRSA 감염증 및 다른 치명적 감염증을 정복할 수 있는 수퍼항생제(super-antibotics) 약물군을 만들어 상세내용을 다루고 있다. 이 중 하나는 검사 상에서 항생제 내성 병원성 수퍼박테리아의 균주들을 박멸하였다. 이외에도 식중독균 E. coli 및 MRSA보다 치료하기 힘들 수도 있는 Acinetobacter을 포함하여 치명적일 수 있는 균에 대한 효과를 가지는 다른 약들도 있다. 많은 수퍼박테리아가 하나 또는 둘 외의 항생제 외에는 감수성을 보이지 않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더욱 내성을 획득해가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병원균이 완전히 치료 불가능한 "마지막 상태"를 예언하기도 한다. 수퍼항생제로 언급된 약들은 아직 개발 단계이긴 하지만 항생제 내성을 따라잡기 위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08.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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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의 약제들에 내성을 보이는 치명적 균이 오히려 오래된 항생제들에 종종 감수성을 나타낼 수 있다는 일부 주장에 따라, 이상반응 위험으로 사라져 가고 있던 항생제들을 부활시키고자 하는 노력이 일고 있다. 대표적 예로 한 제약사가 자체 내 연구를 통해 1950년대 개발된 chloramphenicol이 MRSA (methicillin-resistant Staphylococcus aureus)에 유효하다는 근거를 주장하고 있다. 이 회사는 chloramphenicol의 MRSA 사용 승인을 FDA에 신청할 계획이다. FDA의 항생제 제품 부서 책임자인 Dr. Edward Cox는 내성균에 의한 감염증 환자를 치료하기 위해 널리 알려진 기존의 승인 약제들을 새로 연구하는 것이, 감염증 치료에 필요한 유용한 자료를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07.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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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년간 선진국들과 원조 단체는 빈곤국들에 HIV, 결핵, 말라리아 치료제 등에 대한 환자의 접근성을 높이는데 기여해 왔다. 세계개발센터 CGD (Center for Global Development)의 보고에 따르면 최근 수년간 빈곤국에서 HIV/AIDS 환자의 항레트로바이러스제에 대한 접근성은 10배 증가, 항말라리아제에 대한 접근성은 8배 이상 증가, 항결핵제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접근성이 크게 증가하였다고 하였다. 세계개발센터는 주로 국제개발에 관한 연구를 하는 미국 워싱턴DC 소재의 비영리 단체이다. 그러나 빈곤국의 의약품 부족난에 대해 내려진 Rx, ‘무상지원’이라는 치료 중에 나타나는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랄까. 아니면 예고된 부작용이랄까. 지금도 많은 생명을 살리고 있는 이러한 이타적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06.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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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우울증, 파킨슨병 등 사회적으로 유병률이 급속하게 증가하고 있는 뇌질환 치료의 길을 묻는 포럼이 열렸다. 인제대 백중앙의료원은 지난 12일 "뇌과학, 어디까지왔나?"를 주제의 제4회 글로벌 포럼을 열고 뇌질환의 미래 관리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이날 이원로 의료원장은 축사를 통해 "뇌의 구조와 기능에 대한 지식이 축적되어가고, 새로운 치료의 패러다임이 정립돼가고 있다"며 의학계에서 다룰 수 있는 뇌질환과 함께 뇌과학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포럼에서는 "뇌과학의 현재와 발전 전망", "뇌질환 관리의 미래" 두 세션을 마련해 순수 뇌과학 영역과 뇌질환에 대한 내용과 함께 다뤘다. 인제대 인문의학 강신익 교수, 연세대 의공학과 임창환 교수, 을지의대 대전을지병원 정범석 교수,
보건복지
임세형 기자
2010.06.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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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이후부터 국내 식습관의 서구화 및 이로 인한 혈관 내 지질축적, 당뇨병 증가로 허혈성 뇌졸중이 증가해 현재 허혈성 뇌졸중 유병률은 출혈성 뇌졸중의 3배에 달한다. 허혈성 뇌졸중의 원인은 동맥경화증, 소경색, 심장기인 순이다. 허혈성 뇌졸중의 가장 큰 원인인 동맥경화증은 다시 두개강내동맥경화증(ICAS)와 두개강외동맥경화증(ECAS)로 구분되는데 비율은 7:3 수준이다. 그렇기에 국내 뇌졸중 환자의 가장 큰 원인은 ICAS라고 할 수 있다. WASID는 ICAS 환자에서 약물요법의 한계를 보여준 대표적인 연구다. 50% 이상 ICAS 환자에서 약물요법 이후 뇌졸중 위험은 1년 12%, 2년 24%였고, 70% 협착증 환자에서는 1년 위험이 18%에 달했다. 그렇기에 스텐트가 ICAS 치료의 중요
내분비/신장
이혜선
2010.06.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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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는 GSK의 Altabax™ (retapamulin) 연고 관련 홍보물에 대해 홍보물 내용이 틀리거나 오인의 소지가 있다는 경고문을 발송하였다. 이 제품은 성인 및 9월령 이상의 소아에게 포도상 구균성 감염으로 인한 농가진(impetigo) 치료에 2007년 FDA 승인을 받은 국소용 항생제 연고이다. Altabax™는 실제로는 methicillin 감수성이 있는 S. aureus만 치료하도록 승인받았으나 홍보물에서는 마치 Altabax™가 MRSA를 포함하여 모든 Staphylococcus aureus 균주 치료에 유효하다고 제시된 것에 대해 거론하였다. FDA는 이는 “미승인 용도에 대해 Altabax™의 적응증을 잘못 확대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Altabax™ 관련 중요한 위험 정보를 생략 또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05.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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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옹지마. 올해 감염성 질환 관리 현황에 가장 어울리는 말이다. 신종 인플루엔자 H1N1(신종플루)를 비롯해 A형간염, 수족구병 등 다양한 전염성 질환이 발생해 사회의 경각심을 한 껏 높였지만, 우리나라 사회의 예방 인식도 함께 높아졌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대표적인 예로 신종플루의 그늘에 가려있던 A형간염의 창궐은 애초 예상보다 많이 감소된 규모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아직 해결해야할 문제들은 남아있다. 신종플루 대유행(pandemic)은 끝나지 않았고, A형간염 예방접종 등 국내 대비책도 한 걸음 내딛었을 뿐 세부적인 시행까지 가야할 길은 멀다. ▲신종플루 - 호들갑보다 지속적인 관심 필요 올 한 해 가장 큰 전염성 질환 이슈로는 아직까지 끝나지 않은 신종플루의 대유행을 꼽을 수
기획특집
임세형 기자
2010.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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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avance사는 FDA가 자사의 telavancin (Vitabiv®)의 병원 내 감염 폐렴 치료 사용에 대한 승인결정을 연기했다고 말했다. 회사측은 FDA가 Vitabiv® 임상 시험에 참여한 환자들에 대한 추가 자료와 분석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또 FDA가 Vitabiv®로 치료받은 환자와 다른 약제로 치료받은 환자를 비교하여 임상 시험 중 발생한 사망에 대한 추가 정보와 게다가 왜 두 개의 시험 자료를 결합했는지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원한다고 했다. Vitabiv®는 지난 9월 MRSA같은 난치성 피부감염 질환에 사용하도록 승인을 받았다.
제약단신
메디칼라이터팀
2009.1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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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감염된 메타실린 내성 황색포도상구균(MRSA)은 환자의 중증질환과 사망을 유발시키는 요인으로, 환자와 병원의 경제적 손실까지 야기시키는 원인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하지만 1999년과 2006년의 황색포도상구균 관련 입원률을 비교했을 때 MRSA 관련 입원률이 거의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병원 내 감염예방에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미국 프린스턴대학(Princeton University) 라마난 랙스미나라얀(Ramanan Laxminarayan) 교수팀은 "미국 내 300여개의 미생물 연구소 네트워크의 자료들을 분석한 결과 1999~2005년 동안 MRSA 감염률이 90% 이상 증가했고 이는 연간 10%씩 증가하고 있는 양상"이라고 발표했다. 또 외래에서 황색포도상규균이 유입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09.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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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감염 항생제 내성 균주가 병원 외래 환자들 사이에서 증가하는 것으로 보여, 입원환자가 감염될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다. 프린스턴대와 미래를 위한 자원(Resources for the Future) 연구진은 1999년부터 2006년 사이에 외래환자에서 지역사회 감염 methicillin 내성 포도상구균(MRSA) 감염이 7배나 증가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지역사회 감염 MRSA는 병원 내 감염 균주를 대체하는 대신에 병원에서의 약제 내성 걱정을 더하고 있다. Emerging Infectious Diseases에 게재된 내용에서 공동 저자인 Ramanan Laxminarayan박사는 병원에 새로운 두 가지 종류의 MRSA균이 공존한다고 말했다. 이런 균주의 증가가 외래와 입원병동 간의 의료전문가와 환자가
제약단신
메디칼라이터팀
2009.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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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시간 이상 기계환기 환자의 10~20%는 이로 인한 폐렴(VAP; Ventilator-Associated Pneumonia)이 발생할 수 있다. VAP의 예방과 치료에 대한 이해를 위한 세계적인 노력에도 불구하고 사망률은 아직까지 30% 수준이다. VAP 발생 환자는 그렇지 않은 환자와 비교시 사망위험이 2배이고, 입원기간이 길어지며, 이로 인한 병원비가 추가된다. 화상은 VAP의 강한 예측인자로 기관삽관 과정 자체가 감염의 원인이 된다. 그렇기에 보다 적극적인 감염예방이 요구되는 가운데 화상 환자의 VAP 예방 및 진료에 대한 가이드라인이 최근 미국화상학회(ABA)에서 발표됐다(J Burn Care Res 2009;30:910). 국내에는 화상 환자만을 위한 가이드라인은 물론 일반적인 VAP 가이드
호흡기/알레르기/감염
이혜선
2009.11.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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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탈지노믹스가 개발중인 신개념 항생제(CG400549)가 최근 유럽서 임상 승인을 획득했다.13일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9월 말에 신청한 임상시험신청서가 최근 승인되면서 곧 네덜란드에서 임상 1상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다.임상 1상 시험에서는 총 24명의 건강한 남녀를 선정, 약물 동태 및 안전성을 검증하게 된다. 최종 결과보고서는 2010년 1분기에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한 임상 1상을 성공적으로 완료하면, 서울아산병원에서 후기 임상1상 및 임상 2a상 시험을 진행할 계획이며, 임상 2a상 시험 결과는 2011년 초로 예상하고 있다.한편 CG400549는 전세계적으로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있는 기존 항생제의 남용으로 발생한 내성 균주인 MRSA 슈퍼세균을 박멸하는 신개념 항생제이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09.10.14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