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허만료 1년 후 53.55%로 인하…중소기업 줄도산 위기 복지부가 내년부터 특허만료 1년 후부터 오리지널과 제네릭 모두 53.55% 수준으로 상한가를 일괄 인하하겠다고 발표한 '8·12 약가제도 개편'이 제약·의료·유통 전반에 걸쳐 크게 요동치고 있다. 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한 이 방안의 핵심은 8776개 의약품 약가를 인하하여 1조 5000억원 건보지출을 절감, 이를 통해 건보급여액중 29.3%인 약품비 비중을 2013년 24%로 낮춘다는 것. 거품과 낭비를 제거한 약품비 관리와 연구개발 중심으로 제약산업 선진화를 이루겠다지만 기등재 목록 재정비, 리베이트-약가연동제 등에 이어 직격탄을 맞은 제약계는 생존의 갈림길에 놓이게 됐다고 아우성이고, 의료계도 예외일 수 없는 형국이다. 제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8.19 00:00
-
제약업계 분업이후 최대 가격 인하 산업붕괴 우려경쟁력 없는 회사들 도산 불가피 M&A 가능성 커져 "보험약 8800여품목에 대해 내년 1월 1일부터 17% 인하하겠다", "오리지널-제네릭 상관없이 동일성분 동일제제에 대해 동일한 가격을 책정하겠다" 복지부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8·12 약가제도 개편안"을 발표한 이후 파장이 제약·의료·유통전반에 걸쳐 일파만파로 확산되는 움직임이다. 당장 제약계는 "아무리 이해하려 해도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정책"이라고 항변하면서 "2만 제약인이 거리로 나앉는 등 제약산업이 붕괴될 것이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아울러 유통계도 약가인하에 따른 도매마진 축소를 우려하면서 통폐합 수순을 밟지 않을까 걱정하는 모습이다. 병원·의료계는 처방쏠림 현상을 지적하면서 외자의약품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8.18 00:00
-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가 약대, 간호대 예비 졸업생을 대상으로 하는 "제5회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 아카데미"를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개최한다. 사노피-아벤티스 코리아의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 아카데미"는 2007년에 시작한 이래 매년 전국 10여 개 약대 및 간호대학에서 40여 명을 선발해 신약 개발 및 임상시험에 대한 실무교육을 무료로 진행해 왔다. 현재까지 총 160여 명의 학생들이 과정을 수료했다. 참가자들은 신약개발 R&D 과정, 국내 임상시험 환경 및 관련 법규에 대한 교육을 듣고, 현직 선배들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R&D 현업에서 CRA(임상시험 담당자, Clinical Research Associate)의 역할과 직업 전망에 대해 논의하는 기회도 갖는다. 특히 올해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8.16 00:00
-
약가제도 전반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이 예고됐다. 정부가 이제껏 약제비 인하를 목적으로 약가제도를 부분적으로 손봐오던 데서 전반적인 변화를 예고하며 보다 강력한 약가정책 개혁에 나선 것이다. 최근 보건복지부는 심평원 내 ‘약가조정실무추진반’을 설치, 연내 조정기준을 마련해 2012년 1월 1일 이를 고시한다는 계획이다. 따라서 내년 상반기에 약가가 일괄 인하 될 것이고, 이후에는 기존 의약품에 대해서도 적용범위를 확대해 갈 예정. 실무추진반은 산하에 약가조정업무지원, 약가산정개선, 의약품사후관리제도개선, 약가제도검토 등 4개 팀을 구성하고, 약가산정부터 제도 검토까지 전반에 걸쳐 대대적인 개선에 나선다. 1만 4000여 개의 의약품에 대해 일괄 인하를 목표로 하되, 퇴장방지의약품 등 필수의약품에 대해서는
보건복지
신정숙
2011.08.09 00:00
-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 세계적인 리서치 기관인 톰슨로이터와 공동으로 정보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한다. 조합 측은 "국내 많은 제약기업 및 바이오테크기업들이 영세성으로 인해서 신약연구, 개발, 시장에 대한 데이터접근이 제한되어 있는 안타까운 현실을 타개하고자 세계적인 정보컨설팅기관인 톰슨로이터와 공동으로 정보데이터베이스 컨소시엄을 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조합측은 오는 12일까지 회원사를 대상으로 정보데이터베이스(연구/개발/시장) 정보접근 애로사항 및 정보수요 파악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이를 기반으로 체계적 정보지원 환경구축 및 정보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연구조합 여재천 사무국장은 최근 국내 제약산업의 경영환경은 생산성위기에 직면해 있는 상황으로서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연구, 개발, 경영 전반에 걸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8.08 00:00
-
▲의약품 유통론 출판사 다른 세상 저자- 가타오카 이치로. 시마구치 미쓰아키 옮긴 이 의약품정책연구소 의약품 유통은 고부가가치, 지식기반 산업으로써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의약품 산업의 한 축이다. 하지만 특수 보관 및 유통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 수요예측의 어려움, 소비자의 선택권 제한 등 쉽지 않은 외부 상황과 함께굚 건강보험시스템 안에서 약가제도, 유통투명화 정책 등으로 정부 규제정책에 민감한 산업이라는 점과 최근 국민건강보험 재정악화와 의약품 분야를 포함한 의료서비스 효율화 문제가 대두되면서 의약품 유통 분야의 경영환경은 점차 악화되고 있다. 보건의료시스템 및 의약품 시장의 환경이 한국과 유사한 일본의 사례는 우리의 정부 정책 수립 및 업계의 발전방안 모색 과정에서 실
지난연재
김미리
2011.08.05 00:00
-
제2기 암정복계획 수정, 암사망율도 21% 감소로 제2기 암정복계획(2006~2015) 암생존율 목표가 당초 54%에서 67%로 상향 조정됐다.이는 암정복계획 중간평가 결과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함에 따라 국가암관리위원회(위원장 최원영 복지부 차관) 심의를 거쳐 수정한 것. 암생존율은 암치료 후 5년간 생존할 확률로 사실상 완치율을 의미한다.복지부는 암사망율 인구 10만당 88명(당초 94명)으로 조정하고 이를 위해 암예방인지도와 암검진 수검율을 높이고 항암신약개발을 적극 지원하는 등 대책을 강화하며 향후 매년 추진 상황을 점검 평가할 계획이다.암정복 계획은 암관리법 제5조에 따라, 2006~2015년간 적용하는 것으로, "종합적 암관리를 통한 발생, 사망 최소화로 암부담의 획기적 감소"라는 비전 하에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7.24 00:00
-
국립암센터 제5대 원장에 연임하게 된 이진수 원장은 "축하 인사는 암과의 전쟁 최전선에 나가 있는 것에 대한 격려로 알겠다"며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국립암센터 10주년과 함께 연임하게된 이 원장은 현재 국립암센터의 발전 상황을 강조했다. 대표적으로 이 원장이 말하는 부분은 암에 있어서는 미국과 일본이 우리나라보다 선진국이 아닌, 동등한 수준의 다른나라는 것, 그리고 가족, 친구에게 권해주고 싶은 암센터 1위에 선정될 만큼 국내에서 자리잡아 가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이는 암환자 생존률에서도 나타나는 것으로 우리나라도 암을 가지고 있거나 치료받은 환자들이 약 72만명으로 10명 중 5명은 암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이 원장은 "이런 성과는 미국 국립암연구소와 같은 기관을 국내에 설립하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임세형 기자
2011.07.22 00:00
-
한독약품(대표이사 회장 김영진)과 전북대학교병원 기능성식품 임상시험지원센터(전북대학교 병원장 김영곤)가 기능성식품 개발 및 천연물 신약 후보 물질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한다. 양 측은 21일 연구원 상호 교류, 과학적 자문 등의 인적 자원 교류를 비롯해 연구 장비 및 시설을 공동으로 활용한다는 내용의 산합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또한 국책 과제를 공동으로 수행, 연구하고 기술 정보 교류 행사를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등 기술 경쟁력 향상 및 연구활동의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도 추진한다. 전북대학교병원 김영곤 병원장은 “국내 제약산업의 선진화, 국제화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온 한독약품과 기능성식품 및 천연물 신약 분야 임상시험에서 확고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전북대병원 본 센터의 노하우가 접목돼 큰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7.22 00:00
-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회장 이강추)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회장 김명현)가 바이오의약품의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 단체는 21일 LG생명과학 광화문빌딩 대강당에서 열린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 창립 심포지엄에서 이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양 측은 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활동 촉진을 해나간다는 계획이며 아울러 바이오의약품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공조 체계도 구축한다. 또 바이오의약품 시장정보 및 연구개발 기술정보 교류와 연구개발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 이강추 회장은 "바이오테크 기업들과 글로벌신약연구개발중심의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의 회원사인 혁신형제약기업들의 파트너쉽이 더욱 강화됨으로써 우리나라 제약산업과 바이오산업의 큰 발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7.22 00:00
-
다국적 제약사들이 오리지널약 30% 인하 정책과 관련해 목표도 없고 기준도 없는 정책이라며 쓴소리를 날렸다. 그러면서 계속 약가인하가 이뤄진다면 신약 접근성이 줄어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국다국적의약산업협회(이하 KRPIA)는 20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약가인하 정책의 핵심인 인하율을 설정한 명확한 기준이 없다"면서 "목표도 기준도 없는 제도"라고 맹비난했다. 협회는 "건강보험재정 안정화 방안의 일환으로 약가를 인하하는 것이 주요한 목적이라면 30% 인하비율로 건강보험 재정은 안정화되는지가 우선적으로 시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이에 따른 제약산업의 부담은 다른 이해관계자들과 비교할 때 적정한 규모인지, 전체 의료비 중 약제비 비중이나 이의 증가율을 어느 정도 억제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7.21 00:00
-
정부의 연이은 약가인하 정책에 제약사들이 우려를 표명하고 있는 가운데 "공급거부"라는 초강수를 둘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제약협회(KPMA)는 지난 18일 제약산업이 붕괴된다는 내용의 호소문을 청와대에 탄원했다. 협회가 청와대 등 관계 요로에 탄원한건 이번이 세번째다. 2006년에는 한미FTA 협정 당시 미국 측이 요구했던 제네릭 약가인하를 막기 위해서 였고 2009년에는 저가구매인센티브제도를 저지할때 마지막카드로 활용했었다. 협회가 청와대 문까지 두드릴 지경까지 왔다는 것은 그만큼 관계 부처와는 말이 통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또 절박함이 묻어있다는 증거이기도 하다. 특히 이번에 제출한 탄원문은 시행이 코앞에 놓여 있기 때문인 듯 더 긴박함이 느껴진다. 이번 탄원문에서 협회는 필수 의약품 공급문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7.21 00:00
-
머지않아 다국적 제약사가 국내 제약사를 인수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 같은 발언은 국내외 제약사들의 M&A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전문가 입에서 나왔다는 점에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일회계법인 권경배 이사는 20일 제약협회가 마련한 제약 산업 현황설명회에서 지금은 제약사간 M&A가 소규모로 일어나고 있지만 조만간 메이저 회사들간의 인수합병도 일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대형회사라고 해도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상실할 수 밖에 없는 구조적 모순을 지적한 것이다. 실제로 상위권 회사들이라도 신약개발보다는 라이센스 아웃 형태와 제네릭 위주의 사업구조를 갖고 있어 정부가 강력한 규제정책을 시행할 경우 휘청거릴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최근 업계에는 상위권 모 제약사가 시장에 나와있다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사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7.20 00:00
-
차병원이 차움에 이어 종합연구기관으로의 도약을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차병원그룹은 최근 경기도 판교 테크노밸리에서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차병원 종합연구원" 조성에 들어갔다고 밝히고, 종합연구원장에 CHA의과대학 김성진 석좌교수를 임명했다. 국내 최대규모로 조성한다는 목표의 "차병원 종합연구원"은 대지 3100평(1만248㎡) 규모의 연구용지로 건평 1만 7000여평(5만6198㎡), 지하 4층, 지상 7층, 건물 2동(연구시설동, 사무동)규모로 2014년 상반기 완공예정이다. 차병원그룹의 핵심 연구소로서 세계적인 의과학 연구소를 목표로 조성되는 차병원 종합연구원은 교육, 연구개발은 물론 전임상과 분당차병원과 연계한 임상시험과 치료까지 가능한 메디컬 클러스터로 조성될 계획이다. 암연구소(소장 김성진)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1.07.12 00:00
-
서울대, 의약품산업의학 고위과정 개설 서울의대는 한국제약의학회와 ‘제 8기 의약품산업의학 고위과정’을 운영한다. 9월 2일부터 11월 26일까지 14주간 진행하는 이 교육과정은 의약품 연구개발 분야 종사자, 제약관련 대학 또는 연구소 근무자, 정부 유관 부처에 근무하는 자를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원에서 진행된다.이번 교육에서는 국내 외 대학, 연구소, 제약기업, 정부기관 등에서 관련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여 Drug Research, 생물의약품 개발, 의약품의 임상개발, 약물경제학 등의 주제로 강의한다. 또한 Cases Presentation 및 심층 토론 시간도 예정되어 있어 국내 신약개발 및 임상시험 관련 산업 내의 자료와 정보를 지속적으로 공유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1.07.11 00:00
-
오지지널-제네릭 약가인하와 관련해 한국제약협회가 이번주 중으로 제약사 CEO 190여명의 서명이 포함된 약가일괄인하 반대 호소문을 정부에 제출한다. 호소문에는 제약산업이 기등재목록정비사업과 시장형실거래가제도로 인해 이미 최소 1조~최대 2조원의 약가인하 충격을 감내하고 있다는 내용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또다시 3조원의 피해가 발생하는 새로운 약가인하 정책을 강행하려 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제약사 원가구조 분석을 통해 현재 시장형 실거래가 제도와 기등재목록정비 사업으로 인한 약가인하 조치만으로도 기업경영이 극도로 악화돼 추가적인 약가인하 방안을 감내할 여지가 전혀 없으며 오히려 약가인하 조치가 제약산업의 존립기반을 붕괴시킬 것이라는 내용도 포함시켰다. 아울러 제약기업 연구개발비의 원천인 약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7.11 00:00
-
국산 글로벌 항암제 개발이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 국립암센터 이진수 원장은 지난 1일 시스템통합적항암신약개발사업단 개소식에서 “향후 신약물질 연구와 산업화 사이의 가교역할을 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 원장은 취임 때부터 B&D 사업을 추진해온 장본인으로, 암분야에서 미국과의 결정적인 차이는 신약개발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미국 국립암연구소와 같은 규모는 힘들겠지만, 범부처전주기사업을 거쳐 다듬어진만큼 “국립암센터에서 시작하지만 범국가적인 사업”이라며 필요성과 가치를 강조했다.사업단 단장으로 임명된 김인철 LG생명과학 고문 역시 “이제까지 없었던 새로운 패러다임의 사업”이라며 사업단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와 함께 국내 글로벌 항암신약 1호를 목표로 30여년의 경험과 민간과의 협조를 이뤄가겠다는 계획도
의대병원
임세형 기자
2011.07.03 00:00
-
한국화이자제약(대표이사 사장 이동수)은 신촌 세브란스병원에서 "화이자 PKPD 모델링/시뮬레이션 교육 센터(PMECK, 센터장 연세의대 박경수 교수)"가 선발한 10명의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화이자 PKPD 모델링/시뮬레이션 교육 센터"는 신약개발 선진 과학기술인PKPD(약동약력학) 모델링/시뮬레이션 전문가 육성을 위해 화이자와 국가임상시험사업단, 국내 6개 의과대학이 컨소시엄을 이루어 공동 설립한 기관이다. 올해의 장학금 수여자는 △ 이소정, 이승환, 신광희(서울대) △ 김운집, 정진아, 진석준(울산대) △ 임아영, 손한길(연세대) △ 도기찬(가톨릭대)△ 이주미(경북대) 등 10명으로, 이들은 각자 수행한 연구 프로젝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선발됐다. 화이자는 지난 2009년부터 매년 1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6.30 00:00
-
국내 제약사가 신약개발과 외국 진출을 위해 혁신신약보다는 제네릭에서 축척된 노하우를 글로벌 개량신약 개발에 힘써야 한다는 주장이 지난 27일 열린 ‘제약산업 국제화를 위한 신약개발 및 수출 활성화 방안’ 세미나에서 나왔다.이날 세미나의 주제 발표를 맡은 강원대 약학과 이범진 교수는 개량신약 개발을 시작으로 혁신신약을 개발할 수 있는 기술을 축적하는 것이 한국적 제약 환경에 합당하다고 발표했다. 또 우리나라는 기반기술과 우수한 인력이 확충돼 있고 양호한 정부의 지원 및 투자 의기가 많아 개량신약을 개발하기 적합하다고 말하고 덧붙여 미국도 개량신약 개발이 혁신신약 개발을 2001년에 앞질렀다며 혁신신약이 반드시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신약 개발과 관련, 연구, 행정, 인허가, 약가
제약바이오
박선재 기자
2011.06.28 00:00
-
(주)휴온스(대표이사 윤성태)가 비임상 시험을 통해 패혈증 치료제 신약 후보물질 개발에 성공했다. 2009년부터 성균관대 약대 이선미 교수팀과 충북대 약대 김영수 교수팀과 공동으로 패혈증 치료제 전임상을 진행해 왔다. 패혈증 치료제 후보물질 개발은 지식경제부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3년간 총 18억원의 연구개발비가 투자됐다.휴온스는 임상시험 신청을 위한 관련 자료를 마무리해, 이달 말 임상 1상 신청서를 식약청에 제출할 방침이다. 현재 세계적으로 유일한 패혈증 치료제는 다국적 제약사 릴리의 씨그리스(Xigris)뿐이다.휴온스 관계자는 "최근 국내에서도 패혈증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패혈증 치료제 개발에 성공하면, 저렴한 가격에 패혈증 치료제 공급이 가능해져 대국민 의료비 절감과 경쟁력 있는 글로벌 신약
제약바이오
박선재 기자
2011.06.23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