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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자동차보험협의회(회장 김문간)는 최근 회의를 개최하고 7월부터 시행 예정인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동차보험 진료수가 심사위탁에 대한 대책을 논의, 의료계 입장을 명확히 정리하고 구체적인 대응 로드맵을 결정했다.협의회는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조항 정비, 심사기준 마련, 2차 이의제기 절차 등 선결되어야 할 문제들이 남아 있는 상태에서 심평원이 본격적으로 심사 위탁업무를 시행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입장을 재확인하고 현행대로라면 심평원의 심사결과 삭감이 되더라도 보험사가 분쟁심의회를 통하지 않고 삭감을 하게 되면 임의삭감이 돼 50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해야 하는 모순이 발생하게 된다"고 지적했다.또 "이번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자동차보험 진료수가 심사업무처리에 관한 규정
보건복지
하장수
2013.05.27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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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자동차보험진료수가 심사업무처리에 관한 규정 고시가 개정돼 진료수가 서면 청구가 인정됐다고 밝혔다.의협은 "당초 진료수가 청구 매체를 정보통신망(포털, EDI)으로 제한하려 했으나 건강보험 청구를 서면으로 청구하거나 요양급여 청구 실적이 없는 의료기관은 서면으로 청구 가능하도록 변경됐다"고 했다.또 "자배법 제12조5항 제1호부터 제5호까지 환자 직불이 가능한 모든 상황을 청구하도록 했으나 환자 직불 이후 보험회사가 지급보증을 하고 심평원에 청구할 것을 요구하는 경우로 축소됐다"고 설명했다.청구서식 중 차등수가제, 암환자 상병코드 기재 항목은 삭제됐다고 덧붙였다.
보건복지
하장수
2013.05.15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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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심사위탁을 맡게 될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요양기관들이 7월 시행은 촉박한 일정탓에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지적하고 나섰다. 특히 요양기관들은 업무과다에, 시스템이 개발되지 않은 상태에서 유예기간 없이 곧바로 시행하는 것은 업무혼란이 생길 수 있다고 우려했다.심평원은 자보 심사위탁을 앞두고 13일 요양기관과 SW개발업체 등을 대상으로 청구절차 및 방법 등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이날 요양기관들은 적어도 3~6개월 가량의 유예기간을 줄 것을 요구하고, 그렇지 않으면 시스템을 심평원에서 자체 개발해 줄 것을 주문했다.또한 7월부터는 청구실명제, DRG확대 등 시행 사업이 많아 업무 과다에 대한 부담감도 토로했다.한 SW업체 측은 "해당 프로그램을 시행 전까지 만들 수 있고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05.1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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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부터 자동차보험 진료수가 심사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위탁함에 따라 의료기관에서 달라지는 청구 시스템으로 혼선을 빚고 있다.이에 심평원은 13일부터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달라지는 청구 절차와 방법에 대한 전국 설명회를 개최한다.설명회는 △13일 오전 10시 서울 본원 지하 강당, 오후 2시 가톨릭대 성의교정 마리아홀, 오후 2시 부산상공회의소 대강당 △14일 오후 2시 창원 늘푸른전당 △15일 수원 오후 2시 아주대병원 별관 대강당, 오후 2시 대전 원광대대전치과병원 대강당 △16일 오후 2시 대구 계명대동산병원 별관 대강당, 오후 2시 광주 전남의대 명학회관 대강당 등에서 잇따라 열린다.주요 내용은 자보 진료비 청구 절차와 방법, 명세서 작성 요령, 전산환경 구축 등으로, 3시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05.13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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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부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자동차보험 진료비 심사를 위탁받아 수행한다. 그러나 의료계의 반발도 수그러들지 않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국토교통부는 7일 자동차보험 진료수가 심사업무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처리토록 하고 그 세부사항을 규정하는 '자동차보험 진료수가 심사업무처리에 관한 규정'을 제정·고시했다.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시행규칙 제6조의5(자동차보험진료수가 심사업무처리에 관한 규정)에 자동차보험 진료수가의 청구, 심사, 지급 및 이의제기 등에 필요한 세부사항은 국토교통부장관이 정해 고시토록 규정하고 있다.그동안 자동차보험 심사는 보험회사와 공제조합이 심사함에 따라 전문성이 부족하고 일부 의료기관과 교통사고 환자의 도덕적 해이로 인한 불필요한 입원 등 부당·과잉진료가 있다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05.0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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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자동차보험심사업무의 심평원 위탁에 따른 병원들의 혼란을 줄이고 올바른 청구방법을 통해 회원병원들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부산(10일), 대전(14일), 서울(23일)에서 '자동차보험 진료수가 청구방법' 연수교육을 개최한다.교육은 부산 해운대 백병원 대강당, 대전을지대병원 범석홀, 서울 세브란스병원 은명대강당에서 오후 1시에 각각 진행된다.이번 연수교육에서는 △자동차보험 진료비 분쟁 대응 방안_보험심사파트 중심으로(중앙대병원) △자동차보험 심사업무 절차 및 기준(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동차보험 청구명세서 서식작성 요령(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강연 및 질의 응답 시간을 갖는다.연수 교육 참가 희망자는 대한병원협회 교육센터홈페이지(http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3.05.07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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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가 올해 건강보험수가 개선, 병원경영 환경 개선, 대내외 역량 강화 등의 사업을 집중 추진키로 하고 이를 수행할 1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통과시켰다.병협은 3일 열린 제54차 정기총회에서 2013년 사업계획과 병원신임센터·병원신문 예산을 포함한 예산안을 원안대로 승인받고 올해 정책 목표를 '정책선도와 병원선진화로 의료강국 실현'으로 정했다.김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취임후 1년간 응급의료법·신용카드 수수료 개편안·토요진료 가산 확대 등 현안 해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며, "이달중 진행될 내년도 수가협상, 보장성 강화 등 현안과 정책들이 올바르게 추진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리겠다"고 다짐했다.이어 "국민들이 병원을 신뢰할 수 있도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3.05.0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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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자동차보험 환자의 특성을 감안한 심사기준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에 대해 의료계에서는 강한 거부반응을 보였다.최근 심평원은 보험심사간호사회와의 간담회에서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하는 자동차보험 진료비 심사 준비의 일환으로 심사기준 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자보 환자 진료비는 의료기관에서 국토교통부장관이 고시한 '자동차보험 진료수가에 관한 기준'에 따라 보험회사 등에 청구하도록 돼 있다. 심평원이 수탁받아 심사할 때도 해당기준에 따라 심사해야 한다.이와 관련, 불명확하거나 불합리한 기준이 있어 자보 환자의 특성을 감안해 기준을 변경해야 한다는 여론이 거세지자, 심평원에서 심사기준에 대한 검토를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또한 의료기관-보험회사 간 분쟁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05.06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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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가 5월에서 7월로 연기된 자동차보험 심사 평가 업무의 심평원 위탁과 관련해 또다시 불만을 드러냈다.의협은 "강력한 반대에도 심평원이 자보 심사업무를 위탁수행 하도록 자배법이 개정됐으며 올해 7월 시행을 목표로 심사기준을 개발하고 있다"고 전하고 "이 과정에서 심평원은 현재 자보 심사를 하고 있는 손해보험사 및 분쟁심의회와 심사자료의 공유가 원활하지 않다는 이유로 건강보험 심사기준을 바탕으로 자보 심사기준을 개발할 예정으로 있다"고 했다.특히 "심평원은 건강보험 전문심사기관으로 자보와 건보의 차이점에 대한 인지 정도가 부족하고 건보와 자보는 성격이 달라 다른 심사기준을 적용해야 함에도 건보를 기준으로 자보 심사기준 개발 의사를 내비친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다.또
보건복지
하장수
2013.05.03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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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최근 자동차보험 환자의 진료비 심사에 대한 심평원 위탁과 관련, 현재 상정된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일부개정안 통과 및 건강보험 질병군별 포괄수가제도가 정착·시행까지 진료비 심사·위탁을 보류해줄 것을 국토교통부에 공식 건의했다.현행 자배법은 심평원의 심사결과를 가지고 보험사는 2심 성격의 '자동차보험진료수가분쟁심의회'에 심사·청구가가 가능한 반면, 의료기관은 심사를 청구할 권리 규정이 없어 형평성이 우려되기 때문이다.이와 같은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심재철 의원은 보험사와 동등하게 의료기관도 자보심의회에 심사·청구가 가능케 하는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일부개정(안)'을 상정하였지만 법안심사소위원회 논의에서 보류된 상태다.
건보공단·심평원
손종관 기자
2013.04.30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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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가 100억원의 예산으로 2013년도 회계년도 사업을 추진한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18일 제2차 정기이사회를 열어 일반회계 69억4301만5300원, 병원신임평가센터 18억 6328만 5000원, 병원신문 12억 4449억5000원의 예산안을 통과시키고 5월3일 열리는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이사회에서는 올해 정책목표를 '정책선도와 병원선진화로 의료강국 실현'으로 정하고 건강보험 수가개선, 병원경영 환경개선, 협회의 역량강화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또 성상철 전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이계융 상근부회장을 인준했다. 기획이사 박동언,보험이사 김종건, 정책이사 권성준, 이사 오상훈·윤여승·민병우·정대수·하범만·차순도 등 9명의 임원과 13개 병원을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3.04.2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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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보험 진료비 심사업무 심평원 위탁운영이 새로운 국면을 맞게 됐다.의료공급자에게 불리한 이의신청제도 등을 둘러싸고 갈등을 빚어 온 병원계와 손보업계가 상호 협조와 소통을 통해 국민건강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취지의 협약 체결을 추진하기로 했기 때문.자보심사업무의 심평원 위탁은 그동안 심사청구 등 많은 부분에 문제가 있다며, 의료계가 강력 반발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이번 협약 추진이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나춘균 병협 대변인은 18일 "김윤수 대한병원협회 회장과 문재우 손해보험협회 회장이 17일 만나 이같은 내용으로 협약을 체결, 양 업계간의 갈등요인을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양 단체 회장은 이 자리에서 지금까지 양 업계사이에서 벌어졌던 여러 가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04.19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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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가 100억원의 예산으로 2013년도 회계년도 사업을 추진한다.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18일 제2차 정기이사회를 열어 일반회계 69억4301만5300원, 병원신임평가센터 18억 6328만 5000원, 병원신문 12억 4449억5000원의 예산안을 통과시키고 5월3일 열리는 총회에 상정키로 했다.이사회에서는 올해 정책목표를 '정책선도와 병원선진화로 의료강국 실현'으로 정하고 건강보험 수가개선, 병원경영 환경개선, 협회의 역량강화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또 성상철 전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추대하고 이계융 상근부회장을 인준했다. 기획이사 박동언, 보험이사 김종건, 정책이사 권성준, 이사 오상훈·윤여승·민병우·정대수·하범만·차순도 등 9명의 임원과 13개 병원을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3.04.19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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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서 실패한 자동차보험 심사업무에 정부 개입이 늦어짐에 따라 혼선이 야기되고 있다. 국토해양부가 책임을 방기한 채 고시 개정을 미루고 있어 발생했다는 것이 의료계의 지적이다.- 의료계 "이관 의도 좋지만, 잘못된 부분 개정 후 시행"의료계는 국토부에서 현행 고시의 잘못된 부분을 개정하기 전까지는 시행을 유보해야 한다는 입장이다.단지 재정적 피해와 시간 부족으로 업무 이관만 서두른다면, 문제 해결보다 불거질 부작용이 더 클 것이란 주장이다.지난달 열린 마지막(3차) 간담회 때도 의료계는 잘못되고 애매모호한 고시 내용에 대해 수정을 거듭 촉구했다.특히 '1년에 20건 미만의 소수 의료기관에 한해서만 서면 제출이 가능하다'는 청구매체 고시에 대해 가장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03.18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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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 자동차보험협의회(회장 김문간)는 7월로 예정된 심평원의 자동차보험 진료비 위탁 시행과 관련, 진료비 청구매체 제한을 폐지하고, 2차 이의신청 기전 등도 반드시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더불어 현재 건강보험의 경우 서면청구를 인정하고 있는 만큼 자동차보험 역시 서면청구가 기본적으로 보장돼야 하고 의료기관이 자보 진료비를 전산청구로 하게 될 경우 추가적인 비용부담이 발생하는 일이 없어야 함을 분명히 했다.특히 "협의회는 가장 핵심사항인 심평원의 자동차보험기준 마련시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의료계와 공동으로 협의회를 구성해 정례적인 검토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자동차보험 심사의 투명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심사담당자 실명을 기재하는 일명 책임심사제를 적용해야 한다"
보건복지
하장수
2013.03.0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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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은 새학기가 시작되는 만큼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공부를 해보려는 사람들로 각종 학원들이 문전성시를 이루곤 한다. 덩달아 다양하게 개설돼 있는 교육과정도 활기를 띠고 있으며, 의료계도 마찬가지다. 과연 병·의원 원장들이 궁금해하는 내용은 무엇이고, 어떤 주제의 강의들이 마련돼 있을까?근래에 진행되거나 진행 예정인 주요 교육 주제를 살펴보고, 원장들이 유념해야 할 부분을 짚어봤다.병·의원 원장 대상 교육 주제는? 병원 대상 교육은 대한병원협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등 공신력있는 기관에서 연중 행사로 진행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병협의 교육 커리큘럼을 살펴보면, 1년간의 주제를 다 짜둔 상태다. 우선 오는 29일에는 병원홍보전문가 양성을 위해 홍보전략을 구상하며, 4월 고객경험관리를 위한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3.03.08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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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비 재심사 청구 권한을 보험사 뿐만 아니라 의료계도 가져야 한다는 법안이 국회에 제출됐다. 19일 국회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은 교통사고 환자에 대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1차 진료비 심사와 관련한 이의가 있으면, 의료기관도 손해보험사와 동등하게 자동차보험 진료수가 분쟁심의회에 진료비 재심사를 신청할 수 있도록 하는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현행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따르면 교통사고 환자 진료비를 심평원이 심사한 결과에 대해 이의가 있을 경우, 손해보험사만 분쟁심의회에 재심사를 청구할 수 있다. 반면 의료기관은 심평원의 부당한 심사로 인해 진료비가 삭감되더라도 분쟁심의회에 재심사를 청구할 수 없다. 즉, 심평원의 부당한 심사판정에 대해 손해보험사는 심사청구가 가능하지만, 의료기관은 청구 권한 조차 없어 형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2.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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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 “일방적으로 가지 말자. 불안 요소 모두 없애라”심평원-국토부-보험업계 “하나하나 말 꼬리 잡기식은 그만” 의료계의 강한 반발로 자보 심사의 심평원 이관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15일 국토해양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등 의료계, 보험업계 등의 관계자들과 자동차보험진료수가 심사위탁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 심평원과 국토부는 회의를 순차적으로 진행, 우선 하위기준부터 만든 후 의료계에서 불만사항으로 꼽는 법안들을 수정해나가자고 독려했다. 하지만 의료계는 법 개정이 먼저라고 거세게 반박했다. 의협 측은 불안요소로 시기 없는 국토부의 개정 약속, 개정 전까지 회원들의 혼란, 해석에 따라 달라지는 법률자문 등을 꼽았다. 이들은 “위탁하기 전인 지금도 권리구제가 없어 지속적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02.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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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수 회장 등 병협 임원진, 1일 국토해양부장관 방문 병원계 의견 전달 대한병원협회(회장 김윤수)는 1일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제19조 개정을 통해 의료기관에게도 보험사와 마찬가지로 "자동차보험진료수가분쟁심의회"에 심사청구권을 부여해야 한다는 것을 골자로 한 의견을 국토해양부에 제출했다.김 회장을 비롯, 박상근 부회장(인제대백중앙의료원장), 나춘균 보험위원장 겸 대변인(반도정형외과병원장), 서석완 사무총장 등 병협 임원진은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 면담에서 이같은 병원계 의견을 전달했다.이날 김 회장은 의료기관 또는 보험사에서 자동차보험 진료비 심사업무를 위탁받은 심사평가원에 제기된 이의신청 결과를 수용할 수 없는 경우 보험사는 2심 성격의 "자동차보험진료수가분쟁심의회"에 심사청구가 가능한 반면, 의료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02.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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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계가 자동차보험 진료비 심사의 심평원 위탁과 관련해 심차 청구 조항인 자배법 19조 1항 등 불합리한 점에 대해서는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의협은 "자동차보험 심사만을 단독 수행할 전문기관을 신설해야 한다는 의료계의 요구에도 기존 건강보험 심사를 맡고 있는 심평원이 올 5월부터 자보심사도 함께 수행하게 됐다"고 전하고 자보심사만의 특수성과 차별점을 면밀히 반영할 수 있는 전문기관 신설이 필요하다는 의료계의 입장이 수용되지 않은 점에 대해 유감의 뜻을 전했다.또 "개정된 자동차보험배상보장법에 따라 자보심사의 심평원 위탁이 결정, 앞으로 심평원은 의료계의 우려와 지적사항들이 현실화되지 않도록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대비책을 갖춰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본격적인 심사위탁 업무를 앞두고 있는 심평원은 현재
보건복지
하장수
2013.01.22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