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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림 의원(새누리당, 보건복지위원회)이 오는 13일 국회의원회관 2층 제1세미나실에서 '조현병 치료와 정신장애인 지원 제도의 차별적 문제 현황과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연다.대한조현병학회와 공동으로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및 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후원하는 이번 토론회는 정신질환 의료급여제도와 차별적으로 적용되는 복지서비스 지원제도의 전반적인 문제점을 이야기하고 올바른 대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이번 토론회는 좌장을 맡은 특별위원회 김용식 위원장의 진행 하에 △김성완 전남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소득격차가 최선의 치료에
알림
박미라 기자
2014.11.12 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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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경정신의학회를 비롯한 정신건강의학단체가 경찰청을 상대로 시대에 역행하는 인권침해적 병력조회 계획을 즉각 백지화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는 경찰청이 향후 경찰공무원을 선발할 떄 지원자의 동의를 받아 최근 3년간 정신병력 유무를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확인해 선발에 참조하겠다는 계획에 공식 항의한 것이다.신경정신의학회는 25일 성명서를 통해 "경찰청이 발표한 내용만 봐도 '모든 정신건강질환자가 질환이 있다는 이유로 부당한 차별대우를 받지 아니한다'라는 정신보건법 제2조의 기본이념에 정면으로 배치 되는 것"이라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박미라 기자
2014.07.28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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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관련 장기적 심리지원 전략을 위한 심포지엄이 30일 국회에서 열린다.이번 심포지엄은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과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공동 주최하고, 자살과 학생정신건강연구소와 안산 트라우마 센터가 공동 주관하며, 교육부, 보건복지부, Children and War Foundation,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가 후원한다.세월호 사고 관련 심리지원의 현황에 대해 정운선 교수(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가 발표하고, 정경운 소아정신과 전문의(안산트라우마센터)가 발제한다.지정토론 시간에는 '세월호 사고 심리지원을 위한 장기적 정책 방향성 제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4.06.25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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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라 해도 상반기 우리 사회의 핵심 키워드는 '안전'이다.올 초 경주 마우나 오션리조트 붕괴사고를 시작으로 세월호 침몰사고, 서울지하철 화재와 장성 요양병원 화재에 이르기까지 연이은 대참사는 국가 재난대응 및 위기관리 시스템 개편의 필요성을 부각시켰다. 해경 해체와 국가안전처 신설 등 전 국가적으로 재난대비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대한재난의학회(KSDM)가 17일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재난의학의 측면에서 당시 대응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오전과 오후 섹션에서는 각각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고 및 세월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안경진 기자
2014.06.1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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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사의 치매등급 처방이 허용될 경우 의료계가 전면 참여를 거부하기로 결의, 귀추가 주목된다.치매특별등급용 의사소견서 작성에 핵심이 되는 MMSE, GDS, CDR 등은 현대 의학에 근거를 둔 평가도구이며, 치매특별등급용 의사소견서상에는 MRI, CT 등 뇌영상 검사 소견을 기술하는 항목과 진단 및 약물치료 여부를 기록하는 항목이 있고, 치매와 혼동 될 수 있는 우울증 등 정신질환에 대한 배제진단 및 치매 아형에 대한 진단을 요하는 명백한 의과 진료행위라는 것이다. 또한 의료법상 허용된 면허의 범위로 보나, 현대의학에 대한 이해도와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4.05.2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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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경정신의학회가 국민정신건강을 위한 안내서를 발표했다.1년 중 5월은 극단적 선택으로 인한 사망이 가장 높은 시기로 이를 예방하기 위해 상실과 애도를 위한 국민정신건강 안내서에 이은 두번째 안내서를 배포한 것이다.학회는 먼저 자살 생각의 가장 흔한 원인으로 스트레스를 꼽았다. 스트레스가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크거나 일시적으로 견디어 낼 수 있는 힘이 약해진 상황에서 극단적인 생각을 쉽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이에 스트레스의 영향력을 점차 줄이기 위해서라도 가족이나 가까운 지인과의 대화를 통해 삶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겨 보는 자세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박미라 기자
2014.05.21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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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째 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들이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조회하고 불법으로 유출한 사건에 대해 정신과 의사들이 일침을 가했다.대한신경정신의학회와 대한정신건강의학과의사회는 20일 이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면서, "건보공단의 철저하고 확실한 보완책을 마련하라"고 강조했다.현행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르면 개인정보 처리자가 범위를 초과해 개인정보를 이용하거나 제3자에게 제공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돼있다.또한 건보공단 인사규정에서도 업무와 관계 없는 개인정보를 무단 열람하거나 유출하는 것을 금지토록 했다.그럼에도 건보공단 임직원들은 법과 규정을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4.05.2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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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사고와 관련된 정신적 문제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생존자 및 유가족에 대한 꾸준한 지원은 물론 체계적이고 전인적인 치료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14일 밝혔다.이를 위해 신경정신의학회는 재단 산하 재난정신건강위원회를 조직해 150여명의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상담 활동 및 대상자별 교육 자료 제작을 진행 중에 있다.더불어 재난 관련 심리지원 선진 사례 도입을 위해 재난정신의학 전문가인 미국 하버드의대 Fredtick Stoddard 교수 등을 미국 현지에서 직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박미라 기자
2014.05.14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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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체육관에 머물고 있는 세월호 실종자 가족을 위한 거주 장소 환경 개선과 지원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대한신경정신의학회는 29일 "실종자 가족들의 거주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 대책이 필요한 실정이다. 먼저 이들의 건강을 위해 쉴 수 있는 사적인 공간이 조속히 마련돼야 한다"고 밝혔다.장기간 아무런 칸막이도 없는 공간에서 야간 조명에 노출되는 시간이 지속된다면 가족의 심신이 더욱 지쳐가 건강에 지장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 더욱이 스트레스 상황에서 숙면을 취하지 못할 경우 탈진과 신체 질병 발생 위험도도 증가한다는 설명이다
보건복지
박미라 기자
2014.04.3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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