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베스티안재단이 최근 타지키스탄 국립의료고등교육원, 청주대학교와 의료진 양성 및 의학분야 고도화를 위해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난 11월 말 타지키스탄을 방문한 ODA 사전조사단을 통해 사전에 준비됐다.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의료진 양성을 위한 학술 및 행정지원, 교환학생, 기관간 방문협조 등을 수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으며, 의료진 양성 및 교류를 위해 ODA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타지키스탄 국립의료고등교육원은 타지키스탄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분야 교육기관으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의료강국을 위한 한국 의료 글로벌 진출 확대를 추진한다.정부는 5일 서비스산업 발전 TF 관계부처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는 보건의료 서비스 분야 수출 활성화 추진방안을 발표했다.복지부는 2027년까지 전 세계가 선택한 의료강국이라는 비전 아래 아시아 의료관광 중심국가 도약과 한국 의료 글로벌 진출 확대를 목표를 설정했다.복지부는 2027년까지 외국인 환자를 70만명 유치하고, 의료기관 해외진출을 70건까지 확대할 계획이다.이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각각 4대 전략을 수립했다.외국인 환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탄자니아 의료진을 대상으로 초청연수 교육을 지난 3월 29일부터 4월 6일까지 진행했다.이번 연수교육은 탄자니아 무힘빌리 움롱간질라 국립병원의 피부과의사 Foi Ernest 박사와 Abayo Asubuhi 간호사가 대상이다.이번 초청연수는 고려대의료원 사회공헌사업본부와 안암병원 교육수련부, 피부과학교실, 간호부, 진료협력센터 등이 진행했으며, 아프리카 현지 의료진의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피부암과 피부이식술, 레이저치료, 피부병리학 등 피부과학 전반의 연수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감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단국대병원은 충청지역에서 처음으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중동 의사 연수프로그램’의 연수 협력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전국 45개 상급종합 및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진흥원이 공고한 이번 사업은 한국의 의료수준을 전 세계에 알리고, 우수한 한국 의료에 대한 연수를 희망하는 중동 의료진에게 연수를 제공하고자 진행됐다.지난 2014년부터 시작된 본 연수사업은 사우디아라비아 의료인을 시작으로 현재 쿠웨이트, 오만, 바레인 등 다른 중동국가로 확대 운영되고 있다.진흥원은 ▲기관의 역량(최근 5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국제진료센터 강형범 부팀장이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23 메디컬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복지부가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3 메디컬코리아 글로벌 헬스케어 유공 포상'은 한국 의료 해외 진출 및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등 글로벌 헬스케어 활성화에 기여한 공이 큰 단체와 개인의 공로를 격려하고 글로벌 헬스케어 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제정된 정부포상이다.강형범 부팀장은 인천시 외국인 환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가나 건강보험제도 강화 지원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건보공단은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과 협력해 가나 건강보험청 고위 공무원을 대상으로 3월 13일~17일까지 5일간 가나 건강보험체계 강화 및 보편적 의료보장 달성 지원을 위한 초청연수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현재 가나를 포함한 아프리카 국가들은 2030년까지 전 국민 대상 의료서비스와 양질의 필수 의료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로드맵 구축 하에 제도 운영 중이다. 공단은 지난 2013년부터 가나 건강보험제도 개선을 위해 KOFIH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제25대 병원간호사회 회장 선거 후보로 이경이 서울대병원 간호본부장과 한수영 세브란스병원 간호부원장으로 압축됐다.최근 병원간호사회는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제25대 임원후보자 명단을 공개했다.이경이 후보는 서울대 간호대학을 나와 서울대병원 간호사, 서울대병원 수간호사,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수간호사,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간호행정교육과장, 서울대병원 QA팀장을 역임했다.현재 서울대병원 간호부장으로 재직중이며, 서울시병원간호사회 이사 및 병원간호사회 제2부회장을 맡고 있다.이 후보는 공약으로 △간호사 적정배치를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대서울병원은 김선종 교수(구강악안면외과)가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 회장에 선출됐다고 23일 밝혔다.학회는 지난 4일 평의원회를 개최해 김 교수를 제30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임기는 2년이다.김 신임회장은 학회에서 학술, 총무이사 등 요직을 거치며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특히 학회 턱얼굴미용연수위원회 초대 위원장으로 학회 발전에 기여했다.김 회장은 “학회는 1962년에 창립해 존경하는 선학, 고문들과 모든 회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60년 역사라는 금자탑을 쌓아올렸다”며 “악안면 영역의 기능과 심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11일까지 14일간 '가치기반 보건의료서비스 전략적 구매'를 주제로 한 중남미 국가 대상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이 프로그램은 미주개발은행의 요청과 재정지원으로 진행됐고, 중남미 국가들이 가치기반 보건의료서비스 구매 제도를 구축하는 데 협조하고자 추진됐다.멕시코, 콜롬비아 등 총 11개국의 정부 및 건강보험기관 소속 보건의료 전문가 39명이 참여했고,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영어와 스페인어로 진행됐다.교육과정은 전략적 구매에 대한 이해, 관련 기관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대웅제약이 인도네시아 석·박사과정 학생들을 선발해 신약개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대웅제약은 지난 16일 용인 연구개발(R&D)센터에서 '제약연구 교육프로그램(Pharmaceutical R&D Education Program)' 발대식을 열고 인도네시아 국립대학교(University of Indonesia)에서 선발한 석사과정 학생 8명에게 교육과정 브리핑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월 인도네시아 국립대와 맺은 교류 협약에 따른 것이다. 인니 학생들은 한국에서 6개월간 연수를 하며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필리핀 건강보험제도 개선을 위한 온라인 연수를 오는 22일까지 운영한다.이번 온라인 연구는 필리핀 건강보험청(PhilHealth) 소속 실무자 15명이 대상이다.이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의 협업으로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운영된 사업으로, 3차 연도 사업은 코로나19(COVID-19) 확산과 국가 간 이동 제한이 장기화됨에 따라 기존 계획된 초청 연수에서 비대면 온라인 연수로 변경돼 진행한다.지난 13일 오프닝 웨비나를 시작으로 8일간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KOIC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국과 ASEAN 국가 간 제약산업 협력이 확대된다.보건복지부와 외교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9 K-Pharma Academy 프로그램이 18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된다.K-Pharma Academy는 한국 제약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국내 기업이 국제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전략국가의 의약품 인허가 담당자를 국내로 초청하는 연수 프로그램이다.2013년 처음 시행된 이후 지난 6년간 중남미, 중국, 중앙아시아의 의약품 인허가 담당자 107명을 초청해 연수 프로그램을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화순전남대병원(원장 정신)에서 국제원자력기구(약칭 IAEA)가 개최하는 '핵의학 진료 인증 참관 워크숍'이 세계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오는 5~9일까지 5일간 열리는 이 행사에는 오스트리아·호주·싱가포르 등 15개국 대표가 참석한다. IAEA는 수년전부터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핵의학 진료 인증사업을 진행해왔으며, 그 경험을 토대로 화순전남대병원에서 세계 최초로 핵의학 진료 인증과정을 공개하는 워크숍을 연다. IAEA 참석자들은 화순전남대병원의 핵의학 진료 질관리와 안전시스템을 참관하고, 평
두통은 자주 오래 지속될 경우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림에도 불구하고 대수롭게 넘기거나 진통제를 먹으면 참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다. 특히 만성두통은 진통제 복용만으로 근본적으로 해결되지 않으며 남용하면 오히려 통증이 심해질 수 있어 치료가 필요하다. 이 같은 두통에 대한 최신지견부터 치료 트렌드까지 한 자리에서 알 수 있는 제6회 아시아두통학회가 지난 15~16일 양일간 강남성모병원에서 개최됐다.지난 2010년 이후 두번째로 서울에서 개최되는 이번 학회는 ▲만성 두통과 약물과용 ▲두통치료제로서 CGRP 차단제와 보톡
"국군수도병원의 진료능력은 민간의료기관에 비해 결코 낮지 않다. 군병원에 대한 장병들과 부모들의 불신을 불식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국군수도병원 유근영 병원장이 취임 100일을 맞았다. 서울의대 예방의학과 교수를 지낸 유 병원장은 지난 5월 2일 국군수도병원 제 25대 병원장에 취임했다. 취임사를 통해 "전문인력 확충과 조직 재정비를 군 병원 신뢰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던 유 병원장. 100일을 지난 지금, 그 목표에 얼마나 다가갔을까. 그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유근영 병원장은 1978년
차병원그룹(총괄회장 차광렬)이 해외 원격진료를 위한 현지 병원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차병원에 따르면 2015년 모스크바의 대형 민간 병원과 환자 송출 및 원격 진료에 대한 MOU체결을 시작으로 올해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시 보건국, 카자흐스탄 대통령 행정실 산하 병원, 몽골 국립 제 2병원 등과 MOU 등을 체결하며 공격적인 원격진료를 준비하고 있다.모스크바의 병원은 지역 내 최고급 클리닉으로써 모스크바 최고 VIP를 진료하는 병원이다. 차움은 이곳에 정기적으로 교수진을 파견하여 상담 및 검사를 진행하고, 이 곳의 고객을 차움으
인하대병원(원장 김영모)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의 주관 하에 수탁 운영과정을 맡은 '2015 이종욱 펠로우십 프로그램'의 수료식을 실시했다.연수과정을 마친 우즈베키스탄 의사 알리셔 카하로프(Alisher Kahharov)와 재콘길 미르자라히모프(Jakhongir Mirzarakhimov)는 지난 2016년 1월부터 7월까지, 6개월간 인하대병원에서 외과 조영업 교수와 병리과 최석진 교수의 지도 아래 연수 프로그램을 이수했다.6개월간의 연수 프로그램에는 기본적인 의학연수 외에도, 현지 적응을 빠르게 하기 위한
건국대병원이 16일 제주권역재활병원과 진료와 교육, 연구 등의 분야에서 상호 지원과 협력을 약속하는 협력병원 협약을 체결했다.건국대병원과 제주권역재활병원은 협약을 통해 환자를 진단하고 치료, 수술 하는데 있어 진료 의뢰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경우, 상호 간 환자를 의뢰하기로 했다. 또 세미나와 연수프로그램, 학술대회 등을 통해 최신의학정보를 공유하고 경영과 관련한 전산화와 최첨단 의료기술 등에 대한 자문과 지원도 하기로 했다.이 날 협약식에는 건국대병원 우남식 진료부원장과 허미나 진료협력센터장, 제주권역재활병원의 조기호 병원장 등
"지난 한 달 동안 머리가 맑다고 느껴진 날은 손에 꼽을 정도였다"19일 대한두통학회가 '제1회 두통의 날'을 맞아 공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9~12월까지 전국 14개 종합병원 및 대학병원 신경과를 내원했던 만성두통 환자 351명 가운데 최근 한달간 머리가 완전히 맑은 기간이 2주 미만이라고 답한 이들은 289명(83.3%)에 달했다. 심지어 머리가 완전 맑은 날이 단 하루도 없었다고 답한 응답자도 131명(37.8%)으로 집계됐다.문제는 이 같은 증상이 오랜 기간 지속될 경우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한다는 것.
우크라이나 의료관광협회(회장 비올렛타 야늬세브스카야)가 12일 오전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을 방문해 우크라이나와 한국의 국민건강 증진과 건전한 의료전달체계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에는 △상호 환자 의뢰 △의학정보 교류 △기술지원 및 시설이용 협력 등 양국 의료발전에 관한 공동협력 방안들이 포함돼 있다이날 병원을 방문한 우크라니아 의료관광 관계자는 야늬세브스카야 우크라이나 의료관광협회 회장과 스트로코브스카야 우크라이나 잡지 'Doctorgeo & Doctor SPA' 편집장을 포함한 우크라이나 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