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말 타지키스탄 방문 ODA 사전조사단 통해 사전 준비
협약 통해 의료진 양성 위한 학술·교환학생 등 토대 마련…ODA 프로그램 활용 예정

최근 베스티안재단이 타지키스탄 국립의료고등교육원, 청주대학교와 의료진 양성 및 의학분야 고도화를 위해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베스티안재단이 타지키스탄 국립의료고등교육원, 청주대학교와 의료진 양성 및 의학분야 고도화를 위해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베스티안재단이 최근 타지키스탄 국립의료고등교육원, 청주대학교와 의료진 양성 및 의학분야 고도화를 위해 3자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11월 말 타지키스탄을 방문한 ODA 사전조사단을 통해 사전에 준비됐다.

세 기관은 협약을 통해 의료진 양성을 위한 학술 및 행정지원, 교환학생, 기관간 방문협조 등을 수행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으며, 의료진 양성 및 교류를 위해 ODA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타지키스탄 국립의료고등교육원은 타지키스탄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분야 교육기관으로, 의학 및 보건분야 연구 및 개발프로젝트 수행, 전문가 네트워킹, 의료분야 교수 양성 등을 추진하고 있다.

베스티안재단은 한국국제협력단의 지원을 받아 ‘타지키스탄 보건공무원 및 화상치료 의료진 온라인 교육(2020년)’, ‘타지키스탄 의료진 초청 화상치료 연수교육(2022년)’을 수행했으며, 지난해 8월에는 타지키스탄 의료진 18명을 대상으로 11일 간 ‘화상치료’ 초청 연수프로그램을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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