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미래세대 주역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건강보험의 중요성과 의미를 알리기 위해 키자니아 서울에 체험관을 개관했다.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우리나라에서는 갈수록 국민의 평생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보험 제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공단은 제도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고 긍정적인 인식 형성을 위해 미래세대인 어린이와 현 세대인 보호자를 아우르는 ‘찾아가는 소통의 장’으로서 직업체험관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공공기관 최초로 2개의 체험관을 동시 설치・운영하고 있다. ‘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건강보험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의료기관의 수진자 확인 의무를 골자로 한 건보법 개정안에 대해 의료계가 반발하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달 25일 건강보험 부정수급 방지를 위해 의료기관에 내원하는 모든 환자에 대해 수진자를 확인하고, 위반 시 과태료 및 징수금을 부과하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을 통과 시켰다.이에 의료계는 환자와 의료기관 간 불신을 조장하는 무책임한 제도라고 반발하고 있다.의료계는 이번 개정안이 의료기관에 내원하는 환자를 잠재적 범죄자로 취급하고 의료기관에 그 책임을 전가하고 있다고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심사 목록에 올릴 법안을 합의했다. 비대면진료 제도화와 공공의대 설치를 규정한 법안은 빠졌고 간호법안이 본격 심의될 예정이다.복지위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법안심사소위원회를 개최한다.여야가 합의한 법안 목록을 살펴보면, 간호대에 지역공공간호사 선발 전형을 두고 일정 기간 특정 지역에서 의무복무하도록 한 지역공공간호사법안이 논의된다.여야 3당이 각각 발의한 간호법안과 간호·조산법안도 24일 오전 제1법안소위에 상정된다.이 법안들은 간호사의 업무영역과 역할, 처우개선 방안, 양성계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사용자 편의 향상을 위해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을 전면 개편하고 2일 서비스를 개시했다.그간 별도로 운영하던 사이버민원센터, 건강iN 홈페이지 등을 대표 홈페이지(www.nhis.or.kr)로 통합하고, 3개의 모바일앱(M건강보험, 건강iN, 똑똑 건강UP)도 새로운 'The건강보험' 앱으로 통합했다.올해 월평균 방문 수가 각각 422만 6705건, 278만 6034건, 257만 1419건인 대표 홈페이지, 사이버민원센터, 건강iN 홈페이지가 통합되며 사용자 편의성이 크게 증가하고 월평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불법개설기관 관리 강화를 위해 21대 국회에서도 특사경 도입을 재추진하고, 의료법 및 건보법 개정을 통해 요양급여비용 환수근거를 마련할 방침이다.국민건강보험공단 김용익 이사장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김용익 이사장은 사무장병원, 면허대여 약국 등 불법개설기관의 신속한 수사 착수 및 종결을 기존 11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할 수 있도록 공단 특별사법경찰권한 부여를 재추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건보공단의 공단 특사경 도입은 지난 20대 국회에서 특별사법경찰관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질병관리청이 생후 6개월~만 18세 어린이, 임신부 및 만 62세 이상 어르신(전 국민의 37%, 1900만명)에게 인플루엔자 4가 백신 무료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올해는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중·고생인 만 13세∼만 18세(285만 명) 및 만 62∼64세(220만 명)까지 대상자를 확대했고 지원백신은 기존 3가 백신에서 4가 백신으로 변경한다.오는 22일부터 18세 이하 소아·청소년(2002년 1월 1일~2020년 8월 31일 출생아) 및 임신부를 대상으로 유행성 감기(인플루엔자)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민건강보험법에 약가협상결과 통보에 대한 근거가 마련된다.아울러 결핵 확진검사 본인부담이 면제되며 이동통신 건강보험증 발급 근거도 생긴다.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과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안을 오는 10월 5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결핵 확진 검사 비용의 본인부담 면제와 근로자보다 소득이 낮은 사용자의 보수월액 산정방식 개선 및 이동통신 건강보험증 발급 근거 마련 등 국민들의 의료보장성 강화와 합리적 보험료 부과체계 확립을 위해 마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보험료 체납액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납부 능력이 있는 체납자 특히, 체납병원에 대한 제재를 강화하는 법 개정을 추진하고 모바일 건강보험증을 도입해 재정 누수를 방지할 예정이다.아울러 건보공단 직원들이 전사적으로 체납액 징수에 힘쓰게끔 경영지표 평가에 '4대 보험 체납액 징수 현황'을 포함 시켰던 것으로 확인됐다.건보공단 정승열 징수상임이사는 지난 19일 원주 본부에서 출입기자협의회와 만나 업무 추진 현황 및 계획을 브리핑했다.정승열 이사에 따르면 건보공단은 올해부터 '재정건전화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12세 이하 어린이와 만 75세 이상 노인, 임신부를 대상으로 하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15일부터 시작된다.하지만, 만 65세부터 74세까지의 노인들은 안전과 편의를 위해 오는 22일부터 접종할 수 있다.질병관리본부는 15일부터 12세 어린이(2007년 1월 1일~2019년 8월 31일 출생아), 만 75세 이상 노인(1944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및 임신부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어린이 인플루엔자 대상자 중 9월 17일부터 예방접종을 시작한 2회 접종 대상자는 1차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앞으로는 입원 시 병원에서 신분증을 확인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1일부터 전국 병원급(30병상 이상을 갖춘 2차 의료기관) 이상 의료기관에서 '입원서약서' 작성 시 환자가 신분증을 제시해 본인여부 확인을 해야한다고 밝혔다.지금까지는 건강보험증이나 신분증 없이 성명과 주민등록번호 제시 등 단순자격확인만으로 병원 입원치료가 가능해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한 부정사용이 많았다.실제로 외국인이 내국인의 이름과 주민번호를 외워 건강보험 혜택을 받거나 내국인이 제3자의 이름과 주민번호를 부정하게 사용하는 등 건강보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종이 건강보험증을 가입자 및 피부양자가 신청하는 경우에만 발급되는 형태로 변경, 연 52억원의 재정 절감효과를 기대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 자격변동 시 연간 2171만건의 획일적 건보증 발급에 투여되는 불필요한 예산 투입을 줄여 최종적으로 국민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단계적 시도인 것.건보공단 전종갑 징수상임이사는 지난 20일 여의도 인근 식당에서 출입기자협의회와 만나 이같이 밝혔다.현재 건보공단은 지난 12일부터 개별적으로 신청한 자에게만 종이 건보증을 발급하고 있다.전종갑 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건보공단과 병원협회가 건강보험증 부정사용 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올해 하반기부터 입원환자 신분증 및 본인 확인제도를 실시할 계획이다.공단과 병협은 건강보험증 부정사용 방지를 위해 대국민 홍보를 통해 범사회적 운동으로 확산시키고, 올해 하반기부터 병원 입원환자에 대해 신분증 확인제도를 실시한다.또, 상호 신뢰와 존중으로 건강보험 재정건전화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증 대여·도용 방지를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분위기 확산을 위해 공동 캠페인 실시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갖기
지역별 병상총량제 도입, 사무장병원 처벌강화를 골자로 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를 통과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20일 전체회의를 열어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심의한 의료법 개정안 등 56건의 법률안을 심의, 의결했다.[의료법 개정안]이날 복지위를 통과한 의료법 개정안 대안은, 법안소위가 심사·의결한 16건의 법률안을 하나로 통합해 위원회 대안 형태로 만든 것이다.■지역별 병상총량제 도입=보건복지부장관와 시·도지사에 각각 병상 공급·관리 기본시책과 지역별 병상 수급 ·관리계획을 수립하게 하고, 이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불필요한 종이 건강보험증 발급을 확 줄여나가기로 했다.자격변동시 일률적으로 새 건강보험증을 발급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유형을 세분화 해 필요한 경우에만 종이 건보증을 발급한다는 계획이다.전종갑 징수상임이사는 27일 공단 출입기자협의회를 대상으로 한 브피링을 통해 "비효율을 해소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경우에만 건강보험증을 발급하도록 시스템을 개선할 예정"이라며 "국민 일상생활과 밀접한 업무처리절차를 국민 중심으로 개선해 민원불편 해소, 업무효율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전 이사는 "과거에는 건강보험 가입자 자
지난해 약 3조원의 흑자를 본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올해 본격적인 자금운용에 나선다. 건보공단 성상철 이사장은 15일 국회 업무보고에서 이 같이 밝혔다. 2016년 건보공단 재정현황에 따르면 건강보험은 당기수지 3조 856억원 흑자를 봤다. 이에 따른 누적수지는 20조 656억원에 달했다. 아울러 건보공단은 오는 2020년까지 보험료 인상 및 재원확충 노력 등으로 연평균 6.9% 수입이 증가하는 반면, 보장성 강화 및 의료이용량 증가 등으로 연평균 8.7% 지출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2020년 말 누적 적립금은 17조
한국애브비(대표: 유홍기)는 보건복지부가 미숙아와 선천성 심장질환 소아에 대한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RSV) 예방항체인시나지스주(성분명: 팔리비주맙)의 보험급여 기준을 10월부터 확대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시나지스주 50mg과 100mg의 보험약가가 10% 인하되며, 이번 보험 확대 대상은 이중 일부 환자부담금을 부담하면 되고 연간 본인부담상한제의 적용도 받는다. 시나지스는 호흡기 질환에 취약한 고위험군 영유아에서 발생할 수 있는, 호흡기 세포융합 바이러스 (RSV)로 인한 세기관지염과 폐렴 등의 중증의 하기도 질환을 예방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정보통신기술(ICT) 바람이 불고 있는 모양새다. 건보공단은 ICT를 활용해 건강보험증을 개선, 전자건보증을 추진하고, 맞춤형 예방·증진활동을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하겠다고, 심평원은 ICT 기술을 융합해 지식기반 심사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강조하고 나섰다. 건보공단과 심평원은 2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제출한 기관 업무보고 현황자료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먼저 건보공단은 그동안 논란이 된 바 있던 ‘전자건보증’을 재차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현행 건강보험증은 본인확인 기능이 취약해 무자격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1차 의료 중심의 의료체계 개선에 나선다. 건보공단은 최근 공개한 ‘2016년 사업계획’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건보공단의 올해 사업계획은 크게 ▲보험자 기능 재정립 ▲국민 맞춤형 건강관리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장기요양보험 제공 체계 제고 ▲조직 혁신 등 5개의 전략목표로 나뉜다.건보공단은 먼저 보험자 기능 재정립 분야에서 새로운 보건의료 생태계 창출을 위한 기반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이를 위해 일차의료 중심의 한국형 통합의료 전달체계와 지불제도 모델을 개발할 방침이며, 특히 ICT를 활용한 건강보험증 개선도 추진
서울 청량리역에서 무궁화호를 타고 한시간쯤 가면 원주역에 다다른다. 공룡 공공기관의 이전 소식은 지역에서도 관심거리로, 역 곳곳에 건보공단 원주 안착을 홍보하는 커다란 입간판이 붙었다.건강보험공단이 어디인지 아시냐고 택시 기사님께 묻자, "당연히 안다. 여기 사람들이라면 다 알 것"이라는 답이 돌아왔다.반곡동 혁신도시에 자리한 건보공단에는 현재 1400여명의 직원이 이전을 완료한 상태다. 먼저 이전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도보 10분 거리로 인접해 있다.부지면적 30만539m², 연면적 6만8060m²로 마포사옥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월 1일자로 본부장 전보, 1급 승진 및 전보, 상위직(1급) 전보, 2급 승진 및 전보, 상위직(2급) 전보 인사발령을 단행했다.▲서울지역본부장 진종오 ▲부산지역본부장 전종갑 ▲기획조정실장(본부장) 임재룡 ▲인력지원실장(본부장) 조진호(이상 4명)▲부산중부지사장 서일홍 ▲부산사상지사장 신동효 ▲간호·간병통합서비스확대추진반장 고영 ▲울산남부지사장 김재훈 ▲창원마산지사장 정기홍 ▲군산지사장 김덕용 ▲부산진구지사장 ▲안명근 ▲용인서부지사장 박은주 ▲경기광주지사장 권영박(이상 9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