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간호협회가 간호법 제정을 다시 한번 외쳤다.간협은 28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정기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 탁영란 간호협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2024년은 간호법 제정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협회 창립 100주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세계 간호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간호의 위상을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아울러 “이를 위해서는 국민의 보편적 건강보장과 환자안전을 지키고 돌봄서비스의 질 제고와 돌봄공백 해소를 위한 간호법제정에 대한 우리의 굳건한 다짐이 필요하다”면서 “필수의료
[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대한의사협회는 내달 3일 '일차의료 교류 심포지엄'을 의협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은 의협 커뮤니티케어 특별위원회가 주관하며, 의료중심의 커뮤니티케어 정착과 방문진료 참여 독려를 위해 마련됐다.심포지엄은 총 3개 섹션으로 구분됐다.제1부는 '방문진료에 대한 지역의사회 모형'을 주제로 도봉구의사회와 중랑구의사회, 원주시의사회, 전주시의사회에서 발표를 진행한다.제2부는 '의원급 의료기관 사례'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며, 발표는 커뮤니티케어 특별위원회 이충형 위원이 진행한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에게 체계적인 재택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일본처럼 의료·돌봄 서비스를 포괄적으로 제공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려면 의료 행위를 의료기관으로 한정한 의료법을 개정하고, 의사와 간호사·물리치료사에 한해서만 적용되는 수가를 간호조무사 등 다른 직역에게도 확대하는 등 정책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다.국민의힘 이종성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7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바람직한 재택의료 정책 방안 토론회’를 주최했다.이날 자리는 우리나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의사협회 커뮤니티케어 특별위원회(공동위원장 김종구‧이상운)가 1월 4일 대한의사협회 회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장애인 건강관리 관련 시범사업 교육세미나’를 개최했다.의협 커뮤니티케어 특별위원회, 국립재활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울특별시북부장애인보건의료센터 등 관계 전문가들이 참여한 이날 교육세미나에서는 장애인 건강관리 관련 시범사업에 대한 세부적인 설명과 함께, 제도 개선방향 등에 대해 자유로운 토의가 이뤄졌다.올해 12월 중순부터 시범사업 대상자가 중증 장애인에서 전체 장애인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적정한 의료이용을 담보하려면 요양기관 당연지정제 폐지와 혼합진료 허용 틀에서 벗어나 요양기관 계약제 및 비급여 금지가 도입돼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국회 국민의힘 김매애 의원과 건강한 미래와 지속가능한 의료환경을 위한 정책포럼은 18일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지속가능한 의료생태계를 위한 연속토론회-의료생태계를 망치는 과다 의료이용'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서 '적정 의료이용을 위한 정책 제안'발제를 맡은 순천향대 이은혜 교수는 과도한 의료이용의 근본 원인은 보험자의 무지와 무능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의사협회 커뮤니티케어 특별위원회는 6월 29일 의협 회관에서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 제2차 참여회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조비룡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오동호 의협 의무이사가 사회를 맡았다.또 윤서영 보건복지부 요양보험제도과 사무관, 이상범 대한개원의협의회·중랑구의사회 의무이사, 정명관 정가정의원 원장, 김성욱 도봉구의사회장이 주제발표를 진행했다.김종구 의협 커뮤니티케어 특위 공동위원장은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이 시작된지 3념이 지났다"며 "그동안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가치기반 의료 실현을 위해 전문가들이 지불제도 다양화를 제시한 가운데, 의료계가 “의사들이 순응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우려를 드러냈다.해외처럼 주치의 제도가 자리잡은 상황이 아니다 니 합의가 필요하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일차의료 기관을 중심으로 한 커뮤니티케어 모델 등을 통해 서서히 접근하자고 제안했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가치기반 의료, 왜 중요한가?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자리는 오는 2025년 초고령화 사회 진입을 앞두고 노인의료비 증가 등 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서울시병원회 고도일 회장은 26일 열린 2023년 상반기 서울시 보건의료 상생협의체 정기회의에 참석했다.이날 상생협의체 정기회의에서는 이달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한국형 커뮤니티케어 추진, 의료-돌봄 연계 전략에 대한 건강보험연구원 유애정 센터장의 발제 강연이 있었다.이 강연과 관련해 고도일 서울시병원회장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현재 시행하고 있는 한국형 커뮤니티케어 추진, 의료-돌봄 연계 전략은 국민을 위해 꼭 필요한 조치"라고 전제한 후 "돌봄과 관련해 최근 요양병원에 입원해 있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의사협회 커뮤니티케어 특별위원회는 3일 전북대학교병원에서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에서는 7월 본격적인 시범사업 시작을 앞둔 시점에서 의협 커뮤니티케어 특위, 전라북도의사회, 전주시의사회가 공동으로 주최, 주관해 시범사업 참여지역의 의사회 임원들과 지역사회 의료돌봄 통합사업의 전망과 전주시의 통합돌봄 사례를 공유했다.김종구 의협 커뮤니티케어 특위 공동위원장은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에 대해 사전에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전준시의 통합돌봄 추진성과를 공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지역사회 간호를 확장한 지역사회 통합돌봄법이 발의됐다.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은 26일 노령·장애·질병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사람이 병원·요양시설이 아닌 익숙한 거주공간에서 통합적인 의료·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발의안은 그동안 의료기관안에 머물던 보건의료의 역할을 지역사회로 확대해 의료와 돌봄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지속가능한 시스템을 환자중심의 시각에서 구축한다는데 의의가 있다.이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 의사, 한의사, 작업치료사, 사회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서초구의사회는 23일 나우리아트센터에서 2023 서초구의사회 방문진료 발대식을 개최했다.의사회는 지난 12일까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록을 마치고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25곳 이상의 의원이 서초구 지역사회 의료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설 계획이다.고령사회로 접어든 한국은 고령화 속도가 OECD 국가 중 가장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하지만, 의료시설 밖 의료행위가 어려운 만큼 기술적 지원과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한 실정이다.이에 심평원과 대한의사협회 커뮤니티케어 특별위원회는 2019년 12월부터 일차의료방문수가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강북삼성병원이 18일 시니어 토탈케어 플랫폼 케어닥(대표 박재병)과 돌봄 사각지대 해소 및 전문 간병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강북삼성병원과 케어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간병크레딧 지원 확대 ▲전문 간병인력 양성 ▲퇴원 환자를 위한 맞춤형 돌봄 솔루션 제공 등 크게 세 가지 영역에 집중해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고 병원 퇴원 후 집과 지역사회로 연결되는 커뮤니티 케어의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먼저 강북삼성병원 사회사업실 신청을 통해 케어닥의 간병크레딧 제도를 운영할 예정이다.간병크레딧
급속한 초고령 사회로 진입하면서 돌봄이 노인 건강의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새로운 서비스와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다양한 전문가의 협업이 필요하게 되었고 일차 의료의 역할이 중요하게 되었다.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고 죽음을 맞이하는 과정에 이르기까지 지역사회 보건의료복지기관의 역할이 중요해졌고 그 중에서도 방문진료에 대한 수요가 급격히 증가되고 있다. 한편으로 국민 건강권의 확대와 의료의 편리성 측면에서도 방문진료에 대한 요구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하지만 기존의 의료체계에서 방문진료를 활성화시키기 위해서는 의료계 내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의사협회 커뮤니티케어 특별위원회는 3월 21일 화상회의를 통해 일차의료 방문진료 수가 시범사업 참여 회원 제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이건세 건국대 예방의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유원섭 국립중앙의료원 교수, 송대훈 파주시의사회 총무이사, 이충형 의협 커뮤니티케어 특위 위원의 방문진료 경험과 정책에 관한 온라인 강의가 진행됐다.간담회에 앞서 김종구 의협 커뮤니티케어 특위 공동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 묵묵하게 방문진료의 소임을 다하고 있는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1차 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는 창립 20주년을 맞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의료정책연구소는 3월 4일 의협회관 대강당에서 '초고령사회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진행한다.심포지엄은 장원모 교수(보라매병원)의 '커뮤니티케어 외국의 경험과 한국에서의 시사점', 우봉식 소장(의료정책연구소)의 '커뮤니티케어 올바른 방향'에 대한 주제발표가 진행된다.이후, 각계 전문가들의 패널토의로 이어진다. 패널토의에는 노용균 대한노인병학회 회장, 김종구 대한의사협회 커뮤니티케어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 이건세 건
[메디칼업저버 박서영 기자] 건강보험 재정이 당기수지 흑자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건보공단이 필수의료 및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보장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또 지난해 발생한 횡령사건처럼 불미스러운 사태가 반복되지 않도록 업무 전반을 철저히 점검하고 전문기관의 컨설팅을 받아 문제점을 개선하겠다고 강조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 강도태 이사장은 16일 서울 마포에서 보건전문지 기자단 신년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강 이사장은 보험 재정에 대해 “현재까지는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2022년에도 2021년 수준 이상의 당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내년 7월부터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본사업이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65세 이상 환자 본인부담률이 20%선에서 추진될 전망이다.대한내과의사회는 16일 롯데호텔에서 제26회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박근태 회장 및 임원진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본사업 및 코로나19·독감 동시 진단 콤보키트 조속 도입, 필수의료 활성화 등 의료현안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박근태 회장은 코로나19 대유행은 일차의료의 중요한 역할로 인해 출구가 보이고 있다면서도 가을과 겨울에는 트윈데믹 상황이 우려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서 보건의료 특화프로그램을 확대 시행한다.올해 6개 지자체에서 9개 프로그램을 시행해 방문의료서비스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보건복지부는 8월부터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지역에서 보건의료 특화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2021년에는 3개 지자체에서 3개 보건의료 특화프로그램을 시행했지만, 올해는 6개 지자체에서 9개 프로그램을 시행해 방문의료 서비스 공급을 확대한다는 것이다.정부는 커뮤니티케어 실현을 위한 지역 의료-돌봄 연계체계 구축을 국정과제로 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의협이 초고령화 시대에 효과적인 돌봄대책 마련을 위한 커뮤니티케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의료중심 관계망 정립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다.대한의사협회는 김종구 전북의사회 회장과 이상운 의협 보험정책부회장이 커뮤니티케어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고, 우봉식 의협 의료정책연구소장과 장현재 대한개원의협의회 부회장이 공동부위원장을 맡는다고 밝혔다.위원회는 현재 복지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정부의 커뮤니티케어 사업이 의료영역으로 더욱 확장해 국민의 건강권을 보장하고, 만족도 높은 커뮤니티케어 모델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가 보건의료인력실태조사를 근거로 의사 인력 증원과 함께 전반적 수급계획과 처우개선 등 종합적으로 고려해 추진할 방침이다.보건복지부 의료인력정책과 차전경 과장과 이번 보건의료인력실태조사를 진행한 보건산업진흥원 신영석 선임연구위원은 복지부 출입 기자협의회와 가진 간담회에서 의사 인력 정책을 근거 중심을 기반으로 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복지부는 7일 보건의료인력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2021년 제1차 보건의료인력실태조사(이하 실태조사) 결과를 보고했다.2019년 9월 보건의료인력지원법이 개정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