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이주민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사칭하는 환급금 스미싱 문자가 발송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건보공단은 7일 보도자료를 통해 "공단을 사칭한 환급금 스미싱 문자가 국민들에게 발송되고 있다"며 "국민께서는 스미싱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건보공단에 따르면, 공단을 사칭하는 문제에는 '환급금 신청안내', '환급금 확인바랍니다' 등의 내용이 포함되고 있는데, 해당 메시지에 있는 웹사이트 링크에 접속하면 핸드폰에 악성 앱이 설치돼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등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건보공단은 환급금
CGRP Inhibitors for Migraine 연자 최윤주 원장(최윤주신경과의원)편두통이 생기는 정확한 원인은 밝혀져 있지 않으나, 일종의 신경 염증 반응(neuroinflammation)에 의해 생기는 신경 감작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편두통 통증의 병태생리는 삼차신경혈관계(trigeminovascular system)의 활성화인데, 이때 CGRP (calcitonin gene-related peptide)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CGRP는 뇌혈관을 확장시키며 일련의 염증 반응을 일으킨다. 흥미로운 점은 편두통을 겪을 때 나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는 건강보험 재정 효율화를 위해 의료적 필요도에 기반한 급여기준으로 개편한다.보건복지부는 28일 제3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방안을 보고, 확정했다.복지부의 이번 건강보험 지속가능성 제고방안에 따르면, 건강보험 혜택을 유지하되, 재정누수 요인은 척절히 점검, 관리하고 건강보험 재정효율화를 추진방향으로 설정했다.추진과제는 △의료공급측면은 의료적 필요도 기반 급여기준·항목 재점검 △자격관리측면은 공정한 자격·부과제도 운영 △의료이용측면은 합리적 의료이용 유도 △재정관리측면은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4시간 언제 어디서든 증명서 발급과 상담업무 처리가 가능한 인공지능(AI) 챗봇상담 서비스를 14일부터 오픈했다.'건강이지(Easy)'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요구되는 비대면 IT 기술을 활용해 질문에 자동으로 답변이 가능한 인공지능 기반의 대화형 메신저다.공단 대표홈페이지 우측 하단 '건강이지(Easy)'를 클릭 하거나 모바일앱(The건강보험) 설치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챗봇상담 서비스는 증명서 발급 5종과 자주 묻는 자격·보험료·부과·납부·환급금 조회 등 219종의 답변이 가능하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꺼져 가던 의협 오송회관 건립의 불씨가 되살아났다.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는 19일 더케이호텔에서 '오송부지 매입을 위한 특별회계 신설'을 위한 임시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오송회관 부지 매입을 위한 특별회계 신설 건은 재적 대의원 242명 중 178명(대면 45명, 화상회의 133명)의 대의원이 재석했으며 투표에는 165명 대의원이 참여했다.165명 대의원 중 125명 대의원(대면 39명, 화상 86명)이 특별회계 신설에 찬성해 가결됐다. 반대 의견을 투표한 대의원은 35명(대면 6명, 화상 29명)이었으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가 오는 19일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오송 제2회관 부지 매입을 위한 특별회계 신설(안)을 논의하기 위해 임시총회를 개최한다.박성민 의장은 "이번 임총은 원 포인트 주제로 개최된다"면서"연말에 모두 분주하고, 코로나19 재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오송부지 매입을 성사시키기 위해서는 올해가 가기 전에 전체 대의원의 총의를 물어야만 했다"고 임총 개최 불가피성을 설명하고 대의원의 이해를 구했다. 오송 제2회관 부지 매입은 2017년 4월 제69차 정총에서 충청북도의사회 소속 안광무 대의원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올해 건강보험 본인부담상한제로 환급받은 인원 중 절반 이상이 건강보험료 체납액보다 환급액을 더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건강보험은 과도한 의료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간 본인일부부담금의 총액이 본인의 건강보험료에 따라 정해진 개인별 상한금액을 초과한 만큼 건강보험 재정에서 환급해주는 본인부담상한제도를 운영하고 있다.올해도 2020년도 본인부담액을 기준으로 총 166만 643명에게 2조 2471억원을 환급하고 있다.그러나 이 중 7만명 이상은 납부해야 할 건강보험료를 3개월이상 체납하면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 4년간 보장성 강화로 국민 3700만명이 9조 2000억원의 의료비 경감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문재인 정부의 최대 국정과제인 보장성 강화대책 추진 4년간의 성과가 나왔다.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2일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 시행 4주년을 맞아 그간의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복지부는 지난 2017년 8월 병원비 걱정없는 든든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의학적으로 필요한 비급여를 급여화하고 노인·아동·여성·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의 의료비는 대폭 낮추는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대책을 발표했다.보장성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지난해 요양기관 전체 건강보험 진료비가 전년 대비 0.6% 증가한 86조 9545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2018년 대비 2019년 진료비가 11.4% 증가한 것에 비하면 크게 감소했다.진료비 점유율은 병원급 이상이 51.7%에 달했고, 의원급의 점유율은 전년대비 0.3%p 감소했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일 '2020년 건강보험 주요통계'를 발간하고 ▲의료보장 적용인구 ▲건강보험료 현황 ▲요양기관 현황 등을 분석했다.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건강보험 총 진료비는 86조 9545억원으로 전년 대비 0.6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와 아스트라제네카의 폐암 표적치료제 타그리소(오시머티닙)의 1차 치료제 진입은 언제쯤 이뤄질까?지난 7일 열린 암질환심의위원회는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에 대한 급여기준를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지난 2018년 12월 1차 적응증 확대 이후 보험급여 적용 문턱에서 번번히 고배를 마시고 있다.타그리소의 1차 치료제 급여적용 좌절은 FLAURA 3상 임상시험 중 서브분석 결과인 아시아인에 대한 전체생존기간(OS)의 결과가 좋지 않기 때문이다.아스트라제네카는 지난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안내문 서비스를 모바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오는 12일부터 '디지털 안내 발송서비스'를 시작한다.그간 건보공단은 주민등록지 주소 또는 본인이 신청한 주소로 다양한 건강보험 안내·고지 우편물을 발송해왔다.그러나 인쇄와 발송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종이 우편물은 주소 이전, 부재 등으로 가입자가 직접 전달받지 못하는 불편함과 분실로 인한 개인정보 노출과 같은 문제점이 있었다.이에 건보공단은 편리하고 안전하게 건강보험안내 고지서를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와 시민단체가 비급여 관리 방안과 의료인력 확보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보건복지부는 28일 건강증진개발원에서 이용자 중심 의료혁신협의체 제7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비급여 관리 강화 방안 ▴보건의료인력지원 관련 사업 추진계획 등이 논의됐다.복지부는 건강보험 비급여 관리 종합대책과 관련해 합리적 비급여 이용 촉진, 적정 비급여 공급 기반 마련, 비급여 표준화 등 효율적 관리기반 구축, 비급여 관리 거버넌스 연계 협력 강화 방안 등을 설명했다.시민단체는 비급여 설명제도의 충실한 이행과 의원급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올해 첫 암질심이 당초 13일에서 27일로 연기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올해 첫 암질환심의위원회를 13일 개최할 예정이었다.하지만, 연말 심평원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예정됐던 암질심 1차 회의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심평원 관계자는 "연말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원내에서 발생하고,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재확산이 번지고 있어 암질심 회의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며 "1차 암질심 회의는 27일 경 다시 개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암질심 회의에서는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 재정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지난 1일부로 '국민건강보험법 시행규칙' 개정안이 시행됨에 따라 1형 당뇨 환자의 연속혈당측정용 전극(센서)에 대한 요양비 급여 기준이 변경됐다.이에 휴온스의 최신 연속혈당측정시스템(CGMS) '덱스콤 G6'도 급여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연속혈당측정시스템 전극 급여 기준일 변경에 관한 것으로, 기준일이 주(周) 단위에서, 전극 1개당 사용 가능 일(日) 단위로 변경됐다.아울러 송신기(트랜스미터)는 변경 없이 3개월에 21만원의 기준가를 유지한다.즉, 1회 장착으로 최대 1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의 고지와 안내문을 모바일 방식으로 전환한다.17일 건보공단은 네이버와 협력해 '디지털 전자문서 발송시스템 구축'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그간 건보공단은 건강보험 고지·안내문을 종이 우편물로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주소 또는 본인이 신청한 주소로 발송해 왔다.그러나 종이 우편물은 인쇄 및 발송에 따르는 비용과 시간, 분실로 원하는 때에 전달받지 못하는 불편함이 있었고,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단독세대와 빈번한 주소이전, 부재 등으로 반송이 증가하는 단점이 있었다.이러한 불편을 해결하고
[메디칼업저버 김나현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사용자 편의 향상을 위해 홈페이지 및 모바일앱을 전면 개편하고 2일 서비스를 개시했다.그간 별도로 운영하던 사이버민원센터, 건강iN 홈페이지 등을 대표 홈페이지(www.nhis.or.kr)로 통합하고, 3개의 모바일앱(M건강보험, 건강iN, 똑똑 건강UP)도 새로운 'The건강보험' 앱으로 통합했다.올해 월평균 방문 수가 각각 422만 6705건, 278만 6034건, 257만 1419건인 대표 홈페이지, 사이버민원센터, 건강iN 홈페이지가 통합되며 사용자 편의성이 크게 증가하고 월평균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2019년 국민건강보험 본인부담상한액 초과 의료비가 전년 대비 약 12% 증가한 2조 137억원으로 확인됐다.이는 보건복지부와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최근 2019년도 건강보험료 정산을 완료해 개인별 본인부담상한액이 확정됨에 따른 것으로 상한액 초과금액 환급은 3일부터 진행된다.본인부담상한제란 과도한 의료비로 인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연간(1월 1일~12월 31일) 본인일부부담금(비급여, 선별급여 등 제외하고 환자 본인이 부담하는 의료비)의 총액이 개인별 상한금액(2019년기준 81~580만 원)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펨브롤리주맙)의 보험급여 확대를 위한 암질심의 재정분담 방안의 구체적인 모습에 제약업계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6일 암질환심의위원회를 열고, MSD의 키트루다에 대한 보험급여 확대 방안과 로슈의 HER2 양성 유방암 치료제 캐싸일라(트라스투주맙), 애브비의 만성림프구성 백혈병 치료를 위한 벤클렉스타의 급여확대안을 상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상정된 안건 중 제약업계의 이목이 쏠리는 부분은 MSD의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에 대한 재정분담 방안이다.그동안 암질심 위원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국민들이 찾아가지 않는 건강, 연금, 고용, 산재보험 등 4대보험 환급금을 찾아주기 위해 집중정리 기간을 운영한다.정리 기간은 6월 22일부터 7월21일까지이며, 근로복지공단과 함께 실시한다.4대보험 환급금이란 사업장에서 퇴사신고를 늦게 하거나 가입자가 해외출국, 재산변동신고 등을 제 때 하지 않아 불가피하게 발생하는 금액을 말한다.현재 건보공단과 근로복지공단은 매월 지급신청 안내문을 우편 발송하는 등 신청 편의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양 공단은 홈페이지, 전화, 우편 등을 통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타 의료기관 방문환자에 대한 자문을 실시하면 원격협진 진료수가를 산정할 수 있게 됐다.보건복지부는 26일 국무회의에서 '의료급여법 시행혈 일부개정령안'이 의결됐다고 밝혔다.개정된 시행령은 오는 7월 1일 시행 예정이다.이번 시행령은 원격협진의료에 대해 의료급여를 실시하는 경우 해당 급여비용 전부를 의료급여기금에서 부담하도록 해 원격협진의료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안됐다.시행령에 따르면 앞으로 다른 의료기관 방문환자에 대한 자문을 실시할 시, 의료급여기관에서는 원격협의진찰료(의뢰·자문)를 산정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