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제42대 대한병원협회 회장 선거가 본궤도에 올랐다. 18일 마포에서 대한중소병원협회 이성규 회장(동군산병원 원장)이 의료계 위기 상황에서 분명한 리더십으로 병협을 이끌겠다며 선거 출마를 알렸다. 이 회장은 전북의대를 졸업한 신경외과 전문의로 군산에서 동군산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중소병원협회 부회장, 대한의료법인연합회 회장, 병협 기획위원장과 정책위원장 등을 역임하면서 병원계 정책통으로 알려졌다. "경험 그리고 리더십으로 소통 능력 보이겠다"그런 이 회장이 병협 회장 선거에 출마한 이유는 실타래처럼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한미약품(대표이사 우종수·권세창)은 최근 제16회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에 한림병원 정영호 병원장을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정 병원장은 중소병원 경영여건과 의료전달체계 개선에 힘써 왔으며, 코로나19(COVID-19) 감염병 확산 방지 및 의료기관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정 병원장은 전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했으며, 보건복지부 중앙응급의료위원회 위원, 한국의료재단연합회 회장, 대한중소병원협회장, 대한병원협회장 등을 역임했다.한편, 2007년 처음 제정된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은 지역사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용인 강남병원 정영진 병원장이 한미약품과 대한중소병원협회가 공동 제정한 '제15회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에 선정됐다.정 병원장은 지역 거점병원을 운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의료지원, 주민 안전사고 예방 활동, 사회공헌활동 등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또한 선별진료소, 국민안심병원, 호흡기전담클리닉 개설 등으로 코로나19(COVID-19) 확산을 방지해 안전한 진료환경을 제공하고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이바지했다. 특히, 2018년 질병관리청이 주최한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에서 의료 관련 감염병 예방 및 관리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복지부와 병원계가 코로나19 대응과 보건의료제도 혁신방향에 대해 논의가 진행된다.보건복지부는 11일 코로나19 방역 대응과 보건의료제도 혁신방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한다.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환자병상 및 의료인력 등 방역대책 의견수렴과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한 보건의료제도 혁신방향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복지부 강도태 제2차관은 “정부와 의료계는 중환자 치료 등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고, 국민 건강을 보호해야 할 공통의 의무가 있다”며 “이번 간담회가 코로나19가 불러온 위기와 불확실성을 넘어, 보다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코로나19(COVID-19) 이전부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병원계가 정부 지원을 강력하게 요청하고 나섰다. 대한중소병원협회는 2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2020년 학술세미나 및 제14회 한미중소병원상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조한호 중소병원협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 3차 대유행을 슬기롭게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한국의 코로나19 방역은 전세계가 주목하는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조 회장은 "중소병원들이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만큼 정부의 적극적인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홍정용 동부제일병원 이사장이 한미약품과 대한중소병원협회가 공동 제정한 '제14회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에 최근 선정됐다.홍 이사장은 의료사회 복지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 및 공익 증진에 기여하고 제38대 대한병원협회장으로서 병원 감염병 관리기능 확대로 안전한 진료환경 조성과 보건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또한 국제병원 연맹 운영위원으로 선출돼 대한민국 의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등 다양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그는 서울의대와 동대학원을 졸업했으며 대한중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오는 4월 10일 제60차 정기총회에서 진행되는 제40대 병원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 정영진 후보(경기도병원회장)가 병원협회가 보건의료정책의 주체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정 후보는 현재 상대평가로 선정되는 상급종합병원 선정기준을 절대평가로 전환시켜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다.현재 병협 회장 선거에 출마의사를 밝힌 후보들은 김갑식 서울시병원회장, 정영호 중소병원협회장과 함께 정영진 경기도병원회장 등으로 3파전이 예상된다.정 후보는 지난 17일 병원협회 출입기자들과 만나 회장선거 출마의 변을 밝혔다.그는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복지부가 상급종합병원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를 2년간 유예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대한중소병원협회 정영호 회장은 최근 출입기자단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중소병원계는 간호인력 문제를 해결하기위한 초 단기 과제로서 간호인력 블랙홀로 인식되고 있는 상급종합병원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확대 유예를 정부에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보건복지부는 정영호 회장을 비롯한 중소병원계에 구두로 서비스 확대를 2년간 유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는 것이다.정 회장은 "중소병원계는 그동안 복지부에 상급종합병원 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병원계가 의사와 간호사 간 조정이 필요한 업무범위를 30여 개 분야로 압축한 것으로 알려졌다.대한병원협회 의료인력수급개선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4일까지 회원 병원들을 대상으로 의료인 업무범위 중 조정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의견을 수렴했다.의견을 수렴한 결과, 30여 개 분야 정도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정영호 비대위 공동위원장(중소병원협회장)은 "지난 4일까지 회원 병원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보건복지부가 가지고 있는 애매한 업무범위 분야와 대동소이하게 나왔다"며 "30여 개 분야에 세부적이고, 미세한 부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병원계가 상급종합병원의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확대를 2~3년 유예해 줄 것을 보건복지부에 요청할 것으로 보인다.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간호인력 채용을 자제해 줄 것도 공식적으로 요구할 방침이다.대한병원협회 의료인력수급개선 비상대책위원회는 27일 3차 회의를 갖고 이같이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비대위는 초단기 과제와 중장기 과제로 나눠 접근할 방침이다.초단기 과제는 오는 7월 3일까지 의료인력 업무범위 조정을 위한 자료를 수집할 예정이다.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의료인 업무범위 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복지부가 간호등급 개선방안을 내놓은 가운데, 중소병원계는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특히, 중소병원계에서는 간호등급 개선 과정에서 종합병원급 이상과 일반 병원급에 적용하는 간호등급을 투트랙으로 설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이런 요구에 대해, 보건복지부는 간호인력 미신고 병원들의 신고로 간호인력 현황 파악 후 종합대책 수립 과정에서 논의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보였다.중소병원계는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에 대해서는 현행 간호등급제를 시행하고, 일반 병원급은 간호등급 기준에 간호조무사 등 보조인력을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병협이 의료인력 수급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대한병원협회는 30일 제1차 의료인력 수급개선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 임영진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의료계와 병원계는 의료인력 부족으로 인한 위중한 시기에 몰려 있다며, 비대위가 의료인력 정책을 견인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임 회장은 비대위 운영과 관련해 '타이밍'과 '골'을 강조했다.의료인력 수급 개선 문제 해결을 위한 병원계 자체의 노력은 늦은감이 있지만, 더 늦게 된다면 더 위험한 상황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결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병원협회(회장 임영진)가 '의료인력수급 개선 비상대책위원회'를 18일 공식 출범했다.병원협회는 제17차 상임이사 및 상임고문,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에서 공동위원장에 김영모 상급종합병원협의회장(인하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정영호 중소병원회 회장(한림병원 병원장)을 선임하고 병원 직능단체와 시도병원회 주요 임원을 중심으로 구성된 15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이에 따라 비대위는 의료인력수급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첫 회의를 오는 30일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영호 공동위원장
'한국의료·재단연합회'가 '대한의료법인연합회'로 명칭을 바꾸고, 수장으로 동군산병원 이성규 원장을 새로운 회장을 맞았다. 22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제14회 정기총회 및 학술세미나가 개최됐다. 의료법인연합회를 맡은 이 회장은 그동안 의료재단들이 지역사회 보건의료 향상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음에도 제대로 된 평가를 받지 못했다고 호소했다. 그는 " 회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1200여 개 의료법인의 권익을 보호하고, 여러 가지에서 얽힌 매듭을 풀기 위해 정부 유관단체 등과 소통을
전국 43개 상급병원의 건강보험 급여비 매출액이 10조원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치과와 한방, 보건기관까지 포함한 전국 9만개 의료기관의 총 매출액이 50조원 수준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가히 천문학적 규모다. 상급병원 쏠림현상이야 어제오늘일은 아니지만, 이를 마냥 지켜보고 있을 수 없는 이유가 있다. 상급병원 급여비 매출은 지난 4년간 눈에 띄게 증가했다. 4대 중증질환 급여 확대와 3대 비급여 해소 등 박근혜 정부 보장성 강화 정책이 영향을 미친 결과다. 당시 의료계는 4대 중증질환 중심의 보장성 강화가 환자의 상급병원 쏠림현상을
비급여의 전면 급여화라는 문재인 케어가 발표된 후 중소병원들이 어려움을 호소하고 나섰다. 대한중소병원협회 이송 회장은 "의약분업 이후 최대 위기"라고 토로하며 "문재인 정부의 이상은 좋지만 지나친 이상주의"라고 비토했다. 17일 기자들과 만난 이 회장은 문재인 케어는 중소병원들을 더욱 어렵게 하는 정책이라며, 지난 10년 동안 중소병원들이 물가와 인건비 상승에도 못미치는 수가를 감내하면서 참아왔는데 이번 정책은 중소병원을 주저앉게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회장은 "현재 대학병원은 환자가 넘쳐나고 있다. 암환자는 본인부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환자안전법 등의 시행으로 지방 뿐 아니라 수도권에서도 간호인력난을 겪고 있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대한중소병원협회가 대구와 광주, 서울을 돌며 '간호인력 취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 중소병원 경영자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14일 서울에서 열린 행사에서 홍익병원 라기혁 원장은 지방병원도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서울에 있는 병원들도 같은 상황이라고 토로했다. 또 얼마 전까지까지 440병상으로 간호등급 2등급이었지만 환자가 감소하면서 현재 290병상까지 감소했다고 말했다. 라 원장은 "간호간병통합서비
대한중소병원협회가 이송 신임회장을 맞고 새로운 회무에 들어갔다. 중소병원협회는 10일 서울 나인트리 컨벤션에서 제2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서울성심병원 이송 원장을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했다. 이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18년까지 2년 동안이다. 이 회장은 "그동안의 회무 경험을 활용해 어려움에 빠진 중소병원의 권익을 보호하는데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직능간 화합과 단결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겠다"고 밝혔다. 이 신임 회장은 1980년 경희의대를 졸업하고, 경희의대 부속병원 정형외과에서 전공의 과정을 거쳐 1988년
동부제일병원 홍정용 원장이 대한병원협회장 선거에 출마의견을 밝혔다. 의료계가 안고 있는 어려움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는 '백마 탄 기사'는 없다며 문제를 하나하나 풀어가야 하는데 그 적임자가 바로 자신이라고 했다.홍 원장은 "병원계가 100만큼 일을 해도 결국 얻는 것은 10정도 밖에 안될 정도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의료계가 모두 힘을 합쳐도 될까 말까 한 시기에 의료계가 분절돼 있다. 의료계가 하나로 뭉쳐 어려운 시기를 돌파하는 데 역할을 하고 싶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현재 동부제일병원 이사장이면서 대한중소병원협
25일 제38대 대한병원협회 회장 입후보와 임원선출위원 등록이 시작되면서 선거전의 막이 올랐다.대학병원장과 중소병원장 교차출마한다는 병협 내부 원칙에 따라 이번 선거에는 중소병원장 중에서 선출된다. 25일 6시 현재 회장에 입후보한 후보는 없지만 유력한 선거 후보로 거론되는 사람은 김갑식 서울시병원회장과 홍정용 중소병원협회장이다.가톨릭의대를 졸업한 김 회장은 동신의료재단 이사장 겸 동신병원장을 맡고 있고, 서울의대를 졸업한 홍 회장은 동부제일병원 이사장, 창동제일의원 이사장, 경기도노인전문시흥병원 이사장을 맡고 있다.일각에서는 병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