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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1형(GT1) HCV 단독감염 환자라면 소포스부비르/레스파스비르(제품명 하보니) 6주 요법만으로도 충분히 완치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최근 국제간학회(ILC 2016, 4/13-17)에서 나왔다.이는 독일에서 진행된 후향적 다기건 선행 연구인 German HepNet Acute HCV IV 분석에서 나온 결론이다.모집된 환자들은 남성간 성교, 의료기기에 의한 감염, 약물에 의한 감염, 손발톱 관리 부재 등으로 발전한 급성 GT1 HCV 환자였다.모두 이전 치료경험이 없었고, 간경변도 없었다. 분석대상은 모두 20명으로 1a
소화기/류마티스
박상준 기자
2016.04.26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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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브비는 유전자형 1형(GT1) C형 간염 환자의 96 %(486/505명)와 유전자형 4형(GT4) 환자의 100%(53/53명)가 치료 후 12주 지속 바이러스 반응(SVR12)에 도달했다는 내용의 새로운 리얼월드(real-world) 데이터가 2016 유럽간학회에서 발표됐다고 19일 밝혔다.이를 통해 GT1 또는 GT4 HCV 감염환자도 리바비린 복용여부에 상관없이 애브비 요법(OPr+D : 옴비타스비르, 파리타프레비르, 리토나비르+다루나비르)으로 가능하다는 사실이 다시한번 입증됐다.독일 하노버 의과대학 소화기내과, 간내과,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6.04.19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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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신경외과 역사를 상세하게 소개한 논문이 유명 국제 학술지인 ‘세계신경외과학회지'에 게재됐다. 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성덕) 신경외과 황성남 교수가 발표한 ‘한국 신경외과 역사(History of Korean Neurosurgery)’ 논문이 세계신경외과학회(World Federation of Neurological Surgeons)의 공식학술지인 '세계신경외과학회지(World Neurosurgery)‘ 8월호에 소개됐다. 2012년 한국신경외과학회가 50주년을 맞이하고, 2013년 세계신경외과학회가 서울에서 개최되는 등 지
비뇨/통증/중환자/재활/외과
박상준 기자
2015.08.24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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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클라타스비르와 아수나프레비르에 관한 3상임상인 HALLMARK-Dual 연구결과가 최근 유럽간학회(EASL)에서 나왔다. 연구에 따르면, 24주 요법 종료 후 SVR12(12주후 지속적 바이러스 반응률)이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군에서 90%, 페그인터페론/리바비린 무반응 환자군에서 82%, 페그인터페론/리바비린 부적합/불내성 환자군에서 82%, 간경변 환자군에서 84%, 비-간경변 환자군에서 85%로 나타났다.이번 임상시험에서 다클라타스비르와 아수나프레비르 병용의 내약성은 대체로 양호했다.독일 하노버 의과대학의 소화기내과ㆍ간장학과
소화기/류마티스
박상준 기자
2014.04.22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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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국 3000명 참석병원경영에 대한 알파와 오메가를 모두 다루는 아시아 최대 병원경영 국제학술대회 '2013 Korea Healthcare Congress(KHC)'가 13~15일 서울 홍제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다.10개국에서 21명의 병원경영 관련 석학들을 비롯 국내외 보건의료계 관계자, 병원경영 관리자 3000명이 참가하는 KHC는 국제학술대회로 발돋움한지 올해가 네 번째. 그동안 '환자중심의 미래의료', '새로운 디자인 개념으로 병원을 개혁하라', '상생하는 의료생태계를 창조하라'는 슬로건 아래 의료와 IT의 융합, 서비스 디자인 등 새로운 개념을 국내에 소개해왔다. 올해는 '신뢰받는 병원, 근거중심 경영'을 주제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3.11.0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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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최대 병원경영 국제학술대회 '2013 Korea Healthcare Congress(KHC)'가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신뢰받는 병원, 근거중심 경영'을 주제로 서울 홍제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개최된다.국제학술대회로 발돋움한지 네 번째를 맞는 KHC는 전세계 10여개국가에서 12명의 병원경영 관련 석학들을 비롯 국내외 보건의료계 관계자, 병원경영 관리자 3000명이 참가케 되며, 2개의 기조연설, 2개의 주제발표, 18개의 분과발표·의료산업세션, 모닝세션, 패널토의가 있게 된다. '2013 KHC'은 먼저 세계 최신의 병원경영 혁신 동향을 살필 수 있다. 최근 몇 년간 병원경영의 핵심 단어는 바로 '혁신'. 특히 세계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3.10.17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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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형 당뇨병 환자에서 만성 치주염 발생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환자들은 물론 의료진들도 이에 대해 높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주요 연구자인 독일 하노버의대 Knut Weinspach 교수는 "치과의사들과 당뇨병 전문의들은 당뇨병 환자들에게 치주염 위험도를 주지시키고 치료 역시 두 가지 모두를 고려해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다.연구팀은 독일 당뇨병 정보 프로그램인 'Diabetestour'에 포함된 환자들을 대상으로 치주염과의 연관성을 평가했다. 대상군의 평균 연령은 59.65세였고 제1형 당뇨병은 101명, 제2형 당뇨병은 236명이었다. 치아 건강은 상한 치아, 소실된 치아, 때운 치아의 개수로 평가했다.비교결과 제1형 당뇨병 환자들이 손상·소실된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3.04.08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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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방사선종양학과는 18일 "온열치료의 최신지견" 주제로 국제 온열치료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온열치료법(Hyperthermia)을 이용한 종양의 치료는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고, 온열치료 단독의 효과뿐 아니라 기존의 방사선치료 및 항암화학치료와 병행할 때 다양한 종양에서 좋은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온열치료는 기존 치료법에 비해 부작용이 매우 적어 매력적인 항암치료 방법은 분명하지만 효율적인 열전달의 기술적 문제, 체계적인 치료법 및 임상연구의 미비 등으로 사용이 제한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지난 2010년 "제4세대 고주파 온열 암 치료시스템(Celsius-TCS)"을 도입한 아주대병원은 국내외 온열치료 전문가를 초청해 최신지견을 듣고 다양한 임상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5.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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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H, 큐넥사 연구 결과 발표 미국 비버스사의 비만치료제 큐넥사(펜터민+토피라메이트)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승인이 4월에서 7월로 미뤄진 가운데 부작용 연구 결과를 또 받아들였다. 지난 4월 29일 유럽고혈압학회(ESH)에서 독일 하노버 메디칼 센터의 Dr Jens Jordan는 펜터민+토피라메이트가 비만환자에서 확연한 체중감소를 가져오지만, 혈압특히 동맥고혈압을 일으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Jens Jordan은 펜터민+지속형 토피라메이트, 2개의 3상 비만 연구(OB-302, OB-303; n = 3,749)와 2상의 2형 당뇨 연구(DM-230; n = 130) 등 3가지 연구를 복합적으로 분석했다고 밝혔다. 연구는 펜터민+토피라메이트와 위약(n = 1,561)그룹을 무작위로 선정했고, 펜
제약단신
박선재 기자
2012.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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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장기이식센터 간이식팀이 6일 급성 간부전으로 생명이 위독한 최모양(여·25세)에게 사촌동생의 간을 성공적으로 이식, 간이식 3000례의 대기록을 달성했다.지난 1992년 8월 처음으로 간이식 수술을 시작한 이래 20년이 되지 않은 짧은 기간에 간이식 수술의 변방에서 세계의 중심으로 당당히 우뚝 선 것이다.세계 이식학계의 대가들이 서울아산병원의 이번 기록을 세계 최고라고 치켜세우는 이유는 치료가 어려운 중증 환자들을 제외시키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96%라는 경이적인 수술 성공률을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 전체 3000명의 환자 중 21%인 630명의 환자가 1주일 이내에 간이식을 받지 않으면 생명을 잃을 수밖에 없는 절체절명의 중증환자였던 것. 이 환자 중 상당수는 다른 병원에서 수술이 불가능해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1.04.07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