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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중국 허난성 위생계획생육위원회(이하 위계위)와 한국인 의료인 면허인정 절차 간소화 등을 골자로 하는 보건의료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정부는 이번 MOU 체결이 1조원 달러 규모의 중국 보건의료시장 진출에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복지부는 21일 중국 의료특구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중국 허난성 위계위와 ▲양국의 의료기술 수준 및 의료서비스 향상 ▲한국 의료인 면허인정 절차 간소화 및 조기 발급 ▲한국 의료기관‧제약‧의료기기 허난성 의료특구 진출 협력 등의 내용을 담은 양해각서를 체결했
보건복지
고신정 기자
2015.09.21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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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가 개발 중인 기관지폐이형성증 예방 치료제 '뉴모스템(PNEUMOSTEM)'이 유럽의약품감독국(EMA)으로부터 '희귀의약품(Orphan Drug)'으로 지정됐다.메디포스트는 이번 희귀의약품 지정에 따라 유럽연합(EU) 28개 회원국 전체에서 허가 후 12년간 기관지폐이형성증 치료제를 독점 판매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다.기관지폐이형성증은 미숙아 사망과 합병증의 주요 원인이 되는 질환으로, 뉴모스템은 제대혈(탯줄 혈액)에서 추출한 간엽줄기세포를 원료로 하고 있다.일반적으로 EMA의 희귀의약품 심사는 질병
제약단신
김지섭 기자
2015.07.0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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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은 2일 그동안 최대주주인 셀트리온홀딩스에 의해 추진했던 회사 지분매각을 중단키로 했다고 공시했다.하지만 그룹내 글로벌 마케팅을 담당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지분 매각은 마무리단계에 들어갔다.셀트리온 최대주주는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해외판매망 강화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 선정 절차에 들어갔으며 조만간 우선협상 대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이번에 선정될 전략적 해외파트너는 단순히 지역내 판권 계약이 아니라 헬스케어 지분을 매입해 주요 주주에 편입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공시에 따르면 회사 최대주주는 지난해 5월 22일 JP모건과 매각주
제약바이오
김지섭 기자
2014.07.02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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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의료시스템 해외진출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자동차, 휴대폰에 이은 차기 성장동력으로 꼽았기 때문이다. 여기에 새로운 수익모델을 찾는 병원들이 대거 관심을 가지면서 한층 뜨거운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하지만 그리 녹록치 않은 현실을 안고 있다. 그동안의 숱한 실패사례와 시행착오 과정이 이를 잘 보여주고 있다.당국의 훼방. 부족한 자금 등 실패 합작품정부에서 생각하고 있는 의료시스템의 해외수출은 의료기술 전수는 물론 교육훈련, 건강보험시스템, 의료분쟁의 조정중재, 의료IT, 의약품.의료기기 등을 아우르는 것이다. 이전의 개발도상국 ODA사업을 해왔고 소수의 민간이 진출을 주도했다면, 이제 정부가 직접 나서기로 한 것이다.그러나 2000년대 중반에 일부 병원이 중국진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3.12.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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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병원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선언했지만, 현장에서의 반응은 냉담하다. 복지부 정호원 해외의료진출지원과장은 10일 열린 ‘2013년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활성화 포럼 및 병원 프로젝트 설명회’에서 정부 차원의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세계 보건의료 시장의 규모가 8000조 원을 차지하고 있지만, 그중 우리나라가 차지하는 비중은 1.1%인 90조원에 불과하다는 것이 이유다.정 과장은 "그동안 국내 산업에 머물러 있고 건강보험 틀 안에 갇혀 해외시장에 눈을 돌리지 못했다"며 "휴대폰, 반도체, 자동차산업의 반만 따라가더라도 수백조원의 산업으로 키울 수 있고,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그러나 90조원은 한정된 보험재정에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3.12.11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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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보건의료 시장의 규모가 8000조 원을 차지하고 있지만, 그중 우리나라가 차지하는 비중은 1.1%인 90조원에 불과하다. 그동안 국내 산업에 머물러 있고 건강보험 틀 안에 갇혀 해외시장에 눈을 돌리지 못한 것이 이유다. 자동차, 휴대폰, 반도체에 이어 앞으로 보건의료산업의 발전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보건복지부 정호원 해외의료진출지원과장은 10일 열린 ‘2013년 의료시스템 해외진출 활성화 포럼 및 병원 프로젝트 설명회’에서 정부 차원으로 의료시스템 해외진출을 확대할 계획을 발표했다. 무엇보다 의료산업의 성장가능성이 주된 이유다. 휴대폰, 반도체, 자동차산업의 반만 따라더라도 수백조원의 산업을 창출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의료산업은 사람들이 모여 이뤄지는 만큼, 제품 생산과는 달리 서비스의
보건복지
임솔 기자
2013.12.10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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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케어 특송 전문기업 TNT코리아는 독일계 제약사인 멀츠 코리아(Merz Korea)의 특송 파트너로 선정, 보톨리늄톡신과 칼슘 필러 등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의 국내 운송, 관리, 보관 등의 업무를 맡게 됐다. 지난 8월 특송업계 최초로 식약청으로부터 KGSP인증을 받은 바 있는 TNT코리아는 제품의 운송과 물류센터 보관 등의 전 과정을 2도에서 8도로 유지해야 하는 보톨리늄톡신 제품 등을 비롯한 7가지 제품들을 각각의 특성에 맞는 적합한 환경으로 관리, 보관 운송하게 된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자사의 헬스케어센터를 통해 온도변화 추적이 가능한 상자에 특수 포장을 해 전국의 성형외과 병원 등에 제품을 안전하게 배송한다는 계획이다. TNT코리아 김종철 대표는 “세계적인 제약사 ‘멀츠’의 운송 파트너로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2.11.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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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해보이는 중국, 그러나 막상 진출이 쉽지 않다. 진출을 하더라도 성공하기란 쉽지 않다. 중국에 나가있는 병원의 상당수는 현지병원에 넘길 정도로 성공사례가 거의 없다. 철저한 준비없이 자본만 싸들고 가면 실패한다. 이 때 투자자금을 회수하기조차 어렵다는 지적도 많다. 중국인들의 특성을 잘 모르고 접근하다 뒤통수를 맞는 사례도 부지기수다. 중국 진출 붐이 주춤하더니 다시 관심이 일어날 조짐이다. 중국에서의 노하우를 토대로 중국 진출의 냉정한 현실이 지적됐다. Q: 중국 시장 진출에 관심이 많습니다. 잘만 하면 대박이라는 것은 누구나 다 압니다. 그러나 그동안의 사례로 이젠 신중할 수 밖에 없습니다. 어떻게 접근해야 합니까? A: 중국에 진출한 한 전문병원에서 중국 진출 준비와 운영 등의 일을 3년 넘게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2.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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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양약품(대표 김동연)이 항궤양제 일라프라졸(제품명 놀텍)에 대한 미국 특허를 정식 취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이로써 일라프라졸은 특허권한을 2027년까지 기간연장 및 권리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게 된다. 이번 특허내용은 "라세믹 일라프라졸의 고체상 형태"에 대한 것으로, 세부적으로는 형태가 열역학적으로 안정하며 생체 이용율이 뛰어난 결정형 A형과 이를 포함하는 위산분비 저해 조성물에 관한 것이다. 현재 유럽을 포함 약 30여 개국에 특허를 출원한 제형이다. 미국에서는 이 제형으로 미국 FDA기준 북미 임상 2상을 완료했으며, 일라프라졸의 역류성식도염 적응증 추가를 위한 임상 3상도 완료한 바 있다. 회사 측은 "이번 美 특허권 취득으로 특허권 행사는 물론 일라프라졸 글로벌파트너 선정 및 임상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1.07.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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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개량신약 "피도글"(성분명 클로피도그렐)의 유럽 진출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30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영국 의약품안전청(MHRA)은 지난 25일자로 피도글의 허가승인을 결정했다. 앞서 한미약품은 피도글에 대한 유럽 임상을 마치고 지난 2009년 5월 MHRA에 시판허가 승인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날 MHRA가 승인추천을 결정함에 따라 한미약품은 영국, 독일, 포르투갈, 스페인, 벨기에, 네덜란드, 이탈리아 등 7개국에서 1개월 후 행정절차를 거쳐 최종 시판허가를 받게 된다. 한미약품은 독일 AET사와 공동으로 국가별 현지 파트너사 발굴 작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영국 등 7개국 외 유럽 국가에 대해서도 허가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파트너 선정작업 완료 후 빠르면 내년 6월경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0.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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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업저버가 창간 9주년을 맞아 우수한 보건의료기술을 널리 알리고 또 개발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한해동안 보건신기술(HT) 인증을 받은 제품을 소개하는 코너를 마련했다. 보건신기술 인증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부여하는 것으로 상용화한지 1년 이내 제품이 주 대상이다. 인증을 받으면 연구개발 인센티브, 우선구매혜택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메딘텔장기 교환이식 매치 프로그램생체 장기이식에 있어 ABO 혈액형의 불일치, 교차반응 검사 양성, 조직적합성 항원(HLA)의 불일치 등으로 인한 이식 실패의 극복은 매우 중요하다."장기 교환이식을 가능하게 하기 위한 장기 교환이식 매치 알고리듬 및 프로그램"은 이식하기 불리한 조건의 환자-공여자 쌍을 최적 조건으로 매치해 이식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즉
기획특집
메디칼업저버
2010.07.1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