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케어 특송 전문기업 TNT코리아는 독일계 제약사인 멀츠 코리아(Merz Korea)의 특송 파트너로 선정, 보톨리늄톡신과 칼슘 필러 등 메디컬 에스테틱 제품의 국내 운송, 관리, 보관 등의 업무를 맡게 됐다.

지난 8월 특송업계 최초로 식약청으로부터 KGSP인증을 받은 바 있는 TNT코리아는 제품의 운송과 물류센터 보관 등의 전 과정을 2도에서 8도로 유지해야 하는 보톨리늄톡신 제품 등을 비롯한 7가지 제품들을 각각의 특성에 맞는 적합한 환경으로 관리, 보관 운송하게 된다.

이를 위해 이 회사는 자사의 헬스케어센터를 통해 온도변화 추적이 가능한 상자에 특수 포장을 해 전국의 성형외과 병원 등에 제품을 안전하게 배송한다는 계획이다.

TNT코리아 김종철 대표는 “세계적인 제약사 ‘멀츠’의 운송 파트너로 선정된 것은 지난 10년간 쌓아온 헬스케어 특송의 경쟁력을 입증할 수 있는 좋은 예”라고 밝히고, “헬스케어 운송 노하우를 살려 한국 여인들의 아름다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신속하게 운송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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