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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민영화 저지·의료공공성 강화를 위한 범국민운동본부(이하 범국민운동본부)가 24일(화) 오전 10시 대표자 회의를 통해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을 직권남용과 직무유기로 검찰 고발할 예정이다.범국민운동본부는 문 장관이 국민건강과 복지를 책임지는 주무부처임에도 책임을 다하기는커녕, 현행 의료법에서 규제하고 있는 의료기관의 영리행위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는 시행규칙 개정안을 발의해 한국의료제도의 공공성을 크게 훼손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또 국민 대다수가 우려하고 반대하는 의료영리화, 민영화 정책을 주무부처가 나서서 시행하는 것은 직권남용이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4.06.23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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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영난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공공병원의 활성화 방안을 찾고자 국회에서 토론회가 열린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통합진보당 김미희 의원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2층 제2세미나실에서 "공공병원 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주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에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이혜선 연구위원(통합진보당 최고위원)이 사회를 보며, 보건의료단체연합 우석균 정책실장이 발제를 맡는다. 이어 순천향의대 조규석 교수, 국립중앙의료원 문정주 공공보건의료지원팀장,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나영명 정책실장, 서울의료원 최재필 내과과장 등이 지정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08.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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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출신 신상진 의원(경기 성남중원)과 안홍준 의원(마산을)이 새누리당 2차 지역구 공천자로 확정됐다. 의사출신 국회의원의 대표주자인 두 의원의 공천이 확정된 가운데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의 공천 확정 소식도 속속 들어오고 있다. 주승용 의원(여수 을)은 민주통합당 4차 공천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새누리당 박순자 의원(안산단원을), 민주통합당 전혜숙 의원(서울 광진), 민주통합당 김상희 의원(부천소사)도 공천이 확정됐다. 반면 민주통합당 이낙연 의원(담양함평영광장성)은 경선 후보자 명단에 포함됐다. 이 외에도 경선을 치러야 할 복지위 출신의원들은 새누리당 유재중 의원(부산수영), 민주통합당 전현희 의원(서울 강남을)이 있다. 복지부 장관 출신 전재희-진수희 의원의 ‘엇갈린 행보’ 눈길 또한 이
보건복지
신정숙
2012.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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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근무조건·낮은 처우…이직행렬 이어져 유휴간호사 활용·입학정원 증원 등 대책 마련을매년 1만여명의 간호사가 배출되지만 활동인력은 OECD 국가 평균의 20% 수준에 불과하다."간호인력난" 한목소리 "간호사는 계속 이직하고 뽑을 간호사는 없고 병동을 폐쇄할 수 밖에요." 병원들이 간호사 인력난에 몸살을 앓고 있다. 대형병원의 신·증축으로 간호사가 더 필요하고, 간호등급제를 적용하는 각종 제도의 도입에 따라 간호사를 확보하려 하고 있지만 근무할 간호사가 없다는 것이다. 더 큰 문제는 앞으로 사회·정책적 변화로 신규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지만 공급이 태부족, 해결 기미가 없다는 데 있다. 그렇다면 매년 1만명이 넘는 간호사가 배출되고 있는데도 의료현장에서의 인력부족은 왜 발생할까? 선진국 수
기획특집
손종관 기자
2008.07.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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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보건의료산업노조가 24일 총파업에 들어갈 예정인 가운데 정부는 환자불편 최소화와 함께 응급의료기관 진료체계 점검강화 등을 위한 비상진료대책을 마련, 전국 16개 시·도에 시달하 고 병협에 환자진료대책을 사전에 수립할 것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각 시·도는 관내병원이 노사 교섭시 법과 원칙에 따라 성실하게 교섭에 임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파업에 따른 진료대책 즉, 파업으로 진료에 중대한 차질이 예상되는 경우 응급의료법에 따라 당직의료기관을 지정, 공휴일 및 야간에 발생하는 응급환자 진료에 신속 대처토록 했다. 의료산업 종사자는 국가면허 자격소지자로 파업시 대체인력 확보 투입이 쉽지 않은 점을 감안, 파업에 참가하지 않은 인력중심으로 환자진료 체계를 개편토록 했다. 이와 함께 파업병원은 중환자 를
병원리포트
손종관 기자
2006.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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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각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중소병원을 활성화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실은 전국중소병원협의회(회장 김철수)와 함께 오는 23일 `무너지는 중소병원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국회의원회관 소회의실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의료계를 둘러싼 전반적인 경영환경 변화와 위기에 직면한 중소병원의 실태를 냉철하게 평가하고,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대책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토론회는 이왕준 인천사랑병원장과 김정덕 연세대 병원경영연구소 연구원이 각각 주제발표를 하고, 권덕철 복지부 보건의료정책과장, 이신호 보건산업진흥원 보건의료산업단장, 고종관 중앙일보 기자, 권영욱 천안충무병원 이사장,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에서 지정토론과 자유토론으로 진행된다.
병원리포트
송병기
2005.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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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가 10일 총파업에 들어간다. 노조는 쟁위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한 결과 전국 121개 지부 조합원 3만6000여명중 88.9%가 투표에 참여, 투표자의 77%가 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노조는 4일 지역본부별 결의대회와 9일 전야제를 거쳐 10일 오전 7시부터 산별 총파업에 들어갈 예정이다. 노조는 1일 8시간 주 5일 40시간제 등 온전한 주 5일제 실시와 의료의 공공성 강화, 비정규직 철폐, 임금 10.7% 인상 및 최저임금제 도입, 산별 기본협약 등 5대 공동요구안을 내걸고 임·단협을 벌여왔으며 지난달 25일 중앙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냈다.
보건복지
송병기
2004.06.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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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병원의 산별교섭 참여는 이뤄질 것인가. 박용현 서울대병원장은 지난달 29일 열린 제38차 상임이사 및 시·도병원회장 합동회의에서 보건의료노조가 주장하는 중앙교섭에 대해 분명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특성별 교섭이 성사되면 참여를 검토해 볼 수 있고 이 경우 규모와 내용이 비슷한 사립대병원과 함께 하는 것이 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했다. 박원장은 규모·의료수준·구성원 월급 등 각종 환경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이들 의료기관을 한데 묶어 교섭을 하면 병원측에서는 결정을 할 수 있는 것은 사실상 아무것도 없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한편 병협은 단체교섭권 및 협약체결권을 위임한 11개 사립대의료원을 대신하여 대한병원협회가 교섭대표단을 구성, 보건의료산업노조와 특성별 단체교섭을 수행하기로 했다. 교섭을 위임
보건복지
송병기
2004.05.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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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체교섭권 및 협약체결권을 위임한 11개 사립대의료원을 대신하여 대한병원협회가 교섭대표단을 구성, 보건의료산업노조와 특성별 단체교섭을 수행하기로 했다. 대한병원협회(회장 김광태)는 22일 운영위원회를 열어 `사립대의료원 노사협상 수임에 관한 사항`을 논의한 끝에 병협에 단체교섭권 및 협약체결권을 위임키로 공식 요청한 가톨릭의료원 등 11개 사립대의료원을 대신해 특성별 교섭을 추진할 교섭조직을 구성키로 했다. 교섭대표단은 병협회장이 지명하는 단장(외부전문가 영입)과 사립대 의료원 노무실무자와 병협 노사담당을 위원으로 구성된다. 병원협회는 이번주 중 보건의료산업노조에 교섭을 요구할 예정이다. 교섭 위임 사립대의료원은 가톨릭, 고려대, 경희대, 단국대, 동아대, 원광대, 이화여대, 한양대의료원과 울산대병원,
보건복지
송병기
2004.04.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