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폐동맥고혈압 치료제가 늘면서 질환 극복에 한 발짝 다가섰다.미국식품의약국(FDA)은 폐동맥고혈압 치료제로 존슨앤드존슨(J&J)의 옵신비(성분명 마시텐탄/타다라필)를 3월 22일(현지시각), MSD의 윈리베어(소타터셉트)를 3월 26일 허가했다.두 약제는 다른 의미의 '최초'라는 타이틀을 달고 폐동맥고혈압 환자의 증상을 개선해 삶의 질을 높이고 기대 수명을 늘릴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윈리베어, 최초 액티빈 신호 억제제…'게임체인저'로 기대"윈리베어 임상연구 참여 국내 환자, 정상 가깝게 조절"학계가 가장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존슨앤드존슨 이노베이션은 보건복지부와 2024년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플랫폼의 주관 사업자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는 협약식을 가졌다.복지부는 JLABS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 제약바이오·의료기기 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해외 투자를 유치하며, 국가 혁신 생태계를 촉진시켜 국민 건강증진을 수행할 예정이다.존슨앤드존슨 최고 외부혁신 및 의학부문 총괄 부회장(Executive Vice President, Chief External Innovation and Medical Officer)인 빌 하이트(W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캐논코리아는 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코리아와 의료기기 거래 계약을 체결했다.양사는 지난해 12월 캐논코리아 본사에서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 오진용 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코리아 대표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후, 지난 2월 20일 의료기기 거래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캐논코리아는 이번 거래 계약을 통해 정형외과에서 사용하는 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코리아의 '드퓨 신테스(DePuy Synthes) 관절 임플란트' 제품에 대한 판권을 획득했다.캐논코리아는 한국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의 기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국얀센과 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칼은 일·가정 양립과 삶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제도와 혜택을 갖춘 점에서 특색을 나타냈다. 양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에도 계속해서 주 2회 원격 근무가 가능한 ‘J&J 플렉스’와 선택적 근로시간제 등 유연 근무를 지원하고, 법정 휴가 외에 자율적으로 선택해 사용할 수 있는 ‘패밀리 데이(Family Day)’와 ‘리프레시 데이(Refresh Day)’, ‘생일 휴가(Birth Day)’ 등의 유급 휴가를 부가적으로 제공하고 있다.또, 성별과 관계없이 남녀 직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글로벌 눈 건강 기업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이 백내장 수술용 인공수정체 테크니스 퓨어See와 차세대 각막 굴절 레이저 시력교정술 장비 엘리타를 출시했다.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은 23일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신제품 출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서는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 성종현 대표와 크리스토퍼 본윌러 아시아·태평양 총괄대표가 참여해 기업 비전 및 향후 계획을 밝혔다. 또,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의 R&D 노력이 담긴 신제품을 소개했다. 수술 후 시력 불편감 낮추고 환자 삶의 질 제고존슨앤드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한국인들이 하루 평균 5시간 이상 스마트폰과 PC를 이용하고 있어 눈 건강에 빨간불이 켜졌다.눈 건강을 디지털 기기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는 눈 깜빡임, 눈 운동 등을 실천해야 한다.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은 디지털 기기 이용이 잦은 현대인의 눈 건강 증진을 위해 디지털 시대 눈 보호하는 3대 눈 건강 관리법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방송통신위원회에 따르면, 한국인의 하루 평균 스마트폰 ·PC 이용 시간은 약 5시간이다. 평균 수면 시간인 7시간을 제외하고 활동 시간의 약 3분의 1은 디지털 기기를 이용하는 것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인터루킨(IL)-12, 23 억제제인 얀센 스텔라라(성분명 우스테키누맙) 바이오시밀러 경쟁이 암젠과 국내사 3개사로 좁혀진 가운데 누가 가장 먼저 출시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스텔라라는 판상형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로 얀센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 매출 97억 2000만달러(약 12조 8177억원)을 기록한 대형 품목이다. 시장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지난해 스텔라라의 국내 매출은 357억원이었다. 글로벌 대비 400분의 1 수준인 국내 매출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은 6월 백내장 인식의 달을 맞아, 15일까지 서울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백내장 교육 행사를 진행한다. 이는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이 백내장 질환 인식 개선을 위해 2020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눈치백단 캠페인’의 일환이다. 올해는 도심 속 건강 축제 ‘서울 헬스쇼’에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백내장 증상을 조기에 눈치챌 수 있게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이 준비한 ‘백내장 눈치채기’ 부스에서는 백내장 질환 및 증상에 대한 교육과 함께 백내장 환자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백내장 등 안질환 치료 분야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 기여를 목표로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과 김안과병원이 보건의료인 교육 및 임상시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MOU는 안질환 치료 분야 발전과 국민 건강 증진 기여라는 공통의 목적 아래 추진됐다. 존슨앤드존슨 서지컬비전과 김안과병원은 업무협약에 따라 보건의료인의 교육 수준 향상과 의학적 술기 증진을 위한 기술 정보 교류,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서울 용산에 위치한 존슨앤드존슨비전 교육센터(Johnson & Jo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국내 최대 보건산업 국제 컨벤션인 바이오 코리아(BIO KOREA) 2023이 개최된다.보건복지부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바이오 코리아 2023이 개최된다고 밝혔다.2006년 이후 18회째를 맞은 바이오 코리아는 그간 국내 제약바이오 산업의 기술 수준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거래와 교류 증진을 통해 국내 보건산업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해 왔다.이번 행사는 '초연결 시대, 신성장 혁신기술로의 도약'을 주제로 학술행사, 비즈니스 파트너링, 전시, 투자설명회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51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이 글로벌 제약사 실적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료제와 백신을 개발해 판매했던 제약사는 지난해 그 덕을 본 것이다.실제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화이자는 1000억달러 매출을 넘어서며 1위 자리에 올랐다. 이외에 코로나19 경구 치료제를 개발한 MSD, 팬데믹 초기 백신을 개발했던 아스트라제네카도 지난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일궈냈다. 세계 시장 1위 화이자, J&J 제쳐최근 발표된 글로벌 제약사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글로벌 시장 1위는 화이자가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한국애브비는 항암제 사업부와 스페셜티 사업부 부서장 인대훈 상무를 전무로, 회계팀 이미정 이사를 상무로 임명하는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1일 밝혔다.인 전무는 한양대학교에서 생화학, 고려대학교에서 MBA 학위를 취득했다. 종근당, 한국화이자, 한미약품 등에서 영업, 마케팅/BD 매니저 및 사업부 총괄 등을 역임했다.2017년부터 한국애브비에서 근무하며 항암제 사업부 출범 및 신규 제품 론칭을 주도했다.2022년 아시아지역 항암제 파이프라인 런칭 준비와 함께 올해 3월부터 스페셜티 사업부 총괄도 겸임하고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중국발 코로나19(COVID-19) 유행으로 인해 중국인들의 사재기가 우려에도 정부는 수량 제한 판매를 잠정 보류하기로 했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감기약의 생산(수입)·출하·재고량은 트윈데믹 등으로 인한 감기약 수요 증가 등에 대응할 수 있는 수준으로 증산되고 있다며 “정부의 단속 및 관련 단체의 캠페인 등을 통해 현재 감기약 수급상황은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다만, 현재 감기약 생산·공급량 증산, 사재기 근절 노력 등을 고려해 우선적으로 유통현황 등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측면으로 방향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메드트로닉은 한국 현지 법인 메드트로닉코리아 대표이사로 유승록 사장을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유 신임 대표는 메드트로닉코리아에서 지원부서 조직과 사업부서 조직을 두루 견인한 인사다.유 신임대표는 중앙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호주 그리피스대학교에서 국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전케어 재무 및 회계팀 리더, 딜로이트 컨설팅 및 삼정KPMG 컨설팅 사업부 기업자문 담당 등을 역임했다.2010년 메드트로닉코리아에서 최고재무관리자(CFO)로 입사해 재무, 공급망, IT 및 채널 등 회사 전반의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정부와 제약업계가 품귀현상을 보이고 있는 감기약에 대한 겨울철 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약가 인상 등 필요한 제도적 지원을 적극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3일 서울 시티타워에서 조제용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감기약을 생산하는 6개 주요 제약사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종근당, 한국존슨앤드존슨, 코오롱제약, 한미약품, 부광약품, 제뉴원사이언스 관계자와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장병원 부회장이 참석했다.박민수 제2차관은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감기약을 비롯한 의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존슨앤드존슨 제약부문 한국 법인인 한국얀센(대표이사 황 채리 챈)의 셀렉시팍(제품명 업트라비)이 국내 폐동맥고혈압 환자에게 처방된 투여용량에서 일관된 내약성 프로파일을 확인했다.얀센은 국내 폐동맥고혈압 환자를 대상으로 한 셀렉시팍 리얼월드 데이터가 최근 공개됐다고 8일 밝혔다. 한국인 환자에서 투여 용량별 내약성 프로파일과 실제 임상현장에서의 처방 패턴을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분석에는 2017년 12월부터 2020년 5월까지 국내 11개 3차 병원에서 셀렉시팍 투여받았고 WHO 기능분류 II~II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미국과 유럽의 주요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글로벌 시장의 흐름을 좌우한다. 때문에 세계 제약바이오 산업을 이해하려면 이들이 개발하고, 미국식품의약국(FDA)이 허가 또는 허가 심사를 준비 중인 약물들을 눈여겨봐야 한다.시장에 나오는 글로벌 제약사의 약물들은 주력해야 할 분야에서 이뤄지기 때문에 앞으로의 방향성을 알려주기도 한다.본지는 창간 21주년을 맞아 지난해 FDA로부터 허가를 획득한 약물, 그리고 올해 FDA로부터 허가를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신약을 통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의 트렌드를 분석했다.①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파마리서치바이오는 원치엽 박사를 신임 대표이사로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서 파마리서치바이오는 백승걸·원치엽 각자대표 체제를 구축, 경영 효율성과 책임 경영에 무게를 더했다.원 신임 대표는 인하대학교 고분자공학과 졸업 후 미국 조지아공과대학에서 고분자공학 석사과정을 밟았다. 코넬대학교에서는 생체재료과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이후 미국에서 로슈, 존슨앤드존슨을 거쳐 엘러간을 자리를 옮겼다. 엘러간에서는 필러 및 보툴리눔톡신 신제품 연구개발부터 임상까지 전 과정을 총괄했다.원 신임 대표는 "우수한 기술력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존슨앤드존슨은 한국 대외협력 및 정책(Government Affairs & Policy) 총괄로 황성혜 부사장을 임명했다고 26일 밝혔다.황 부사장은 한국 존슨앤드존슨 메디칼∙제약∙비젼 및 컨슈머헬스 사업부문 대 정부 보건의료 정책 관련 업무를 이끈다.황 부사장은 한국화이자제약에서 대외협력부 및 약가보험 부서를 이끌며 정부, 언론, 환자단체, 협회 등과의 협력을 통해 혁신 의약품의 환자 접근성 강화와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해 왔다. 또 국내 보건의료 정책 관련 전문가로서 한국글로벌의약산업협회(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지난해 개발이 어려운 타깃이었던 KRAS 억제제의 미국식품의약국(FDA) 승인 소식과 함께 논란의 중심에 선 알츠하이머 치료제 아두카누맙이 승인되면서 신약 연구 분야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극복하지 못할 것 같았던 질병 치료 분야에 깊이 있는 과학기술 등 다양한 연구개발이 접목되면서 공략 가능한 분야로 바뀌는 것이다.그렇다면 올해 시장의 관심을 한 몸에 받을 신약은 무엇일까. 메디칼업저버는 신년을 맞아 코로나19(COVID-19)를 뚫고 2022년 FDA로부터 희소식을 받아들 것으로 예상되는 다섯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