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퓨 신테스 관절 임플란트 판권 획득으로 자체 네트워크 활용 메디컬 비즈니스 확장

(좌)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 (우)오진용 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코리아 대표이사.
(좌)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 (우)오진용 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코리아 대표이사.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캐논코리아는 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코리아와 의료기기 거래 계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지난해 12월 캐논코리아 본사에서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 오진용 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코리아 대표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후, 지난 2월 20일 의료기기 거래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캐논코리아는 이번 거래 계약을 통해 정형외과에서 사용하는 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코리아의 '드퓨 신테스(DePuy Synthes) 관절 임플란트' 제품에 대한 판권을 획득했다.

캐논코리아는 한국존슨앤드존슨메드테크의 기존 유통 및 영업망에 자사가 보유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향후 국내 정형외과 환자의 치료 발전에 기여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박정우 캐논코리아 대표이사는 "이번 거래 계약을 통해 메디컬 시장에서 양사간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캐논코리아는 의료기기 사업 확장을 위해 더욱 많은 기업들과 다양한 협업 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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