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재무관리자 역임 후 마케팅 및 사업 부서 리더 역임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메드트로닉은 한국 현지 법인 메드트로닉코리아 대표이사로 유승록 사장을 임명했다고 19일 밝혔다.

유 신임 대표는 메드트로닉코리아에서 지원부서 조직과 사업부서 조직을 두루 견인한 인사다.

유 신임대표는 중앙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호주 그리피스대학교에서 국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존슨앤드존슨 비전케어 재무 및 회계팀 리더, 딜로이트 컨설팅 및 삼정KPMG 컨설팅 사업부 기업자문 담당 등을 역임했다.

2010년 메드트로닉코리아에서 최고재무관리자(CFO)로 입사해 재무, 공급망, IT 및 채널 등 회사 전반의 지원 및 운영 업무를 담당했다.

2015년에는 메드트로닉과 코비디엔 합병 당시 합병 프로젝트 한국지역 리더 역할을 맡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2017년에는 사업부 리더로서 한국 대동맥 및 말초혈관 사업부, 심혈관·신장 신경차단술 사업부, 북아시아 정맥사업부 등 주요 포트폴리오 사업을 이끌었다.

이후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마케팅 총괄로 조직 전체를 이끌어왔다.

유 신임 대표는 "메드트로닉 한국 법인을 이끌게 돼 큰 영광"이라며 "임직원과 보건의료 전문가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다변화하는 헬스케어 산업 환경에 맞춰 변화와 성장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칼업저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