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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마약류나 신종마약류의 유해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약류 위해성 정보사전'과 '2020년 마약류 안전관리 연례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우선, 올해 처음 발간하는 '마약류 위해성 정보사전'은 마약류로 인한 폐해를 알려 오남용을 예방할 목적으로 총 3차례에 걸쳐 발간할 예정이다.올해는 마약 8종(펜타닐, 헤로인, 히드로모르폰, 메타돈, 모르핀, 아편, 옥시코돈, 코카인)과 향정신성의약품 식욕억제제 4종(펜터민, 펜디메트라진, 암페프라몬, 마진돌)의 특성 및 오남용 위험성 등의 정보를 담았다
보건복지
정윤식 기자
2020.12.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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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적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SSRI)인 시탈로프람과 에시탈로프람이 심박 장애를 야기할 수 있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연구팀은 "이들이 심박 장애로 이어지는 확률은 낮았지만, 위험도는 높았다"고 정리했다. 이들 약물과 심전도 상의 QT 간격 연장 간의 연관성은 이미 제시된 바 있다. 이에 연구팀은 미국 뉴잉글렌드 지역 환자 3만8000여명의 자료를 검토해 실제 발생률과 위험도를 평가했다.대부분 SSRI를 처방받았고, 일부 환자들은 메타돈을 처방받았다. 연구팀은 "메타돈은 이미 QT 간격을 연장시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다른 약물들이 미치는 영향의 척도로 활용됐다. 연구결과 시탈로프람과 에시탈로프람이 메타돈과 비슷한 정도로 QT 간격을 연장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QT 간격 연장이 나타난 환자수는 많지 않았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3.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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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중독, 도박중독 등 다양한 원인으로 환자수가 증가하고 있음에도 국내에 특화된 가이드라인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문제를 극복하고자 한국중독정신의학회는 호주와 영국의 가이드라인을 기본으로 국내 알코올 중독 근거 기반 지침서를 다음달 발간할 예정이다. 이에 학회는 관련 전문의를 대상으로 지난 8일 진행한 "알코올 및 행위중독의 근거기반치료" 연수교육을에서 가이드라인을 우선 발표했다. 이에 일부에서는 현재 10단계로 나뉜 설문지 평가법이 있지만 중증 중독환자일수록 정확한 결과가 나오지 않는다는 한계점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기도 했다.가이드라인에서는 1차 의료기관에서의 알코올 중독 치료의 선별 과정을 우선 강조하고 있다. 음주 행위의 위험 수준을 확인하고 적절한 개입을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것이 목적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임건미
2011.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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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가 암환자에 대한 펜타닐(fentanyl) 진통제인 라잔다(Lazanda)를 승인했다. 이는 비강 스프레이형식으로 이미 오피오이드 계열 치료를 받고 있는 18세 이상 환자에 한한다. 용량은 100 mcg, 400 mcg 두 종류다. 제조사인 아르키메데스 제약(Archimedes Pharma)는 "전체 암환자의 절반 이상이 30~60분 동안 지속되는 통증을 겪고 있고, 이 통증은 갑작스럽게, 높은 강도로 나타난다"며 새로운 진통제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라잔다는 위약군과의 이중맹검 연구에서 30분 째 통증 강도에서 차이를 보였다. 하지만 FDA는 오피오이드로 조절되지 않거나 급성 또는 수술 후 통증에는 사용될 수 없고, 또 비강 스프레이 타입과 기존 펜타닐 제제 간 용량대비효과가 다르기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1.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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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돌발성 통증치료제로 비강분무형 스프레이 형태인 펜타닐(fentanyl, 라잔다)을 승인했다. 돌발성 통증은 급격히 시작되어 30~60분 동안 지속되는 통증을 의미하는 것으로 암환자의 절반 이상에서 발생한다. 때문에 라잔다는 18세 이상의 아편유사제를 처방받은 암환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제조사는 아르키메데스 파마(Archimedes Pharma)사로 한 도스당 100 mcg, 400 mcg 출시된다.이번 승인은 이중맹검연구(double-blind study)에서 위약보다 라잔다가 30분 내 발생한 통증합계의 차이에서 효과적이었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FDA는 "라잔다가 모르핀, 옥시코돈, 메타돈 등의 아편작용물질로 급성 및 심각한 수술 후 통증에는 사용을 금한다"고 말했다. 단, 호
제약단신
임건미
2011.07.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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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적 감시 하에 헤로인을 치료제로 투여받는 일부 약물중독자들에서 methadone 투여군보다 습관성을 극복하게 될 확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Lancet에 5월 28일에 발표된 연구에 따른 결과이다. 영국 연구팀은 기존 중독 치료에 실패한 127명에게 주사용 헤로인 또는 methadone을 투여하는 연구를 진행하였다. 6개월 후 헤로인 투여군에서 methadone 투여군보다 불법 약물투여 지속적 행태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적 감독 하 헤로인 투여, 습관성에 메타돈보다 효과적일 수 있어 헤로인 중독자 중 약 5-10%의 환자는 methadone 등의 전통적 치료를 통한 습관성 극복에 실패하고 있다. 정부의 보건부 대변인은 어떤 치료적 접근이 중독 치료에 더 효과적인지 밝혀져야 하며 이번
제약단신
메디칼업저버
2010.06.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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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식품의약국(FDA)이 오피오이드(opioid) 약물 남용에 대해 다시 한 번 강경한 입장을 제시했다.몰핀(morphine), 메타돈(methadone), 옥시코돈(oxycodone) 등 오피오이드 약물은 진통제로 사용되지만 마약성 약물로, FDA는 남용에 대해 이전부터 엄중하게 경고해왔다.이미 지난 2월 FDA는 위험도평가 및 완화전략(Risk Evaluation and Mitigation Strategy, REMS)의 일환으로 존슨엔존슨(Johnson&Johnson)사를 비롯한 오피오이드약물 제조사들에게 장기간 천천히 작용하는 약물들을 중심으로 한 보건문제에 대해 공동기획을 요구한 바 있었다. 이번 FDA의 발표는 2월의 연장선상에서 진행되는 것으로 의사들을 대상으로 진통제의 적절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09.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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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DA, 24개 제조사에 REMS 제출 요구 프로폭시펜(propoxyphene)에서 시작된 오피오이드(opioid) 계열 약물의 위험성 문제가 전반적으로 번지고 있다. 미국식품의약국(FDA)은 오피오이드 계열 약물 24개의 제조사들에게 안전성평가및완화전략보고서(REMS)를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대상 약물들은 대부분 서서히 방출되고(extended-release) 경피로 작용하는 약물들로 펜타닐(fentanyl), 메타돈(methadone), 모르핀(morphine), 옥시코돈(oxycodone) 등이 포함돼 있다. 이들은 신약으로 승인을 받았거나 단축된 과정을 통해 승인을 받은 약물들이다. FDA 약물평가연구센터(CDER) 신약사무국 젠킨스(John Jenkins) 국장과 CDER 마취·무통·류마티스부
제약단신
김수미 기자
2009.02.1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