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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티 참여, 어렵지 않아요”“사람들과 즐겁게 나를 찾아가는 자리” 진료실 밖 또다른 도전 5. 파티문화 즐기는 원장 "파티"라는 단어에 대다수 사람들은 익숙하지 않을 것이다. 고풍스런 음악이 흐르고 상류층의 잘 치장한 사람들이나 갈 법한 외국영화 한 장면이 머리 속에 심어져 있는 탓이다. 그럼에도 한 번쯤 참여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을 것이다. 꾸준히 파티문화를 즐기며 주변에 알리는 데 여념이 없는 소향라포리스의원 박지윤 원장으로부터 갈수록 대중화되고 있는 파티 문화를 소개 받았다. 파티, 즐겁게 사람들 만나는 자리 "파티에 처음 가게 된 건 아주 우연이었어요. 올해 초 친구 소개로 그저 재미있을 것 같아서 남편과 함께 "코에보" 파티에 참여했습니다. 가기 전엔 부담이었지만 막상 가보니 다르더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2.1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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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가 줄기세포를 이용한 치매 예방 및 치료 기술로 호주 특허를 취득했다. 메디포스트는 ‘간엽줄기세포 또는 이의 배양액을 포함하는 신경질환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Composition comprising mesenchymal stem cells or culture solution of mesenchymal stem cells for the prevention or treatment of neural diseases)’에 관해 호주 특허청으로부터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12월 7일 한국거래소에 공시했다. 이번 특허는 지난달 중국 및 멕시코에서 취득한 기술과 유사한 것으로, 신경조직 내 아밀로이드 베타 플라크 형성, 신경세포 내 타우 단백질 인산화, 신경돌기의 이상, 신경세포 내의 네프릴리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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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나 장비로 무장한 여타병원보다 작지만 강한 병원을 만들고자 한다. 환자를 잘 치료하면서 대기시간을 줄이는 것 등에 중점을 두고, 장비나 규모 싸움에 연연하지 않겠다.” 건국대병원 한설희 원장은 6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같은 포부를 밝혔다. 그는 백남선 전 원장의 공백을 1년 6개월만에 메우게 된 장본인이다. 사실 1년전에 한차례 원장 제의를 고사했지만, 이번에는 후배들을 위한 책임감에 원장직을 결국 수락했다. 한 원장은 일단 건국대병원 강점으로 2~3년 사이에 유명한 스탭을 많이 확보한 것을 꼽았다. 연구중심병원 등을 토대로 제2, 제3의 경쟁력을 찾는 동시, 고령화라는 사회적 환경에서 우수한 인재를 가진 건국대병원 역시 국가 차원의 먹거리 개발에 나설 것을 피력했다. 주위 환경도 긍정적이다. 각
병원·개원가
임솔 기자
2012.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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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머크가 새로운 계열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의 2상임상 계획을 발표했다. 대상 약물은 BACE 억제제인 신약 MK-8931로 기억소실에 영향을 미치는 단백질 생성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2상임상은 다기관 대조군로 진행되며 경증~중등도 치매환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하게 된다. 머크는 "이번 임상시험이 치매 시장에 있어서 한 걸음 앞서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후 대상군을 1700여명까지 확장해 3상임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1상임상에서는 MK-8931이 뇌척수액 내 베타 아밀로이드 단백질 수치를 90% 이상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릴리도 BACE 억제제를 개발 중에 있다. 릴리는 3상임상을 거친 솔라네주맙(solanezumab)이 있지만, 이는 베타 세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2.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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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 김성윤 교수팀이 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단이 관리하는 "한국 알츠하이머치매 뇌영상선도연구"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김 교수팀은 1일부터 전국 20여개의 치매 센터와 함께 본격 연구에 들어갔다."한국 알츠하이머치매 뇌영상선도연구" 사업은 국내 우수 치매 센터들과 공동으로 알츠하이머 치매 및 혈관성 치매 환자들의 신경심리검사, MRI, PET 등 임상적 지표를 수집해 한국형 치매의 특성을 파악하게 된다.연구기간은 총 6년으로 1차 연도에서는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고, 2차년도부터는 대상자 모집과 임상 연구를 동시에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임상 연구는 정상 노인 집단(정상대조군), 치매 전 단계 집단(경도인지장애), 치매로 진단받은 집단 등 세 집단 총 500명의 대상자
의대병원
임세형 기자
2012.12.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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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형 항정신병약물이 노인에서는 효과가 없으며 오히려 부작용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비정형 항정신병약물은 대부분 조현병과 조울증 치료제로 승인받았지만 오프라벨로 치매나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에도 흔히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장기간 사용 시 안전성에 대한 자료는 거의 없는 상태다.미국 캘리포니아 Dilip Jeste 교수팀은 "무작위 연구에서 정신 병리학적 개선은 거의 없었던 반면 신진대사증후군(1년에 36.5%)과 심각한 부작용(23.7%), 심각하지 않은 부작용(50.8%) 발생 비율은 매우 높았다"고 Journal of Clinical Psychiatry에 발표했다. 4가지 주요 약물의 임상에서 치료 중단에 이르는 평균 기간은 26주였다. 연구팀은 40세 이상 환자 332명을
제약단신
박도영
2012.11.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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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기부전 update1. 발기부전 치료제 오남용 위험 높아2. 환자들의 인식3. 처방시 성분•용량•성생활 패턴 등 맞춤전략 중요4. "올바른 처방 위해선 전문성 더 갖추고 환자 대해야" 1998년 세계 최초로 경구형 발기부전 치료제가 나오면서 발기부전은 극복할 수 있는 질환으로 인식이 전환됐다. 국내에서는 10년만에 시장이 폭발적으로 증가, 1000억원대 규모를 넘어서면서 발기부전치료제 춘추전국시대를 맞이했다. 현재 국내 시장에 출시돼 있는 오리지널 약물만 9가지며, 여기에 실데나필 제네릭까지 합하면 50가지가 넘는다. 인터넷으로 불법 판매되는 발기부전 치료제 규모도 최근 3년간 무려 78배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인터넷상 불법 의약품 총 유통건수가 8.9배 증가한 것에 비해면 상당
내분비/신장
박도영
2012.11.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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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강남구 치매지원센터에 들어서자 어디선가 음악이 울리며 사람들이 함께 따라 부르는 소리가 들린다. 몇몇 노인분들이 화면에 흐르는 악보를 보면서 각자 손에 쥐고 있는 1번, 2번 등의 맞는 번호가 나오면 스틱을 한번 흔든다. 바로 "스마트 하모니" 게임 시간이다. 스마트하모니는 8가지 악기(피아노, 실로폰, 플롯, 하프, 기타, 색소폰, 트럼펫, 바이올린) 음원을 제공해 사용자가 원하는 악기 소리로 음악을 연주할 수 있다. 포스텍 연구실과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시드테크, 휴머노피아가 2010년 3월부터 2년 6개월 동안 협력해 개발했다.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4가지 "SPEC"이 필요한데, 게임을 통해 연주자들이 사회적 능력(S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2.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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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노인장기요양보험료율이 현행 수준으로 동결된다.보건복지부 21일 장기요양위원회를 열어 2013년도 노인장기요양보험료율, 수가인상(안)을 확정했다. 이에 따르면 현행 건강보험료의 6.55%인 보험료율은 동결키로 했으며, 다만 건강보험료가 1.6% 인상됨에 따라 세대당 평균 보험료는 올해 5619원(보수월액의 0.38%)에서 내년 5709원(보수월액의 0.39%)으로 평균 90원 늘어난다.복지부는 요양수요를 감안하여 2017년까지 전체 어르신의 7%수준으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하고 현재 소득이 없는 노인세대의 부담을 줄여드리기 위해 본인부담금 감경 기준을 완화해 대상자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장기요양 인정자는 9월말 현재 33만 6000명이며, 내년말 38만 9000명이 될 전망이다. 장기요양대상자 확대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1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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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의 감독이나 처방이 필요한 메디컬 푸드에 대한 식약청 등 관련 기관의 관심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오한진 대한비만건강학회 회장은 18일 서울아산병원에서 열린 대한비만건강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환자의 치료 극대화를 위해 우리나라도 메디컬 푸드의 개념 도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식약청을 비롯해 정부 당국이 법적, 제도적 장치 마련을 위해 노력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오 회장은 "메디컬 푸드는 미국에서 수년전부터 건강기능식품과 다른 개념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이미 미국 식약청에서도 이에 대한 법적 제도적 장치를 마련, 승인을 하고 있다"고 전하고 "메디칼 푸드가 골다공증, 치매 등 다양한 질환에서 의사 처방에 의해 환자들에게 치료 보조용으로 활용되고 있다"고 했다.또 "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부분도 상당
내분비/신장
하장수
2012.11.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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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사회를 맞아 전망이 밝을 것이라는 희망적인 예상과 달리 비뇨기과는 최근 의원 경영의 어려움뿐 아니라 전공의 지원률 하락 등으로 위기를 맞고 있다. 전공의 지원율은 2007년 99.1%를 기록한 후 점차 떨어져 작년에는 54.9%, 올해는 임상과 중 최하위인 39%에 머물렀다. 비뇨기과 전공의 지원자가 줄어든 가장 큰 이유로 힘들게 비뇨기과 전문의를 취득해도 미래가 어둡다는 데 있다. 비뇨기과 의료 행위는 복잡하고 손이 많이 가는 것에 비해 수가가 월등히 낮아 비뇨기과 개원 의사들조차 전문 진료 행위를 포기하고 있다. 이에 대한비뇨기과학회가 16일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여덟가지 방법을 제시했다. 수가 개선 및 정책적 배려 가장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위해서는 보건복지부의 정책적 배려가 필요하다는 목소리
내분비/신장
박도영
2012.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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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전북대학교 학술문화관에서 정신증(사고지각민감증)에 대한 인지행동치료 국제 심포지엄이 열렸다. 이 학술대회를 기획한 사람은 전북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정영철 교수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정신증이라는 명칭과 사고지각민감증이란 표현을 병행해 사용한 것이 특징이었다. 정 교수는 정신증 대신 받아들이기 쉽고 또 거부감이 적은 명칭인 사고지각민감증이라는 명칭을 사용해 정신증에 대한 일반 대중의 인식을 개선하고 또 초기 징후나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이 빠르게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기를 희망했다. Q. 이번 심포지엄의 규모는?지방에서 진행된 국제 심포지엄이라 걱정했는데 우리나라를 비롯한 영국, 중국, 홍콩, 일본 등 초기 예상했던 인원보다 많은 200여명이 참석했다. 정신보건관련 전문의, 임상심리전문가, 간호사,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박선재 기자
2012.11.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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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에 문을 연 중앙치매센터가 개소식을 갖고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체계적 치매관리를 위해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문을 연 중앙치매센터가 오는 21일 개소식과 더불어 이를 기념하는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분당서울대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의 주제는 "국가 치매관리 선진화의 비전과 전략"이다. 국가 치매등록 파이프라인 구축 전략, 국가치매관리 선진화를 위한 도전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이뤄진다. 심포지엄이 끝난 후 오후에 중앙치매센터 개소식과 전문위원 위촉식 및 비전 선포식이 개최될 예정이다. 김기웅 중앙치매센터장(분당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은 "현재 50만 명에 달하는 치매 환자의 수가 20년 내에 2배 이상 급속하게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되는 상황에서 치매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2.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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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 임수흠)가 서울특별시가 7월 24일 발표한 공공의료마스터플랜 건강서울 36.5 정책 추진 중 75개 보건지소 확충 계획에 대해 강력히 반대하고 나섰다.서울시의는 13일 전체 이사회를 열고 이를 반대하는 성명서를 채택했다.의사회는 "서울시는 일반진료를 하지 않겠다고 말하고 있으나 보건지소가 생길 때마다 인근 의료기관은 경영에 심각한 타격을 받아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최근 개설돼 운영 중에 있는 종로구 명륜동 보건분소의 경우도 현재 일반진료가 이뤄지고 있는 실정"이라고 토로했다.특히 "운영 중인 보건소 및 분소의 일반진료를 중지해야 한다"고 촉구하고 "선택적 복지를 통한 어려운 취약계층과 거동이 어려운 환자들의 현실적인 지원을 해야한다"고 요구했다.또 "서울시 의료취약계층의 보건의료
보건복지
하장수
2012.11.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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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 진료비를 낮추면서 질을 향상하고, 예방중심 의료체계로 가기 위해 전국민 주치의제를 도입하겠다" 안철수 대선후보는 최근 공약집인 안철수의 약속을 발표, 보건의료정책 보장성 강화로 의료비 불안 해소·공공의료 확충으로 의료이용 형평성과 효율성 제고·건강증진과 질병예방 중심의 국가보건의료체계 구축을 3대목표로 설정했다. 이들 목표를 이루기 위해 7개 정책약속으로 △입원진료비에 대한 건강보험 보장성 확충 △간병부담 해소 및 입원 의료서비스 질 향상 △노인틀니 건보 적용 확대 및 아동청소년 치과 주치의제 도입 △의료서비스 격차 완화 △건보 사각지대 해소 △공공 보건의료 강화 △국민 건강증진체계 구축 및 주치의제 도입 등을 밝혔다. 특히 아동청소년 치과주치의 제도와 전국민 대상 주치의제 등을 실시해, 예방중심의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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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현국 교수가 최근 열린 2012 대한생물정신의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수상했다.이번에 수상하게 된 학술상은 ‘Lundbeck Neuroscience Research Award’로 올 한해 임 교수가 치매 및 노인 우울증의 뇌 영상을 통해 질병의 기전 등에 대해 연구, 발표한 6편의 논문이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이뤄지게 됐다.임현국 교수는 “65세 이후에 발병하는 노인 우울증의 경우 정상적인 인지 기능을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뇌 두께의 변화 양상은 알츠하이머 병이나 경도 인지 장애의 환자의 뇌 두께 변화와 유사하므로 각별히 치료와 예방에 신경을 써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Lundbeck Neuroscience Research Award는 대한생물정신의학회에서
알림
하장수
2012.1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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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개최한 환자샤우팅카페에서 환자 1000명이 뽑은 제18대 대선 후보에 바라는 보건의료정책이 발표됐다. 환자들이 가장 시급하게 생각하는 사안은 상급병실료, 선택진료비, 초음파, MRI, 항암제, 희귀질환제 등 병원비 폭탄으로 꼽히는 비보험 진료비를 없애는 것이었다. 이어 한 달에 200여만원이 넘는 고액의 간병비 부담을 없애기 위해 건강보험 적용을 주장하면서, 간병인들이 겪는 열악한 환경개선에도 목소리를 높였다. 더불어 환자안전법을 개설해 병원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환자 알권리 신장, 응급의료 및 중증외상체계 개편, 대형병원 쏠림현상 완화 등을 제안했다. 한편 이는 7일 문재인 후보의 보건의료정책 발표와 상당히 흡사했고, 특히 문 후보는 당선 후 비급여를 없애는 데 가장 먼저 손 쓸 것임을 약속한 바 있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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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선후보의 공약이 지나치게 공공의료 발전 방향으로 흐르자 민간의료가 죽을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민주통합당 김용익 의원은 "민간병원을 강화하면서 공공의료를 활성화시키는 방향으로 갈 수 있다"고 우려를 잠재웠다. 7일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의 보건의료정책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김 의원은 이같이 발언하면서, 최근 불거져 나온 민간병원 죽이기 주장에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이날 문 후보는 진료비 100만원 상한제 도입이라는 큰 틀 안에서 공공의료 확충 및 활성화를 위해 힘쓰며, 간병비나 선택진료비 등 비급여를 없애는 데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특히 의대 신입생 지역할당제를 도입해, 지방의대 정원 중 일부를 해당 지역 학생들만으로 꾸려 그들을 지방의료기관에 잔류, 지역주민을 위해 일하는 선순환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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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안 통과와 수익모델 논쟁을 떠나 u헬스가 이미 의료현장에 이미 깊숙하게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일 서울아산병원이 개최한 '제2회 u헬스 세미나'에서는 개별 병원 경험, 만성질환관리, 간호프로그램, 환자교육 등에서의 활용 사례를 공유했다. 이 자리에는 병원은 물론, IT업계 등의 관심으로 마지막 세션까지 자리가 가득찰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난 9월 서울대병원에서 열린 u헬스 세미나에 이어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던 것이다. 현재의 앞서가는 u헬스 움직임을 살펴보고, 가까운 미래에 보다 확대될 활용 가능성을 짚어본다. 서울아산병원 개발 앱 무려 19개 서울아산병원u-Health센터 소장 박중열 교수(내분비내과)가 소개한 아산 어플리케이션은 무려 19개에 달한다.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2.11.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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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5월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문을 연 국립중앙치매센터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7일 ‘제 1회 치매 넘기 캠페인: 한강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걷기대회는 국민의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과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오후 1시부터 무대공연을 시작으로 오후 2시에는 개회식 및 준비운동이 진행되며, 오후 2시 30분부터는 걷기대회가 여의도 이벤트광장에서 여의도 공원까지 총 3km 구간에서 진행된다. 부대 행사로는 포토존과 레크리에이션, 응모권 추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대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사전 선착순 등록이 이루어졌다. 김기웅 중앙치매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우리 사회의 주역이 될 대학생들에게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예방과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알리기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2.11.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