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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원장 황태곤)이 심장병을 앓고 있던 미얀마 환자 2명에게 새 생명을 선사했다.이재영(소아청소년과), 장윤희(흉부외과) 소아심장교수팀은 미얀마에서 온 환아 린렛산(여, 4세)와 수쉐폰(여, 2세)의 심장질환을 치료해주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했다.두 환자는 선천성심장질환을 진단 받았으나 현지의 열악한 의료기술 수준과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인해 수술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미얀마 현지에 진출해 있는 국내기업의 발굴을 통해 한국에 입국, 한국심장재단의 도움을 통해 서울성모병원에서 치료비 전액 지원을 포함한 자선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린렛산은 선천성 심장병 가운데 가장 흔한 질환인 심실중격결손을 진단 받았다. 우심실과 좌심실 사이에 구멍이 있어 좌심실의 혈액(산
의대병원
하장수
2012.10.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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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원장 황태곤)은 최근 병원 본관 6층 병원장실에서 ‘코스닥협회 미소사랑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전달식은 황태곤 서울성모병원장과 노학영 코스닥협회 회장을 비롯해 병원의 이재열 영성부원장 신부, 협회 김원식 부회장, 김홍철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식후 11층 소아병동의 환자와 보호자들을 일일이 찾아 위로하고 쾌유를 응원했다.미소사랑 후원금은 코스닥 협회가 지난 5월 31일 저소득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을 후원하기 위해 개최한 자선골프대회에서 조성됐으며 수익금 중 일부인 1500만원을 전달했다.병원은 전달 받은 후원금으로 선천성소아심장질환, 각막이식, 사시, 저신장증발달장애, 난청 등을 앓고 있는 저소득 가정 환아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코스닥협회는 이번 후원금 전달
의대병원
하장수
2012.10.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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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 환자의 생존을 획기적으로 연장시키는 새로운 항암치료법이 나왔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암병원 간담췌암센터 윤승규·송명준·최종영·배시현·(소화기내과), 천호종(영상의학과)교수팀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 간암 환자 12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생존기간이 평균 7개월 길어지고 사망률이 3배 낮아지는 탁월한 임상연구 결과를 얻었다. 간암치료팀은 미세구 색전술을 받은 환자 60명과 기존의 간동맥화학색전술(이하 기존 색전술)을 받은 환자 69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 후 반응과 효과가 얼마나 유지 되는지와 생존 여부를 추적 조사한 결과 치료하고 3개월이 지나자 미세구 색전술 환자군의 치료반응율이 기존 색전술 환자군에 비해 1.5배 높았다. 미세구 색전술 환자군의 객관적 치료반응율은 81.6% (완전
의대병원
하장수
2012.09.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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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 면역질환융합연구사업단(단장 양철우) 소속 주천기 교수(안과)와 김완욱 교수(류마티스내과)가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이오산업 행사인 ‘바이오코리아2012(BIO KOREA 2012 Conference&Exhibition)"에서 ‘2012 보건산업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부문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주 교수는 탁월한 연구 개발 성과 및 창의적인 학술 연구 업적 등으로 후발성 백내장 억제등의 기반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김 교수는 NFAT 5등 신약 후보 물질을 발굴해 면역조절로 부작용 없는 난치병 치료법을 세계 최초로 개발한 공로를 각각 인정 받았다.한편 사업단은 지난 2009년 보건복지부로 부터 선도형 연구중심병원으로 선정돼 임상과 연구가 조
알림
하장수
2012.09.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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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원장 황태곤 교수)은 26일 오후 2시부터 4시 40분까지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대장앎의 날, 대장 직장암 일반인 강좌를 개최한다. 강좌는 우리나라 남성에게 아시아 첫번째, 세계 네번째로 가장 많은 발생률을 보이고 있는 대장암에 대해 일반인 및 환자, 가족들을 대상으로 병원 전문가들이 치료법과 치료 후 관리법에 대해 전달한다. 암병원 대장암센터장 오승택 교수(대장항문외과)의 ‘개회사 및 대장암센터 소개’를 시작으로 최규용 교수(소화기내과)가 ‘용종과 대장암의 진단 및 치료’에 대해, 조병훈 임상강사(대장항문외과)의 ‘대장암의 추적관리’, 류시영 임상강사(종양내과)의 ‘대장암의 재발 및 치료방법’에 대해 강의하며 대장암센터 의료진들의 강의가 끝난 후에는 임지혜 영양사가 ‘장 건강을
의대병원
하장수
2012.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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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5일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21개 기관에 대해 20일간 현 정권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진행된다. 올해는 특히 무상보육부터 포괄수가제 확대 시행, 건보료 부과체계 개선 논의, 의사 인력난 등 다양한 보건의료 분야 논란이 있었던 만큼 어떤 사안이 핵심 이슈로 떠오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보건복지위원회에 따르면 국감에서 다룰 쟁점 중 가장 주목받고 있는 것은 의료의 공공성 확보다. 여권은 복지확대 차원에서, 야권은 무상의료로 가기 위한 수순에서 화두로 삼을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이 때문에 지난 7월 의료계의 반대속에 시행에 들어간 포괄수가제 확대 시행이나 환자부담금을 낮추는 방안, 누구나 아프면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제공받도록 하자는 데 질의가 모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복지위 위원들은 GDP 증가 대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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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처음으로 중동 아랍에미리트연합 아부다비 환자의 자매간 조혈모세포이식이 성공했다.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조혈모세포이식센터 이종욱(센터장, 혈액내과)·정낙균(소아청소년과) 교수팀은 난치성 혈액질환인 베타지중해빈혈을 앓고 있는 루다(여,6세)에게 언니인 헤이야(여,11살)의 조혈모세포를 이식 치료하는데 성공했다.루다는 현지에서 베타지중해빈혈을 진단받고 수혈로 생명을 이어가는 응급한 상황이었으며 조혈모세포이식만이 치료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었다.베타지중해빈혈은 주로 지중해 연안이나 동남아 지역에서 많이 발생하는 희귀병으로 적혈구 용혈로 인해 평생 수혈을 받아야 하며 이로 인해 비장이 커지며 간과 심장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 혈액질환이다.루다는 현지 의료진의 추천으로 6월 26일 병원에 입원, 이식유전자(HLA
의대병원
하장수
2012.09.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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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안웅식 교수는 19일부터 23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열리는 제 15차 중국임상종양학회 CSCO(Chinese Society of Clinical Oncology; http://csco.ac.cn) 에 참석, 2013년 5월 28일부터 6월 1일까지 우리나라의 서울 리츠칼튼호텔에서 열리는 국제광역 치료학회에 관한 홍보 기조연설을 한다.또 우리나라 광역학치료 동향과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과 가톨릭의과학연구원에 세워진 가톨릭웰만광의학센터의 진행 과정과 성과에 대해 발표회를 가진다. 특히 향후 국제적 광의학 센터로 거듭나기 위해 미국, 중국, 일본, 러시아, 유럽 등과 함께 기초 및 임상 공동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중국임상종양학회는 매년 개최되는 국제 모임으로 7000여명이 참석,
의대병원
메디칼라이터부
2012.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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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1년 7개월간 100개 2·3차의료기관에서 4만4867건의 수퍼박테리아가 발생했지만, 관계 부처의 관리는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새누리당 김현숙 의원은 19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2011년~2012년 7월 국내 100대 상급·종합병원의 수퍼박테리아 발생현황을 살펴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며, 해결을 위해 관리체계 마련과 1~2인 병상 중심으로 정책을 변경해야 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발생건수는 세브란스병원이 2246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대병원 1549건, 계명대동산병원 1514건, 서울아산병원 1312건, 서울성모병원 817건 순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세브란스병원 1259건, 연세원주기독병원 1251건, 계명대동산병원 1111건, 서울대병원 908건, 부산백병원 628건이 복지부에 신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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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암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모든 유전적 변이와 성장 관련 효소와 융합이 된 새로운 원인 융합 유전자를 국내 의료진이 찾아냈다. 서울의대 유전체의학연구소 서정선(사진 맨 왼쪽) 교수, 서울대병원 흉부외과 김영태(사진 중앙) 교수, 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 종양내과 강진형(사진 오른쪽) 교수팀은 200례의 폐 선암 환자의 암조직에서 유전자 분석을 통해 폐암의 유전자 변이를 찾아냈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또 흡연이 매우 직접적이고 광범위하게 암 관련 유전자들의 활성화를 일으킨다고 밝혀냈다. 연구팀은 한국인 200명의 폐 선암 조직 중 특히 유전자 변이 정보가 없는 87예에서 RNA 전사체 분석을 집중 시행해 새로운 암유전자 돌연변이와융합유전자 변이를 찾아냈다. 최근 폐암의 새로운 원인 유전자변이로 각광받고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선재 기자
2012.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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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5명 중 1명이 대장내시경검사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돼 조기검진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대장항문학회(회장 전호경)가 대장앎 골드리본 캠페인의 일환으로 지난 해 실시한 대장암 인식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그 결과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지 않은 성인 남녀 5명 중 1명은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던 것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64개 병원에서 20세 이상 성인 남녀 223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설문 조사 결과 20대는 54.9%(102명 중 56명),50대는 19.6%(179명 중 35명), 60대는 15.4%(156명 중 24명)로 연령이 낮을수록 대장내시경 검사의 중요성을 인식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기검진에 대한 인식이 낮은 것과 더불어 대장암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선재 기자
2012.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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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엘러간(대표 스티븐 나르도)이 유방보형물 "내트렐 410"을 출시했다. 내트렐 410은 기존 원형 보형물과 달리, 아래로 갈수록 둥글게 설계된 물방울 모양의 실리콘 보형물로 자연스럽고 균형 잡힌 가슴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환자 개개인의 가슴 모양에 적합하도록 보형물의 가로와 세로 직경, 높이에 차이를 줘 3가지 높이(Low, Moderate, High Height)와 4가지 프로젝션 (Low, Moderate, Full, Extra Full Projection)으로 총 123 개 제품이 출시돼 환자의 가슴 형태 및 체형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다. 한국엘러간 스티븐 나르도 대표는 “내트렐 410은 지난 1993년 출시 이후 유럽과 미국에 걸쳐 여성들이 사용했으며, 이미 안전성과 품질뿐 아니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9.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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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5일과 8일 복지부 국정감사가 열린다. 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오제세 보건복지위원장이 소관부처와 그 산하기관 등에 대한 2012년도 국정감사계획서를 발표, 모든 의원들의 찬성으로 가결됐다. 총 23개 기관의 국정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국정운영 실태를 파악하고 법률안을 심사해 국정전반에 대한 정책 대안과 국정운영 방향을 제시할 방침이다. 오는 10월5일과 8일 오전10시에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포함) 감사를 시작으로, 10월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10월11일에 서울 시찰반은 국립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을, 성남·화성 시찰반은 분당차병원과 바텍을 둘러볼 예정이다. 이어 10월12일 일산 국립암센터와 홀트복지타운을 시찰하며, 10월15일에는 국회에서 대한적십자사,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2.09.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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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통증질환은 허리통증으로 젊을 수록 강도 7이상의 중증통증 비율이 높고 수술 후에도 통증이 지속적으로 재발하는 만성통증 비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대한통증학회(회장 문동언)가 통증의 날을 맞아 2011년 7월부터 1년 간 서울성모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전남대학교병원, 서울삼성병원, 강릉아산병원 등 5개 병원을 찾은 통증환자 25,422명의 임상데이터를 통증 부위별로 분석한 결과 신경계보다는 근골격계 통증환자 비중이 높았으며 이 중에서도 허리통증(31%/11,580명)과 하지통증(21%/ 7,727명) 등 요하지통 환자가 과반을 차지했다. 가장 환자 수가 많은 허리통증의 경우 여성환자(62%,7189명)가 남성환자(38%,4391명)에 비해 약 2배 가량 많았으며 40대 이하의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하장수
2012.09.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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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디다혈증으로 인한 사망률이 매년 증가하면서 이 질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칸디다혈증은 칸디다균이 혈액에 침투하면서 나타나는 증상인데 균혈증의 경우처럼 오한, 전율, 발열, 빈맥이 나타나고 심할경우 사망에 이른다. 주로 중심정맥을 사용한 카테터 시술시 발병한다. 2006년 국내 연구에 따르면, 국내 800병상 이상 기관에서 칸디다혈증 발생률은 10,000 환자일 당 1.6명 이었다. 미국은 1.5명(1998-2000), 스페인 0.7명 (2002-2003), 이탈리아 0.44명(1997-1999), 독일 0.31명 (1997-1999)으로 알려져 있다. 이로 인한 사망률과 입원 기간 및 치료비 부담도 크게 증가했는데, 칸디다혈증으로 인한 국내 사망률은 무려 47.9%로 10~36% 정도인 미국보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9.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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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현대자동차 노사가 주간 연속 2교대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임금협상안을 최종 타결하면서 45년만에 밤샘근무가 사라지게 됐다. 특히 이번 결정이 관련 업계로 확대돼 야간근로 환경 개선에 성과를 가져다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야간근로자의 건강문제에 대한 인식은 오래전부터 있었다. 여러 연구에서 야간작업은 작업장 사고, 협심증,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질환, 뇌졸중과 같은 뇌혈관질환, 우울증과 같은 정신건강문제, 수면장애, 소화성 궤양 및 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야간 교대근무를 피할 수 없는 간호사는 생리불순이나 유방암 발생 문제가 끊임없이 보고되고 있다. 의사도 마찬가지다. 응급의학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실시된 국내연구에 따르면 야간 근무를 시작한 이후 수면장애나 신경과민, 위장관질환 등을
보건복지
박도영
2012.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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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의료기기의 대형병원 사용 확대를 위한 "상생포럼"이 활동 개시에 들어간다. 업체는 물론, 의료진들의 기대감이 감돌고 있다. 상생포럼이 발족된 것은 지난 3월. 지식경제부 주최로 주요 대형병원 원장과 국산 의료기기 업계 대표가 모여 "의료기기 상생포럼"을 발족했다.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등에 따른 관세철폐로 외국산 의료기기의 수입이 확대되면 국산 의료기기의 경쟁력이 더욱 악화될 것에 대비해 대형 병원이 국산 의료기기 살리기에 나서자는 취지로 모였다. 상생포럼에는 분당서울대병원, 세브란스병원, 국립암센터,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고대안암병원, 삼성서울병원, 이대목동병원 등 8개 주요 대형병원 원장과 의료기기업체 대표 8명, 산업기술시험원장 등이 참여한다. 총괄운영위원장은 정진엽 분당서울
의료기기
임솔 기자
2012.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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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중앙의료원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이종욱)이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서울성모병원 지하 1층 대강당에서 제9차 가톨릭국제줄기세포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이 지난 2005년 설립된 이래 진행해 온 기초 및 임상연구 현황과 세포치료 인프라 구축 등 그간의 성과를 소개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 세포치료 이행성 연구와 임상적용에 풍부한 경험을 지닌 국내외 세포치료 기초 및 임상 연구자들의 연구 발표도 함께 마련된다. 주요 발표 내용으로는 임상적용이 가능한 Catholic MASTER cells (Marrow-derived Adult STEm cells of Ready-to-use)에 대한 설명(가톨릭세포치료사업단 장재덕 교수), 림프종 환자에게 면역세포를 적용한 임상연구(서울
의대병원
하장수
2012.09.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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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남성의 전유물로 알려졌던 대장암 용종과 유소견 발견율이 30대에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대장항문학회는 9월 "대장암의 달"을 맞아 강동경희대병원, 국립암센터,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서울아산병원, 세브란스병원, 화순전남대병원 등 7개 병원 건진센터에서 최근 3년(2009~2011년)간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14만 9363명의 용종 및 대장암 진단 양상을 조사해 발표했다. 그 결과 전체 수진자 중 용종 및 대장암을 진단 받은 환자는 5만 4359명으로 전체의 36.4%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30대 용종 및 대장암 발견율이 17.9%로 20대의 2.6배에 달해 기존에 대장암 고위험군으로 분류됐던 50~60대와 마찬가지로 대장암의 위협으로부터 안심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화기/류마티스
박도영
2012.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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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수술 잘하는 병원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기 위해 의사 개인별 수술 성적을 환자들에게 공개할 방침이다.황태곤 서울성모병원 원장은 5일 취임 1주년을 맞아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황 원장은 "원장으로 취임하면서 캐치프레이즈로 수술 잘 하는 병원을 표방, 그동안 신장이식 2000례, 간이식 700례 달성, 102세 국내 최고령 대장암 환자 수술 성공, 국내 최초 복강경 전립선암 수술 500례, 전립선비대증 레이저 수술 500례 돌파 등 수술분야에 굵직한 기록들을 쌓고 있다"고 전하고 "수술의 질적 향상을 위해 앞으로는 의사 개인별로 수술 성적표를 매겨 외래 진료실 앞에 환자들이 볼 수 있도록 게재할 예정"이라고 했다.특히 이 성적표에는 의사의 수술 방법, 수술 후 완치율 및 사망
의대병원
하장수
2012.09.0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