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엘러간(대표 스티븐 나르도)이 유방보형물 "내트렐 410"을 출시했다.

내트렐 410은 기존 원형 보형물과 달리, 아래로 갈수록 둥글게 설계된 물방울 모양의 실리콘 보형물로 자연스럽고 균형 잡힌 가슴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환자 개개인의 가슴 모양에 적합하도록 보형물의 가로와 세로 직경, 높이에 차이를 줘 3가지 높이(Low, Moderate, High Height)와 4가지 프로젝션 (Low, Moderate, Full, Extra Full Projection)으로 총 123 개 제품이 출시돼 환자의 가슴 형태 및 체형에 맞게 선택이 가능하다.

한국엘러간 스티븐 나르도 대표는 “내트렐 410은 지난 1993년 출시 이후 유럽과 미국에 걸쳐 여성들이 사용했으며, 이미 안전성과 품질뿐 아니라 환자의 만족도 또한 입증 받은 바 있다”면서 "자연스러운 모양의 가슴을 원하는 여성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함으로써 환자들의 만족도를 크게 높이는 제품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

한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안상태 교수는 “아래로 갈수록 둥글게 설계된 물방울 보형물은 기존의 원형 보형물에 비해 삽입 시 가슴 윗 부분보다 아랫부분이 볼록해져 가슴 윗부분이 얇은 한국 여성의 유방에 보다 적합한 형태로 자연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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