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주 HICO에서 'HOPE-3 Trial: Cardiovascular Protective Effects of Candesartan'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개최되었다. 좌장은 강덕현 교수(울산의대), 안영근 교수(전남의대)가 맡았고, 나진오 교수(고려의대), 조인정 교수(연세의대)가 각각 발표하였다. 본지에서 이 내용을 정리하였다.
고혈압과 Stroke, Candesartan의 Stroke 예방뇌졸중의 위험성뇌졸중은 선진국에서 사망률 3위를 차지하는 질환이며 발병원인의 차이는 있지만 선진국, 후진국에 관계없이 전 세계적으로 발병이 되는 질환이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도 뇌졸중은 우리나라의 주요 사망원인으로 통계청 사망통계에 의하면, 2013년도에 25,447명이 뇌졸중으로 사망하여 매일 약 70명에 해당한다. 환산하면 매 20분마다 한 명씩 뇌졸중으로 사망하고 있다. 뇌졸중으로 인한 사망은 전체 사망의 약 10%를 차지하고 있고, 암에 이어 사망원인 2위를 차지하
최근 부산 롯데호텔에서 열린 폐암 심포지엄에서는 ‘소기도 치료의 최신지견’이라는 주제로 발표가 진행됐다. 좌장은 영남의대 이관호 교수가 맡았고, 발표는 Manchester University의 S. Dave Singh 교수가 했다. 본지에서 이를 고찰해보는 시간을 갖고자 한다.
수지관절염의 주된 원인은 노화로, 관절이 퇴행하면서 발생한다. 연골이 닳아 없어지면서 생기는데 주로 50대 이후에 나타난다. 꼭 관절이 노화되지 않더라도 비만이나 선천적 영향, 외상,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인해 젊은 층에게도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다.수지관절염 초기에는 통증이 심하지 않으나 점점 심해질수록 평상시에 관절을 움직이거나 걷는 것이 힘들 정도로 아프게 된다.연골이 모두 닳게 되면 뼈끼리 맞닿는데 이때 뼈의 손상이 진행될 수 있으므로 주의할 필요가 있다.수지관절염 환자 대부분은 특별히 손을 쥐는 것과 같은 행동을 할 때 통
최근 2017 대한비뇨기종양학회 다학제 컨퍼런스에서 '전립선암 치료에서 안드로겐 차단요법에 대한 최신지견'을 주제로 런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서울아산병원 비뇨기과 안한종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Catholique de Louvain University의 Bertrand Tombal 교수가 강연하고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및 질의응답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최근 '간경화 치료에서 BCAA의 역할'을 주제로 2017 Liver Forum by Samil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연세의대 한광협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Stanford University의 Prof. W Ray Kim, Kurume University의 Prof. Takumi Kawaguchi, 순천향의대 김상균 교수, 한양의대 전대원 교수가 차례로 강연하고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및 질의응답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골관절염은 기능 장애를 유발해 상당한 의료비 소요를 유발하는 질환이다. 이러한 골관절염의 약물 치료제로는 NSAIDs, COX-2 억제제, 진통제 등을 꼽을 수 있다. NSAIDs가 일반적으로 사용되면서, 위장, 간장, 신장, 심혈관계 부작용들이 보고되기 시작했다. 더욱이 골관절염은 장기치료가 필요한 질환인데, NSAIDs를 오래 사용하면, 환자들은 위장관 출혈, 위궤양, 위장관 부작용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이에 골관절염 치료에 사용되는 NSAIDs 장기사용의 문제점을 짚어보고자 한다.
중성지방이 높은 환자에서 Simvastatin+Fenofibrate 병용요법의 효과대구가톨릭대병원 순환기내과 김기식 교수고중성지방혈증은 흔히 간과되기 쉬운 이상지질혈증의 형태로 당뇨병, 비만 등 흔히 접할 수 있는 질병과 동반되며, 전날의 식음에 따라 검사 시마다 그 혈중 수치가 변동하는 등 일정하지 않은 측정값으로 인해 치료를 소홀히 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고중성지방혈증은 과거 동맥경화와의 연관성에 대한 논란이 있었으며, 이제까지의 여러 연구 결과를 통해 고콜레스테롤혈증 못지 않은 동맥경화의 위험인자로 인식되고 있다. 죽상경화반
Statin + Fibrate 병용요법의 의미“이상지질혈증의 치료, 콜레스테롤의 양과 질을 함께 고려해야”인제의대 부산백병원 내분비내과 박정현서론동맥경화증과 이로 인한 심뇌혈관질환의 발생 및 진행을 예방하기 위한 이상지질혈증 치료의 효과는 이제 논쟁의 여지 없이 과학적으로 명확한 기반을 가지고 있다. Statin 계열 약물을 사용한 혈중 콜레스테롤 강하치료는 일차 예방 및 이차 예방에서 그 효과가 입증이 되었으며, 점점 더 치료의 목표치가 엄격해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의 대규모 연구 결과에서 statin 계열 약물 및 최근 사용
최근 '비알코올성 지방간과 간경화 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2017 Liver Forum by Samil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한림의대 박상훈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한양의대 전대원 교수, Tokyo Women’s Medical University, Prof. Etsuko Hashimoto 및 Université Pierre et Marie Curie Hopital Pitie Salpetriere, Prof. Vlad Ratziu가 차례로 강연하고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및 질의응답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심혈관계에 대한 오메가-3 지방산의 유익한 효과는 몇몇 대규모 연구를 통해 잘 알려져 있다. 일례로 GISSI-Prevenzione trial에서는 11,324명의 심근경색 환자들에게 1일 1 g의 오메가-3 지방산을 3.5년간 투여했을 때 위약군 대비 사망률이 20% 감소한 결과가 보고된 바 있다(Lancet 1999;354:1557)
만성질환에 속하는 수지관절염의 발생원인 중 대표적인 원인으로 꼽히는 것이 바로 퇴행성 변화이다. 퇴행성 변화란 해당 부위를 많이 사용하는 행동으로 인해 점점 그 기능을 잃게 되는 것을 일컫는다.과거 노인인구에서 주로 발생했으나 컴퓨터를 사용하거나 스마트폰을 많이 사용할 경우, 손가락이 점점 더 많은 부담을 받음으로써 연골이 손상돼 손가락관절염이 발생할 수 있어 더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남녀노소 스마트폰 사용이 매우 높아지면서 스마트폰 사용자들 사이에서도 수지관절염의 발생률이 증가하는 추세이다.수지 골관절염은 유병률이 29~76%
최근 '다발성골수종 치료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가톨릭의대 민창기 교수와 계명의대 도영록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고려의대 박용 교수가 강연 후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내용을 정리했다.
NSAIDs를 복용하는 관절염 환자 2명 중 1명은 위장관계 부작용 고위험군이라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대한슬관절학회가 전국 9개 종합병원, 122개 개인병원에서 NSAIDs를 복용하고 있는 관절염 환자 2,105명을 대상으로 위장관계 질환 위험요인을 조사한 결과, 환자의 51%가 위장관계 부작용 고위험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미국에서는 백혈병, HIV에 이어 사망 원인 3위에 오른 적도 있다. 그렇다면 NSAIDs의 부작용들로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수지골관절염이란?골관절염(osteoarthritis)은 퇴행성 관절 질환으로, 관절 연골에서 천천히 진행한다. 일반적으로, 뼈 끝에 있는 연골 덕분에 관절의 부드러운 움직임이 가능한데, 골관절염에서는 연골이 얇아지고 불규칙해져 관절의 통증과 경직이 발생하게 된다. 엉덩이, 무릎, 손이 주로 골관절염의 영향을 받고, 이 중 손에 발생하는 골관절염, 즉 수지골관절염은 다음의 특정 부위에 잘 발병한다.
관절염이란?관절염은 관절의 정상적인 조직이 손상돼 관절의 통증과 기능 손실을 일으키는 질환으로 관절면의 조화로운 운동 기능 소실과 관절의 불안정성을 유발한다. 관절염을 초래하는 질환은 매우 다양해 명확히 분류하기가 어렵지만, 보통 관절 연골이 점차 마모돼 천천히 진행되는 골관절염(퇴행성 관절염)과 자가면역항체에 의해 관절 연골이 파괴되는 염증성 질환인 류마티스 관절염으로 대별되고 그 외 다른 원인에 의한 관절염들이 존재한다.골관절염 약물치료관절염의 초기 치료는 통증을 줄이고 기능을 향상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치료 방법은 크게 보
지방간, Carnitine-Orotate 복합체, CORONA
최근 ‘이상적인 항혈소판제 선택의 필요충분 조건'이라는 주제로 신경과 의사들을 대상으로 한 심포지엄이 개최됐다. 이태규 원장(이태규뇌리신경과)과 방오영 교수(삼성서울병원)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홍지만 교수(아주대병원)와 신동훈 교수(가천길병원)가 강연했다. 본지에서는 이날의 강연 내용을 요약·정리했다.
연구 배경 최근 미국 심장학회/심장협회(American Heart Association/American College of Cardiology, AHA/ACC)는 중등증의 심혈관질환 위험도가 있는 무증상 성인에서 심혈관 위험도 평가 척도로서 관상동맥칼슘(coronary artery calcium, CAC) 점수와 함께 경동맥 내중막 두께(intima-media thickness, IMT)를 사용할 수 있다고 권고했다(Class IIa). 본 연구에서는 경동맥 IMT에 대한 연구 논문들에 대한 고찰을 통해, 심혈관 위험도를 예측하는 데 경동맥 IMT 측정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에 대해 평가하고, IMT에 대한 연구 방법 및 결과에 대해 분석하고자 했다.
연구배경 경동맥 IMT는 허혈성 심질환, 뇌졸중, 말초동맥 폐쇄성 질환(peripheral arterial occlusive diseases, PAOD)과 같은 대혈관 질환의 예측 인자로 알려져 있다. 경동맥 내중막 두께(intima-media thickness, IMT)와 죽상경화증 간의 상관관계를 보고한 많은 연구 결과를 근거로 죽상경화증의 유무를 판단하기 위해 경동맥 IMT를 측정하는 방법이 사용되고 있지만, IMT와 대혈관 질환과의 상관관계를 보고한 연구는 많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