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한미약품그룹이 임직원 자녀들에게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내 어린이집을 개원했다. 한미약품은 최근 경기도 화성시 팔탄공단에 사내 보육시설 '한미꿈나무어린이집' 개원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한미꿈나무어린이집은 지상2층, 지하1층, 연면적 1000㎡(300여평) 규모로 건축됐으며 영·유아 50여명을 수용할 수 있다.주요 시설은 △미니랩 설치 보육실 △천장 개방 실내 하늘놀이터 △드라이브스루 픽업센터 △잔디마당 △부모휴게공간 등으로, 개방성과 친환경적 요소가 돋보인다. 운영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이사장 신동원)가 '아이들이 사회를 만날 때'를 출간했다.학회는 아이들의 발달과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고 건강한 양육방법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이 책을 발간했다. 그동안 학회에서는 여러 매체와 경로를 통해 아이들의 발달과 정신건강, 부모자녀 관계와 건강한 양육방법에 대한 정보를 전달해 왔다. 학회는 이러한 활동의 연장선상으로 아동, 청소년의 정신건강을 바르게 알릴 책을 아이의 '속마음 시리즈'로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사회성 발달을 주제로 한 '아이들이 사회를 만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인구보건복지협회가 미혼모의 자립의지 강화와 건강한 양육지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하나금융나눔재단의 후원을 받아 '2021년 양육미혼모 자조모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양육미혼모 자조모임은 자녀와의 정서적 유대관계를 위한 체험활동, 양육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취미활동, 자기개발 프로젝트(창업 준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미혼모들이 팀을 이루어 직접 계획하고 실행하는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본 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수도권 거주자를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2020년 하반기에는 여성가족부 '가족 소통 참여사업'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25일 의생명과학분야 학생 총 713명에게 2021년 아산장학금 44억원을 전달했다.올해 아산장학생은 대학원생 50명, 대학생 583명, 고등학생 80명을 포함했다. 의생명과학분야 대학원 장학생은 신설 첫 해인 2017년 7명에서 해마다 선발인원이 늘어 올해에는 국내 35명, 해외 15명 등 총 50명이 선발됐다. 의생명과학분야 대학원 장학생은 졸업 시까지 매년 2000∼4000만원을 지원받는다.대학교 장학생은 졸업 시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받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지난달 7일부터 31일까지 25일간 운영한 연세대 기숙사 생활치료센터는 세브란스병원 염준섭 교수(감염내과)가 파견단장을 맡아 의료를 총괄했다. 아울러 연세의대를 졸업한 정원석 연세흉부외과의원 원장, 공중보건의사, 세브란스병원 간호사, 민간 모집 간호사, 세브란스병원 방사선사, 행정직원 등 20여 명이 상주해 환자들을 돌봤다.연세대 기숙사 생활치료센터는 연세대학교가 우정원 기숙사를 제공했고, 서울시에서 운영을 맡은 협동모델로 운영됐다.운영 기간에 총 82명이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했고 이 중 69명이 코로나1
[메디칼업저버 주윤지 기자] 서울아산병원은 비대면으로 의무기록 사본을 발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최근 구축했다고 2일 밝혔다.아울러 서울아산병원은 환자나 친족이 병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인터넷으로 의무기록을 발급받을 수 있는 온라인 의무기록 사본 발급 시스템을 운영한다.응급·외래·입원 진료기록, 혈액·소변·조직·CT/MRI 판독 등 검사결과지 모두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주말과 공휴일을 제외하고는 신청한 날로부터 익일 이내에 바로 출력할 수 있다.서울아산병원은 위변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발급되는 의무기록 사본에 진위확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일하기 좋은 헬스케어 기업들의 가장 큰 공통점은 일과 가정의 양립 즉, '워라밸(Work-life balance)'의 제도적 기반이었다.글로벌 경영 컨설팅기업인 미국 Great Place to Work(GWP)가 주최하고 Great Place to Work Institute(GPTW)가 주관하는 '제19회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선정 결과 헬스케어 기업은 6곳으로 확인됐다.올해 19회를 맞이한 일하기 좋은 기업 시상제도는 인재 중심의 경영 풍토를 조성하고 신뢰경영을 실천함으로써 일하기 좋은
안경을 착용하는 아이에게는 부모님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되도록 6~12개월에 한 번 정도는 안과를 방문해 아이의 시력과 안경의 도수가 맞는지 확인하고, 렌즈나 안경테의 상태도 종종 점검해줘야 한다.특히 사시나 약시가 있는 아이는 안경 착용이 치료방법 중 하나일 수 있기 때문에 더 챙겨야 한다.아이가 굴절이상이 있을 때 교정을 위해 가장 먼저 고려하는 처방이 안경 착용이다. 안경은 콘택트렌즈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착용하기 쉽고 위생관리가 편해 보호자가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할 수 있다.그러나 아이에게 맞지 않는 안경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복지부 권덕철 장관과 시민단체들이 환자안전과 간호인력 지원대책에 대해 논의했다.보건복지부는 15일 이용자 중심 의료혁신협의체 제6차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추진방향, 환자안전을 위한 제도개선 방향, 코로나19 의료인력 지원방안이 논의됐다.코로나19 백신접종과 관련해 접종 우선순위, 백신 관련 정보공개 및 백신 접종 관리방안 등이 논의됐으며, 환자안전을 위한 제도개선은 수술실 CCTV 적용 방안과 환자 안전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경과 등이 협의됐다.코로나19 의료인력 지원방안과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세브란스병원이 서울시 코로나19(COVID-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지난 7일부터 연세대 기숙사 우정원에 가족 중심의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시작했다.262명까지 수용 가능한 연세대 기숙사 생활치료센터에는 무증상과 경증 확진자뿐만 아니라 증상이 심할 경우 병원으로 이송해야 하는 고령의 환자까지 폭넓게 입소할 수 있다. 생활치료센터는 민관합동모델로 운영된다. 세브란스병원 의료진과 연세의대 동문이 참여해 의료 서비스를 지원하고 연세대가 공간(기숙사) 지원을, 서울시에서 운영을 맡는 협동모델인 것이다.세브란스병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미국식품의약국(FDA)의 신약 허가 경향은 향후 제약업계와 임상의학 분야 방향성의 바로미터가 된다. FDA의 허가 경향에 따라 R&D의 중심이 이동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FDA 약물평가연구센터(CDER)에 따르면 2019년 합성의약품 및 생물의약품 신약 48개가 허가 관문을 통과했다. FDA는 최근 5년(2015~2019년)간 220개의 신약을 허가했다. 연도별로 보면 2015년 45개, 2016년 22개, 2017년 46개, 2018년 59개, 2019년 48개 등이다. FDA의 신약 허가 경향을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내 주요 제약사들이 2021년 신축년 새해 다짐을 예년과 달리 별도의 행사 없이 온라인으로 간소화했지만 혁신과 성장을 위함 외침에는 변함이 없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COVID-19) 팬데믹이 여전하지만 '위기가 곧 기회'라는 자세로 성장동력 발굴, 스마트 경영, 제약강국 실현 등의 의지 다진 것이다.지난 4일 국내 제약사들은 2021년 시무식을 개최하고 경영 키워드 및 목표를 공개했다.단, 코로나19의 여파로 대부분의 제약사가 온라인으로 신년인사를 대체한 것이 올해 시무식 공통적인 특징이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유유제약이 우수한 가족친화경영 운영체제 구축 및 운영을 인정받아 지난 2015년에 이어 여성가족부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재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유유제약은 임직원 복리후생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진행해 가족친화경영에 힘쓰고 있다. 임신기 근로시간 단축 및 태아 검진시간 부여 제도는 임신 첫 3개월(12주이내)과 임신 마지막 1개월(36주 이후)에 접어들면 오전·오후 등 임신한 근로자 본인이 원하는 시간대에 1일 2시간의 근로시간을 단축하는 제도다. 또한 임신 7개월까지는 4주 1회, 임신 8~9개월까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메드트로닉코리아는 가족친화경영 운영체제 및 성과를 인정받아 여성가족부 주관 2020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메드트로닉코리아는 2023년 11월 30일까지 3년간 가족친화인증기업으로의 자격을 유지하게 된다. 메트로닉코리아는 ▲패밀리데이(금요일 오전 근무) ▲유연근무제 ▲임직원 자녀 해외 홈스테이 교환 프로그램 (Talent X Junior+) ▲임직원 자녀 회사 초대 등 구성원의 일과 삶의 균형을 보장하고, 출산과 육아 등 가정생활을 꾸릴 수 있도록 지원하는 다양한 제도를 성공적으로 운
한미약품그룹이 2021년 새해 임원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눈에 띄는 것은 이번 승진 인사로 한미약품 창업주인 고(故) 임성기 회장의 세 자녀가 모두 한미약품그룹 경영의 전면에 나서게 됐다는 점이다.이번 인사에서 임주현 부사장과 임종훈 부사장 모두 사장으로 승진했기 때문이다.첫째인 임종윤 사장은 이미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 사장을 겸직하고 있다.아래는 한미약품그룹의 새해 승진 임원 명단이다. ◇한미약품 △사장 임주현(글로벌전략·HRD) △사장 임종훈(경영기획·CIO, 한미헬스케어 대표이사 겸직) △부사장 서귀현(연구센터 연구소장) △전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동아에스티가 가족친화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시행했던 노력이 인정받았다. 동아에스티는 최근 '2020 가족친화인증' 기업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가족친화인증이란 여성가족부가 자녀 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 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을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최고경영층의 리더십, 가족친화제도 실행,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으로 평가하며 인증 기업은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기업 경영에 직간접적인 각종 혜택을 받을 수 있다.동아에스티는 일과 가정이 조화롭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GC녹십자의료재단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에 최근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가족친화인증 제도는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유연근무제도,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대해 여가부 심사를 통해 3년 간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번 인증 심사는 지난 6월부터 서류 및 현장 방문 심사를 거쳐 약 5개월 동안 진행됐으며 최고경영층의 리더십과 가족친화제도 실행 여부, 직원들의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GC녹십자의료재단
[메디칼업저버 박선혜 기자] 가톨릭대 성빈센트병원이 생활관 및 어린이집 준공식을 개최했다.준공식은 성빈센트병원 생활관과 어린이집이 신축되면서 15일 열렸다. 신축된 생활관과 어린이집은 지하 3층, 지상 9층, 연면적 약 5132㎡ 규모로, 어린이집은 지상 1~2층, 생활관은 3~9층에 배치됐다. 성빈센트병원은 생활관 및 어린이집 신축으로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과 직장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성빈센트병원 생활관은 인력 확보와 간호사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것으로, 교대 근무 재직간호사 및 신규 임용(입사) 간호사 등을 대상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 환자들의 유전자 돌연변이에 따라 환자 치료에 쓰이는 고지혈증 약제 효과가 최대 3.7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밝혀졌다.연세의대 내과학교실 이상학 교수(심장내과)팀은 이번 연구 결과를 지난 11월에 Scientific Reports(IF 3.998)에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에서 유전적 특징과 지질강하 치료 효과의 관계(Genetic characteristics and response to lipid-lowering therapy in familial hypercholesterol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대목동병원은 아시아 최초로 '태아 알코올 증후군(Fetal Alcohol Syndrome, 이하 FAS) 예방 연구소'를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FAS는 임신부가 임신 중 음주를 해 태아에게 신체적 기형과 정신적 장애가 발생하는 선천성 증후군이다. 2019년 미국에서 보고된 자료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 63만 명 신생아에게서 태아 알코올 증후군이 발생하고 있다. 또 임신 중 술을 마신 여성 13명 중 1명은 태아 알코올 증후군을 가진 자녀를 출산하고, 태아알코올증후군 환자의 평균 사망 나이는 34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