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앞으로 소아진료 정책가산 및 1세 미만 입원료에 대한 연령가산이 신설될 전망이다.정부는 동네 병의원부터 중증 소아진료가 차질없도록 합리적 수가 보상 및 교육훈련을 강화할 방침이다.보건복지부는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 발표 이후 현장의 추가적인 후속대책을 마련했다.복지부는 조규홍 장관은 22일 소아의료체계 개선대책 후속대책을 발표했다.조 장관에 따르면, 정부는 동네 병의원부터 중증 소아진료까지 차질없이 연계되도록 소아진료체계를 강화하고, 인력확보를 위해 합리적인 수가 보상과 교육·수련 강화을 추진한다.우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소아청소년과 은백린 교수가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소아 발달 장애 환자에서 디지털 중재 프로그램을 이용한 홈스피탈 구현 기술 실증 사업을 총괄한다.복지부는 근거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활용에 필요한 실증 데이터를 축적하기 위해 의료기관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실증 및 도입 사업 과제를 최근 선정했다.디지털 헬스케어 전문기업 두브레인이 소아 발달 장애 환자에서 디지털 중재 프로그램을 이용한 홈스피탈 구현 실증 사업을 맡게됐으며, 고려대 구로병원 은백린 교수가 총괄한다는 것이다.이번 사업은 의
[메디칼업저버 양영구 기자] 이화의료원은 이화의료아카데미가 한국산업인력공단 주관 신규지원 과제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첨단 기술 활용 의료 관련 제품 개발과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한 역량 훈련'을 주제로 한 이번 연구과제는 이화의료아카데미가 연구 책임기관으로 참여한다.총 연구기간은 2023년 협약 체결일로부터 2027년 12월 31일까지이며, 총 정부출연금은 30억원이다.이화의료아카데미는 △바이오·디지털헬스케어 분야 맞춤 훈련과정 도입 △직군별 현장 적용 맞춤을 위한 실습과정 운영 △사후 관리를 위한 허브시스템 제작 등 바이오헬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KMI한국의학연구소는 지난 20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보건의료대상’ 시상식에서 건강관리 부문 국회보건복지위원장상을 수상했다.KMI는 질병의 조기발견을 위한 건강검진을 중심으로, 질병 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KMI는 건강검진전문기관으로서 검사와 진단, 수검자 편의 향상을 위해 지능형 종합검진 시스템(KICS) 구축을 완료하고 첨단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서울에서 제주까지 전국 8개 검진센터 표준화를 통해 어디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연세암병원은 2023 대한민국보건의료대상에서 대상인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20일 열린 시상식에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박윤주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장 등이 참석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대한민국보건의료대상은 매년 국내 보건의료산업의 경쟁력을 높인 기관을 선정해 수상한다.연세암병원은 국내 첫 암 전문 의료기관으로서 표준 암 치료법 정립과 전문 의료인력 양성에 더해 올 4월에는 국내 최초로 중입자치료기를 가동하며 암 치료의 패러다임을 제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1886년 세브란스병원의 전신인 제중원을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의료와 요양서비스가 분절적으로 제공되는 현재 시스템을 통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008년 장기요양보험제도 도입 이후 의료기관과 노인요양시설이 각각 독립적인 보험제도로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기관의 입소 기준이 명확하지 않은 것은 물론 중복돼 의료와 요양서비스가 연계되지 못하고 있다. 노인 의료와 요양, 돌봄 등 연속서비스 필요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인의료·요양·돌봄 통합서비스'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계속 나오고 있다. 20일 서울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대한요양병원협회 추계 학술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보라매병원이 공공병원의 최상위 개념인 공공상급종합병원을 꿈꾸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보라매병원은 2차 병원이다. 공공병원이라 상급종합병원인 3차 병원의 지위를 가질 수 없다. 이를 벗어나는 새로운 도약을 하겠다는 뜻으로 읽히는 부분이다. 현재 취약계층 환자들이 중증질환 등이 생겼을 때 민간병원으로 이동해야 하고, 이때 높은 의료비 등으로 인해 제대로 치료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 신임 보라매병원 경영진이 꺼내든 것이 공공상급종합병원이다. 18일 병원에서 보라매병원 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멘스 헬시니어스는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에 통합 검사 자동화 솔루션 ‘앱티오 오토메이션(Aptio Automation)’ 및 이에 결합되는 면역 및 임상화학 분석기 ‘아텔리카 솔루션(Atellica Solution)’의 도입을 축하하며 운영가동식(Go-Live Ceremony)을 개최했다.지멘스 헬시니어스 이명균 한국법인 대표,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백순구 의료원장 등을 포함한 주요관계자들이 운영가동식에 참석해 앱티오 오토메이션 및 아텔리카 솔루션의 성공적인 구축 및 운영 개시를 기념했다.연세대학교 원주세브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속가능한 건강보험 혁신을 위해 국민들의 과도한 의료이용 관리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의 과도한 의료이용 관리 방안과 함께 다양한 건강보험 혁신 방안이 제기됐다.국회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과 건강한 미래와 지속가능한 의료환경을 위한 정책포럼은 18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지속가능한 의료생태계를 위한 연속토론회-의료생태계를 망치는 과다 의료이용'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서 패널로 참여한 전문가들은 지속가능한 건강보험과 의료생태계 형성을 위해서는 국민들의 과도한 의료이용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명지춘혜재활병원의 장성구 대표원장(재활의학과 전문의)이 지난 9월 15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에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장성구 대표 원장은 대한재활의료기관협회 부회장으로서 재활의료기관 제1기 본사업에 참여해 타 회원 병원에 모범이 되었을 뿐만 아니라, 재활치료의 전달 체계를 개선하기 위한 재활의료기관 지정 운영 제도의 정착과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에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장성구 대표 원장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은 15일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 확장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입원환자가 보호자나 개인 간병인을 쓰지 않고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간호인력이 24시간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입원 서비스 질을 높이고 간병 비용 등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제도다.부산백병원은 2017년 29병상으로 시작해 현재 7층 C, E병동과 8층 B, C병동 등 총 163병상까지 확장해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을 운영하고 있다. 질병이나 진료과, 수술 유무 등에 상관없이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 6월부터 시작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2개월간 29만여 건의 비대면 진료가 시행됐으며, 26만여명의 국민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보건복지부는 14일 서울가든호텔에서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공청회를 개최했다.이날 공청회에서 복지부가 밝힌 지난 2개월 간 비대면 진료 시범사업 현황에 따르면, 6월 15만 3339건, 7월 13만 8287건의 비대면 진료가 이뤄졌다.6월 실시분은 7월 심사결정 기준이며, 7월분은 8월 9일까지 접수된 진료로, 추후 수치는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2개월 간 진행된 비대면 진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대한내과의사회가 비급여 보고 시행에 반대 의견을 제시했다.최근 보건복지부는 비급여 보고 항목, 보고 횟수, 보고 내역 등을 규정하는 '비급여 진료비용 등의 보고 및 공개에 관한 기준(고시)' 개정안을 공포·시행한다고 발표했다. 2023년 보고 대상이 되는 비급여 항목은 그간 가격 공개 대상 항목이었던 비급여 항목 565개와 ▲신의료기술의 안전성·유효성 평가결과 고시 중 요양급여 결정 신청된 행위 ▲제한적의료기술 ▲혁신의료기술 등 29개 항목을 포함해 총 594개다. 이 항목은 오는 2024년에 1017개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전남대학교병원 안영근 병원장이 제20회 ‘한독학술경영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한독학술경영대상’은 한독과 대한병원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으로 지난 2004년부터 국민보건의료 향상과 병원경영 발전에 기여한 의료계 인사에게 수여하고 있다.안 병원장은 지난 2020년 11월 전남대병원장에 취임 후 광주·전남지역 코로나19 극복은 물론 고난이도 중증질환에 대한 전문 진료 역량을 강화하는 등 병원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와 같은 노력으로 의료질평가 전부문 1등급(2022년), 응급의료기관평가 A등급(2022년
[메디칼업저버 손형민 기자] 대학병원들이 수도권 지역에 앞다퉈 분원을 설립하고 있는 것에 의료전달체계가 붕괴될 수도 있다는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대한가정의학과의사회는 10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 및 제50회 연수강좌 개최를 기념하는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현재 서울대병원, 서울아산병원 등 주요 대학병원이 수도권 지역에 분원을 내고 있다. 인천 송도로 진출하는 세브란스병원 외에도 서울아산병원은 인천 청라로 진출한다. 또 서울대병원은 경기 시흥에 800병상 규모의 분원을, 가천대 길병원과 인하대병원은 각각 서울 송파와 경기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은 7일 장애친화 산부인과 개소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한다.이날 개소식에는 김정연 보건복지부 장애인건강과장, 이소라 부산광역시 시민건강국장, 이종하 부산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장, 박영하 장애인식개선교육센터자 등이 참석했다.부산백병원 장애친화 산부인과는 여성장애인이 장애 유형에 관계없이 임신·출산·부인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설과 장비, 인력을 갖추고 예약부터 진료까지 공백없이 산부인과 코디네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복지부는 여성장애인이 안전하게 산부인과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장애친화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은 6일 메디힐 홀에서 최근 완공된 메디컴플렉스 신관의 준공 및 그랜드 오픈 기념식을 거행했다.이날 기념식은 김재호 고려중앙학원 이사장, 김동원 고려대학교 총장, 윤을식 고려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한승범 고려대 안암병원장, 승명호 고려대 교우회장, 장일태 고려대 의과대학 교우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이뤄졌다.김재호 이사장은 “안암병원은 메디컴플렉스 신관을 통해 고려대의료원이 추구하는 미래병원으로 한걸음 더 나아가게 됐다”며 “미래 의료기관의 패러다임을 선도할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지난 2003년 의사 2명으로 시작한 연세사랑병원이 개원 20년 만에 근골격계 연구중심병원으로 한국 의료를 선도하겠다는 당찬 포부를 제시했다.보건복지부 지정 관절 전문병원인 연세사랑병원은 6일 포시즌스호텔에서 신축 확장 이전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지난 2003년 부천시 역곡에서 의사 2명으로 시작한 연세사랑병원이 20년만에 의사 26명, 직원 300명이 근무하는 179병상 병원으로 성장했다.고용곤 병원장은 "연세사랑병원의 핵심은 연구"라며 "지난 2007년부터 연세사랑병원 부속 연구소를 설립해 정형
[메디칼업저버 박선재 기자] 분당서울대병원이 의료진과 입원환자 그리고 보호자가 직접 만나지 않고도 회진과 상담이 가능한 ‘온라인 상담’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의료진이 환자 정보를 화면에 공유하면 환자는 침상에 설치된 모니터를 통해, 보호자는 병원 방문 필요 없이 화상을 통해 참여할 수 있어 대면 회진을 위해 대기해야 했던 불편을 줄이고, 환자 편의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입원환자를 대상으로 하는 회진은 의사에게는 환자의 상태를 점검하고, 환자는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필수적인 치료 과정이다. 코로나19 상
[메디칼업저버 신형주 기자] 세브란스병원이 한국 뇌성마비 레지스트리 구축 사업을 시작한다.국내 뇌성마비 환자들의 출생에서부터 진단, 치료현황 등 임상정보를 수집하는 전국적인 레지스트리 사업으로, 뇌성마비 아동 대상 재활의료서비스 고도화를 위해 마련됐다.세브란스병원이 주관하는 한국 뇌성마비 레지스트리 구축 사업은 삼성서울병원, 부산대학교병원, 충남대학교병원 등 41개 기관이 참여해 3년간 진행된다.이번 사업은 이건희 소아암·희귀질환사업단으로부터 연간 2억 5000만원을 지원받는다.이번 사업의 특징은 다양한 임상정보를 쉽게 입력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