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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7일부터 메르스환자가 발생한 모든 의료기관의 명칭과, 환자가 머물렀던 시기 등을 상세하게 공표키로 했다.보건복지부는 서울특별시, 대전광역시, 경기도와 함께 7일 오후 1시 세종정부청사에서 메르스 발생 의료기관 공개, 대응방안, 메르스 확산 방지를 위한 협력사항 등을 논의하고, 합동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메르스환자는 7일 현재 64명이며, 메르스 발생의료기관은 6개소, 경유병원 18개)곳 등 24개소다.이중 평택성모병원(37명), 삼성서울병원(17명), 대청병원(3명), 건양대병원(5명) 등은 다수의 병원내 감염이 발생한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5.06.08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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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하거나 경유한 병원 24곳의 실명이 공개됐다.병원 24곳은 평택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여의도성모병원, 365서울열린병원, 하나로의원, 윤창옥내과, 평택굿모닝병원, 평택푸른병원, 평택365연합의원, 평택박애의원, 평택연세허브 가정의학과, 성빈센트병원, 동탄한림대성심병원, 메디홀스의원, 부천성모병원, 군포시 가정의학과의원, 오산한국병원, 대천개인병원, 천안단국대병원, 서울아산병원, 건양대병원, 대전대청병원, 순창 최선영내과 등이다.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7일 오전 11시 정부세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5.06.0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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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5일 메르스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5명의 추가사례와 사망자 1명을 발표했다.이중 3명의 환자는 모두 1번환자가 입원한 B의료기관에서 발생했으며, 9번, 14번 확진자 등과 동일 병동에 입원한 환자들로 발열 등 증상이 있어 메르스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다른 2명은 16번 확진자와 F의료기관에서 동일 병실에 입원했던 환자, 14번 확진자가 입원 중인 D의료기관 응급실을 방문한 자였으며, 메르스 검사 결과 최종 양성으로 판정됐다.4번째 사망자는 3번 확진자(남, 76세)로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5.06.05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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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로 인해 2명이 사망했다.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급성호흡기부전으로 1일 사망한 58세 여성에 대한 메르스 검사 결과 양성으로 최종 판정되었다고 밝혔다. 천식, 고혈압, 의인성 쿠싱 증후군(관절염에 의한 스테로이드 복용이 원인) 등의 기저질환자이 있었던 사망자는 천식으로 인한 호흡곤란으로 지난달 11일부터 입원치료 중 15~17일 사이 최초환자를 접촉했고, 이후 상태가 악화됐다.또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서 격리 치료 중이던 6번째 확진환자(남, 71세)도 사망했다. 이 사망자는 만성폐쇄성호흡기질환자로 2011년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5.06.0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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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28일 장옥주 차관 주재로 감염병위기관리대책전문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감염병분야 전문가와 관련 보건의료단체, 이어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의 대책회의를 추가로 개최하는 등 범정부차원의 메르스 대응 대책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장옥주 차관은 "복지부는 메르스의 확산 방지를 위해 민관합동으로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선제적으로 대응 할 것임을 강조하고, 추가적인 대책을 추진함에 있어 현장에서의 실행여부를 면밀히 점검해 반드시 단시일 내 종식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복지부는 우선 그 동안 질병관리본부장이 주관하던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5.05.28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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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진환자가 27일 현재 5명으로 확인됐다. 특히 다섯번째 환자는 첫번째 환자를 진료한 의사여서 감염병 진료에 의료진의 특별한 주의가 요망된다.질병관리본부는 26일 61명의 메르스 밀접접촉자 중 총 4명의 검체를 접수받아 현재까지 2명의 유전자검사 결과를 확인했으며, 이중 1명이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이 환자는 첫 번째 메르스 환자를 17일 C의원에서 진료했던 의사로서 27일 현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에 입원해 격리치료 중이다.질병관리본부는 검사 결과 음성으로 확인된 밀접접촉자(검사자2)는 증상 여부를 관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5.05.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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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1일 질병관리본부장 주관으로 메르스 감염병 위기대응 전문가회의를 개최, 위기 단계를 '주의단계' 유지하면서 대응조치는 선제적으로 강화하도록 했다. 이번 회의는 최초 확진환자가 15일부터 17일까지 B병원에 입원하던 중, 함께 입원한 고령의 환자(76세)에게서도 유전자검사 결과 양성 판정이 나오게 됨에 따른 후속조치로 진행됐다. 환자는 3명으로 늘었다.회의 결과 '주의'로 격상한 위기경보 수준은 유지하되 밀접접촉이 의심되는 가족 및 의료진 전원(64명)에 대한 격리를 즉각적으로 수행하고, 확진환자 접촉일로부터 최대잠복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5.05.21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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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환자가 2명으로 늘었다. 메르스 환자를 간병 중인 부인이 유전자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은 것.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바레인으로부터 입국한 내국인 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환자를 간병하는 부인에게서 호흡기 증상이 있어 유전자 진단검사를 수행했다.현재 부인의 상태는 안정적이며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 내에서 격리 치료 중이다.한편 최초 확진환자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B 병원에 입원하던 중, 2인실에서 함께 입원했던 환자(남, 76세)가 20일 오전부터 발열증세가 있는 것이 역학조사 과정에서 확인돼 20일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5.05.21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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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양병국)는 방학과 설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들에게 미리 홍역 예방접종을 받고 출국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해 우리나라는 동남아(필리핀, 베트남, 싱가포르), 중국 여행 중 홍역에 감염돼 귀국한 여행객에 의해 예방접종력이 없는 소아 또는 집단생활을 하는 대학생 등에게 전파돼 2013년 보다 4배가량 홍역환자가 증가했었다.2014년 홍역 확진환자는 총 442명으로 이중 해외유입관련 환자가 428명(96%)이었다. 홍역은 해외여행 중 다양한 상황에서 노출이 가능하며, 예방접종을 하지 않고 홍역에 노출될
정책
손종관 기자
2015.02.10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