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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병원협회, 주부클럽연합회 등 일반의약품 반대 성명 응급피임약을 일반의약품으로 전환한다는 발표 이후 이에 반대하는 성명이 계속되고 있다. 12일 대한분만병원협회 강중구 회장은 정부가 여성과 모성건강을 위협하는 응급피임약의 일반약 전환을 철회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분만협회는 사전피임약의 10배가 넘는 용량인 응급피임약을 일반약으로 전환하는 것은 오로지 편의성만을 우선적으로 판단한 근시안적인 발상이라고 비판했다. 또 접근성 문제에 대해서는 365일, 24시간 진료가 가능한 분만병원에서 처방과 투약을 할 수 있도록 응급피임약을 의약분업예외품으로 지정하라고 주장했다. 분만협회는 올바른 피임법과 바람직한 성문화 정착에 대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구하기도 했다. 강 회장은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한l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2.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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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가슴속에 남는 세계적인 대한병원협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세계 척추 수술 분야를 이끄는 영향력 있는 의료인 가운데 한명인 이상호 우리들병원 이사장이 19일 기자회견을 갖고 병원협회 회장에 출마를 선언했다. 의료의 주체인 병원의 경영실정을 외면하는 정치권과 건보재정 적자를 해소하기 위한 불합리한 정책으로 경영난이 심각해 지고 있다며, 위기의 병원계를 구원하겠다고 나선 것이다. "국민과 환자, 회원병원으로부터 관심과 지지를 받을 수 있는 병협을 만들겠다"는 것이 그의 출마의 변이다. 의료정책 도입과정 개선우선 그는 불합리한 의료정책을 지적했다. 병원계는 의료 발전과 국민건강 증진에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그에 합당한 평가를 받지 못하고 경영 난이라는 수렁에 빠지고 있으며, 이러한
의약단체
손종관 기자
2012.04.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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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엘코리아가 최근 개최된 아태안과학회(APAO)서 새로운 황반변성 치료제의 효과를 공개했다. 이날 회사는 습성 연령 관련 황반변성(이하 습성AMD)에 대한 임상시험인 "VIEW 1 연구"와 "VIEW 2 연구"의 데이터를 처음으로 발표했다. VIEW1 연구는 미국과 캐나다에서 참여한 1217명의 환자가 참여했으며 VIEW2 연구는 유럽, 한국을 포함한 아태지역, 일본, 남미 환자 1240명 환자가 참여했다는 차이가 있다. 지역만 다를 뿐 두 건의 임상시험의 디자인은 동일하며 대조약은 라니비주맙이 사용됐다. 1차 평가변수는 52주 이상 시력이 유지되거나 개선된 환자의 비율이 대조약 투여용량과 대비해 통계적으로 비열등함을 보여주는 것이었다.연구결과 VEGF Trap-Eye 요법(첫 3개월동안 loa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4.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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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학회와 질병관리본부, 국민 눈 건강 지키기 나섰다! ‘눈 건강관리를 위한 9대 생활 수칙’ 가이드라인을 대한안과학회와 질병관리본부가 발표했다. 이 가이드라인은 눈 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눈 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조기 진단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안과학회와 질병관리본부가 올해 처음 제작해 전국 보건소에서 배포한다. 9가지 수칙은 ▲약시의 조기 발견을 위해 만 4세 이전에 시력검사를 받을 것 ▲40세 이상 성인은 정기적으로 눈 검사를 받을 것 ▲당뇨망막병증과 백내장 위험을 줄이기 위해 당뇨병과 고혈압, 고지혈증을 꾸준히 치료할 것 ▲ 잘못된 콘택즈렌즈 착용 및 관리로 인한 부작용을 피하기 위해서는 의사와 상담할 것 ▲ 황반변성, 백내장 발병 위험도 감소를 위한 금연 ▲자외선으로 인한 각막 손상
내분비/신장
박선재 기자
2012.03.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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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실명 원인 1위로 알려진 녹내장의 허혈성 병인이 손톱모세혈관의 이상과 연관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안센터 박찬기, 박혜영 교수팀이 류마티스 내과와 협진, 108명의 녹내장 환자와 38명의 녹내장이 없는 대조군을 조사한 결과 녹내장 환자들은 손톱 모세혈관에 이상 소견이 있음을 찾아냈다.녹내장 환자 중 55.6%(60명)는 모세혈관이 확장됐고 35.2%(38명)는 모세혈관이 소실됐다. 19.4%(21명)는 손톱모세혈관에 출혈을 보였다.특히 녹내장 환자의 시신경유두출혈은 손톱모세혈관의 소실 및 출혈과 의의있는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손톱모세혈관에 이상 소견을 보이는 녹내장 환자의 경우 허혈성 병인을 의심할 수 있음을 밝혔다.시신경유두출혈이 있는 사람은 정상에 비해 손톱모세혈관이
의대병원
하장수
2012.03.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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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의료연구원(원장 이선희)이 제 4차 연구주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4월 30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연구주제 수요조사는 다양한 경로로 연구주제를 제안받기 위해 일반인과 전문인 주제 제안으로 나뉘어 있다. 제안된 연구주제는 주제별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분야별전문위원회와 연구기획관리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사회적 파급력과 중요도, 시급성 등을 함께 고려해 최종 채택되며, 채택된 연구주제는 구체화과정을 거쳐 2013년도 보의연의 공식 연구로 수행된다. 연구주제 제안은 홈페이지(http://topic.neca.re.kr)를 이용하거나 보의연 홈페이지(www.neca.re.kr)에서 연구주제제안서식을 다운받아 이메일(topic@neca.re.kr)이나 팩스,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지난 1~3차 수요조사에서는 약 1
보건복지
박도영
2012.03.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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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원의 접근 및 이익공유(ABS)에 관한 나고야의정서 서명에 동참한 국가가 현재 90여개국을 초과하여 조만간 발효가 예상되면서 이에대한 정부, 민간의 대응전략 마련이 시급해지고 있다. 특히 원료의 상당부분을 유전자원에 의존하고 있는 의약품산업의 경우 적절한 대응책이 마련되지 않을 경우 유전자원 제공국과의 이익공유에 따른 원자재 조달비용 상승, 신약개발관련 특허출원 애로사항 발생 및 연구개발비용과 개발기간 증가등에 따라 연구개발, 생산, 마케팅 등 전 부문에 걸쳐 막대한 피해발생이 우려되고 있어 정부, 민간차원의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나고야의정서는 유엔환경계획(UNEP)하에 1992년 6월 5일 리우데자네이로에서 개최된 유엔환경개발회의에서 채택되고 1993년 12월 29일자로 발효된 생물다양성협약(CBD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3.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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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의사회 신임 회장에 최낙훈 부회장(최낙훈의원장, 사진)이 선출됐다. 23일 관악구의사회는 오후 7시 관악구의사회관에서 제39차 정기총회를 개최, 최 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최낙훈 신임 회장은 "위기의 시대에 의료계에는 앞으로 더 많은 도전들이 기다리고 있다"며, 위기감을 고조시켰다. 이어 "개개인은 우수하지 못하더라도 일치단결한 집단은 무서운 위력을 발휘한다"며, "의료계 각직역의 독자적인 행동이나, 근시안적으로 조그맣고 일시적인 차이를 가지고 서로 반목하는 태도를 과감히 버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 회장은 "감나무 밑에 누워 감이 떨어지기를 기다리지 말고 과감히 감을 따는 사람이 돼야 한다"고 독려했다. 한편, 이날 관악구의사회는 2012년도 예산으로 1억1925만원을 확정했다. 서울
개원가
신정숙
2012.02.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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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보노조, 정계, 시민단체 연합 릴레이 1인 시위 부담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의 안팍으로 부는 역풍에 그야말로 수난시대를 겪고 있다. 공단은 김종대 이사장 취임 후 연일 이어지는 사보노조의 투쟁과 정치권 및 시민단체의 임명 반대 릴레이 1인 시위로 무차별 공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대법원으로부터 H산부인과 L원장이 청구한 건강검진후 진찰료 환수처분 취소소송에 대해 원심 판단이 정당하다는 확정 판결도 상고가 기각돼 혼란스러운 상황이다. 건강검진 당일 진찰 무조건 환수 "부당" 최근 L산부인과 원장이 공단을 상대로 낸 "건강검진후 진찰료 환수처분 취소 청구소송" 상고심에서 "검진 당일 실시한 진찰료를 무조건 환수하는 것은 부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에 향후 진찰료 환수에 제동이 걸리는 것은 물
보건복지
신정숙
2011.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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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협회는 장충체육관에서 1만여명이 집결한 가운데 정부의 일괄 약가 인하 반대와 제약주권 사수를 위한 전국 제약인 생존투쟁 총 궐기대회를 개최하고 보건복지부가 강행하는 일괄 약가인하 저지를 위해 투쟁할 것을 선포했다. 이날 협회는 일괄 약가인하 저지를 위한 결의문 채택을 통해 근거도, 논리도 타당치 않은 약가인하 정책의 재검토를 강력히 요청하면서 건강보험 재정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외면하고 오로지 일괄 약가인하만을 강행하고 있다며 보건복지부의 행태를 규탄했다. 특히 "건강보험재정의 안정화를 위해 제약산업이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의 단계적 약가인하를 제안한다"며 "적정하고 안정한 약가 정책을 통해 우수 의약품의 개발과 생산에 주력해 국민건강과 국가경제에 기여하겠다"고 했다.한국제약협회 이경호 회장은 대회
제약바이오
하장수
2011.1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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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아시아 지역에서 로테이션으로 개최되는 아시아태평양 백내장굴절수술학회(APACRS) 학술대회가 제24회를 맞아 20년만에 우리나라에서 개최된다. 이번 APACRS는 "Pursuit of Perfection"을 주제로 10월 13~16일 서울 COEX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1987년 싱가포르의 주도로 아시아태평양지역 학회가 발족된 후 1991년 아시아태평양 백내장굴절수술학회로 모습을 갖춘 이래 20여년이 지난 올해, 주제에 걸맞게 단순한 최신지견을 넘어 현재의 기술을 완벽하게 만들기 위한 논의가 진행되는만큼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백내장 전 분야에 걸친 핫이슈 모여 "Pursuit of Perfection"이라는 주제는 현재의 백내장굴절수술의 현황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굴절수술은 이미
피부/성형/정신/안과/여성/신경과
임세형 기자
2011.09.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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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실 콜. 급성심근경색 환자다. 심전도 상 ST분절이 예사롭지 않게 올라가 있다. 서둘러 심장혈관센터로 침대를 돌려 PCI를 준비한다. 0.3 mm 가느다란 철선이 환자의 혈관을 따라 들어간다. 막혀 굳어져가는 심장혈관에 가까이 가까이…. 스텐트가 자리를 잡자 좁아진 혈관이 열리고 다시 피가 흐른다. 머리카락 한가닥까지 긴장시키며 집중했던 김성훈 센터장의 심장에도 이제야 뜨거운 피가 돌기 시작한다. 심혈관 불모지 개간 전문 의사? 심장혈관질환은 증상이 있을 시 큰 병원이 아닌 가까운 병원으로 빨리 가는 것이 진리다. 청주 하나병원 심혈관센터 김성훈 센터장은 수련의 시절 지방에 있는 환자들이 병원을 빨리 찾지 못해서 생기는 안타까운 일들을 보며 서울의 대학에 남으려던 생각에 의구심을 갖기 시작했다. 심장내
순환기/뇌혈관
최홍미 객원기자
2011.09.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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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세상피부과는 스마트폰 사용자들을 위해 실시간 모바일 메신저 상담을 실시한다. 최근 모바일홈페이지를 개편, 위치기반 서비스를 이용해 현재 있는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지점을 찾아 예약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스마트폰으로 원하는 피부 정보는 물론 진료까지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SNS 등 다양한 소셜미디어의 발전과 함께 카카오 톡, 다음 피플로 대변되는 모바일 메신저 상담도 실시한다. 스마트폰 사용이 집중되는 퇴근시간 (저녁 6~8시)을 이용해 실시간 문자 상담 서비스를 제공, 고객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예약과 진료 상담까지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고운세상피부과 안건영 원장은 “피부 고민을 상담하는 친구와 같이 고객들에게 편안하게 다가가고자 하는 취지에서 모바일 메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1.09.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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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지원 감소로 대형병원에서 임의로 활용하고 있는 진료지원인력은 의료법의 범위 내에서 활용해야 하며 만약 제도화한다면 전문간호사를 활용하는 방안이 검토될 수 있다는 의견이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박윤형)가 진료지원인력의 문제점과 대안모색 주제로 3일 개최한 제31차 의료정책포럼에서 이백휴 의료정책연구소 책임연구원은 진료지원인력 제도화 요구에 대해 “기피 전공과 인력난 문제를 고착화시킬 수 있고 Task shifting이나 관련 직종간 갈등으로 인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의사 상대가치점수(수가) 인하로 이어질 우려가 있다”면서 “진료지원인력 활용 배경 및 의료 환경의 차이를 고려하지 않은 채 외국의 제도를 그대로 도입하자는 주장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이 책임연구원은 “현재 진료지
보건복지
하장수
2011.09.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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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의대 김안과병원(원장 손용호)은 최근 김안과병원 망막병원 대강당에서 ‘제9회 안과학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백내장, 각막, 녹내장, 신경-소아안과, 안성형 등 6개 세션으로 구성되어 세션별 최신지견 및 임상사례 발표와 토론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주로 안과 개원의들이 평소 궁금히 여겼던 주제 및 김안과병원에 전원되어 온 환자에 대한 사례 발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날 유리체 출혈, 백내장 수술 후 황반부종의 기전과 예방 방법, 당뇨망막병증 등이 발표됐으며, 특히 망막 및 녹내장 진단 검사기기 중 해상도와 분석력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알려진 스펙트럼영역 빛간섭단층촬영기(Spectral Domain Optical Coherence Tomography: SD OCT)의 역할과 유용성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1.08.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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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그물망 시술로 대동맥판막 협착 치료에 성공한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 박승정 교수팀이 국내 및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대동맥판막 협착 치료에 대한 최신 기술과 임상 노하우를 나누는 장을 마련한다. 서울아산병원 심장병원과 심장혈관연구재단은 9월 3일(토)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호텔에서 제1회 대동맥판막 중재시술 국제학술회의(TAVI Summit 2011)를 개최한다.AVI summit 2011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대동맥판막 협착 스텐트 시술에 대한 최신 지식 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학회에는 400여명이 참가할 예정으로 카테터를 통한 대동맥판막 대치술의 적응증과 이 시술을 새롭게 시작하는 팀에게 필요한 A부터 Z까지 모든 최신 기술과 임상 노하우를 나누게 된다. 이와 함께
보건복지
임세형 기자
2011.08.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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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서의 한 순간이 곧 경쟁력" 정보오픈시대의 위기관리1. 문제제기와 필요성2.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 3. 내부직원4. 언론보도5. SNS 기업은 성과만 내는 것이 전부는 아니다. 언제 어떤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위기관리 능력에 따라서도 성패가 좌우된다. 지금과 같은 정보공개 시대에서라면 더욱 그러하다. 직원수가 많고 환자, 보호자와 끊임없이 만나는 병원에서라면 더욱 말할 것도 없다. 이에 위기관리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커뮤니케이션, 내부직원, 언론보도, SNS 등 여러 가지 측면에서의 위기관리 대처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아직까지 병원은 위기관리의 문제인식이 부족하고 대처능력 또한 거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여러 기업들의 사례에서 보듯 위기 상황에서의 한 순간이 곧 몰락인지, 극복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1.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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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식 등 근시교정술 90%에서 장기적 유효 라식, 안압 높거나 초고도근시 환자는 피해야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이하 보의연, 원장 허대석)이 라식 수술 등 근시교정술이 90% 이상에서 장기적으로 유효하다고 발표했다. 수술 후 3년 누적관찰결과 라식 수술 환자의 95.2%, 표면절제술(라섹, PRK)환자의 90.3%에서 나안시력이 0.5% 이상 유지했고,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교정 효과가 줄어드는 근시퇴행 현상은 라식 8%, 라섹 13.5%에서 나타났다. 1990년 우리나라에 도입된 이후 급속도로 확산, 매년 10만명 이상 수술을 받는 것으로 알려진 근시교정술은 그동안 수술의 장기적 유효성과 부작용에 대한 연구가 없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번 보의연의 연구 발표로 인해 어느 정도 불안감은 해소될 것으로 보인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1.07.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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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가 특근도 하지 않는 노조전임자에게 특근비를 지급하고, 노조행사에 가는 출장비와 행사지원비를 지급해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제81조 제4호의 부당노동행위 소지가 있음에도 불구 자체 조약을 내세우며 편법지원을 방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손숙미 의원실에 따르면 적십자사는 노조전임자 발령 전 3개월간의 특근비를 평균으로 삼은 일정액을 전임자 특근비로 임의로 결정해 지급했고 그 규모는 최근 5년간 3억 5000여만원에 달했다. 손 의원실은 "적십자사 관계자에 따르면 '일반 직원은 자체시스템에 특근시간을 기록해 특근비가 지급되지만 노조전임자는 시스템에 등록도 하지 않고 특근을 하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그 외에도 노조전임자 출장비와 영수증 정산도
보건복지
신정숙
2011.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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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시인 사람이 녹내장으로 발전될 가능성이 2배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Ophthalmology에 발표됐다.위스콘신의대 Barbara Klein 교수팀은 과거 흐로닝언의대 Nomdo Jansonius 교수팀의 연구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제시했다. Jansonius 교수는 1974~2010년까지 4만여명의 11개의 위험인자를 연구했다. 그 결과 녹내장을 앓고 있는 사람 중 90%가 개방각 녹내장으로 발전됐다는 것을 확인했다. 미국 안과학회(American Academy of Ophthalmology, AAO)역시 40대의 주기적인 안과검진을 권고하고 있으나 미국 예방서비스 TF팀은 "그러기에는 증거가 너무 부족하다"고 답변해 양 측의 입장이 엇갈리고 있는 실정이다.
제약단신
임건미
2011.07.01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