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현대한심뇌혈관질환예방학회총무이사가톨릭의대 교수부천성모병원 순환기내과2017년 미국심장학회(ACC)와 미국심장협회(AHA)가 공동으로 고혈압 가이드라인을 발표하면서 달라진 고혈압 진단기준과 목표혈압 논란이 계속되고 있다.130/80mmHg로 낮아진 미국 고혈압 진단기준역학적 데이터에 따른 메타분석 결과를 보면 수축기혈압 115mmHg, 이완기혈압 75mmHg까지는 혈압이 낮을수록 심혈관질환 위험이 낮아지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리고 몇몇 메타분석 결과에 따르면, 2013년 유럽 고혈압 가이드라인에 따른 분류에 의한 high nor
Fimasartan Achieving SBP Target (FAST) Study경도 내지 중등도의 본태성 고혈압 환자에서 fimasartan 대 valsartan 단독 요법의 항고혈압 효능을 평가하기 위한 무작위, 이중맹검, 활성 대조군, 3-병렬군, 다기관, 임상 4상 시험.
꽃향기 그윽한 봄이 왔다. 그러나 평소 호흡기가 약한 사람들은 봄과 함께 찾아온 꽃가루, 미세먼지, 황사 등의 알레르기 유발 물질들로부터 호흡기를 지키기 위해 봄이 반갑지만은 않다.특히 알레르기 원인 인자를 만나 상태가 급격히 악화되는 천식은 주의를 더 기울여야 한다. 향긋한 봄, 더 주의해야 할 호흡기 질환 ‘천식’에 대해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 호흡기 및 알레르기내과 강혜선 교수에게 자세히 알아보자.▶ 천식이란 어떠한 병인가?천식이란 특정 원인인자로 인해 폐 속에 있는 기관지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기고, 때때로 협착을 일으킴에
빅테이터를 기반으로 한 비만 진료 지침이 나왔다. 대한비만학회는 6일 제48차 대한비만학회 춘계학술대회(4/6~8)에서 2018년판 비만 진료지침을 공개했다.지난 2000년 근거중심의 비만 진료지침 1판을 발행한 학회는 이후 2003년, 2009년, 2012년, 2014년에 각각 개정판을 발행했다. 이번에는 2018년 6판에 해당하는 것으로 그야말로 가장 최신의 근거기반의 지침이다.특히 이번 개정판의 특징은 해외 근거만 적용했던 과거와 달리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국내 데이터를 반영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그동안 많은 학회가 빅데이터
미국내과학회(ACP)가 6일 당뇨병 환자의 목표 당화혈색소(A1C) 수치를 6.5~7%에서 7~8%로 완화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한 것을 놓고, 가톨릭의대 김성래 교수(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가 "혈당조절을 열심히 할 필요가 없다는 뜻으로 비춰지면 안된다"라며 확대해석에 경계했다.김 교수는 9일 본지와 인터뷰를 통해 "당뇨병 환자의 목표 혈당 설정 문제는 앞으로도 많은 갑론을박이 있을 것"이라면서 "그러나 기본적으로 간과하지 말하야 할 것은 심한 저혈당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혈당은 낮추면 낮출수록 좋다는 점이며, 이는 당뇨병 치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은 내시경적 연하검사가 2017년 말 기준으로 2,000례를 돌파했다고 8일 밝혔다.내시경적 연하검사는 코로 굴곡성 내시경을 통과하여 연하기능을 평가하는 검사법으로, 현재 해외에서 중환자에게도 안전하게 실시할 수 있고 객관적으로 연하장애(섭식장애, 삼킴 장애, 신경학적 문제로 입에서 목으로 음식물을 넘기지 못하는 장애)를 평가할 수 있는 도구로 각광받고 있는 검사다.부천성모병원은 2012년부터 경인지역 최초 내시경적 연하검사를 도입, 뇌졸중환자 및 삼킴장애를 앓고 있는 고령환자를 대상으로 빠르
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병원장 권순석)은 제2회 ‘간암의 날’을 기념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무료 건강강좌를 오는 2월 8일(목)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천성모병원 성요셉관 5층 옴니버스에서 개최한다.간암의 날은 매년 2월 2일로, 연 2회 두 가지 검사(간초음파검사, 혈청알파태아단백검사)를 통해 간암을 조기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음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2월 2일을 간암의 날로 지정하여 간암예방활동을 펼치는 날이다.이번 건강강좌는 ‘간암 바로 알기’라는 주제로 ▲간암의 원인, 진단 및 예후(소화기내과 이해림 교수) ▲간암의 치료
- 불필요한 항생제 투약으로 인한 임상적, 사회적 손실 막을 수 있어 -- 간담췌외과 홍태호 ・ 중환자외상외과 김은영 교수팀 임상연구 성과 -- 국제 저널 ‘Journal of Hepato-Biliary-Pancreatic Sciences’ 게재 -- 대한외과학회 ‘Best Investigators 최우수상(Gold Prize)’ 수상 -관습처럼 진행되던 담낭수술 후의 항생제 치료가 불필요하다는 연구가 발표되어 항생제 오남용으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관련 장기 기능 손상, 불필요한 의료비 발생으로 인한 사회비용 증가
대한병원협회(회장 홍정용)는 2017년 12월19일 중앙대병원에서 의료기관 교육훈련담당자 연수교육을 개최한다.이번 연수교육은 교육 및 인사 담당자를 대상으로 2018년도 병원 교육 전략을 전망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이번 교육에서는 ▲의료기관의 코칭 활용법(아주대학교 협상코칭연구센터 김현정 교수) ▲리더십 교육에 코칭의 활용(코치올 이석재 대표) ▲2018년도 병원교육계획 수립전략(헬스와이즈 김민정 대표) ▲병원의 핵심가치와 직원 역량개발을 위한 교육운영 사례(연세의료원 세브란스아카데미 양영규 팀장) ▲환자경험 관리를 위
간동맥-전신 복합 화학요법(TAC-ECF 요법)으로 진행성 간암 환자의 생존을 연장시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간담췌암센터 윤승규 · 부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이승원 교수팀이 2007년 1월부터 2013년 11월까지 간 내 주요 혈관인 문맥(portal vein)을 침범한 진행성 간암환자 129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어 환자 67명은 새로운 치료법으로, 다른 62명의 환자는 기존 간동맥 화학 색전술로 치료했다.새로운 치료법은 간동맥을 통해 항암제 ‘에피루비신(epirubicin)’과 ‘시스플라틴(cisp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원장 권순석)이 행복한 병원문화를 만들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산업간호협회와 함께 15일 '배려천사 캠페인'을 진행했다. '배려천사 캠페인'은 감정노동에 대한 인식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고용노동부, 안전보건공단, 한국산업간호협회에서 기획한 캠페인으로, 부천성모병원은 행복한 사람들이 모여 행복한 가정, 직장, 세상을 만들어간다는 가톨릭학교법인의 '함께 소중한 우리' 경영방침과 캠페인 취지가 부합함에 따라 이번 캠페인을 함께 실시했다. '웃는 고객, 행복한 근로자
폐경호르몬요법을 받는 여성이 받지 않는 여성에 비해 비알레르기성 비염이 유의하게 많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순천향대 부천병원 이비인후과 최지호 교수 · 건국대병원 이비인후과 조재훈 교수 ·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 이비인후과 황세환 교수 공동 연구팀은 국민건강영양조사(2010~2012)에서 선정기준을 만족하는 폐경 후 여성 2967명의 자료를 분석했다. 연구팀은 폐경 후 여성 2967명을 대상으로 폐경호르몬요법을 받는 여성 567명과 받지 않는 여성 2400명으로 나눠 코막힘, 콧물, 재채기, 코간지럼 등 비염 증상이 있는 환자 비율을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이사장 : 염수정 추기경)은 9월 1일부로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주요 보직자 인사를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임기는 2017년 9월 1일부터 2019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가톨릭대학교 가톨릭중앙의료원의료원장 문정일 (겸 의무부총장)영성구현실장 김평만기획조정실장 윤호중병원경영실장 이재열 (겸 사무처장) 가톨릭대학교대학원장 이종욱 가톨릭대학교 의생명산업연구원의생명산업연구원장 전신수 (겸 연구처장)연구지원부원장 이석형연구진흥부원장 김세웅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의무부총장 문정일교목실장 김우진교학처장 김성윤
가톨릭의대 산하 서울성모병원 승기배 병원장의 임기가 오는 8월말일자로 종료된다. 이에 따라 후임 병원장에 대한 인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현재 학교법인 가톨릭학원은 8월말로 임기가 끝나는 가톨릭대학교 및 가톨릭중앙의료원의 주요 보직에 대한 인사를 마치고 발표만 남겨두고 있다.여기에는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ㆍ의무부총장 겸 의무원장을 포함해 주요 대학원장, 교학부장, 교학처장, 교학부처장, 연구센터장 등의 보직자가 포함된다.또 서울대교구 산하 서울성모병원, 여의도성모병원, 의정부성모병원, 부천성모병원, 성바오로성모병원 등의 병원장과 부
비만이 신체건강 문제를 넘어 정신건강 악화의 원인으로 지목되면서, 비만하다면 스트레스, 우울증 등에 대한 선별검사가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14일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비만예방 정책세미나에서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최원정 교수(정신건강의학과)는 "비만과 정신건강은 서로 영향을 주는, 높은 상관관계를 보인다"며 "이에 건강검진 시 비만에 해당된다면 2차검진에서 스트레스, 불안, 우울증 등의 정신건강에 대한 추가적인 선별검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제언했다.최 교수가 그 근거로 제시한 연구에 따르면 만성질환인 고혈압,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대표 최성옥)가 신장학에 대한 통합적 학술프로그램 ‘2017 AREP(Advanced Renal Education Program)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은 AREP 심포지엄은 프레제니우스메디칼케어코리아의 대표적 학술 프로그램으로, 신장 질환에 대한 전반적인 치료 트렌드와 경험을 교류하고자 계획됐다. 그동안 복막투석(PD)을 주제로 진행되다, 지난해부터 전 치료 분야로 확대됐고, 올해부터 현장 참석이 어려운 의료진도 온라인을 통해 실시간으로 심포지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웹세
대한고혈압학회(회장 임천규, 이사장 김철호)가 26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춘계학술대회에서 '가정혈압포럼'을 발족했다.대한고혈압학회 가정혈압포럼은 '가정혈압'을 활용해 고혈압 관리에 기여하자는 뜻이 모여 '가정혈압 측정'의 국내 활성화와 안착을 취지로 결성됐다. 가정혈압포럼은 정기적인 포럼 개최를 통해 △의료진·환자·유관기관 대상 가정혈압 최신 정보를 교류하며 △국내 고혈압 진단·치료·관리에 있어 가정혈압 활용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가정혈압 활용 활성화를 위한 교육·홍보사업
대한외과초음파학회 박일영 회장(가톨릭의대 부천성모병원 외과)이 외과도 초음파를 공부해야 하는 시기가 빠르게 오고 있다며 교육을 독려하고 나섰다.박 회장은 27일 춘계학술대회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의학의 발전으로 많은 수술이 최소 침습으로 바뀌면서 외과의도 초음파를 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오는 춘계학회에서 다채로운 초음파 강연과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에 따라 오는 4월 30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에비스 의생명연구센터에서 열리는 춘계학회에서는 혈관, 유방 및 갑상선, 복부/대장항문/중환자 등으로 나눠 각 분야별 초음파 진단 및
가톨릭대학교 조광욱(부천성모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지난 4월 21일부터 22일 양일간 개최된 제36차 대한중환자의학회 정기 학술대회 및 제17차 한·일 중환자의학회 합동 학술대회에서 ‘우수 초록상’을 수상했다.조 교수는 "A Simple Prediction Score System for Malignant Brain Edema Progression in Middle Cerebral Artery Infarction"이라는 논문 초록을 통해, 뇌경색으로 인한 뇌부종 가능성을 예측할 수 있는 지표를 발표해 본 초록상을 수상했다.‘대한중
비만한 성인에서 자궁체암, 위암, 식도선암 등을 13개 암 발병 위험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전문가들은 해당 암종에서 초과한 체지방을(excess body fatness)를 감소하면, 암 예방 효과로 까지 이어지는 1석2조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강조했다.대한비만학회 박철영 학술이사(강북삼성병원 내분비내과)는 7일 열린 기자간담회서 "그동안 특정 암종에서 높은 BMI가 암 발병 위험을 높인다는 보고가 있었다"면서 "이번 연구결과의 의의는 기존 연구결과에 더해 체지방을 줄이면 암 예방 효과가 있다는 상당한 근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