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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케이션 기술이 환자와의 바람직한 관계나 치료결과에 점점 더 깊숙이 파고들고 있다. 이에 의사국시에는 실기시험이 도입되기도 했고, 커뮤니케이션을 교육하기 위한 각종 교과목도 생겨났다. 그러나 기존 교수들이나 원장들에 대한 교육은 아직 부족한 상태. 병원에서도 여러 가지 방법 모색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 확인됐다. Q: 의대생이나 전공의들은 오히려 일부 과목이라도 교육을 접하고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기존 교수, 원장들은 어떻게 교육에 참여하게 하면 좋을까요? A: 한림대강동성심병원이 환자와 소통하는 병원 만들기에 도전합니다. "환자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의사가 좋은 의사다"라는 주제로 병원장을 비롯한 20명의 교수진들이 12일부터 진료 커뮤니케이션 코칭 컨설팅에 직접 참여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2.03.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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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가 2014년부터 인턴제를 폐지하고 통합 레지던트 과정을 운영하려던 계획이 의대생들의 반대로 당분간 보류될 전망이다.복지부는 인턴제 폐지 내용을 담은 "전문의의 수련 및 자격 인정 등에 관한 규정" 일부 개정안을 14일부터 입법예고할 계획이었지만 "지방 의대생의 수도권 병원 진출 길이 막힌다"는 주장에 따라 의견을 더 수렴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입법예고를 연기했다고 밝혔다.이 개정안은 수차례 공청회를 거치고 의학회·대한의사협회 등의 의견수렴을 담은 것으로 현재 인턴 1년, 레지던트 4년 과정인 전공의 수련기간(가정의학과 3년)을 인턴없이 레지던트 5년 과정으로 변경하겠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반발이 심했던 것도 사실. 병원내 전산화로 인해 인턴 업무가 대폭 줄어들게 되면서 급진전하게된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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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은 지난 10일부터 11일 양일간 시행된 2012년도 제76회 의사국가시험 필기시험과 2011년 9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시행된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을 종합한 결과 전체 3446명의 응시생 중 3208명이 합격, 93.1%의 합격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합격률 91.7%에 보다 다소 상승한 것이다.실기시험 합격률은 95.3%로 3329명의 응시자 중 3172명이, 필기시험의 경우 96.9%의 합격률로 3363명의 응시자 중 3259명이 각각 합격했다. 수석합격은 440점 만점에 418점을 취득한 서울의대 박지명씨가 차지했다.특히 이번 제76회 의사국가시험 필기시험은 시험시행 직후 기출문제 및 가답안 공개에 따라 이의신청 제도를 도입했는데 12일부터 1
보건복지
하장수
2012.01.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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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도 의사국시 필기시험이 서울 용산공업고등학교 및 전국 주요 6개 지역, 7개 시험장에서 실시됐다. 제76회 의사국시 기출문제는 11일 오후 6시 국시원 홈페이지 내 별도 게시판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고 합격자는 실기시험 결과를 종합해 21일 국시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의대병원
고민수 사진기자
2012.01.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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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방암학회(회장 조세헌, 이사장 박찬흔)가 제 1회 유전성 유방암 유전상담사 인증 시험을 통해 국내 최초로 총 13명의 전문 유전상담사를 배출했다. 인증 시험은 ‘한국인 유전성 유방암 연구회’에서 주관하는 연수 교육을 이수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올해 7월 1차 필기시험과 11월 2차 실기시험으로 진행됐으며 총 27명이 응시한 가운데 13명이 유전성유방암 전문 유전상담사로 최종 합격했다. 연구 총괄 책임자인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김성원 교수는 매년 유전상담이 필요한 유방암 환자가 3500명 이상 발생하고 있으며, 이들의 가족을 포함한다면 현재의 유전상담사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김 교수는 "유전상담사 인증제를 통해 국내 유전성 유방암 고위험군 환자들에게 체계화된 상담을 제공할 수
암/혈액/희귀/소아청소년
박선재 기자
2011.12.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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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신재혁 교수가 지난 9월 1일 세계통증학회(WIP)가 주관하는 국제중재적통증전문의(FIPP) 시험에 합격했다. 국제중재적통증전문의(FIPP) 시험은 세계 유수의 통증의학 전문의들이 실기시험, 구두시험, 필기시험, 슬라이드 시험 등 총 4개 분야에 걸쳐 10시간 동안 치루는 고난도의 시험으로 아시아권 합격자가 희소하다. 이 시험은 미국 내에서 4년의 수련과정과 2년의 임상강사 과정을 마치고 보게 되는 미국중재적통증의학전문의(ABIPP) 최종 2차 자격시험과 동등한 자격이 주어지는 등 세계적인 의학고시로 정평 받고 있다. 시험은 영어로 진행되며 통증 치료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과 중재적 치료 술기에 대해 엄격하게 평가하는 고난도의 시험으로 알려져 있어서 전 세계적으로 40여명의 전문의
알림
박선재 기자
2011.10.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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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국가고시에 의료윤리 과목을 포함해야 한다는 의견이 반대보다 2배 정도 높게 나타났다.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장협회(이사장 임정기)이 21일 개최한 제3차 의학교육 정책포럼에서 가톨릭의대 박성환 교수는 국내 의료윤리 교육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박 교수는 31개 대학의 의료 윤리 실태 조사 결과 의사국시 의료윤리 과목 포함에 대해 51.6%가 찬성한 반면 반대는 29.0%로 집계됐다고 했다. 19.4%는 중립적 입장을 보였다고 말했다. 의사국가고시에 도입하는 방법에 대해서는 인증평가 필수기준화, 실기시험 도입, 포트폴리오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또 81%의 대학에서 독립 학점을 갖는 정규 교과목 형태로 의료윤리를 가르치고 있었으며 주된 내용은 의료윤리, 생명윤리, 의사의 직업윤리 등이었다고 전했
보건복지
하장수
2011.09.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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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은 국시원 내에 마련된 의사실기센터 2개소에서 9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52일간(공휴일 등 제외) 제76회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을 시행한다.이번 의사 실기시험에서는 국시원 내 의사실기시험 2개 센터에서 월요일은 2cycle이 진행돼 48명이 시험을 치르며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3cycle이 진행, 총72명(12명×3cycle×2개 센터)의 응시자가 시험을 치른다. 접수자 수는 총 3402명으로 응시자는 대학별로 배정된 시험일 중 응시자 본인이 선택한 시험일에 시험을 치르게 된다. 시험은 진료문항 6문제와 수기문항 6문제로 12문제를 응시자가 정해진 시험 시작 및 종료 신호에 따라 12개의 시험실을 이동하면서 각 시험실에서 주어진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진료
보건복지
하장수
2011.09.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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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오픈시대의 위기관리 2. 환자와의 커뮤니케이션 소통, 공감, 이해, 위기 상황 막는다 요즘 인기리에 방송되고 있는 '여인의 향기'라는 드라마에 의사 역할로 출연하고 있는 배우 엄기준 씨는 일명 '왕재수' 의사다. 항암제를 써도 더 이상 소용없다는 등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서도, 환자 기분에 대한 공감이나 힘이 될만한 이야기는 절대 하지 않는다. 이런 모습을 환자들이 보면서 희망을 잃어 갔고 그를 외면하기 시작했다. 결국 실력자 의사라는 평가에서도 외래환자 숫자 꼴찌를 달리게 됐다. 이처럼 병원은 끊임없이 환자와 만나고 환자와 대화하는 공간이다. 접수와 수납 창구, 진료실 등의 모든 공간에서 함께 온 보호자들까지 만나게 된다. 서로 다른 사람이기 때문에 서로 다른 생각을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1.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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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총은 의사 국시 유출 입건 의대생에 대한 검찰의 기소유예 처분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전의총은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과 보건복지부는 해당 학생들에 대해 어떠한 형태의 행정 처분도 내리지 않아야 마땅하다"고 전하고 "이는 정답이 없는 실기시험에 대해 정보교환을 문제 삼은 것 자체가 잘못된 일이며 국시원과 보건복지부가 문제를 삼는 제도의 헛점에 대한 책임이 감독기관인 보건복지부 등에 있기 때문"이라고 했다.특히 "보건복지부는 이번 사태의 근본 원인이 학생들보다는 의사국시 실기고사의 구조적 문제로 파악된 만큼 의사국시에 있어 문제은행방식 출제 시스템에 있어서의 공개원칙 전환과 실기시험센터 추가 확보 등을 위한 국가시험원의 노력에 정책적 결정과 함께 전폭적인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보건복지
하장수
2011.08.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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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은 2011년도 제76회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을 9월 19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시행한다.인터넷접수는 8월 9일부터 12일까지며 방문접수는 8월 12일부터 13일까지다. 외국대학 졸업자는 방문접수만 가능하며 우편접수는 받지 않는다. 시험장소는 국시원 내 의사실기시험센터다. 합격자는 오는 2012년 1월 21일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합격자 발표 후 7일간 ARS(060-700-2353)를 통해서도 합격확인이 가능하다. 응시자 편의를 위해 원서 접수시 휴대폰 번호를 기재한 자에 한해 SMS 발송 서비스도 제공한다.시험은 응시자가 정해진 시험 시작 및 종료 신호에 따라 12개의 시험실을 이동하면서 각 시험실에서 주어진
보건복지
하장수
2011.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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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은 9일 서울 등 전국 16개 지역 45개 시험장에서 제4회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을 시행했다.3만4910명의 응시대상자 중 3만2420명이 응시, 92.9%의 응시율을 보였다. 지난번 응시율 93.8%보다 소폭 하락했다. 가장 높은 응시율을 보인 지역은 강원(94.6%)이였으며 가장 낮은 곳은 광주(88.9%)였다.시험은 1교시 필기시험(요양보호론)과 2교시 실기시험(요양보호에 관한 것)으로 교시별 40문제씩 각 50분간 진행됐다. 시각장애 응시자 등 시험관리 특별 대상자 2명(대전, 수원)에 대해서는 별도 시험실 배정 등의 편의를 제공했다.자격시험 합격자 발표는 27일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자메시지를 통해서도
보건복지
하장수
2011.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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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시행되는 제76회 의사 국가시험부터 기출문제가 공개된다.복지부는 28일 국가시험 기출문제의 공개는 우선 필기시험에 한해 시범적으로 시행하고 문제점을 보완한 뒤 여타직종으로 확대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다만 기출문제를 공개하되 현행 문제은행식 시험 출제방식은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다.이번 결정은 그동안 기출문제가 일부 응시자들에 의해 조직적으로 복원되어 출판되는 등 사실상 기출문제가 공개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 또 일부 출판사들이 기출문제를 복원하여 판매하는 등 사회적 문제로 비화되고 있는 점도 공개를 결정하게 된 배경으로 작용했다.보건의료인 국가시험원은 작년 필기시험 기출문제를 복원하여 판매한 출판사 3곳과 기출문제를 제공한 편저자 8명을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저작권법 위반혐의로 고소한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1.06.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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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훈용 교수가 만든 'AMC 내과 전공의 토론장'에는교과서에는 없지만 중요한 내용이 가득 '소통(疏通)', 우리 시대의 최대 화두 중 하나일 것이다. 진료실에서 환자와의 소통이 핵심 경쟁력으로 부각되고 있으며, 의사국시에 실기시험이 도입되면서 환자 면담기법을 교과목으로 배우고 있다. 그러나 아무리 중요하다고 외치더라도 몸소 소통의 중요성을 체감하고 이를 위해 노력한 이들이 진정한 소통의 대가라 부를 수 있을 것이다. 이에 각계각층과의 소통을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하고 있는 이들을 만나, 어떻게 소통을 위해 나서는지 또 얻은 것은 무엇인지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어보고자 한다. 'AMC 내과 전공의 토론장' 인기 만점 "교수님 저도 전공의 토론장에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1.05.0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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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이 의사국시 실기시험 문제유출 사건에 대한 유감표명과 함께 강력한 행정처분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공식 표명했다.이번 실기시험 문제유출 및 복원과 관련된 일부 학생과 교수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됐다.국시원은 "사건에 연루된 해당 학생과 교수가 아직 수사 중에 있다는 점을 고려해 행정처분 여부를 결정할 단계는 아니다"라면서도 "검찰수사가 종결되면 그 결과에 따라 행정처분 여부 등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번 문제 복원행위가 합격 결과에 직접 영향을 미치지 않더라도 실기시험의 목표 및 평가의 질이 변질될 수 있기 때문에 행정처분이 불가피하다는 것이다.부정행위자는 의료법에 따라 합격이 무효 처리되고, 향후 2년간 국시에 응시할 수 없다. 아울러 이번
보건복지
최홍미
2011.04.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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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사총연합은 의사국시 문제 유출과 관련, 징계대상자는 의대교수와 보건복지부라고 주장했다.전의총은 "문제은행의 구성이 불가능한 실기시험의 문제를 복구해 논의한 것은 범죄로 볼 수 없으며 실기시험 자체가 너무나 많은 문제점을 갖고 있어 노출된 문제점에 대응하기 위한 응시생들의 최소한의 노력은 정당하다"고 밝히고 "실기시험은 주어진 병력과 증세만으로 특정 질환에 대한 가진단과 치료방침을 결정하는 과정을 평가하기 때문에 그 가짓수가 많을 수 없어 문제은행을 구성한다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실기시험이 처음으로 치뤄진 지난해에도 준비가 미비해 시험과 관련된 소송까지 치르면서 많은 문제점이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의사의 자격을 평가하는 중차대한 실기시험을 제대로 준비하지 않고서 밀어부친 의과대학 교수
보건복지
하장수
2011.04.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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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적인 의사국시 실기시험 문제유출로 논란이 됐던 전국 의과대학 본과 4학년 협의회(전사협) 회장 등 의대생 10명이 결국 입건됐다.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31일 의사국가시험 문제를 유출한 혐의(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전국 의대 4학년 협의회(전사협)" 전 회장 강모(25)씨 등 전 집행부 1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특히 실기시험 채점관으로 참여한 김모(49)씨 등 의대 교수 5명도 학생들에게 시험문제와 채점 기준 등을 알려준 혐의로 동시에 입건, 충격을 주고 있다.경찰에 따르면 강씨 등은 2011년도 의사 국가시험 실기고사 112개 문항 가운데 103개를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수사결과, "전사협"은 10여 년 전 부터 운영돼왔으며 지난해 실기시험 응시자 3만300여명 중 2만700
보건복지
최홍미
2011.03.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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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림 대한간호협회 회장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신임 이사장에 선출됐다.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김건상)은 지난 28일 열린 제58차 이사회에서 신임 이사장에 신경림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신경림 신임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시원이 더 큰 발전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나아가겠으며, 더불어 현재 시행되고 있는 의사실기시험 뿐만 아니라 타 직종들 또한 실기시험이 도입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실기시험 확대 의지를 밝혔다.또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준일 대한방사선사협회장, 손영석 대한치과기공사협회장을 국시원 신임 이사로 선출했다.신 이사장은 5월 1일부터 2013년 5월 7일까지, 신임 이사들은 3월 28일부터 2013년 5월 7일까지가 임기다.한편, 이날 제58차 이사회에서는 2010
보건복지
최홍미
2011.03.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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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과 학계가 의대인증평가 의무화를 위한 시동을 걸고 있다.논란의 중심에는 1주기 인증평가 인증유예에 이어 2주기 인증평가를 거부한 서남의대가 있다.15일 민주당 박은수·김상회 의원이 주최한 "의료인 교육기관 인증 의무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는 인증평가 도입을 의무화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우세했다.그러나 교육당국인 교육과학기술부가 인증 의무화는 고등교육법 입법 취지와 맞지 않다는 논리로 반박하며 팽팽히 맞서고 있는 상황.또 인증평가를 의무화하고 그 결과에 따라 해당 학교에 대한 지원 및 졸업생에 대한 면허시험 응시 제한을 추진하겠다는 민주당의 주장에도 각계의 찬반이 엇갈렸다.민주당 허윤정 정책전문위원에 따르면 민주당은 의대, 한의대, 간호대 등 의료인 교육기관의 인증평가를 의무화하고 미인증 교육기관 졸
보건복지
최홍미
2011.0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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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권과 학계가 의대인증평가 의무화를 위한 시동을 걸고 있다.논란의 중심에는 1주기 인증평가 인증유예에 이어 2주기 인증평가를 거부한 서남의대가 있다.15일 민주당 박은수·김상회 의원이 주최한 "의료인 교육기관 인증 의무화를 위한 정책토론회"에서는 인증평가 도입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다.민주당 허윤정 정책전문위원에 따르면 민주당은 의대, 한의대, 간호대 등 의료인 교육기관의 인증평가를 의무화하고 미인증 교육기관 졸업생에게는 국가시험 응시자격을 제한하는 등의 고등교육법 개정안과 의료법 개정안을 추진하고 있다.발제에 나선 안덕선 한국의학교육평가원장(고려의대)은 면허시험만으로는 전문직 교육의 질적보장을 담보할 수 없다며 교육기관의 평가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면허시험이 의대교육과 불일치할 뿐더러 이는
보건복지
최홍미
2011.02.1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