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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테바 제약사와 스웨덴 액티브 바이오텍이 공동으로 개발 중인 다발성 경화증 제제 라퀴니모드(laquinimod)가 3상임상에서 뇌조직 손상에 대한 혜택을 보였다.이 연구는 위약군 대조 임상으로 라퀴니모드군이 위약군에 비해 백질, 회색질, 시상 기능 퇴화 등 뇌조직 손상에 관련된 MRI 마커에서 좋은 예후를 보였다. 또 영구적 블랙홀과 누적 손상도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테바사는 이번 분석은 라퀴니모드의 잠재적인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크론병, 루푸스 신염, 헌팅턴병, 알츠하이머병 등에 대한 신경보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3.10.0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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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약협회가 지난 11일 긴급 이사회를 열고 반품 처리된 의약품을 재포장, 판매하다 적발된 한국웨일즈제약을 제명 처리했다.이사회는 의약품은 국민의 건강을 담보하는 것으로 무엇보다 국민에게 품질에 대한 신뢰를 주는 것이 제약산업의 기본 사명을 강조하면서 이번 한국웨일즈건은 질좋은 의약품의 생산 및 품질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온 전체 제약산업에 대한 신뢰를 크게 훼손한 사건이라며 이견없이 의결했다.이경호 회장은 "고의적으로 반품처리 의약품과 유효기간 경과 의약품을 변조해 판매해온 것은 의약품 품질관리 차원이 아니라, 어떤 이유로도 있을수도 없고 용납할수도 없는 범죄행위"라며 "앞으로도 제약업계는 우수한 품질의 의약품을 생산하고, 사후관리 강화 등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건강권을 지키기위해 할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9.1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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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사장 어 진)이 실데나필 성분의 필름형 발기부전치료제를 중국시장에 수출한다.안국약품은 지난 23일 본사에서 중국 레이아크社와 중국 독점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자리에는 각사 사장인 어진 대표이사 사장과 중국 런리 사장이 참석했다.실데나필 ODF(구강붕해필름)는 씨티씨바이오(대표 조호연, 우성섭, 성기홍)가 자체 연구 개발한 비아그라(화이자제약)의 개량신약으로 물 없이 간단히 복용할 수 있도록 제형을 개선한 제품이다.현재 씨티씨바이오는 테바(Teva)를 비롯한 전 세계 66개국에 수출 계약을 체결했고, 중국시장에 대해서는 안국약품이 독점 공급한다.이번 계약으로 중국 레이아크사는 실데나필 ODF의 중국내 임상시험을 포함한 허가 및 판매를 책임지게 되며, 안국약품은 레이아크사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8.2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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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0년 제약분야, 의료기기, 화장품 분야의 시장규모와 필요한 인력 수요 전망이 나왔다. 26일 서울대병원 암연구소 이건희홀에서 열린 ‘보건산업 전문인력 수요 전망과 양성전략 포럼’에서 보건산업진흥원은 2011년 기준으로 제약분야 시장 규모는 15조6000억원 28조6000억원~68조원, 의료기기 분야는 3조4000억원에서 10조원, 화장품은 6조4000억원에서 12조6000억원~17조7000억원이 될 것이라 발표했다.이렇게 커진 규모에 따라 필요한 인력도 제약분야는 2011년 6만3498명에서 2020년에는 10만 34명~23만 8821명, 의료기기분야는 2011년 기준 2만 8848명에서 7만 841명~7만8835명, 화장품 분야는 1만9787명에서 3만 2352명~4만 5202명이
보건복지
박선재 기자
2013.08.2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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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최대 제네릭 다국적 제약사인 테바사가 국내 행보를 시작했다.한독테바는 지난 13일 한독약품 3층에서 '한독테바 법인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홍유식 사장을 비롯한 일부 임원들이 참석했으며 개소를 기념해 전층에 떡을 돌렸다. 정식출범은 9월이다. 회사는 출범과 동시에 제품 판매를 시작할 수 있도록 CNS 및 항암제 관련 제품 8개를 출시할 계획이다.한독테바 관계자는 "사무실 개소식을 통해 회사의 보금자리 마련을 마친 만큼 앞으로 정식 출범 준비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당초 예정대로 출범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5.14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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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테바의 행보가 빨리지고 있다. 사장 선임 시작과 동시에 보직 선임도 진행중이다. 출시할 제품도 가닥이 잡혔다. 당장 정신신경계와 항암제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독약품은 한독테바 신임사장에 한국릴리 출신의 홍유석 사장을 선임했다. 홍유석 사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니아대학 와튼스쿨에서 MBA를 수료했다. 1992년 일라이 릴리에 입사해 미국 본사에서 파이낸셜 애널리스트로 활동하다 1995년 한국으로 돌아와 신제품 마케팅, 영업 마케팅 총괄 상무 등을 거쳤다.2003년에는 미국 본사에서 골다공증 치료제의 전 세계 마케팅을 총괄했다. 2007년 한국릴리 사장에 취임한 홍유석 사장은 2008년 다시 미국 본사로 발령받아 한국, 중국, 인도, 브라질, 러시아 등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3.04.08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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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바 사장에 전 한국릴리 대표이사를 지낸 홍유석 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홍유석 신임사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졸업 후 미국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에서 MBA를 수료한 후 1992년 본사 일라이 릴리에 입사했다. 본사에서 파이낸셜 애널리스트로 활약 후, 1995년 한국으로 돌아와 마케팅영업 총괄 상무를 지냈다.이후 2003년 다시 미국 본사로 발령을 받아 골다공증 치료제 전세계 마케팅을 총괄했으며 능력을 인정받아 2007년 한국릴리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최근 한국테바 사장에 내정되면서 다시한번 국내 시장에 도전한다.한편 한독테바는 조만간 사장 선임 등을 포함한 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알림
박상준 기자
2013.04.05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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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경구용 다발성 경화증 치료제인 다이메틸 푸마르산염(제품명 텍피데라)을 승인했다. 이 약물은 재발 치료에 사용된다.FDA 약물평가및연구부 Russell Katz 부장은 "대부분 다발성 경화증 환자들은 최초의 관해 기간 후 지속적으로 악화되는 경향을 보인다"며 "다발성 경화증을 완치시켜줄 수 있는 치료전략이 없는 가운데 추가적인 약물을 확보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번 승인은 2개의 임상시험을 근거로 하고 있다. 연구에서 다이메틸 푸마르산염은 위약군 대비 다발성 경화증으로 인한 증상 악화를 지연시켜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작용으로는 홍조, 오심, 구토 설사 등이 있었다.단 FDA는 "다이메틸 푸마르산염이 백혈구 수치를 낮춰주는만큼 감염의 위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3.04.0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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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의약품 전성시대 온다 올해부터 항체약 특허 줄줄이 만료 앞으로 10년 본격 성장 예고지난 10년은(2000~2010년) 한국제약산업의 전성기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제네릭을 기반으로 한 폭발적인 성장이 눈부셨다. 심바스타틴, 암로디핀, 클로피도그렐, 아토르바스타틴 등 블록버스터급 오리지널 의약품의 특허가 하나둘씩 종료되면서 국내 제약사들은 잇따라 제네릭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때마침 저렴한 의약품이 필요했던 국내 의료 환경은 이를 주도적으로 처방했고 덩달아 국내 제약 산업은 최고의 성장기를 이뤘다. 한미약품이 불과 30년 만에 연매출 6000억원에 이르는 회사로 성장한 것도 제네릭을 기반으로 한 것이니 그 성장세는 실로 대단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10여년이 지난 지금, 제네릭은 더 이상 경쟁력이
기획특집
박상준 기자
2013.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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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제네릭 제약사인 테바가 한독과 합작사 형태(회사명 한독테바)로 국내 진출을 결정지음에 따라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테바는 익히 알려진 대로 이스라엘 국적의 제약사다. 이스라엘은 중동 아시아 서남부에 있는 작은 공화국으로 한반도의 10분의 1 크기다. 이곳에서 테바는 지난 1901년 설립됐다. 올해로 창립 112년을 맞았다. 우리나라로 치면 최초의 제약사인 동화약품과 견줄 수 있다. 작은 국가에서 탄생한 제약사지만 그 규모는 지금 전 세계를 주름잡고 있다. 현재 테바는 1300개 이상의 광범위한 제네릭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미국의 제네릭 시장의 20% 가량을 점유하고 있다. 전 세계에 77개의 완제품 및 원료의약품 생산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17곳의 연구개발 시설로 기반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1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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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약품과 테바사의 합작사 "한독테바"가 설립됐다. 한독약품은 17일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결정"을 공시했다. 공시에는 한독테바라는 회사명으로 주식을 발행한다는 내용이 들어있다. 또 자본금 150억원을 기본으로 의약품 도매사업을 한다고 명시했다. 한독약품은 이중 75억5000만원의 주식을 취득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2.62% 이다. 총 발생주식총수는 1만주로 이중 한독약품은 4900주를 소유함으로써 지분비율은 49%이다. 한독약품은 국내 제약시장에 우수한 제품을 공급하는 공동사업을 영위하기 위함이라며 취득 목적을 밝혔다. 한편 한독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테바 관계자의 말을 통해 아시아 시장을 공략할 뜻을 피력했다. 테바 한국 및 일본지사 대표이자 아태지역 사업개발부문 최고 책임자인 Itz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12.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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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약품이 테바와의 합작사 설립 여부를 연내 확정지을 계획이다. 한독약품 김영진 회장은 14일 임시 주주총회 이후 기자들과 가진 인터뷰에서 "테바사와의 합잡사 설립에 관한 계획을 연내 확정지을 계획"이라고 말해 사실상 계약 합의가 목전이 와있음을 시사했다. 이어 그는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양 측은 합작사는 자본금 150억원 규모에 테바가 지분 51%, 한독이 49%를 갖을 것으로 잠정 합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계약서 사인만 남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 합작사는 테바 측의 제품을 국내에 유통하는 유통전문회사가 될 것으로 보이며 테바가 해외에서 생산한 복제약을 한국에 들여오면, 한독이 국내 판매를 대행해 수수료를 받는 형태로 운영될 것이란 구체적인 전망도 나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1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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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형태로든 한독약품이 테바사와 연합하면 국내 제약 산업에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는 사실상 M&A로 봐도 무방합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한독약품에 대한 M&A 전문가들의 평가다. 국내 제약사들 사이에서 M&A(인수합병)가 빅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글로벌 제약사들의 살기위한 몸부림으로 잇달아 합종연횡을 실시하면서 국내제약사도 서서히 변화를 검토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제약 M&A 세미나에 참석한 연구소 임원은 "M&A를 통해 성장할 수 있다면 적극적으로 하는 게 맞다"고 말하면서 "한계에 부딪혔다고 판단한 국내 제약사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분위기를 전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제약사들의 행보를 잘 살펴볼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실제로 지난 3년간 글로벌 제약사들의 M&A는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12.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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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약품이 사명을 "한독"으로 변경한다. 또 근화제약 M&A에 참여했던 투자사 대표가 한독약품 이사로 참여해 테바사의 합작사 설립에 새로운 변수로 자리잡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독약품은 공시를 통해 오는 14일 주주총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승인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독약품은 이번 주총소집을 통해 장우익 한독중앙연구소 담당 부사장 겸 (주)제넥신 이사, 송인준 IMM프라이빗에쿼티 대표이사에 대한 이사 선임과 이환무 경영지원본부 담당 전무에 대한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건을 논의한다. 이중 IMM프라이빗에쿼티 대표인 송인준 씨는 알보젠 코리아의 근화제약 인수를 도운 투자 전문가다. 당시 알보젠코리아에 600억원을 투자한 바 있다. 송 씨는 또 지난 9월 사노피아벤티스가 보유한 한독약품의 지분 30%에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1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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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독약품이 테바사와 합작사를 만드는 것과 관련해 아직 모른다고 답했다. 한독약품은 5일 공시를 통해 "다국적 제약회사인 테바와 국내합작회사 설립 가능성에 대한 예비협상을 진행 중이나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 거래가 성사될지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성사 여부가 확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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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인수합병(M&A) 전문가들이 국내 제약 기업들이 실패하지 않고 성공적인 M&A를 할 수 있는 방법을 공개했다. 결론은 치밀한 전략, 분명한 목표가 있어야 하며 그 외에 세부적으로 문화적 차이 극복, 인력풀 확보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PWC 삼일회계법인 주연훈 박사(의학박사)는 5일 한국제약협회와 ASCO가 공동으로 마련한 제약산업 발전과 글로벌 확장·제휴전략 컨퍼런스에서 이스라엘 국적의 테바를 사례로 들며 "(테바는)회사 성장전략 등에 대해 스스로 또는 타인의 힘을 빌려 법적 제도적 세무적 이슈를 검토할 수 있는 네트워크을 강화시키며 하나씩 M&A를 실현해 나간다는 것"이라며 "이는 상당히 치밀하고 계산적이면서 사전에 준비를 많이한다는 것을 반증한다"고 말했다. 이렇게 노력하다 보니 실패할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12.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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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진출설이 끊이지 않았던 이스라엘 국적의 테바사가 결국 국내 제약사를 통해 한국 시장에 들어올 가능성이 커졌다. 이 같은 사실은 지난 6일 한독약품이 공시를 통해 밝히면서 세상에 드러났다. 한독약품은 테바사와 합작회사 설립을 위해 예비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아직 결정된바 없으며 성사될지는 확정되지 않았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그러면서 최종 결과는 한 달 후쯤 다시 발표하겠다고 못 박았다. 이런 가운데 흐름을 보면 테바사의 진출은 한독약품의 결정에 달려 있는 분위기다. 그동안 테바사는 한국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수많은 분석을 했었고 그 결과로 한독약품을 최적의 파트너로 판단하고 한독약품의 문을 두드렸을 가능성이 크다. 그렇다면 한독약품이 테바사와 합작회사 설립을 결정하면 어떤 변화가 일어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1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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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바이오 시밀러 글로벌 임상을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시기 조율 등의 이유로 그동안 개발중인 SAIT 101과 리툭산의 바이오 시밀러 개발을 중단했다. 앞서 두 제품은 임상 3상이 진행중이었다. 이런 가운데 삼성 측은 임상 중단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를 하지 않아 여러가지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일부 바이오 관계자들은 삼성이 유럽기준으로 임상을 진행하다 미국 지침이 새로 나오면서 두 기준을 만족할 새로운 임상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조심스럽게 전망하고 있다. 한마디로 더 큰 시장을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라는 설명이다. 미국 지침은 올해 2월 9일 미FDA가 발표한 바이오 시일러 가이던스 초안을 말하는 것으로 여기에는 허가와 관련한 정보가 담겨 있다. 초안상으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10.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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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암화학요법으로 인한 호중구 감소증을 치료할 수 있는 단기작용 과립구집락자극인자(G-CSF) 제제인 티보-필그라스팀(tbo-filgrastim, 제품명 Sicor)을 승인했다. 티보-필그라스팀은 골수억제제 화학요법을 받는 비골수성 종양환자들에게 사용된다. 효과 근거 연구는 도세탁셀과 독소루비신으로 치료받고 있는 진행성 유방암환자 3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무작위 위약군 임상이었다. 위약군에게는 위약 또는 미국에서 사용되지 않은 G-CSF 제제를 투여했다. 연구에서 티보-필그라스팀은 위약군 대비 75% 정도 빠른 중증 호중구 감소증 치료효과를 보였다. 티보 필그라스팀군은 1.1일, 위약군은 3.8일이었다. 안전성은 골수면역억제제로 치료받고 있는 유방암, 폐암, 비호지킨림프종 환자 6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2.08.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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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미국 머크의 천식 및 알레르기 치료제 싱귤레어의 제네릭 약물 마케팅을 승인했다. 이번에 승인받은 제약사는 총 10곳으로 여기에는 테바, 산도즈 등이 포함돼 있다. 현재 싱귤레어는 천식 및 알레르기 시장에서 50억 달러 정도의 규모로, 제네릭 약물들이 이 중 3분의 2를 차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 머크는 싱귤레어의 손실액을 새로운 약물을 상쇄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18개월 안에 불면증, 골다공증 등 6개 개발 중인 약물의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싱귤레어는 류코트리엔 억제제로 다른 항히스타민 제제들과 기전이 다르다는 점을 강점으로 가지고 있다.
제약단신
임세형 기자
2012.08.0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