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바 사장에 전 한국릴리 대표이사를 지낸 홍유석 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홍유석 신임사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졸업 후 미국 펜실베니아대 와튼스쿨에서 MBA를 수료한 후 1992년 본사 일라이 릴리에 입사했다. 본사에서 파이낸셜 애널리스트로 활약 후, 1995년 한국으로 돌아와 마케팅영업 총괄 상무를 지냈다.

이후 2003년 다시 미국 본사로 발령을 받아 골다공증 치료제 전세계 마케팅을 총괄했으며 능력을 인정받아 2007년 한국릴리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최근 한국테바 사장에 내정되면서 다시한번 국내 시장에 도전한다.

한편 한독테바는 조만간 사장 선임 등을 포함한 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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