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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미국에서 EECP는 심장마비 증상이 있는 사람이나 현재 약물치료를 받지 않는 사람 중에서도 만성 안정형 협심증 환자에게 주로 쓰이고 있다.1999년 이후 정부와 보험회사는 수술로 치료가 용이하지 못한 경피적관상동맥중재술(PCI) 환자나 심장혈관 이식수술을 해야 하는 환자 중 협심증 환자(Class 3, Class 4)에게 시술하고 있다.이외에도 관상동맥경화증이나 협심증이 있고 심근경색의 위험이 높은 사람, 관상동맥 수술 후 효과가 없는 사람, 수술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이 높은 환자에게도 효과가 있다는 게 EECP 치료기를 개발한 회사측의 주장이다.회사측은 EECP는 이미 1만 5000여명의 환자가 치료를 받아 효과를 보았고, 300~400여편의 논문이 발간됐을 정도로 에비던스가 있
내분비/신장
박선재 기자
2013.05.10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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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 - 당뇨병 환자에서 당뇨병 전단계·비만·고혈압·이상지질혈증의 관리하 - 당뇨병 환자에서 혈당조절 목표, 고혈당 약물치료 전략, 혈당강하제 특성미국임상내분비학회(AACE)가 당뇨병 환자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알고리듬을 제시했다. AACE는 학회 공식저널 Endocrine Practice 2013;19(2):327-336에 '2013 AACE Comprehensive Diabetes Management Algorithm' 제목의 가이드라인을 발표, 당뇨병 환자에서 합병증 예방을 위한 종합적인 관리전략을 알고리듬으로 제시했다고 밝혔다.이전의 당뇨병 가이드라인이 고혈당의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AACE 가이드라인은 고혈당에 더해 당뇨병 합병증 예방을
순환기/뇌혈관
이상돈 기자
2013.05.03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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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회 요법보다 투여 횟수 간소화…공복·식후혈당 동시에 공략벨기에 환자 30%가 적용…초기 적극 조절로 심혈관사건 예방 가능벨기에 앤트워프대 내분비대사학과 Christophe De Block 교수비만의 증가와 함께 당뇨병 유병률이 늘고 있다. 따라서 경구 혈당강하제 가운데 체중개선에 긍정적 또는 중립적 영향을 미치는 신약의 사용이 증가하는 추세다.그럼에도 불구하고 환자의 혈당이 잘 조절되지 않으면 인슐린을 처방해야 한다. 안전하면서도 장기적으로는 만성 합병증 위험감소의 가능성이 높은 치료전략이기 때문이다.특히, 대사증후군 유병률이 높은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들은 심혈관 합병증 고위험군이 많다고 볼 수 있기 때문에 인슐린을 통한 적극적인 혈당조절에 중요한 의미
순환기/뇌혈관
이상돈 기자
2013.05.03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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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혈소판 효과 한쪽 우수 또는 대등···연구디자인 따라 달라아직 명확한 결론 일러···약물적용 전략 일부 팁은 제공신규 항혈소판제인 티카그렐러와 프라수그렐에 대한 비교연구 결과가 연이어 발표되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티카그렐러와 프라수그렐은 각각 PLATO와 TRITON TIMI 38 연구를 통해 클로피도그렐 대비 우수한 항혈소판 효과와 심혈관사건 감소효과를 입증받아 시판이 승인됐다. 연이어 심혈관질환 관련 가이드라인에 항혈소판 요법으로 권고되며 새로운 치료전략으로 자리잡아 왔다.두 약제는 또한 클로피도그렐 치료 시에 혈소판 활성도가 높은, 즉 항혈소판 효과가 떨어지는 환자들에서 효과를 나타내며 대안으로 부각됐다. 하지만, 이들 약제의 효과를 일 대 일 직접 비교한 대규모의 다기관·무
순환기/뇌혈관
이상돈 기자
2013.04.18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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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신장이나 심장 등 수명이 다한 인간의 장기를 대체할 수 유일한 방법은 이식이다.하지만 장기이식을 받으려면 하늘의 별따기란 말이 나올 정도로 오랜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 2010년 1만 8000명의 장기이식 대기자 중 이식을 받은 사람은 17%인 3000여명으로 녹록치 않은 일이다.더욱 문제인 것은 장기이식을 쉽게 받지 못하자 대기자 수가 갈수록 증가한다는 점이다. 2011년 2만 1861명에서 2012년 2만 2695명으로 증가했다. 이식받을 장기가 부족하자 중국 등지에서 불법으로 이식을 받다 사망하는 사회적 부작용도 속출하고 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04년 바이오이종장기개발사업단이 출범했다. 이 사업단은 보건복지부의 지원을 받아 국내 대학과 연구기관, 연구정책
내분비/신장
박선재 기자
2013.04.1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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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국내에서 이종이식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는 분야는 췌도, 각막, 판막 등이다. 이중 췌도 이식 분야는 눈에 띄는 성과물을 내며 당뇨병을 앓는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특히 서울의대 박성회 교수(병리학교실)팀에 의해 개발된 선택적 면역억제제(MD-3)를 이용해 돼지 췌도를 이식받은 당뇨병 원숭이가 최장 1년 동안 혈당이 조절되면서 건강하게 생존하기도 했다.박 교수팀은 이후 당뇨병 원숭이 6마리 중 4마리에서 6개월 동안 인슐린 투여 없이 정상 혈당을 유지하는 연구결과를 발표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최근 박 교수팀은 세계 최초로 조절 T세포(Regulatory T cells)를 이용해 돼지 췌도를 이식받은 당뇨병 원숭이의 장기간 정상 혈당조절 결과를 관찰하고 있다.
내분비/신장
박선재 기자
2013.04.15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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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IGIN 하위분석 결과, 동맥경화 진행억제 또는 지연혈당에 이어 지질조절에서도 표준요법보다 앞서심혈관사건 위험이 높은 이상혈당증 환자에서 인슐린 요법의 안전한 효과를 입증한 ORIGIN 연구에 대한 하위분석 결과, 동맥경화 진행억제의 가능성이 제시됐다.ORIGIN (NEJM 2012;367:319-328) 연구는 기저 인슐린 요법인 인슐린글라진을 통해 장기적으로 심혈관사건이나 암 위험을 높이지 않는 상태에서 혈당조절과 함께 신규 당뇨병 발생을 예방 또는 지연시킬 수 있는 것으로 앞서 보고됐다.인슐린글라진은 여기서 더 나아가 이번 하위분석을 통해 허혈성 뇌졸중의 마커인 경동맥내막중막두께(CIMT)의 진행을 일부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나, 동맥경화 개선이라는 추가혜택의 가능성까지 내비
순환기/뇌혈관
이상돈 기자
2013.04.1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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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는 드러난 유병률 외 검진되지 않은 환자들이 많다는 점을 강조했다. 혈압 관련 증상들이 쉽게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잠재적인 환자군들이 진단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또 진단 후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도 순응도나 조절률이 좋지 않게 나타나고 있어, WHO는 세계보건의 날 캠페인의 궁극적인 목적을 '심장발작과 뇌졸중 감소'로 설정하고 △고혈압의 원인 및 이후 관리에 대한 인지도 상승 △고혈압 및 관련 합병증 예방을 위한 정보 제공 △성인들 대상 혈압 검진 권고 △고혈압 예방을 위한 자가 관리 권고 △가능한 많은 이들의 혈압 검사 △국가 및 지역사회 차원에의 생활습관 개선 권고 등의 실행 전략을 제시했다. WHO 세계보건통계보고서- "성인 3명 중 1명 고혈압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3.04.0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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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에서는 인지도 상승, 생활습관 개선과 함께 정부 및 지역사회 차원에서 정기검진을 포함한 총체적인 관리시스템 운영을 권고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국가기관에서는 혈압측정과 혈압관련 위험 정보를 알려주는 특정 클리닉을 신설하고, 지역사회에서는 정기혈압측정, 생활습관 개선을 포함한 총체적인 관리 프로그램이다. 일본 뇌졸중 감소 사례에 주목 지역사회 기반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일본의 뇌졸중 감소사례를 들고 있다. 일본에서 뇌졸중은 사망원인 중 1위다. 이에 일본 후생성은 1960년대부터 뇌졸중 발생의 주요사인인 고혈압을 적극적으로 관리하기 시작했다.국가차원에서는 총체적 보건관리 시스템을 운영했고, 1982년부터는 고령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서비스를 확대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실질적인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3.04.05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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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tGoal M, Mono, Duo 1, L 연구서 단독·병용효과 확인식후혈당 조절효과 두드러져···새로운 선택 제공GLP-1유사체 계열의 새로운 혈당강하제 릭시세나타이드(lixisenatide)가 일련의 연구를 통해 혈당조절 효과를 검증받으면서 당뇨병 치료에 새로운 선택을 제공할 수 있을지 주목받고 있다.혈당강하 요법에 적응증 승인을 기다리고 있는 릭시세나타이드는 지금까지 GetGoal 연구 시리즈를 통해 단독 또는 병용요법의 혈당조절 효과를 일관되게 입증해 왔다.특히, GetGoal 연구를 통해 식후혈당 강하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보고되면서 혈당 목표치 달성을 위한 새롭고 차별화된 전략이라는 궁극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GetGoal - M가장 최근
순환기/뇌혈관
이상돈 기자
2013.04.05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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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항산화 보충제, 질병 예방 효과있나2. 암 예방 하겠다고 블루베리 먹는다?3. “비타민·항산화 물질 CVD 예방 효과 없다”4. 과일·채소, 허혈성 뇌졸중 예방에 도움채소와 과일이 몸에 좋다는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특히 비타민과 항산화 물질이 풍부한 채소 및 과일 섭취는 심혈관질환(CVD)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한 연구에 따르면 채소 및 과일을 매일 600 g 이상 섭취했을 때 전세계 질병 부담은 허혈성 심질환에서 31%, 허혈성 뇌졸중에서 19% 감소한다.그러나 똑같이 비타민이나 항산화 물질을 함유하고 있더라도 보충제인 경우에는 이같은 효과가 없다는 연구가 최근 쏟아져 나오고 있다.국립암센터 명승권 박사, 서울의대 조비룡 교수(서울대
내분비/신장
박도영
2013.04.02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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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수면무호흡(Sleep Apnea) 환자가 2006년 1만 3174명에서 2008년 1만 6622명, 2010년 1만 9792명, 2011년 2만 3000명으로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수면무호흡 환자는 70%가 남자이고 특히 40~50대 남자가 가장 많은 특성은 보인다.수면무호흡은 크게 중추성 수면무호흡증(Central Sleep Apnea Syndrome)과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bstructive Sleep Apnea Syndrome), 혼합성 수면무호흡증(Mixed Sleep Apnea Syndrome) 등으로 구분한다.이중 폐쇄성 수면무호흡증(OSA)은 호흡하는 동안 공기의 흐름이 90% 이상 감소되거나 끊어진 상태로 10초 이상 지속되는 증상이 있을 때를
내분비/신장
박선재 기자
2013.03.22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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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아태·유럽 학회 합의성명 발표"60세 이전, 폐경 후 10년 이내면 혜택 > 위험"북미, 유럽, 아·태 지역의 여성건강 관련 학회들이 폐경호르몬요법(MHT, Menopausal Hormone Therapy)과 관련해 타이밍이론을 중심으로 하는 합의성명을 도출해냈다.국제폐경학회를 필두로 미국재생의학회, 아시아태평양폐경연맹, 미국내분비학회, 유럽폐경·남성갱년기학회, 국제골다공증재단, 북미폐경학회 등 7개 관련 단체들이 오랜 기간 논란의 중심이 돼 온 MHT의 위험 대비 혜택에 대해 컨센서스(consensus)를 만들어낸 것이다.국제폐경학회 저널 CLIMACTERIC 2013;16:203-204에 발표된 합의성명은 MHT에 적용되는 타이밍이론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순환기/뇌혈관
이상돈 기자
2013.03.2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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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2013 Highlight- 중재술 관련 주요 연구사피엔 XT vs. 사피엔, 마취시간 단축·다판막이식 개선- PARTNER 2 연구PARTNER 2 연구에서는 차세대 경도관 대동맥 인공판막인 사피엔 XT(Sapien XT)과 1세대 인공판막인 사피엔(Sapien)과 효과 및 안전성을 비교했다.연구를 발표한 콜럼비아대학 Martin Leon 교수는 "사피엔 XT는 인공판막의 형태, 금속 함유물의 감소, 크림프(crimp profile)의 감소 등에 변화를 줬다"고 설명했다. 특히 덮개(sheath)의 크기를 줄였다는 점을 강조했다. 사피엔 23 ㎜를 이식할 경우 사피엔은 덮개가 지름이 8.4 ㎜인 리트로플렉스3(RetroFlex 3)를 사용해야 했지만, 사피엔 XT는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3.03.1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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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2013 Highlight- 약물관련 주요 연구정맥투여 제제 '칸그렐러', PCI 환자 합병증 위험도 22% 예방- CHAMPION-PHOENIX 연구메디슨제약사의 ADP 수용체 차단제 계열의 정맥투여 제제인 칸그렐러(cangrelor)가 경구용 클로피도그렐 대비 모든 경피적 관상동맥 중재술(PCI) 환자들의 합병증 위험도를 22% 예방해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적인 출혈은 없었다.연구 주요저자인 보스턴헬스케어시스템 및 브리검여성병원 Deepak L. Bhatt 박사는 "CHAMPION-PHOENIX 연구는 이전에 시행됐던 3상임상인 CHAMPION PCI, CHAMPION PLATFORM 연구 이후 진행된 연구로, 이들 연구에서는 클로피도그렐 대비 1
내분비/신장
임세형 기자
2013.03.18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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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이식술은 말기 장기 부전증 환자에게 최상의 치료법으로 꼽히고 있다. 그러나 이식이 필요한 환자는 점점 많아지는데 반해 공여자는 턱없이 적어 수급 불균형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장기이식관리센터에서 발표한 2011 장기이식 통계연보에 따르면 이식대기자 수는 2000년 5343명에서 2011년 21861명으로 크게 늘어난 반면 장기기증 건수는 같은 기간 1069건에서 2496건 증가에 그쳤다. 이식 평균 대기 일수는 2011년 기준 521일이다.그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 이종이식이다. 줄기세포 치료와 같은 다른 방법도 있지만 현재 임상 적용에 가장 근접한 것은 무균 돼지를 이용한 이종장기이식으로 많은 연구자들이 여기에 희망을 걸고 있다.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는 12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내분비/신장
박도영
2013.03.13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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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C 학술대회서 HPS2-THRIVE 결과 발표"역할 재고돼야" vs "환자·제제 따라 차별전략 써야"HDL콜레스테롤(HDL-C) 상승 기전의 서방형 나이아신과 홍조 위험을 줄이기 위한 라로피프란트의 복합제(트리답티브)를 대상으로 심혈관사건 감소효과를 검증한 연구의 실체가 공개됐다.미국심장학회(ACC) 학술대회에서 처음 발표된 HPS2-THRIVE 결과에 따르면, LDL콜레스테롤(LDL-C) 저하요법에 더해진 두 약제의 병용요법은 추가적인 심혈관 혜택을 제공하지 못했으며 심각한 유해반응은 증가했다.연구는 당뇨병·심뇌혈관질환·말초동맥질환 등 혈관질환 병력자 총 2만5673명을 대상으로 나이아신의 혜택을 검증한 최대 규모의 임상시험으로 발표 전부터 지대한 관심을 끌었다.
순환기/뇌혈관
이상돈 기자
2013.03.12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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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I 대상 연령 낮추고, 항혈소판요법 적용 구체화시켜미국심장학회(ACC)와 미국심장협회(AHA)가 말초동맥질환과 관련한 종합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지난 2005년과 2001년에 발표된 가이드라인을 하나로 통합한 것으로, 새롭게 추가된 권고안을 강조하는 한편 오래된 권고안들은 삭제하는 방식으로 말초동맥질환 관리에 대한 종합적인 로드맵을 제시하고 있다.말초동맥질환은 심근경색증·뇌졸중 등 심혈관사건을 야기하는 위험한 병태이지만, 아직 일선 임상현장에서 진단 및 치료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 질환이 동맥경화의 성격을 띄기 때문에 증상이 뚜렷히 나타나지 않는 무증상 단계를 거치게 돼 진단과 치료를 더욱 어렵게 한다.말초동맥질환을 방치할 경우 심혈관사건으로
순환기/뇌혈관
이상돈 기자
2013.03.08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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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PSTF 권고성명 "위험 > 혜택" vs DOPS 연구 "타이밍이론 지지""DOPS 근거 제한적···만성질환 예방 위험 지적 권고안 여전히 타당"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폐경 호르몬요법의 효과와 안전성을 놓고 미국 보건부 산하 질병예방예특별위원회(USPSTF)의 권고안과 최근의 임상연구 결과가 상충되면서 미묘한 파장이 일고 있다. 지난해 10월 USPSTF가 폐경후 여성의 만성질환 예방에 호르몬요법을 사용하지 말도록 권고한 반면, 이에 앞서 보고된 임상연구는 조기에 실시된 호르몬요법의 장기적 혜택을 지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USPSTF는 올해 초 미국내과학회지에 온라인판 발표 내용을 그대로 유지해 공식 게재하면서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다. ▲"여전히 위험 > 혜택"
순환기/뇌혈관
이상돈 기자
2013.03.05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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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와이위우회술, 인슐린민감도와 베타세포기능 개선"임상·관찰연구 통해 당뇨병 치료에 이어 예방까지 보고 비만수술의 당뇨병 치료효과에 대한 보고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비만인 당뇨병 환자에서 약물요법과 비만수술의 혈당조절 효과를 비교한 임상연구 결과가 또 발표돼 관심을 끌고 있다. 대표적인 비만수술인 루와이위우회술(Roux-en-Y gastric bypass)과 위소매절제술(Sleeve gastrectomy)을 집중 약물요법과 비교한 결과, 비만수술의 장기적인 혈당조절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비만수술의 당뇨병 치료효과는 STAMPEDE 등 앞선 임상연구를 통해 이미 검증된 바 있으며, 최근에는 당뇨병 예방효과까지 보고돼 새로운 치료전략으로서 학계의 논의가 진행 중이다.
순환기/뇌혈관
이상돈 기자
2013.03.05 0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