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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 두 기관은 올 한 해 동안 '창조경제'라는 새정부 뜻에 따라 바삐 움직였다. 또한 새로운 보건의료정책들이 대거 시행되면서 집행기관으로써 요양기관 달래기에도 애를 써왔다. 그간 묵혀둔 다양한 정보들을 전문가들에게 공개하기도 했고, 꽁꽁 싸매둔 심사사례도 보여주기 시작했다. 하지만 두 기관 간 갈등이 지속되고 여전히 의료계의 신뢰도를 얻지 못하면서 다양한 건강보험 정책들이 점점 속 빈 강정으로 마무리하는 모양새다. 건보공단·심평원, '빅데이터' 활용 안간힘보건의료계에서도 빅데이터 광풍이 불었다. 정부의 창조경제라는 미명아래 공공기관들이 더욱 바삐 움직였다.특히 방대한 자료를 수년째 보유 중인 건보공단과 요양기관의 청구자료가 들어오는 심평원에서는 더욱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4.01.01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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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고령화로 인해 2030년 요양병상이 크게 부족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임배만 H&M Company 대표이사(서울대 의료관리학 겸임교수)는 26일 밀레니엄 서울힐튼호텔 주니어볼룸에서 열린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회장 윤해영)의 '요양병원 수요와 전망' 특별 세미나에서 최근 몇년 사이 요양병원이 급증하면서 폐원하는 곳도 늘었지만 일본과 고령화 추세와 상병통계를 비교해 볼때 2030년에는 10만4362병상이 부족할 것으로 추정했다.임배만 대표는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이 최근 5년 만에 각각 60%, 95.9%가 증가했으며, 향후에도 계속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나 병원 경영 환경은 크게 개선되지 않아 어려움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예상했다.이날 선우덕 장기요양학회장(한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3.12.27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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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의원이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주최한 ‘원격의료 및 의료영리화에 대한 긴급토론회’에서 각 의료단체들이 반대 입장을 피력했다. 먼저 대한의사협회 송형곤 상근부회장은 “요즘 사회 키워드가 철도민영화와 의료민영화인데 두 가지 공통점이 있다”고 꼽았다. 하나는 정부가 논란을 키웠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철도민영화도 코레일을 살리기 위해 영리 자회사를 세워 경쟁 체제로 하는데, 이 경우 자회사 매출이 오르면 모회사가 줄어들고 자회사가 감소하면 모회사가 증가하는 모순이 있으며 영리병원도 똑같이 적용된다는 지적이다. 송 부회장은 “의사가 진료에 매진하기 보다 영리자회사 운영이라는 편법에 의존할 것을 권유하고 있다”며 “정부에서 추진 중인 정책은 국민건강권 확보를 위한 것이 아니라 성과지
건보공단·심평원
김지섭 기자
2013.12.25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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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노인요양병원협회, '지침' 마련'신체 억제대 사용감소를 위한 지침'이 마련돼 신체 억제대 오·남용으로 인한 노인환자들의 인권침해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의료기관평가인증원(원장 석승한)·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회장 윤해영)는 요양병원 입원환자의 안전과 인권 보호를 위한 '지침'을 마련, 24일 전국 요양병원과 전국 시·도(시군구 보건소)에 배포한다고 23일 밝혔다.신체 억제대는 전신 혹은 신체 일부분의 움직임을 제한할 때 사용되는 모든 수동적 방법이나 물리적 장치·기구를 말한다.이번 지침에서 신체 억제대는 의사가 환자상태를 평가해 생명유지 장치를 제거하는 등의 문제행동을 제한할 필요가 있는 경우에 한정해서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12.24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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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당뇨병 환자는 매년 급증, 치료비로 1년에 1조4000억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약국에서 40% 가량을 사용했고, 의원, 종합병원 순이었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당뇨병(E10~E14) 진료환자의 최근 5년간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8년 179만명에서 2012년 221만명으로 연평균 5.5% 증가했다.총진료비는 같은기간 1조1000억원에서 1조4000억원으로 연평균 5.2% 증가했으며, 이는 건보 전체진료비 47조8000억원 중 3%를 차지하는 수치다.종별로 살펴보면 진료비 38.8%가 약국에서 지출됐으며, 의원(8.8%), 종합병원(5.9%), 요양병원(3.7%), 상급종합병원(3.6%) 순으로 뒤를 이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12.2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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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약제, 요양병원에 이어 '적정성 평가'가 또다시 "적정치 못하다"는 지탄을 받고 있다. 최근 결과가 발표된 제왕절개분만, 급성심근경색증, 유방암, 대장암 모두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한 해 동안 치러진 적정성 평가 결과를 공개하면서, 수많은 병의원들로부터 거센 항의를 받았다.제왕절개분만 평가 ‘불필요’로 뜻 모아져...1월 존폐여부 결정우선 제왕절개분만 평가에 대해서는 "평가를 위한 평가이며, 행정력 낭비만을 초래한다"는 '불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지난 2000년 심평원에서는 지나치게 급증하는 제왕절개분만율을 낮추기 위해 적정성 평가를 실시했다. 거대아, 고혈압성 장애, 조산, 산모연령
건보공단·심평원
서민지 기자
2013.12.20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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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병원들은 위기와 악재가 가득한 암흑의 시기라고 볼 수 있다. 계속되는 경기침체와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진료비 상승세가 주춤한 가운데, 의원급에서는 날이 갈수록 점유율이 감소하고 중소병원도 일부 전문병원 빼곤 어려움을 호소했다. 소폭 상승세를 이어간 상급종합병원도 3대 비급여 급여화, 수익성 악화 등으로 비용절감을 내세웠다. 진료 수지 악화...갈수록 열악 100병상 이상 종합병원의 최근 3개년 경영수지가 악화됐다. 100원을 벌어도 진료이익은 1원에 불과한 실정이다. 보건산업진흥원 조사결과 2010년은 100원을 벌면 3원의 이익을 창출했으나 2009년과 2011년에는 1원 정도에 그쳤다. 수가인상 및 부분적인 의료수익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이익이 감소한 것이다.전체 병원의 평
병원리포트
임솔 기자
2013.12.20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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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는 19일 윤해영 회장과 이사진들은 지난 10월 2일에 개최된 '노인의 날 자선콘서트'에서 모금된 성금을 1차 전달했다.협회는 "성금은 바오로 성모의 집 등 경기지역 2개 단체와 복지 사각지대에 위치해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며, "특히 도움의 손길이 절실한 대상자를 협회가 직접 찾아 의미를 더했다"고 밝혔다.성금을 받은 대상자는 회원병원과 지역사회단체의 추천을 받은 후 엄정한 심사를 거쳐 확정했다. 심사위원은 심사 중 안타까운 사연에 눈물을 훔치기도 했다는 후문이다.이번 전달식에 선정된 어르신을 추천한 회원병원의 담당자는 홍보를 위한 성금 전달이 아닌 진정한 도움의 손길을 내민 취지에 깊이 공감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줄 것을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12.19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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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없는 자가 요양병원 두 곳을 운영하면서 29억4222만원의 진료비를 부당 청구했다. 이를 신고한 내부 종사자는 1억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17일 '2013년도 제3차 중앙포상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위원회는 보건복지부의 현지조사나 공단의 자체 확인을 통해 적발된 건강보험 부당청구 진료비 64억205만원을 신고한 내부종사자 등 22명에게 총 2억6012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키로 결정했다.이중 포상금 최고액은 1억500만원으로 개설 기준을 위반한 요양기관 2곳을 신고한 건이다.E요양병원과 F요양병원 대표자는 의료기관을 개설할 수 없는 자에게 고용돼 사무장병원을 운영하면서, 건보공단으로부터 각각 18억7990만원, 10억6232만원,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12.19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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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안섭 수동연세요양병원 원장은 13일 순복음 호스피스 14년 기념행사에서 축사를 통해 가난하고 소외된 말기환우들을 돌보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꾸준한 호스피스 봉사에 대해 격려했다.2000년 설립된 순복음 호스피스는 현재 전국 약 1만 명의 암환자들에게 방문 목욕, 가사 돌봄 등의 자원 봉사를 하고 있다.
알림
손종관 기자
2013.12.16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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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0월에는 환자수가 크게 증가했음에도, 하반기부터 계속되는 환자당 진료비 감소세가 그칠 줄 모르고 있다.이같은 감소세에도 '상급종합병원'의 진료비가 크게 늘면서, 약국, 의원에 이어 진료비 총액 비중 3위를 차지했다.16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정보센터는 12월 진료동향(10월 분석)을 통해 이같이 밝히면서, “의사들의 진료강도가 낮아졌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올해 10월에는 중증·경증질환이 대폭 증가하면서 환자수와 내원일수 등 환자 의료이용량이 하반기 최고수준으로 증가했으나, 환자당 진료비, 내원일당 진료비는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 다만 환자수가 증가하면서 총진료비는 소폭 증가했다. 10월 건강보험을 청구한 전체 환자수는 2648만명이고, 총 진료비는 4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12.1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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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병원 내 간호부서가 책임과 권한, 자율성을 갖춘 독립적인 부서로 개편되는 추세다.이에 따라 간호사의 지위 향상 뿐 아니라 여권신장에도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대한간호협회가 조사한 '2013 병원별 간호부서 현황' 자료에 따르면, 현재 독립부서로 의미를 갖는 간호부 이상의 간호부서는 전국 1492개 의료기관 중 46.2%인 690개에 달했다.이는 2002년 185개(23.2%)와 2007년 342개(31.1%)보다 크게 많아진 것으로, 간협에서는 간호부서의 위상이 크게 높아졌음을 방증한다고 밝혔다.69
의약단체
서민지 기자
2013.12.1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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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관리법 제22조(완화의료전문기관의 지정 등)를 보면 "보건복지부장관은 말기암환자 대상 완화의료전문기관을 설치·운영하려는 의료기관 중 보건복지부령으로 정하는 시설·인력·장비 등의 기준을 충족하는 의료기관을 완화의료전문기관으로 지정할 수 있다"고 돼 있다.그러나 각종 기준을 충족한 의료기관이 완화의료전문기관을 하려고 해도 지정대상에서 제외돼 있어 할 수 없다면 제도가 합리적이지 못하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다.요양병원이 여기에 해당된다. 이에 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회장 윤해영)가 제도 개선을 주장하고 나섰다.윤해영 회장은 "현재 암관리법에 따르면 의원급도 지정 대상으로 돼 있지만 병원급인 요양병원은 제외돼 있다"고 토로하면서 "요양병원은 현재 연간 3만2000여명의 말기암환자를 진료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3.12.03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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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추가로 42개 의료기관에 인증이 부여되면서, 전국에 인증을 받은 기관이 총 334곳에 달했다.보건복지부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지난달말 기준으로 급성기 병원 8개소, 요양병원 19개소, 정신병원 15개소 등에 인증을 부여함에 따라 총 334개소가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의료기관 인증제는 병원급 의료기관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2010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요양병원?정신병원에 대해서는 그 특수성을 감안하여 올해부터 의무인증조사를 시작했다.올해 급성기병원으로는 대구보훈병원이 인증을 받음으로써 전국 5개 보훈병원이 모두 인증을 받게 됐고, 이를 비롯해 한림대강남성심병원, 울산대병원, 동수원병원, 안동병원, 명지성모병원 등 종합병원 6개소가 인증을 받았다.또한 부산본병원, 대전우리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12.02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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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3국 보건장관들이 '보편적 의료보장' 및 '인구고령화'에 대해 경험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24일 서울서 열린 제6차 한중일 보건장관회의(The 6th Tripartite Health Ministers Meeting)는 3국이 문화적, 인종적 공통점이 크다는 점에 착안해 노인성 치매 등 분야에서 공동 연구 가능성을 검토하기로 합의했다.보편적 의료보장은 공공보건에 있어 가장 포괄적인 접근방식으로 3국의 보건협력 범위를 보건시스템 전반으로 확대한다는 의미가 있다. 복지부는 3국 장관은 이 분야에서 건강보험체계를 채택하고 있는 3국간 협력 잠재력이 크다고 평가하면서 의료자원 관리, 서비스 전달체계 등 분야에서도 정부와 민간의 다양한 교류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3.11.2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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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 환절기 특수라는 말답게 경증환자는 증가했지만, 의사의 행위량 감소로 진료비는 환자증가율에 크게 못 미쳤다. 뿐만 아니라 의료비의 큰 축을 차지하는 노인진료비 감소세는 여전히 지속되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9월 진료동향에 따르면, 전월대비 환자는 68만명(2.7%), 진료비는 329억원(0.8%) 늘어 총 환자는 2584만명, 진료비는 4조1936억원을 기록했다.여름철 지속적으로 감소하던 환자수는, 환절기답게 경증질환자가 많아지면서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다.입원만 5000명(-0.6%)이 감소했을 뿐, 외래는 86만명(3.7%), 약국 8만명(0.4%)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전년 같은달 대비 107만명(4.3%)의 환자가 병원을 더 찾았다.환자수 증가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11.22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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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요양병원협회(회장 윤해영·사진 우측)와 (사)대한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21일 서울 정동 달개비에서 만나 한의사 직무관련 개선점과 한방수가 개발을 통한 수가현실화 등 양측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공동 노력하기로 합의했다.특히 양 단체는 최근 붉어진 한의사 취업 문제와 관련, 그간의 오해를 불식시키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기로 한다는데 뜻을 모았다.윤해영 회장은 한의사가 요양병원 취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2014년 1월에 새롭게 오픈하는 협회 홈페이지(www.kagh.co.kr)에 구인·구직 게시판을 설치해, 요양병원과 한의사 모두가 쉽고 투명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윤 회장은 이번 만남에서 수가개발과 학술연구의 적극적인 교류를 협의, 양 단체의 공동발
의대병원
손종관 기자
2013.11.21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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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노인요양병원의 인권침해 여부를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광주시는 최근 치매노인을 묶는 행위로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광주 서구의 한 요양병원에 대한 병원 운영실태 특별 점검을 실시한 결과, 노인학대 등의 비도덕적 진료행위와 당직의료인의 야간당직 미 근무 등의 의료법 위법사항을 적발했다. 위반유형별로 고발 및 강력한 행정처분(자격정지 등)할 계획이다.광주시는 21일 요양병원 관계자(33곳)와 시·자치구 담당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관계자 회의를 개최하고, 노인 학대, 당직 의료인 야간근무 실태, 본인부담금 면제·할인 등을 통한 불법환자 유인행위 등에 대해 적발 조치할 계획을 밝혔다.또한 광주시는 요양병원 및 한방병원 등 94곳 의료기관에 대해 오는 25일부터 12월6일까지 2주간 시
의대병원
임솔 기자
2013.11.2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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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법원, 고등법원에 이어 대법원에서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요양병원 적정성평가 절차와 이의신청 과정이 "잘못됐다"는 판결이 내려졌다.이에 따라 향후 심평원에서는 적정성평가 결과를 최종 통보하기 전, 요양병원에 사전에 통지하는 것은 물론 병원 측의 의견청취 및 검토 등의 단계를 거쳐야 할 것으로 보인다.최근 대법원은 1, 2심과 마찬가지로, "심평원의 적정성 평가의 절차가 잘못됐으므로, M요양병원(원고)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져야 하며 삭감지급 대상에서 제외해야 한다"면서 심평원의 상고를 기각했다.대법원은 "M요양병원 측에서 적정성 평가에 대해 '이의신청'을 했음에도 심평원은 의견 제출 절차마저 부여하지 않았다"면서 "심평원이 적법한 사전통지 및 의견청취 절차를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11.20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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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병원 지정을 위한 요건으로 '인증'을 포함하면 부실 수련병원 문제나 환자쏠림 현상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겁니다.”의료기관평가인증원 석승한 원장은 14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인증을 통과한 의료기관을 늘려 “전국 어디서나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우선 석 원장은 수련병원들부터 인증을 받았으면 한다고 강조했다.그는 “의료질 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것이 환자안전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 전공의 때부터 알 필요가 있다”면서 “수련병원에서 몸소 배워 나가야 나중에도 그 중요성을 잘 알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의료 시스템의 변화는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면서 “의료인들이 이처럼 인증의 중요성을 몸에 익히면서 전체적인 의료의 틀
보건복지
서민지 기자
2013.11.17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