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추석 명절에도 쉬지 않고 이웃 사랑 나눔 실천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우선 건보공단은 오는 20일까지를 '추석 명절맞이 사회공헌활동 주간'으로 선정해 전국 210개 단위 봉사단에서 자매결연세대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나눔 활동을 진행 중이다.이들은 최근 원주시 단강2리를 방문해 고추 수확 및 콩밭 매기 등 농촌 일손돕기, 공단 이동빨래차량을 이용한 이불빨래 봉사를 실시했다.또한 마을에서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구입해 이를 원주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후원하기도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면역관문억제제 옵디보, 키트루다의 사후평가 결과가 나왔다.이는 2017년 8월 면역관문억제제 보험급여 적용 당시 예고에 따른 최초의 사후평가 결과이며, 전향적 대규모 3상 임상결과와 비교해 유사하거나 다소 높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8년 12월 발주한 ‘면역관문억제제 사후평가 연구 용역(연구책임자 대한항암요법연구회 강진형 교수)’ 결과를 9일 공개하고 이 같이 밝혔다.이번 연구 대상 약제는 옵디보주(성분 니볼루맙), 키트루다주(성분 펨브롤리주맙)로 비소세포폐암 환자(백금기반의 표준 항암화학요법에 실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9일 김선민 안전중심경영추진단장 주재로 '3분기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 실천과 임직원 안전문화 확산 등을 위해 실시됐다. 사옥 내 설비 및 작업 현장에 대한 안전점검과 직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안전캠페인 등이 진행된 것이다.심평원은 기계실과 전기실 등 주요 작업장 및 시설물의 필수 안전조치사항 준수여부 등 안전관리 전반을 점검했다. 또한 직원들의 건강 관리를 위해 직장인들이 흔히 겪는 거북목(일자목) 증후군 예방 교육도 열렸다. 특히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19년 7월 진료심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8개 항목의 심의사례 결과를 최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밝혔다.이번 심의사례 공개 항목에는 척수성 근위축증 치료제 'Nusinersen sodium 주사제(스핀라자주)'의 요양급여 대상여부, 조혈모세포이식 요양급여대상 인정여부 등 8개 항목이 포함됐다.스핀라자주 요양급여에 대한 사전 심의 결과 도입용량 투여와 관련해 24건의 신청 건 중 15건이 승인됐다. 이어 2건은 조건부 승인되고 1건은 불승인, 6건은 자료보완 결정이 내려졌다.유지용량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휴온스의 불면증치료제 '조피스타정(에스조피클론)'이 조건부 비급여 판정을 받았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지난 29일 약제급여평가위원회에서 심의한 결정신청 약제의 요양급여 적정성 심의결과를 공개했다. 심의 결과, 조피스타정1·2·3mg은 '평가금액 이하 수용시 급여'로 심의됐다.약평위는 "신청품은 임상적 유용성은 있으나 대체약제 대비 소요비용이 고가"라며 "단지 급여의 적정성이 있다고 심의된 금액 이하를 제약사가 수용할 경우 급여 전환이 가능하다"고 말했다.한편, 심평원은 약제급여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약제의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앞으로는 입원 시 병원에서 신분증을 확인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1일부터 전국 병원급(30병상 이상을 갖춘 2차 의료기관) 이상 의료기관에서 '입원서약서' 작성 시 환자가 신분증을 제시해 본인여부 확인을 해야한다고 밝혔다.지금까지는 건강보험증이나 신분증 없이 성명과 주민등록번호 제시 등 단순자격확인만으로 병원 입원치료가 가능해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도용한 부정사용이 많았다.실제로 외국인이 내국인의 이름과 주민번호를 외워 건강보험 혜택을 받거나 내국인이 제3자의 이름과 주민번호를 부정하게 사용하는 등 건강보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7일 원주 본원에서 국토교통부, 강원도, 원주시, 원주 혁신도시 내 이전 공공기관과 함께 강원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한 현장간담회를 갖고 심평원 오픈캠퍼스 사례를 공유했다.오픈캠퍼스란 공공기관이 이전 지역 인재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기관별 업무특성을 반영한 교육과정을 말한다.이번 회의는 혁신도시발전 지원센터 설립 및 산·학·관 클러스터 기반 오픈캠퍼스 운영 현황을 보고하고 지자체와 공공기관의 건의사항을 청취·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심평원이 발표한 산·학·관 연계 오픈캠퍼스 운영 사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서울지원의 서울시 중구 시대가 마감된다.심평원 서울지원은 오는 9월 6일 업무 종료 후 송파구 가락동(송파구 중대로 135 IT벤처타워)으로 이전해 9월 9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서울지원은 사무실 이전으로 인한 민원인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서울소재 전체 의료기관, 서울시·구청, 의약단체 등에 변경된 주소를 안내했다.또한 서울지원은 공식 홈페이지 및 요양기관 업무포털 시스템에 이전 내용을 게시했다.새롭게 이전하는 송파구 가락동 서울지원 2층에는 고객지원부와 민원실이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중소병원을 대상으로 한 첫 적정성평가가 환자안전과 감염관리 영역 위주로 구성돼 시행된다.평가 초기단계에는 안전한 진료환경구축을 위해 시설·인력 및 관리체계 측면이 우선 평가되고 기관특성을 고려한 평가는 단계적으로 확대·추진하겠다는 게 심평원의 방침이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9년(1차) 중소병원 적정성 평가 세부시행 계획'을 최근 확정하고 관련 내용을 공지했다.기존 병원급 평가의 경우 전문병원 및 요양병원 중심으로 이뤄져 상대적으로 중소병원이 평가에서 소외돼 있다는 지적에 따라 이번 적정성 평가의 필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한 4주간의 산·학·관 인재양성 교육 대장정을 마무리했다.심평원은 원주 본원에서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23일까지 'HIRA 산·학·관 연계 맞춤형 인재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도내 4개 대학교 학생들(연세대 원주캠퍼스, 강릉원주대, 상지대, 한림대)과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원지역본부에 입주하고 있는 5개 산업체를 대상으로 운영됐다.이 교육은 2018년 2월 파일럿 과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4회 실시돼 18개 산업체와 학생 57명이 참여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심장 관상동맥우회술을 가장 잘하는 병원(적정성 평가 1등급)' 총 64개 기관 중 서울과 경기에만 39곳이 위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중 상급종합병원은 35곳, 종합병원은 29곳으로 확인돼 종별에 따른 1등급 기관 개수 차이는 크지 않았다.단지 조사대상 상급종합병원 중 동아대병원, 순천향대부속천안병원, 한양대병원이 2등급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허혈성심질환 환자에게 실시한 '관상동맥우회술 5차 적정성 평가' 결과를 20일 공개했다.이번 5차 적정성 평가는 2017년 7월부터 20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개편되는 요양병원 수가 및 급여기준과 관련해 일선 요양병원들의 이해도 제고를 위한 안내에 나선다.심평원은 오는 9월 10일부터 20일까지 서울, 부산, 대구, 대전, 광주 순으로 요양병원 수가개편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9월 10일 서울을 시작으로 부산은 17일, 대구는 18일, 대전은 19일, 광주는 20일에 열린다.설명회의 주요내용은 신설되는 '요양병원 지역사회 연계료'를 포함해 △요양병원 환자분류체계 및 일당정액수가 개정내용 △요양병원 입원환자 안전관리료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13일 원주 본원에서 원주시립중앙도서관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부모교육'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교육은 '마주 이야기, 아이는 들어주는 만큼 자란다'의 저자 박문희 작가를 초청해 심평원 내 도서관에서 부모와 아이의 대화를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이날 특강에는 자녀와의 대화방법이 궁금한 지역주민, 심평원 직원 및 자녀들이 참여했다.앞서 심평원은 원주시립중앙도서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한 노력을 꾸준히 이어왔다.실제로 6월에는 원주시립도서관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재원기간을 단축시키고 수술부위 상처를 적게 하는 등의 장점으로 인해 로봇 보조수술 급여적용 논의가 필요하다는 일각의 주장이 있는 가운데, 그 이전에 새로운 지불제도를 먼저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또한 임상적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하는 모니터링 체계의 미흡도 당장 급여화 논의가 힘든 이유로 지목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 기술평가연구부 권오탁 부연구위원은 최근 'HIRA ISSUE 통권 제8호'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권오탁 부연구위원은 외국의 로봇 보조수술 건강보험 급여적용 사례를 소개하면서 국내에서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심평원 직원을 사칭해 금융상품 가입을 유도하는 피해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하고 나섰다.심평원에 따르면 최근 심평원 직원을 사칭해 요양병원 직원들에게 금융상품 판매를 허용해달라고 요청하는 사례가 발생했다.전남 여수의 한 요양기관에 자신을 심평원 박모 과장이라고 사칭한 여성이 전화해 모은행 금융상품 판매건으로 병원을 방문해 병원 직원들에게 홍보 판매하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는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이 여성은 병원측에서 공문을 보내달라고 하자 심평원 고위관계자의 부탁으로 전화를 한 것이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2019년 상반기 의약품 출하시 일련번호 보고율이 89.1%로 집계됐다.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2019년 상반기 도매업체의 의약품 출하시 일련번호 보고 현황을 분석, 최근 이 같이 밝혔다.분석 결과 출하시 일련번호 보고율 50% 이상인 업체는 2591개소(96.4%)이며, 50% 미만인 업체는 98개소(3.6%)로 확인됐다.보고율이 50% 미만인 업체는 행정처분 의뢰 대상이며, 심평원은 대상 업체에 대해 오는 23일까지 소명기회를 부여하고 내역을 검토한 후 행정처분 의뢰 대상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2019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신포괄수가 시범사업 참여병원의 자료제출 부담 줄이기에 나선다.심평원은 신포괄수가 시범사업 참여병원의 수가 산출 자료를 병원에서 사전 점검 후 제출 가능하도록 '신포괄수가 자료제출 사전점검서비스'를 오는 12일부터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신포괄지불제도는 입원기간동안 발생한 입원료, 처치 등 진료에 필요한 기본적인 서비스는 포괄수가로 묶고 의사의 수술, 시술 등은 행위별 수가로 별도 보상하는 제도다.신포괄지불제도 시범사업은 현재 공공병원 44개소, 민간병원 24개소로 68개 병원이 참여하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8월 1일부터 건강보험 심사체계 개편에 따른 분석심사 선도사업이 본격 시행됐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시행 전 관련 안내문과 지침서를 공개하고, 분석심사를 둘러싼 불필요한 오해와 잘못된 정보를 불식시키기 위해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다.특히 이들은 의료계의 우려처럼 모든 의료기관의 상위 5%를 무조건 심사하는 것이 아님을 강조하는 한편, 명세서 청구방법이 기존과 특별한 차이가 없다는 점 등에 주의를 환기시키고 있다.분석심사와 기존의 심사가 어떤 면에서 차이점이 있으며, 선도사업의 방향성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8월 1일'. 정부가 예고한 분석(경향)심사 선도사업이 시작한 날이다. 비급여의 전면급여화와 맞물려 심사효율화 방안 중 하나로 제안된 분석심사는 지난해 초 구체적으로 공론화됐다. 이후 정부는 적극적인 추진의지를 갖고 관련 단체들과 논의에 돌입했지만 의료계는 '과소진료 하향평준화 유도' 등을 이유로 반대를 거듭했다. 난항을 겪던 분석심사는 올해 초부터 시행 취지를 이해하는 분위기가 일부 형성돼 보건복지부가 시행 한 달 전 개정고시 행정예고를 내리기까지 이어진다. 분석심사의 공론화 첫 시점부터 시행까지 정
[메디칼업저버 정윤식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1일 한림대 산학협력관에서 한림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보건의료 분야 빅데이터 과학 인재 육성을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양 기관은 △빅데이터 인재양성 교육 및 산·학·관 공동연구 프로그램 상호 협력 △건강보험 및 보건의료 학술연구 진작을 위한 교류 협력 등을 약속했다.한림대 김중수 총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의 변화 동력인 빅데이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데이터과학융합스쿨을 만들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서로 소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도록 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