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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코호트 시대를 열다1. 코호트, 황금알 낳는 거위2. KNCC, 중앙암등록본부 연계 장기추적연구3. KMCC, 한국인 암 원인을 해부한다4. KoGES, 질병원인 및 예방법 찾는다5. 인터뷰 - 서울의대 유근영 교수 암 코호트로 국립암센터에서 진행하는 암검진자코호트(KNCC)도 중요하다. 암검진자코호트는 다기관암코호트와 달리 중앙암등록본부와 연계한 암 발생의 장기간 추적이 용이하다는 점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자발적으로 검진센터에 내원해 암에 대한 조기검진을 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현재 약 3만 8000명이 등록돼 있다. 문진을 통한 설문 내용과 검진결과지, 혈액이나 소변, 자궁경부질세포와 같은 생체시료은행 자료가 수집되고 있다.암역학예방연구부 김정선 부장은 "암 검진자코호트는 자발적으
기획특집
박도영
2012.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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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환자의 주요 사망원인인 암세포의 간전이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물질이 개발돼 간전이를 효과적으로 진단, 추적 및 치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단국대 분자생물학과 이성욱 교수팀은 핵산 앱타머(aptamer) 개발에 성공했다고 Gastroenterology 7월호에 밝혔다. 핵산 앱타머는 항체와 같이 표적분자에 높은 친화력과 특이성을 갖고 결합할 수 있는 단선으로 구성된 핵산(DNA, RNA, 변형핵산)으로, 라이브러리 스크리닝을 통해 발굴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생고분자 물질이다. 다양한 표적분자에 결합할 수 있는 앱타머 발굴이 가능하고, 저분자 화학약품과 같이 화학적으로 균질의 대량 합성이 가능하고 여러 목적에 맞게 변형이 용이하며, 염증유발이나 독성이 거의 없고, 암조직으로의 침윤성이 뛰어
보건복지
박도영
2012.07.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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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 프랑스는 방광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며 피오글리타존(제품명 액토스)의 판매 중지를 결정한 이후 피오글리타존과 방광암과의 연관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최근 CMAJ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절대적인 발생수는 적지만 계열효과가 확인되지 않았고, 타 약물이 동등한 효과를 보이는 가운데 방광암 위험을 높이지 않았다는 점이 지적됐다. 심혈관질환 위험을 높인다는 이유로 시장에서 퇴출된 로시글리타존과 같은 계열의 약물이라는 점도 피오글리타존의 발목을 잡고 있다. 그렇다면 당뇨병 환자에서 피오글리타존 사용은 득일까 실일까?부천성모병원 내분비내과 김성래 교수는 "피오글리타존이 방광암 위험을 증가시킬 개연성은 있으나 사실일지라도 위험성은 적고 당뇨병에 있어 여러 장점을 가지므로 위험 대비 이익이 높다"고 말했다.
제약바이오
박도영
2012.07.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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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원장 황태곤)은 학생 및 일반인을 위해 16일부터 8월 11일까지 병원 4층 전시관에서 인체병리표본 200여점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인체병리전시회’를 개최한다. 인체 병리 표본이란 인체를 구성하는 심장, 폐, 간, 신장, 뼈 등 각종 인체 장기에서 발생한 질병을 보여주는 표본이다. 이번에 전시되는 장기들은 가톨릭대학교 부속 병원에서 수술이나 부검 후 진단을 받고 폐기되는 장기들을 합성수지화(plastination)해 특수 보존한 것들이다.이들 표본들은 의과대학 교육에서만 사용되던 것들로 2009년에 개최된 국내 첫 전시회에서 일반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눈으로 보는 암의 실체" 라는 부제로 인체에 발생하는 다양한 암을 집중적으로 전시할 예정이다.관람객들은 위암
의대병원
하장수
2012.07.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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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병원이 4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남 여수 경도리조트에서 열린 "12년 책임운영기관 워크숍에서" 11년도 책임운영기관 평가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부상 1500만원)을 수상했으며, 소속 직원 역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이날 열린 워크숍에는 서필언 행정안전부 1차관을 비롯하여 37개 책임운영기관장과 실무자 등이 참석해 ▲ 평가단장의 ‘12년 종합평가 결과 총평 ▲ 우수기관 시상식 ▲ 유형별 우수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또 경찰병원의 ’11년 주요사업 운영성과 등을 발표함으로 기관 간 정보공유 및 제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등 운영성과를 재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경찰병원의 주요 우수사례로는 ▲고객별 맞춤형 특화진료 ▲ 원거리 지방경찰관 및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 전담코디
의대병원
박도영
2012.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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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검사를 통해 조기에 암을 잡아내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강동경희대병원(원장 박문석)은 최근 DNA 유전체 분석 회사인 네비제닉스와 협약을 체결하고 맞춤형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는 위암과 대장암, 폐암, 유방암, 뇌졸중, 뇌동맥류, 심장마비 등 29가지 질병에 대한 예측 및 맞춤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것으로, 30분 금식한 후 타액(침)을 채취해 미국 본사에서 정밀 분석을 진행하고 3~4주 후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건강증진센터 정종구 센터장은 "질병의 발견과 치료가 목적인 기존의 건진과 달리 유전체 분석으로 현재 질병은 물론 향후 발병할 질병을 예측해 관리할 수 있다"며 "이를 활용해 현대인의 여러 질병을 예방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대병원
서민지 기자
2012.07.0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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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가 개발중인 항암신약 ‘HL-156CAN’가 충청광역권 선도산업 지원 과제에 선정됐다. 지식경제부 출연 기관인 충청광역권 선도산업 지원단은 지식경제부가 추진하는 사업을 대상으로 충청권내 선도 산업 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매년 IT 기술과 의약바이오산업 분야의 신규 연구 과제를 선정하여 연구개발비를 지원하고 있다. 한올은 이번 신약과제 선정으로 3년간 16억5000 만원의 임상비용을 지원받게 되며, 1차 년도에는 전임상 비용 5억5000 만원을 지원 받는다. 이번에 지원 과제로 선정된 ‘HL-156CAN’는 암의 전이와 재발을 억제하는 역할을 하는 항암신약으로 전이 및 재발성 암인 유방암, 대장암, 폐암, 전립선암 등의 고형암에 항암 효과가 클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항암제 개발 분야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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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이 개원 57주년을 맞아 27일 원장 이학노 몬시뇰을 비롯한 300여 명의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이날 개원기념식에서는 장기근속자에 대한 시상과 의료진 등 교직원으로 구성된 합창단의 축하공연이 있었다. 이에 앞서 16일에는 개원 57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한마음 등반대회를 개최, 모든 교직원의 화합을 도모했다.이학노 몬시뇰 원장은 "병원의 발전은 교직원의 노력을 통해 가능했다"며 "1955년 병원을 개원한 초대원장 김영식 신부를 기리며 본원의 57주년을 축하한다"고 말했다.한편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은 1955년 성모자애병원으로 출발해 1962년 인천지역 최초의 대학병원으로 자리잡았고 2010년 신관을 증축하며 인천을 대표하는 병원으로 발전을 거듭해 왔다. 또 최근에
알림
하장수
2012.06.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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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소화기내과 질환 치료 노하우를 개원의들에게 전수했다. 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소화기병센터(센터장 문종호)가 지난 24일 개최한 "내시경·초음파 라이브 심포지엄 2012"에는 경인지역 의사와 간호사 등 관계자 약 250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라이브 데모까지 진행해 눈길을 끌었는데 병원이 주체하는 심포지엄에서는 이례적인 경우다. 때문에 매우 유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내시경·초음파 라이브 시연을 중계한 라이브 데몬스트레이션 섹션과 최신 지견에 대해 전달하는 렉쳐 섹션으로 나뉘어서 진행됐다. 우선 내시경·초음파라이브 데몬스트레이션 섹션에서는 ‘위장관 용종절제술, 시술준비와 간호관리’(김선영) ‘상부내시경 검사, 빠짐없는 병변의 관찰과 위용종절제술’(
의대병원
박상준 기자
2012.06.2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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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이 9일 김옥길 홀에서 제6회 이대목동병원 및 협력병의원 연합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대목동병원이 지역협력병의원들과 최신 의학 정보 및 지식 교류를 통한 상생의 협력 관계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김광호 이대목동병원장 등 이대목동병원 주요 의료진과 박명하 강서구의사회장, 신동호 양천구의사회장, 고광송 구로구의사회장, 박선태 광명시의사회장 등 지역 병의원 관계자 300 여명이 참석했다. 김광호 원장은 "최근 이대목동병원은 여성암 정복 특성화 연구센터와 신경계 희귀난치성질환연구센터가 보건복지부 지원 사업에 선정돼 연구기금을 지원 받게 됐고 위암, 대장암 수술 예후가 좋은 병원으로 지정되는 등 대내외적으로 그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면서 이러한 성과에는 여러 지역 협력병의원들의 도움이
의대병원
박도영
2012.06.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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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서울병원 소화기병센터 조주영 교수팀(복진현 교수 등)이 미국 샌디에이고(5/18~22)에서 열린 2012 미국 소화기병주간학술대회에서 7년 연속 시청각 교육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조주영 교수팀의 "소화기질환에서의 조직검사 노하우"와 "대장암에서의 내시경 치료" 영상이 세계 각국에서 제출한 130편의 교육 DVD 중에서 각각 1, 2위를 차지해 전 세계 의사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세계 각국의 소화기내시경 수준을 가늠하는 ‘내시경월드컵(Worldcup Endoscopy)’에서도 미국, 일본, 중국, 호주 등과 최종 10개국에 선정, 경연을 벌여 6위를 기록했다. 2006년부터 올 해까지 최우수 교육비디오로 선정된 내용은 조기 위암, 위 점막하 종양, 조기
의대병원
박상준 기자
2012.05.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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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11년 약제적정성평가와 암수술 사망률 평가 대장암 부문에서 모두 1등급에 선정됐다. 약제적정성평가는 의사가 약을 처방할 때 국가에서 정해놓은 항생제 처방 기준을 얼마나 잘 지켰는지를 평가하는 것으로 항생제 처방률, 주사제 처방률, 투약일당 약품비, 6품목 이상 처방 비율, 고가약 처방비율 등 6개 항목을 분석한다. 경찰병원은 이 중 항생제·주사제 처방률 및 호흡기, 근골격계 처방건당 약품수 등 5개 평가항목에서 1등급을 받았다. 특히 항생제 처방률(상기도감염)은 25.03%로 전체평균 45.35%보다 약 20%가량 낮았고, 주사제처방률(전체상병)도 4.12%로 전체평균 19.88%보다 약16%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심평원이 국내에서 발생빈도가 높은 위암·대
의대병원
박도영
2012.05.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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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원장 김광문)은 22일 1층 로비에서 지역주민과 환자들을 대상으로 암환자 식단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나날이 증가하는 암 발생률을 줄이고 장기간 힘든 치료과정을 겪어야 하는 암환자들의 적절한 영양관리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일산병원 영양팀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위암, 유방암, 대장암, 간암, 폐암 등 암 종류별로 환자들에게 필요한 영양소 뿐 아니라 음식의 맛을 고려해 직접 개발한 46가지 음식이 전시됐으며, 환자들이 평소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레시피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암 종류별 올바른 식습관과 영양관리, 암 수술 후 식사요법 등에 대한 영양상담을 통해 환자 개인에 맞는 식사요법을 제시해 줌으로서 집에서도 지속적으로 식사관리를 할 수 있도
의대병원
신정숙
2012.05.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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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2일 위암, 대장암, 간암 수술사망률 평가결과 공개에 대해 "국민들에게 불안감과 혼란을 야기 시킬 수 있는 내용과 방식이라는 점에 대해 심히 우려를 금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병협은 "국민의 알 권리 존중을 위한 합리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것에는 동의한다"고 전제하고, 다만 이번 심평원의 암환자 수술사망률 공개 내용과 방법은 국민들이 의료기관을 선택하는데 적절한 정보가 되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국민들의 입장에서 전문적인 의료통계 자료가 오해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기반과 합의가 전제되어지지 않을 경우 공개된 자료는 왜곡돼 커다란 사회문제가 될 수 있다는 점을 직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술사망률 용어 혼란 초래 위암, 대장암, 간암 수술사망률은 여러 의료행
보건복지
손종관 기자
2012.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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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이 대장선종 재발위험을 2배 이상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국내 의료진에 의해 최초로 밝혀졌다. 울산대병원 김문찬(가정의학과) 교수는 지난 2002년부터 2003년 사이 대장선종 제거술을 받은 환자 193명을 5년간 추적 조사한 전향적연구에서 대사증후군이 진행성 대장선종 재발위험을 2.81배 증가시킬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으로 인해 고혈당, 고중성지방 등이 함께 동반된 경우로, 현재 우리나라 성인의 30%가 여기에 해당한다. 김 교수는 “대장선종은 대장암의 전구병소로서 특히 진행성 대장선종은 암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 각별한 주의와 더불어 조기발견과 치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대장선종 재발위험이 높은 환자에서는 보다 적극적인 추적검사가 이루어져야함에도 불구하고 그
의대병원
신정숙
2012.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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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상병별로 1등급에 해당하는 의료기관을 평가한 결과, 위암·대장암·간암 중 3개 암 모두 1등급에 해당하는 의료기관은 51개였고, 이들의 54.2%가 수도권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개 암이 1등급에 해당하는 의료기관은 38개였고, 개별 암별로 보면, 위암 93개, 대장암 122개, 간암 56개 기관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국내에서 발생빈도가 높은 위암, 대장암, 간암 수술을 실시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암 수술 후 입원 중 또는 30일 이내 사망한 비율인 수술사망률 평가를 실시, 그 결과를 최초로 공개했다. 2010년 한 해 전체 수술 건수는 위암과 대장암이 각각 1만7천659건이었고, 간암은 4천618건으로 집계됐다. 수술사망률 평가를 한 데 따르면
보건복지
신정숙
2012.05.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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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슈가 국내 종양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앞으로 나올 유전자 맞춤형 항암제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져 맞춤형 치료제 전문 제약사임을 과시했다. 앞서 이 회사는 언론을 대상으로도 강연을 한 바 있다. 한국로슈는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항암치료의 영역 확대와 변화(Expanding Frontiers, Transforming Cancer Treatment)’를 주제로 "제 4회 2012 한국로슈 종양학 포럼(Roche Korea Oncology Forum)’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로슈 그룹 제넨텍의 글로벌 바이오마커 개발 책임 스테판 쉐러 박사와 미국 밴더빌트 대학의 데이비드 P. 카본 박사, 로슈 중국 pRED(Pharma Research & Early development) 항암제
제약바이오
박상준 기자
2012.05.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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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급증하는 대장암의 국가별 검진 사업비교, 향후 예방과 치료에 대한 공동 대책을 모색하기 위해 석학들이 모인다. 세브란스병원 대장암클리닉(팀장 김남규 외과 교수)은 18일과 19일 세브란스병원에서 제1회 아시아․태평양 대장암 학술대회 및 제10회 연세 대장암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대장암 치료의 새로운 지평을 향하여’를 주제로 열리는 심포지엄은 네덜란드와 일본, 중국 등 12개국 31명의 대장암 전문가와 25명의 국내 대학병원 교수진이 참여해 대장암 치료에 대한 나라별 경험과 지식을 공유한다. 서울의대 예방의학과 안윤옥 교수가 한국인의 대장암 발생 증가 원인 분석을 발표하고, 일본과 홍콩, 싱가포르 등 나라별 대장암 조기발견을 위한 검진사업 분
의대병원
신정숙
2012.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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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 주도 임상연구에 정부 지원 반드시 필요” 강윤구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교수 "거대 외국계 제약사가 의뢰하는 임상시험만 하는 것은 문제가 많다. 제약사가 하지 않거나 하길 꺼려하는, 그렇지만 국민의 건강이나 의약발전을 위해 중요한 과제는 정부가 연구비를 지원해야 한다. 연구 결과 효과가 없는 약은 퇴출시키고, 과한 치료가 되는 약은 줄이는 등의 연구가 반드시 필요하다"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강윤구 교수의 말이다. 강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전이성위장관기저종양(GIST) 연구의 선두주자다. GIST 글로벌 임상 학술추진위원은 고작 8명. 이 위원회에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초 멤버로 참여하는 인물이다. 대한항암요법연구회 회장이기도 한 강 교수는 정부가 연구자 주도 임상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원
병원·개원가
박선재 기자
2012.04.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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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환우를 위한 콘서트, 무료검진 및 강좌 등 진행 한양대병원이 개원 40주년을 기념해 5월 3일 오후에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김종량 한양학원 이사장, 임덕호 한양대 총장, 박성수 한양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자, 의대 동문, 환우회, 전현직 교직원 등 6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김근호 병원 QI실장이 ‘교직원과 동문이 바라는 미래상’이라는 발표를 시작으로, 권성준 개원 40주년 기념행사 준비위원회 위원장의 ‘한양대병원 40년 발자취’가 발표된다. 또 이춘용 원장의 비전선포 및 실천과제 발표에 이어 최충혁 한양대의료원 대외협력실장의 ‘발전기금모금 소개’, 우수직원 표창, 축사 및 기념사, 기념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의대병원
박선재 기자
2012.04.26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