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병원이 4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전남 여수 경도리조트에서 열린 "12년 책임운영기관 워크숍에서" 11년도 책임운영기관 평가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부상 1500만원)을 수상했으며, 소속 직원 역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열린 워크숍에는 서필언 행정안전부 1차관을 비롯하여 37개 책임운영기관장과 실무자 등이 참석해 ▲ 평가단장의 ‘12년 종합평가 결과 총평 ▲ 우수기관 시상식 ▲ 유형별 우수사례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또 경찰병원의 ’11년 주요사업 운영성과 등을 발표함으로 기관 간 정보공유 및 제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등 운영성과를 재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찰병원의 주요 우수사례로는 ▲고객별 맞춤형 특화진료 ▲ 원거리 지방경찰관 및 소외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 전담코디네이터 운영을 통한 외국인환자 유치 증가 등이 꼽혔다.

한편, 경찰병원은 이밖에도 지역응급의료센터 6년 연속 최우수기관 선정, 대장암 수술 1등급 병원, 약제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09년 혈액적정성평가 1등급 획득 등 대내외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으며, 금년 하반기 본관 3층에 300평 규모의 종합건강검진센터를 증축‧개소하여 국민건강 증진 강화에 박차를 가하는 등 점차 의료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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